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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빛

제11회 울산광역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명랑운동회 제11회 울산광역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명랑운동회가 (주)현대자동차 기독신우회(회장 김정규 장로)후원으로 17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여 5월25일(토) 한국폴리텍대학에서 개최되었다. 현대차 기독신우회는 매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운동회와 음악축제를 준비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 주며, 믿음으로 든든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울산기독교 직장인선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울산노회, 장로회, 병영교회, 울산교육청과 YMCA, 지저스커피트럭과 한국 폴리텍이 함께 하여 더욱 풍성한 운동회가 되었다. 아동센터 교사들과 봉사자, 신우회 회원 등 100여명이 한 마음으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축복하며, 다음 세대를 이어갈 주인공으로 잘 세워져 가기를 기도했다. 오전 9.. 더보기
운명적 만남 #1 1950년 8월의 어느 주일, 나는 밥 죤스 대학교 교정에서 미국 신사 한 사람을 만났다. 그는 내가 한국 사람이라고 하는데 퍽 호기심을 가졌다. 그는 나에게 빨리 노스 케롤라이나 몬트릴에 가서 빌리 그레함의 설교를 듣자고 했다. 나는 그의 승용차 뒷자리에 앉았고, 앞자리에는 그의 부인이 동행했다. 도중에 나는 그에게 물었다. “당신의 직업은 무엇입니까?” “나는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그러면 당신이 한국에서 복음방송을 시작해 주십시오. 우리나라에는 복음방송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는 묵묵부답이었다. 우리는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2 두 주일이 흘렀다. 어느 수양회에서 내가 설교를 하게 되었고, 우리는 다시 만났다. 그는 내 설교를 유심히 들었다. 우리는 또 .. 더보기
사도바울 “로마의 길이 전도의 길이 되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했는데, 로마가 닦은 도로를 사도바울이 활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호기심에 살펴보니, 사도 바울은 1차 전도여행 때는『세바스테(터키지역) 도로』를 이용했고, 2차/3차 전도여행 때는 『에그나티아(그리스지역) 도로』를 이용했다. 세바스테 도로는 터키의 서쪽 에베소에서 시작하여, 비시디아 안디옥→이고니온→루스드라→더베→다소까지 약 1,000키로의 도로이다. 바울은 1차 전도여행 때 안디옥(수리아)을 출발하여, 구브로섬을 거쳐, 버가(밤빌리아지역 수도)라는 항구도시에 도착했다. 이 당시 바울은 풍토병에 걸려, 버가에서의 선교를 미루고, 풍토병에 치료에 유리한 고산지역인 비시디아 안디옥(갈라디아지역 수도)으로 직행한 것으로 보인다.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질병)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 더보기
6월의 심플(心+) 2024년 6월 심플((心+)테마 앞이 깜깜할 때 가로등 하나 없이 깜깜한 길을 걸어본 적 있으신가요?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길 위에선 아스라이 보이는 작은 불빛 하나도 큰 의지가 되죠. 우리 인생에도 그렇게 눈 앞이 깜깜하고 막막한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삶의 가장 어두운 바로 그 순간에 꼭 기억하세요! ‘예수’라는 ‘빛’이 언제나 당신 곁에 있다는 사실을요! 빛으로 이땅 가운데 오신 예수님을 붙잡고 깜깜한 어둠을 통과해 나오세요! 그 앞에는 영원한 기쁨이 환히 빛나고 있을 겁니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한복음8:12) 복음의전함이 제작하는 심플(心+)은 ‘하나님의 마음(心)을 더하다(+)’.. 더보기
전태식 목사와 함께하는 찬양과 간증집회 일시 : 2024년 6월 9일 오후2시장소 : 울산성결교회(한대수 목사 시무)_울산 남구 수암로 100-1 더보기
