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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빛

“사레들린 사람을 기침 못 하도록 막으면 어떻게 될까?” “기침은 우리 몸의 중요한 방어작용이다.” 기침은 몸에 해롭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나쁜 증상인가? 폐에 이물질이나 가래가 들어가면 심각한 병을 일으키는데 기침이라는 중요한 방어작용으로 이물질/가래가 폐로 안 들어가도록 밖으로 배출시켜 폐렴이 생기는 것을 예방한다. 그래서 가래/이물질이 있는데 기침이 없는 것은 위험한 것이다. 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고, 그다음이 급성기관지염, 폐렴이다. 감기는 1~3일째에 가장 심한 증상을 보이고 7~10일 정도 지나면 대부분 사라지나, 일부 환자에게는 증상이 2주까지 지속될 수 있다. 그러나 독한 약으로 인해 호흡기의 정상적인 방어기능이 무너진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겨서 기침이 오래 지속된다. 감기 걸렸을 때 기침을 하는 이유는 많은 양의 가래와 콧물.. 더보기
믿음 그것은 실체가 없다. 평생을 달려가며 잡으려 발버둥 쳐도 오히려 신기루처럼 사라지기 일쑤다. 인류 역사이래 단 한 사람도 뒤따라 가보지 않은 이는 없을 것이다. 그만큼 삶에 있어 너무나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숱한 날 속에 자신을 다그치며 절대고독 속에서 손을 맞잡고 무릎을 꿇었어도 명확한 쾌를 얻지 못한 이가 어쩜 더 많을지도 모른다. 어떤 것보다 더 추상적이다. 자아와 마주 보고 살아도 그 깊이를 다 헤아릴 수 없다. 다독이며 추슬러도 금방 토라지고 뛰쳐나가는 날이 더 많다. 발도 없지만, 저 무한한 속도를 인간의 가속으로는 따라잡을 수 없다. 어느 날 마침내 도달했다 싶으면 가차 없이 더 높은 곳에 가 있는 그것. 깊은 통찰과 내면의 성숙으로서야 무너지지 않는 거대하고 견고한 장성 같다. 바.. 더보기
부활의 단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2024년 3월 31일은 특별한 날이다. 이날은 그리스도께서 사망의 권세를 깨치시고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날이 새로운 것은 입술 부르트는 불면의 그리움들로 기다렸던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절대적인 기쁨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셨기 때문이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마26:6) 우리에게 이날은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 되리라는 하나님의 언약이 부활절을 맞이할 때마다 큰 감격으로 다가온다. 이 감격을 맞이하는 우리는 주님의 사랑 앞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으로서 눈앞의 현실에 울지 말고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말씀으로 돌아가서 첫사랑을 회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길이 되어 빛으로 .. 더보기
그래도 웃으며 삽시다 어느 날 3명의 시신이 시체실로 들어왔는데 시신이 모두 웃고 있었다. 검시관이 경찰에게 물었다. 이 사람들은 왜 이렇게 웃는 모습으로 죽었죠? 경찰의 대답은 이러했다. 첫째 사람은 로또 30억에 당첨되는 바람에 너무 좋아서 펄쩍펄쩍 뛰다가 심장 마비로 죽었답니다. 둘째 사람은 꼴찌 하던 아들이 1등을 해서 충격받아 죽었답니다. 셋째 사람은 번개가 번쩍하는데 사진 찍는 줄 알고 하 하고 웃다가 벼락 맞아 죽었답니다. 하하하 웃다가 죽는 일이 있더라도 웃으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면 웃을 일보다는 짜증 나는 일들이 더 많은 세상입니다. 웃을 일이 있을 때 웃으려 하면 하루에 한 번도 웃을 일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웃을 일이 있으면 웃으려고 기다리지 말고 웃을 일이 없어도 웃으면 진짜 웃을 일이.. 더보기
열정의 두 얼굴, 코린토스 성형수술 전후의 변화를 다룬 동영상이 유튜브 조회 수백만 회를 상회하곤 한다. 주목받지 못하던 얼굴이 몇 번의 성형수술로 드라마틱한 개선을 거듭한 결과 추앙받는 여신이 되었다는 광고성 내용이다. 결론은 ‘평범한 당신도 여신이 될 수 있으니 지금 당장 수술대에 오르라’는 주문과도 같다. 여성들이 가진 미의 욕구와 신화의 환상 이미지를 섞은 콘텐츠에 구독자들은 열렬하게 반응한다. 아름다움의 욕구는 인간의 본능이지만 그것이 ‘여신의 탄생’이라는 헛된 열정으로 연결될 때 자아 숭배로 오염될 수도 있다. 세상은 그리스 신화의 여신 ‘아프로디테’나 로마신화의 여신 ‘비너스’를 아름다움의 근원으로 추앙하지만, 그 원류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우상 숭배와도 맞닿아 있다. ‘아름다움의 총화’를 상징하는 ‘미의 여신’의 실.. 더보기
