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빛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 세대(時代)를 보고, 이 세대(世代)를 본다_마재영 양정순 에세이 3집 새/로/나/온/책 언제 부터인지 우리는 우리의 소중한 가치를 잃은 채 성공주의, 이기주의로 어두워져가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이 세상을 만드시고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 인류의 죄악을 홀로 담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잃어버린 까닭이다. 모든사람에게 하는 말(p.10) 깨어 있으라“깨어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마가복음 13:37) 믿음으로(p.83)인간이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다 알겠습니까.떄로는 정직한 자가 고난을 당하고, 불의한 자가 형통하기도 하고요.목음을 전하다 이름도 없이 죽음을 당하기도 합니다.인간으로서 갈등과 회의가 들기도 합니다.주님,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 더보기 "기독교 교양" 21세기 대한민국 사회는 유례없는 사회적 갈등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세대와 남녀, 종교와 좌우의 정치이념까지 갈등은 점점 증폭되어 폭발직전에 놓여있습니다. 분별없는 관용이나 대책 없는 포용주의와 독선적인 배타주의라는 양극단의 오류에 빠져 혼란과 소란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사회적 갈등의 문제에서 교회가 벗어나있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아니, 도리어 갈등의 주체가 되어 시민사회에 지탄받는 부끄러움에 빠지기도 합니다. 본서를 통해 리처드 마우는 우리시대에 시민교양의 절박한 필요를 논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인들이 불신자가 다수를 이루고 있는 한국사회 속에서 어떻게 교양 있는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 구체적인 대안들을 차분하게 제시하고 있다. 리처드 마우(Richard J. Mouw.. 더보기 "성서의 땅, 가자(가사)" 2023년 10월 이스라엘 남쪽 광야 키부츠에 가자지역의 하마스 집단의 테러로 인해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온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시간마다 전해지는 처참한 광경을 두고 기독인들에게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구하는 시간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전쟁의 중심에 있는 성경 속의 가사(가자)지역에 대하여 잠시 언급하며 여전히 이 땅을 다스리고 계시는 선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구하고자 한다. 성경에 나타난 가자지역은 창세기 10장 19절 가나안의 경계에 가사까지라고 나온다. 히브리어로 가사이며 헬라어로 가자라고 음역되어 오늘날 전 세계는 가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서남쪽 지중해 해변에 이집트와 국경을 이루고 있고 이스라엘 안의 분리 장벽 속의 가자는 길이 40킬로 폭은 5.7킬로에서 12킬.. 더보기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_ 6.25전쟁과 한미동맹 1950년 김일성의 기습남침으로 발생한 6.25 전쟁(이하 6.25)이 74주년을 맞았다. 6.25는 동족상잔인 동시에 국제전쟁으로서 대한민국에 엄청난 상처를 준 전쟁이다. 하지만 롬 8:28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약속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6.25라는 고난과 위기를 자유, 민주, 평화, 번영의 기회로 만들어 주셨다. 즉, 한미동맹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이다. 1945년 광복과 함께 찾아온 분단의 비극, 38도선 이북에는 공산주의 종주국인 소련이 점령하여 소련군 대위 김일성을 앞세워 공산정권을 수립했다. 그리고 한반도 전역을 공산화하기 위해 군사력을 대폭 증강했다. 하지만, 38도선 이남에서 군정을 실시한 미국은.. 더보기 “제자도의 본질과 진정한 영성” 제자도_기독교의 생존 방식 기독교는 지난 2,000년 동안 갖가지 어려움을 만나면서도 살아남았다. 기독교의 생존방식은 무엇인가? 기독교의 생존방식은 단도직입적으로 “예수를 닮아가는 것이고 또한 닮아가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제자도의 본질이다. 제자훈련이란 바로 이렇게 살아가는 삶, 즉 제자도를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한 훈련 프로그램이다. 한국교회 속에 제자훈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약 그 제자훈련이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 제자훈련의 근본적인 목적(본질)을 좋은 그릇(형식)에 담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국교회의 제자훈련에 대해 논하기 위해서, 제자도의 본질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제자도의 본질 _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 제자도의 본질은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소원에서 찾을.. 더보기 "모든 시선을 주님께" 거만한 바리새인의 기도에서 마귀의 전략이 보인다.