김형국 목사의 “만남 시리즈 3부작”의 세 번째 『그 만남을 묻다』 1. 만나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_예수를 만나고 삶이 변한 다섯 명의 성경 인물을 만난다.2. 만남은 멈추지 않는다_예수를 만났지만 변화되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 7가지를 살펴본다.3. 그 만남을 묻다_오늘날 예수를 만나 삶이 변한 이들은 없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실제 삶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예수를 믿고 따르는 진짜 삶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불안과 결핍 하나쯤은 품고 사는 우리 인생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혁명 같은 만남이 10년을 바꾸고, 20년을 새로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자신을 챙기기에도 부족했던 내가 이제는 타인을 돌보는 사람이  되고, 똑같은 결핍의 상황도 기도로 수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놀라운 변화가 어떻게 가능했는지 평범하지만 비범한 일곱명의 삶.. 더보기
푸치니_나비부인 나가사키 하면 떠 오르는게 뭔가요? “나가사키 우동”이 생각나는 젊은이들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사랑의 로멘스를 아는 사람은 당연 “나비부인” 오페라가 상기될 것이다. 그 보다도 더 비극적인 기억은 2차대전 당시 히로시마와 함께 원자폭탄으로 처참한 아픔을 경험했던 도시이다.  항구도시인 나가사키에 서양인들이 들어오자, 일본 게이샤들은 이들을 상대로 영업하게 되었고 매춘과 국제결혼으로 인해 새로운 사회적인 문제들이 생겨났다. 이들과 결혼했다가 남자가 먼저 본국으로 돌아가 버려지는 게이샤도 더러 있었다.   이 이야기를 토대로 당시 일본 선교사였던 존 루터 롱이 잡지사에 연재하여 쓴 글이 큰 인기를 얻었고, 이를 데이비드 벨라스코가 대본화 하였다.  작곡가 푸치니는 “나비부인”을 연극으로 보자마자 오페.. 더보기
구원의 세 가지 핵심 스프로울은 성경을 비판하고 의심하는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많은 철학서들을 공부했습니다. 되돌아온 확신은 성경만큼 분명한 답을 주는 사상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신학을 공부하면서 신학이론들과 성경의 신빙성에 대한 회의에 부딪혔습니다. 하지만 이런 도전들이 그로 하여금 더욱 분명한 답을 찾아가게 만드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는 많은 성도들이 이해되지 않는 모순적인 대답을 가지고서도 편안하게 머무는 안일함에 놀랐습니다. 성경을 공부하지 않은 채 억측 안에서 하나님의 의도를 오해하는 무감각을 경계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변증가로 성장했습니다.  그의 글은 매우 쉽고 명료합니다. 복잡한 사상들에 정통한 학자이지만, 그의 글은 복잡하지 않으며 명쾌합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세인트 앤드류 채플(St.. 더보기
"지역의 소멸을 막기 위해서 교회가 스타트업을 키워야" 교회가 만든 펀드를 통해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영적, 재정적 지원   5월이 가정의 달이라면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그래서 6월은 우리 공동체, 지역의 문제를 교회와 스타트업이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자 한다.  우리는 북한의 현실을 통해 국가의 존재와 사회의 정체성이 우리의 신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제적인 경험을 하였다. 우리 사회는 개인과 사회 모두 지속적인 성장을 당연시하였고 경험에 익숙하다. 그래서 지역의 소멸이라는 화두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였고 이제 이것은 우리의 삶과 신앙을 위협하는 현실로 다가왔다. 지난 주 울산 남구의 **교회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1층 로비가 시민들에게 개방된 도서관으로 구성되어 있어서일까 첫인상이 좀 색다른 교회라는 인상을 받았다. 역시나 .. 더보기