“2024년 예배로 세워지는 울산CBS” “울산CBS, 운영이사 및 방송가족 예배 2월 14일 오전 7시 30분, 북울산교회에서 열려” 울산CBS는 본사 창사 70주년, 울산 창사 20주년을 맞는 2024년 2월 운영이사 및 방송가족 예배를 옥재부 운영이사장이 시무하는 북울산교회에서 드리며 울산 복음화와 방송 선교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수정교회 박연식 목사와 윤선미 사모, 색소포니스트 박홍석 장로(성광교회)가 인도하는 은혜로운 찬양에 이어 예배 참석자들은 울산지역 교회의 부흥과 회복, 20주년을 맞는 울산CBS의 시역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대표기도를 인도한 신강식 장로(부이사장, 울산신정교회)는 “세상이 주는 불안과 고통이 사라지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고 오직 하늘로부터 오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 더보기
개척 생존율 3% 시대에 희망을 품다(2) - 광야에서 만나를 맛보다 빵이 다 떨어졌을 때 만나가 내리기 시작했고, 가나안에 들어가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 그쳤다 어릴 적 주일학교에서 말씀을 듣던 시절 저에게는 간절한 기도 제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하나님 제발 만나가 무슨 맛인지 맛보고 싶어요’ 만나는 깟씨 같이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꿀도 맛있고 과자도 맛있는데 두 가지를 섞었다니 얼마나 맛있을까요? 만나가 내린 시기를 보면 재미있는 점이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먹던 식량이 떨어졌을 때 만나가 내리기 시작했고, 가나안에 들어가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 그쳤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의지할 것이 있을 때는 만나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세상에서 구할 것이 없을 때 하나님은 만나로 자기 백성을 먹이셨습니다. 개척교회는 광.. 더보기
CTS 울산방송 신년감사예배 및 인사회 지난 2월15일(목) CTS울산방송이 2024 신년 감사예배 및 인사회를 가졌다. 1부 예배는 김철수 장로(부위원장, 울산명성교회)의 인도로 이승애 권사(운영위원장, 열린문교회)가 기도하고 임재신 장로(부운영위원장, 미포교회)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을 봉독했다. 말씀은 이성택 목사(이사장, 울산서현교회)가 “하나님의 뜻”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이어진 특별 기도에서 “다음세대와 주일학교를 위해” 최종인 목사(운영이사, 한세로교회), “나라와 민족을 위해” 지광선 목사(예장합동 울산노회장, 내일교회)가 기도 하고, “울산의 경제와 성시화를 위해” 조현우 장로(울산시 장로총연합회 회장, 대광교회), “미디어 사역과 CTS를 위하여” 김홍주 장로(초대운영위원장, 울산교회)가 기도했다. 권규훈 목사(.. 더보기
전면 백지화 하라! 대왕암 앞바다 불상 건립 계획 “울산 10만 성도는 대왕암 앞바다에 불상 건립을 반대한다!” 교계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3일(화)에는 울산기독교 총연합회(권규훈 목사, 대표회장)가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에서 설명회를 겸한 기도회로 결의하고. 시장 면담을 통해 교계의 뜻을 명확히 전달하였으며, 불상 건립 백지화를 위한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별히, 울산 동구 기독교 연합회(지광선 목사, 회장)는 지역 현안으로 더욱 강하게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 기자회견과 집회, 일인시위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23일 영광교회(김영훈 목사 시무)에서 열린 울산 동구 기독교 연합회 2월 월례회에서 교회별로 1인시위와 서명에 적극 동참하며, 연합기도회로 힘을 모으기로 결의 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5억원을 들.. 더보기