하나님나라와 복음의 이혼을 넘어서서6 “하나님 나라 복음 공동체인 교회의 사명” 4. 하나님나라의 복음과 교회(계속) 나) 하나님나라 복음 공동체인 교회의 사명  많은 신학자들이 이미 지적하였듯이, 교회는 하나님나라가 아니다. 교회는 하나님나라를 받아들인 사람들의 공동체이며, 이미 임한 하나님나라를 살아내며, 앞으로 임하시게 될 하나님나라를 대망하고 있는 공동체이다.   예수께서 가르치신 하나님나라의 종말론적 이중 구조 속에서 교회의 역할은 중차대하다. 교회는 단지 수동적으로 하나님을 수용하고 기다리는 자들이 아니라, 그들이 믿는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살아내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어, 세상 사람들의 빛이 되고(마 5:14-16; 엡 5:8-9; 빌 2:15; 골 1:12; 살전 5:5), 우리 가운데 있는 소망에 대해서 질문하게 만드는 적극적인 사명을 갖고 있다(벧전 .. 더보기
21세기를 나타내는 중요한 키워드 "융합" “융합”은 “생각의 전환”에서 일어난다.   우리나라 말 중에 움직임을 나타내는 동사에다가 “개” 또는 “게”를 붙이면 명사가 된다. 예를 들면 “지다”에다가 “게”를 붙이면 “지게”가 된다.   그러면 “날다”에다가 “개”를 붙이면 뭔가 되는가? 그렇다 당연히 “날개”가 된다. 그러면 하늘을 날고 있지 않을 때도 “날개”인가?  땅이나 둥지에서 알을 품고 있으면 “품개”가 되고, 비 오는 날 새끼들이 비를 맞지 않도록 날개를 펼치면 “덮개”가 되는 것이다.“날다”에서 날개, 품개, 덮개까지 발전할 수 있는 것이 생각의 전환이다.  이 이야기는 이어령 교수의 스토리텔링에서 소개된 한 토막 내용이다. 목양과 믿음의 여정 가운데 생각의 전환을 통한 상상력이 함께 할 수 있다면 흥미 있고 역동적인 교회 생활 .. 더보기
계속해서 뜨겁게 찬양하라 찬송에는 힘이 있다.   사탄은 성도로 하여금 찬송을 멈추게 한다.   악한 영이 우리 안에 다가와서 찬양을 감상하며   듣는 것으로 전락시켰다.  찬송은 곡조있는 기도이다.   불러야 한다.   반복해서 부르고 암송해서 불러야 한다.   근래에는 작은 교회도 거의 다 스크린을 활용한다. 그러다 보니 찬양을 암기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심지어는 찬양인도자들도 가사를 암기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힘을 다하여 함께 찬양하는 것으로도 사단의 권세를 결박할 수 있다.  유다 여호사밧때 모압 암몬 연합군이 공격해 왔을 때 찬양대를 조직하여 감사찬양을 불렀다. 그때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그들을 물리치시고 유다에게 승리를 안겨다 주었다.(대하20장)  앞에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찬송을 통해서 알.. 더보기
"행복을 찾는 사람들에게" (룻기1:16~18) 진정한 행복은 모압이 아닌,베들레헴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빈 배를 만선으로 바꾸십니다.   모든 사람은 행복하게 살아가길 원합니다. 저마다 행복에 목이 마릅니다. 그래서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다니지만, 진정한 행복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행복을 외적인 조건으로 보는 경향이 많습니다.  영화 ‘아마겟돈’은 지구로 날아오는 소해성에 의한 지구 멸망의 위기를 다룬 것입니다. 그 소해성으로 가서 구멍을 뚫어 핵폭탄을 장착시켜 폭파하는 내용입니다. 임무를 위해 이곳에 가는 자들은 전부 목숨을 걸고 갑니다. 그래서 그들은 정부에 조건을 이야기합니다. 교통 딱지를 면제해 달라. 내가 아는 두 명의 여자에게 시민권을 주라. 스베가스의 시저스 팰리스에서 한 달을 자게 해 달라. 진짜 케네디 살인범을 .. 더보기
"선한 영향을 끼치며 주의 길을 가리라" 오늘 아침에는 갑자기 예수님이 말씀하신 요한복음 12장 24절이 생각이 났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예수님이 왜 언제, 어느 때에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 예수님이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실 때 사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그때 동행했던 제자들과 사람들은 예수님이 이번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우리의 왕’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예수님은 주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은 자신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을 때가 가까웠다는 의미이다. 그렇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해야 할 사역이 있다면 “하나.. 더보기