김장환 목사 초청 “제8회 울산광역시 조찬기도”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의 기초에 대한민국이 든든히 서야한다 느헤미야처럼 회개하고 기도하라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초청 제8회 조찬 기도회가 2월17일(토) 07시 대암교회(배광식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특별히, 울산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지휘 박재형)이 하나님께 먼저 찬양으로 영광 올려드렸다. 김형태 목사(울산 조찬기도회 회장,덕하교회)의 인도로 김수웅 장로(울산극동방송 운영위원회장)가 대표 기도하고, 이경조 목사(울산수암교회)가 이사야 6:8절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를 봉독했다. 울산극동방송 여성합창단(지휘 배수완)이 특송하고 김장환 목사가 “조국은 부른.. 더보기
학부모 & 교사 블레씽 3월 7일(목) 오후7시 울산강남교회(정병원 목사 시무)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세미나 “교사 & 학부모 블레씽”을 준비했다. 특별히, 교회 학교를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한 이수훈 목사가 실질적 대책을 제안하는 시간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산극동방송 청장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의는 극동방송으로 하면 된다. 편집국 더보기
“다니엘 어린이학교”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 할 동역자를 찾습니다. “중구의 마지막 선교원, 기독교 유아대안학교” 다니엘 어린이 학교는 울산광역시 중구에 남은 마지막 선교원으로 3-7세 아이들과 함께 매일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과 함께하는 기독교 유아대안학교입니다. 다니엘어린이학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세상을 빛으로 인도하는 이 시대의 다윗과 다니엘이 세워지길 꿈꾸며 설립되었습니다.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서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22:6) 다니엘어린이학교에서 매일 드려지는 예배와 자연 활동을 통해 1) 거룩한 신앙의 습관을 만드는 교육 2)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교육 3) 파송 받을 공교육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정규누리과정 및 영어교.. 더보기
울산기독교장로 총연합회 주최 “울산, 울주 기관장 초청 교계 간담회” 하나님을 가까이 하자국가의 흥망성쇠 하나님 손에 울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가 2024년 2월15일(목)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비전홀에서 울산 울주 지역 기관장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앞서 김홍주 장로(장총련 직전회장)의 인도로 예배가 드려졌다. 이도호 장로(증경회장)가 기도하고 유재봉 장로(부회장)가 시편 73편 27~28절을 봉독했다. 이어 김방술 교수가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울기총 대표회장 권규훈 목사(번영로교회)가 “하나님을 가까이 하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인간의 생사화복, 국가의 흥망성쇠는 모두 하나님 손에 달려있음을 강조하며, 말씀에 순종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하나님과 더 가까워져 크게 부흥하는 울산을 기대한다고 말했.. 더보기
"찾아가는 교회, 달리는 전도지" 주님 감사해요. 주님의 선물 입니다. 하늘길로 중국으로 가던 날 마음에 작은 소망을 주셨다. “한국에서 40년짜리 훈련과 경험을 거름 삼아 중국 땅에 씨뿌리고, 싹틔우고 꽃피워 열매 맺는 삶이 되자”라는 마음이었다. 비행기 안에서 공중 결심을 하고 중국땅에 첫발을 디뎠다. 그곳은 한국의 30년 전, 과거 속으로 돌아간 세상이었다. 시커먼 연기 먼지가 가득한 공기였지만 지시받은 땅이라 금세 정겨운 내 마을이 되었다. 중국 생활 16년 즈음 비자 문제로 나는 한국으로 쫓겨났다. 낙심할 겨를도 없이 이 땅에도 하나님은 10년 20년 30년을 교회를 떠난 가나안 성도들을 만나게 하셨다. 그들이 회복하여 교회에서 스스로 예배를 드리는 것은 맨주먹으로 벽 뚫기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그때 성령의 생각으로 주신 말씀이.. 더보기
커피 한 잔의 힘 “교역자 모임, 오늘 9시 30분 출발. ***카페에서 합니다.” ‘불현듯 회의라, 그것도 카페에서?’ 우리 교역자들은 눈이 동그래진다. 이례적 일이다. 더군다나 교회 차량이 아닌 목사님의 자가용으로 간다. ‘머선 일이지요?’ ‘글세요. 머지?’ 우리는 서로 눈빛을 주고받으며 뭔가 잘못된 일이 있나 싶어 살짝 긴장이 감돈다. 일부러 카페에까지 데려다 놓고 다그치시는 것은 분명 아니실 것인데. 평소에도 우릴 다그치시거나 나무라신 적이 없으셨으니까. 그런데도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당황스럽긴 하다. ***카페 근처에 도착했는데 핸들을 돌리신다. “마우나로 올라갑시다.” 올라가는 길에 먼 산을 올려다보며 눈이 왔느니 안 왔느니 시시콜콜 이야기하다가 마우나 리조트 근방에 닿는다. 아직 카페 문을 열려면 십여 분 .. 더보기
베르사유 궁전에는 화장실이 없다. 울산감리교회에서 3월16일(토) 오후2시~4시 평신도를 대상으로 부흥회가 열립니다. - 1부 2시~3시 : 더 리바이벌 강연회 - 2부 3시~3시30분 : 부흥기도회 - 기념품 : 3단 자동우산 은혜의 시간에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찬양팀 ‘갓인어스’ 서울산교회에서 위대하신 하나님을 선포한다. 작년 8월 20일 첫 집회 이후 2024년 3월 3일 세번째 집회가 서울산교회(방창현 목사 시무)에서 개최된다. 통도사, 석남사, 내원사 등 우상숭배와 불교권이 강한 지역에서 “갓인어스”가 찬양한다. 성도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찬양으로 하나님의 위대하심이 선포한다. 10대들의 둥지의 갓인어스 찬양사역은 울산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 청소년사역사들과 교회의 참여로 자생적인 지역의 예배사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집회에 이영화 목사(서울산교회 청소년 담당)가 말씀을 선포한다. 울산 울주지역 성도와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이어지는 지역 순회는 6월 2일 반천교회에의 집회를 준비중이며, 하반기 개최될 울산 다음세대 연합예배(10. 27일, 태화교회) 성사.. 더보기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여자는 다 그래 > 철학자 돈 알폰소는 여자의 마음은 갈대와 같다고 말하고 젊은 장교 굴리엘모와 페르난도는 자신의 여친은 그렇지 않다고 논쟁을 하다가 여친들의 정절을 시험해 보기로 한다. 일단 두 남자는 갑자기 부대가 이동을 해 멀리 가게 되었다고 이별을 고하고 알바니아 귀족으로 나타나서는 파트너를 바꿔 적극적으로 구애를 한다. 처음에는 단호하게 새 남자들을 거부한다. 철학자 알폰소는 꿈쩍도 않는 여인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 하녀 데스피나를 매수하여 피오르딜리지와 도라벨라(주인공여자1, 2)를 설득하도록 한다. 하녀 데스피나는 그냥 잠시 남친이 돌아올때까지만 기분전환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라고 설득하며 아가씨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가씨들의 마음이 차츰차츰 마음이 열리더니 결국 마음을 안 열어주면 그 자리에서 죽.. 더보기
성경을 보는 눈 『하나님 나라의 도래』 메리데스 G. 클라인 성경은 성령께서 믿음을 주신 성도들에게만 열려지는 책이며, 인간의 지력으로 열어낼 수 없는 책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책입니다. 하나님께서 언약 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뜻을 알리신 계시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이신지와 더불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과 행하실 일에 대한 기록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우리의 가슴과 이성, 이 땅의 관점으로 하나님의 세상을 바라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성령께서 믿음을 주신 성도들에게만 열려지는 책이며, 인간의 지력으로 열어낼 수 없는 책입니다.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걸림돌이요, 올무가 되고 난해하기 이를 데 없는 막막한 책이지만, 성도들에게는 열린 책이요 생명의 말씀이 됩니다. 저자 메리데스 G. 클라인 교수는 필라델피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와 고든콘웰신학교, 캘리포니아 웨스트.. 더보기