성도와 애국 사람은 사는 동안 자기 나라를 사랑해야 하는 애국자로서의 본분을 지니고 있다. 자기 나라에 위기가 오면 나라의 존속을 위해 싸우며 잘 보존해야 할 필연적인 사명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믿든 믿지 않던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이다.  천지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세상 나라를 만드셨다. 처음에 에덴동산의 주인은 하나님이셨는데 인간이 선악과를 먹은 다음 하나님은 인간을 세상으로 내보내면서 인간을 다스리는 지도자를 세워주셨다. 그들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지배를 받는 성령의 사람들이었으나 시간이 지나자, 인간은 자기를 다스릴 눈에 보이는 지도자를 원하게 되었다. 이 사실을 너무 슬퍼한 사무엘이라는 지도자가 하나님께 물어보니 하나님의 답은 사무엘 생각과 달랐다.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했을 때 사무엘.. 더보기
역사의 종말에서 승리하신 그리스도와함께 현재를 해석해야... 참호 속에서 천리를 본다.기도의 골방에서 말씀과 머물라   오순절날 성령강림으로 교회가 탄생하였다. 그 교회의 머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골1:18) 성령의 역동적인 역사하심으로 교회는 날마다 자라갔다. 날마다 구원받는 이들이 더해가자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한 사단의 공격도 치밀하고 과감하게 나타났다.  마귀의 계략은 교회 안팎으로 나타났다. 외부적으로는 기득권자들과 정치권력자들의 공격이 있었고, 내부적으로는 성도들의 거짓말과 분쟁 등으로 교회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가 스데반의 순교로 인해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던 성도들이 핍박을 피해 흩어지는 계기가 된 것이다. 그 결과 복음이 사마리아로 넘어가고 안디옥까지 전파되었다. 사도행전1장8절의 말씀이 성취되고 있었다.   세속사와 구속사는 어떠한 .. 더보기
6.25전쟁과 한국교회의 역할 “절대 절망 속에 피어난 작은 희망, 한국교회”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날을!  6.25 노래 속의 이 가사는 우리 민족의 절규이자 시대적 요청이기도 하다. 그러나 결코 잊혀질 수 없는, 그리고 잊어서는 안 되는 끝나지 않은 전쟁임에도 불구하고 6.25 전쟁 74주년을 맞이하는 오늘의 현실은 6.25 전쟁을 단순히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잊혀진 전쟁으로 간과되고 있는 실정이다. 6.25 전쟁에 참전한 백골부대 제18연대 제1대대 소속으로 당시 일병이었던 신동수 씨는 과거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었다.   6월 25일만 가까워 오면 내가 묻어준 동료들, 내 앞에서 죽어간 동료들이 떠올라요. 군번도 없이 죽어간 전우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어떻게 지킨 나라인데... 지금 우리 젊은이들이 그걸 알고 있나요?”    비록 국민의 80% 이상이 .. 더보기
249호(6월호) 더보기
제50차 CBMC 한국대회 “와서 보라, 그리고 다시 시작하라” 제50차 CBMC 한국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단합 및 자선 골프대회”가 4월29일(월) 오전 11시부터 울산 C. C(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지회에서 40개 팀이 참여했다. 정성식 회장(한국대회 준비위원장, 울산연합회 회장, 우정교회)의 기도로 시작한 대회는 저녁 6시까지 우중에도 모든 팀이 완주하는 투혼을 보였다. 최범철 중앙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한국대회는 제50차로써 50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의 ‘자유와 기쁨’이라는 뜻을 담아 5천 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준비하며, 우리에게 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의 비전을 되새기며 다시 시작하는 특별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예수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지인들을 초대해 천국 잔치를 보여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를 .. 더보기
“봄날 아이들과 함께한 희망의 노래” “가르침과 기억”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오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신7:9)  4월 한 달 신명기 말씀을 붙들고 아이들과 함께 나아가고 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이웃들을 향한 사랑으로 흘러가야 하며, 이웃을 사랑한다는 건 정의를 지키고 존중을 표하는 것이라고 신명기 저자는 말한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자녀에게 그분의 길을 가르치라고 명령하셨다. 우리는 자녀가 하나님의 성품과 그분의 섭리를 이해하고 다음 세대에 전하도록 제의와 가르침과 기억을 사용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양질의 가르침을 주는 데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며. 우리의 전통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후대에 전하는 .. 더보기
살구꽃 소묘 -Ⅰ -  황량한 안뜰 밭에 거무튀튀한 나무 십여 그루가 제 모양대로 서 있다. 한겨울 찬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면서도 불평이라곤 없다. 그저 제 자리를 지키는 게 최선의 성실임을 아는 모양이다. 저 어래산 골짜기의 얼음장이 풀렸는가. 발밑으로 흐르는 물소리를 용케도 잘 감지했는지 서둘러 저들만의 교향곡을 연주할 채비를 서두른다. 나도 덩달아 집 뒤뜰에 모아둔 퇴비를 실어 내느라 분주해졌다. 저들의 밑둥치에 골고루 흩뿌리자 배고픈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듯 반가운 기색이 역력하다.   일주일 뒤, 그동안 은밀하게 준비했던 교향곡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키 작은 것에서부터 뒷짐 졌던 노거수에 이르기까지 손놀림이 재바르다. 하얀 움이 돋는가 싶더니 밤새 도툼도툼 제 음량을 조율한 듯하다. 굳이 깃을 세운 화려한 연.. 더보기
선교사를 위한 "사귐" 3차 힐링수련회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요한1서 1:3) 해외 또는 국내에 계시는 선교사 5가정을 초대합니다. 오는 5월28일(화)~30(목) 2박3일 경주에 위치한 늘시원펜션에서 선교사부부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힐링합니다. 지난 1차 2차에서 나눈 은혜를 이번 3차에서도 기대합니다. 이호기 목사(언양평리교회 담임, 선교학 ThM), 이선정 사모(언양평리교회 사모, 고신음악치료학 박사수료)가 섬기는 이번 수련회를 기도하며 준비합니다. 귀한 “사귐”의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문의_010-5435-3994(이호기 목사) 010-2573-1227(이선정 사모) 더보기
출생 신고도 안 된 아이의 소금밥 17세 케이녤과 14세 다니엘은 형제이다. 그들은 출생 신고가 안 된 아이들이다. 5살 때부터 아버지를 도와 쓰레기를 주웠고 어머니는 정신박약이다. 당연히 학교에 다닌 적고 없고 글도 모른다. 6개월을 지켜보다 친해져 이제는 이곳 꿈들의 집에서 자고 저를 도우며 용돈도 받는다. 누군가가 케이녤이 저녁밥을 음료수로 때운다고 알려줘 쌀 한 봉지를 가져다줬더니 고맙다며 사진을 보낸다. 소금으로 간을 맞춘 흰쌀밥에 길거리 치즈가 전부인 것을….  13세 호세는 2년 전 아버지가 오토바이를 강도 당하며 총을 맞고 사망해 어머니와 산다. 전기도 연결 안 된 양철판 집에 그냥 컴컴하게 산다.  15세 라울은 베네수엘라 난민인데 공사장 한켠에서 노숙자처럼 살다 이제는 이곳 학교 공사 일을 하며 기숙통합시설 “기쁨의 집.. 더보기