초기 창업 기업의 구세주!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광야에 나타난 엔젤(Angel)투자자 “우리 아빠 아버지, 하나님은 나의 엔젤 투자자이십니다.” 최근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상장 이후 바로 급등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공모주 투자나 더 나아가 초기 창업 기업 투자를 통해 더 큰 수익을 추구하면서 세금 혜택도 받는 방법에 대해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는 기업을 상장하기(기업 공개, IPO:initial public offering) 전에 일어나는 투자 과정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하고자 한다. 기업의 투자 유치 생태계는 각 성장 단계별로 투자사와 투자자금의 성격이 조금 다르다. 아이디어만으로 이제 막 창업한 기업에 투자한다는 정말 무모한 투자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보통 아빠(family), 친구(friend), 바보(foolish)가 투자한다고 하여 이때 투자자를 “3.. 더보기
일반화의 오류 “일반화의 오류는 상식적인 삶의 방식이 아니다.” 서로 사랑하는 두 연인이 있다. 형제는 평소에 장난기가 많아서 자매를 웃기게 하거나 놀래키기도 하였다. 그 형제가 한번은 밤길에 고개를 숙인 채 긴 소매의 옷을 입고 그 자매를 10분 이상 무작정 따라갔다. 자매는 그 사람이 사랑하는 형제인 줄도 모르고 웬 검은색 옷을 입은 남자가 따라오니 겁이 나서 빠른 걸음으로 인근 상점에 들어가서 도움을 청했다. 그때 그 형제가 짜짠… 옷을 벗더니 환하게 웃으면서 “놀랬지?”라고 하였다. 그러자 자매는 그제서야 한바탕 웃고 두 사람은 팔짱을 낀 채로 이쁜 모습으로 걸어갔다. 며칠이 지난 후에 그 자매가 늦은밤 밤길을 걷는데 검은색 옷을 입은 남자가 뒤따라오기 시작하였다. 주변에는 아무 사람도 없고 날씨마저도 을씨년스.. 더보기
하나님나라와 복음의 이혼을 넘어서서3_사도들이 가르치고 살아 낸 < 하나님 나라 > 2. 사도들이 가르치고 살아낸 하나님나라 하나님나라 사상이 예수님에게 중심 사상이었다는 것은, 이것이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난 이후에 제자들과 이야기를 나눈 주제였던 사실(행 1:3, 6)과, 빌립(행 8:12)의 사역 그리고 사도 바울의 사역에 중심(행 14:22; 19:8; 20:25; 28:23, 31)에 자리 잡고 있었다는 사실에서 다시 한번 확인된다. 복음서를 기록하고 이어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는 예수의 중심 사상과 초대 교회의 중심 사상이 동일함을, 그것도 열두제자에 이어 사도바울의 가르침까지 동일 선상에 있음을 강조한다. 그러나 사도들, 특히 바울은 유대 지역이나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한 것이 아니라, 비유대 지역에서 이방인을 대상으로 주로 사역하였으며, 또한 예수님의 부활로 하나님나라.. 더보기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 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미국에서 시작한 국제비영리단체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집과 마을을 짓고 희망을 전하고 있다. 울산해비타트는 지난 정기총회를 통해 2024년 박길환 권사(이사장, 울산감리교회)가 이사장으로 취임하고 전체 조직을 재정비 했다. 현재 저소득세대 주택 분양 사업을 준비하고 있고, 건축기능교육을 울산광역시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비타트 울산지회에서는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후손, 청소년가장,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취약한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신청기한 : 2024년 3월말 연락처 : 052-221-2959 이메일 : syshin@habitat.co.kr .. 더보기
겟세마네 봄빛 채소 샐러드 속의 검정색 올리브 열매를 보고 있자니 문득 수년 전에 본 겟세마네 동산 올리브 나무숲이 떠오른다. 기드론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예루살렘을 마주한 동산은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서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마친 예수님은 기드론 골짜기를 건너 감람산으로 가셨다. 그 골짜기에 흐르는 시내는 일찍이 압살롬을 피하는 다윗왕과 함께했던 백성들이 크게 울며 건넜고, 아사왕이 어머니가 만든 아세라 목상을 찍고 빻아 불살랐던 곳이다. 짙은 어둠이 내려앉은 동산으로 걸어 들어가며,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신 주님 - 이 싸늘한 3월 밤 기온 속에 그저 앉아 있어야 하나? 우리, 오늘 마리아가 부은 향유에 대해 얘기.. 더보기
돌사탕 돌멩이로 두들겨도 웬만해선 깨지지 않던 눈깔 돌사탕을 서로 돌려 빨던 친구들이 그립다. 이렇게 땅뜰이 열리고 하늘이 열리는 봄이 되자 입맛이 돈다. 쓰디 쓴 고들빼기, 씀바귀, 봄나물을 먹다가 뒤끝이 달아서 돌사탕이 그리워졌다. 봄은 다시왔는데 돌사탕 돌려 빨던 친구들은 어디 있나. 진영식 목사(소리침례교회 원로목사) 더보기
"할머니 주지 목사가 아니라 새끼 목사입니다." 사람들은 추억을 먹고 살아가는 존재이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추억이 있다는 것은 행복이다. 이러한 추억들을 공유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 주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다. 특히 추억의 순간을 열심히 기억해 내며 행복한 얼굴로 신나게 설명하는 것을 듣는 것도 즐겁고, 자신의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것도 큰 행복이다. 이런 측면에서 목회하는 목사들은 소중한 추억들을 나누는 시간이 있다. 바로 심방이다. 간혹 성도들이 심방은 목사나 교역자가 성도의 가정을 방문해서 예배를 드리거나 기도하면서 복을 빌어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가정을 오픈해서 예배를 드리고, 음식을 대접하기도 한다. 어떤 측면에서는 한국교회의 좋은 전통이다. 하지만 심방의 참된 목적은 교역자가 성도들의 가정에 가서 예배를 드리.. 더보기
아버지의 마음 묵은지 같은 아버지의 속 깊은 사랑, 십자가에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사랑을 생각나게 합니다. 3월은 고난주간, 부활절이 있는 달이다. 이 시간이 다가오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읽어보게 된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를 위하여 내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좋은 생각』이라는 잡지에 실린 ‘아버지의 마중’이라는 제목의 글이다. ‘퇴근하려는데 갑자기 검은 구름이 온 하늘을 뒤덮더니 금세 비가 후드득 쏟아져 내렸다. 금방 그칠 비가 아닌 것 같아 집으로 가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런데 얼마쯤 가다 보니 저쪽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손짓하는 모습이 보였다. 고목처럼 여윈 팔을 이리저리 흔들며 웃고 계신 분은 다름 아닌 아버지였다. 아버지는 말없이 나에게 우산을 하나 건.. 더보기
예의 바른 사람이 머리가 좋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 그 말은 관계 지향적이며, 사회적동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좋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도를 한다. 바람직한 태도이다. 뒤집어 이야기하면 멀쩡한 관계를 깨는 것은 지극히 어리석은 사람이란 말이다. 성경에서 “의롭게 되었다”에 해당하는 헬라어 단어는 “좋은 관계가 되었다”란 의미이다. 죄로 인하여 깨어진 모든 관계가 예수 그리스도 보혈로 인하여 완전히 회복되었다.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관계가 서로 연결되고(롬5:10), 사람들과 무너진 관계가 하나로 연결된 것은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한 것이다. 그러므로 좋은 신앙이란 아름답고 행복한 관계를 열어가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대체로 예의가 바른 사람은 머리가 좋은 사람이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