어떻게 노화를 늦출 것인가? 반세기 전만 해도 60세 환갑은 개인에게 있어서 의미 있는 나이이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일가친척들이 모여 축하하곤 했다, 그러나 지금의 환갑은 어디 가서 나이 자랑에 명함도 못 내밀고 80세 정도 되어야 기념할 정도이다, 100세 장수 어르신들이 심심찮게 노익장을 과시하며 여전히 현역에서 일하시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제 백 세 장수는 현실이 되어가고 안 아프고 장수할 수 있는 것이 관건이 되었다.   장수의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이 환경적, 생활 습관적 요인이라 할 수 있다,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한 몇 가지 중요한 요인으로는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 적당한 음주, 금연 등이 있다. 이중 한가지 요인이라도 결핍되면 남자는 2.2년, 여자는 4년 정도의 평균수.. 더보기
배려의 땅, 샤모니 나는 가끔 포털 사이트에 뜨는 기사보다 그 기사를 대하는 사람들의 반응 댓글을 더 주목해 볼 때가 있다. 군중의 심리가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분노 사회’라는 용어가 말해주듯 우리 사회는 누군가를 향해 일상처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를 클릭하자마자 우르르, 익명 뒤에 얼굴을 숨긴 분노의 댓글들이 쏟아진다. 때로는 그 댓글들이 상대적 박탈감과 사회적 소외감 때문에 내지르는 ‘소리 없는 아우성’처럼 여겨져 안타까울 때도 있다. 성별과 세대, 계층과 지역, 지지 정당을 따라 각자 느끼는 피해의식이 깊고, 사회적 이슈에 따른 마녀사냥과 책임 전가도 난무한다. 가끔은, 스트레스 해소용 먹잇감을 찾다가 포착되자마자 한꺼번에 달려드는 사바나의 풍경을 보는 듯해 아찔하다.   분노는 인간의 자연스러.. 더보기
엘로이 콰이어_제2회 정기연주회 “우리를 감찰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며 초교파적으로 모인 여성찬양선교 합창단” 엘로이 콰이어가 지난 4월20일(토) 저녁 6시30분 토라아트홀(삼산교회, 김원필 목사 시무)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엘로이 콰이어 단목 조현식 목사(은혜정원교회)의 사회와 기도로 시작해 김동희 교수(고신대학교 음악과 초빙교수, 부산 Choir comservatory 외래교수, 두구동 교회)가 지휘,  Rebecca H J Ann의 피아노 반주로 15명의 단원이 찬양했다. 특별히 최신근 장로(울산삼산교회)가 독창, 플루티스트 서미경, 이해린과 조현식 목사가 탬버린으로 함께 했다. 울산장로 합창단과 엘로이 워쉽이 은혜에 은혜를 더했다.    엘로이 콰이어는 2016년 8월에 창단되어.. 더보기
CTS 울산방송합창단 _ 제3회 정기연주회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는 CTS울산방송 합창단이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음성”이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 40명의 단원이 ‘임하소서’ ‘찾아오신 예수’ ‘물위를 걷는 자’ 등 13곡을 선보였고, 오보에연주, 남성중창, 독창 등 다채로운 무대로 감동과 은혜를 선사했다. 지휘봉을 잡은 조부연 권사(방어진제일교회)는 올 한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노력하는 성도들과 우리 합창단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CTS울산방송합창단은 혼성합창단으로 2018년 12월 창단예배(서현교회)를 시작으로 6년째 활동 중이다. 김종선 장로(열린문교회)가 단장으로 섬기며, 30대에서 70대, 다양한 연령대의 비전공자들이.. 더보기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이사야 32장 8절)   울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규훈 목사, 번영로교회)주관으로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감사 예배가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김형민 목사(울기총 차기회장, 온양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조현우 장로(장총연 회장, 대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권규훈 목사(울기총 대표회장, 번영로교회)가 이사야 32장8절 말씀으로 “존귀한 지도자”를 설교 했다.  사람이 제비를 뽑으나 그 일의 결정은 하나님이 하신다라고 말씀을 인용하여 존귀한 자로 세워진 22대 국회위원이 울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경주하여 우리나라가  세계속에서 우뚝 서는데 기여하길 바라며, 또 성도들은 세워진 지도자를 위하여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