“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눅18:11) 나와 다른 사람들은 토색, 불의, 간음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그들은 또한 세리와 동급이다. 마귀들의 전략은 우리를 규정하고 나쁜 것과 묶어서 하나로 보는 것이다. 그렇게 마귀가 공격하면 꼼짝 못 한다. 왜냐하면 그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팩트다. 가장 잔인한 사람은 팩트로 공격하는 사람이다. “너는 거짓말 했쟎아”, “너는 지난번에 공부 열심히 한다고 해놓고는 당구장 갔쟎아”, “당신은 내가 출산할 때 회사에서 회식한다고 늦게 왔잖아.” 모두 맞는 말이다. 맞는 말로 공격하니깐 .. 더보기 "절망으로 눈물 흘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선한 시민으로 살아가는 지인이 있다. 평소에 반듯하게 살려고, 이웃을 해치지 않으려고, 부단히도 애쓰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어느 날 지인이 찾아와 “얘기를 하자”고 했다. 왜 그런가 했더니, 자기 자녀가 “학폭에 연루되어 가해자가 되었다”고 한다. 가해자이다 보니 그 학교에 다닐 수가 없게 되고, 같은 지역에 사는 것도 부끄럽게 되어 아주 먼 곳으로 이사를 결정했다고 한다. 자기 자녀가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하는 부모는 아무도 없다. 그런데 그런 일이 일어났다. 역시 자녀는 부모 마음대로, 기대대로 자라지도 않는 법임을 절감했다. 그때 나는 그 지인에게 전한 말이 있다. “부모가 자녀 때문에 울지 않으면 언제 울겠는가? 생각해 보면, 내가 평안하고 무탈할 때는 이웃의 아픔이 나의 아픔으로,.. 더보기 "소리의 사명" 한국어의 뉘앙스는 참 신비하다. 그중 하나가 ‘내일’이라는 단어다. ‘내일’을 붙여서 읽으면, 오늘 다음에 오는 날(tomorrow 또는 future)의 의미가 되고, 내일을 떼어서 읽으면 전혀 다른 의미로써 나의 일(my job)이 된다. 그런데 서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내일’과 ‘내 일’이 아주 밀접하게 연결된다 “‘내 일’이 없는, ‘내일’은 없다!” 김난도 교수가 쓴 「내:일」이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이다. 그는 정말 애착을 두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내 일’이 있는가?를 묻는다. 그런 사람에게 내일 곧 미래가 주어진다고 한다. 참 일리가 있다. 프랑스의 계몽주의 사상가 루소는 “사람은 두 번 태어난다. 한 번은 존재하기 위해 태어나고, 또 한 번은 일하기 위해 태어난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 더보기 "그분의 맛이 필요하다." 누구나 아이스크림 맛을 좋아한다. 무더운 여름철이다. 틈틈이 물을 자주 먹어야 한다. 하지만 혹자는 아이스크림이 더 생각이 난다. 아이스크림 하면 생각나는 일이 있다. 필자는 경남 거창 촌사람이다. 1976년 중학교 시절,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서울에 살고 있는 누님 집에 갔다. 겨울철임에도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파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다. 왜냐하면 시골에서는 여름철에만 아이스크림을 먹었기 때문이다. 1994년 6월 서울 강남에 소재하는 총회 본부에서 총회 교육원 간사로 사역할 때다. 사무실 근처에 “배스킨라빈스 31” 가게에 갔다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보고 놀란 적이 있다. 배스킨라빈스(Baskin-Robbins)는 1945년 캐나다계 미국인 사업가 어바인 라빈스(1917-.. 더보기 나의 꿈, 하나님의 꿈 군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 온 나는 “농촌 계몽 운동”을 꿈꿨다. 이런 마음은 고인이 된 김용기 장로의 “가나안으로 가는 길”이라는 책을 읽은후에 주신 감동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생활을 청산하고 가나안에 들어간 것은 하나님의 백성의 소망이요 꿈이었다. “한번 살다가는 인생, 나는 어떻게 살다 가면 좋을 까?”를 질문하며 커다란 전지를 사다 놓고 “나의 꿈”을 그리기 시작했다. 산에는 과실나무를 심고 들판에는 첨단 시설로 고소득 식물을 키우고, 한쪽 산기슭에는 우사나 돈사, 계사를 만들어 짐승을 키우고, 가장 중심에는 예배당을 세우고, 넓은 운동장이 있는 기숙사를 지어 오갈 곳 없는 청소년들을 모아 정신운동, 육체운동, 영성훈련을 시켜 세상으로 내 보내는 일을 구상했다. 이 일이야 말로 이 세상을 .. 더보기 "기후 위기 앞에 선 그리스도인의 태도" 에덴에서의 범죄로 인하여 땅이 저주를 받아 땅은 우리에게 좋은 소산을 내지 않고 오히려 인간을 대항하여 엉겅퀴와 가시덤불을 내었다.(창3:18) 그 후로 모든 피조세계는 회복의 그날을 사모하며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탄식하면서 고대하고 있다.(롬8:19) 이 말은 환경과 기후 위기는 인간의 타락과 관련되어 있으며 위기의 극복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질 것이라는 신학적 결론에 이르게 된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기후 위기의 근본적 원인은 인간 활동의 결과이다. 탐욕으로 인해 조절되지 못한 산업화의 속도는 과도하게 온실가스를 배출하였고, 그 온실가스로 인해 기후 온난화가 야기되었다. 온난화는 대기 온도와 해수 온도 상승과 빙하와 산악빙하의.. 더보기 "어떤 시련도 감사를 못 이긴다." 새해가 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반년이 훌쩍 지나고 7월의 문턱에 들어섰다. 숨 가쁘게 달려온 여정을 잠시 멈추고 왔던 길을 뒤 돌아본다. 기쁘고 보람된 일, 후회스럽고 답답한 순간이 교차한다. 내 삶에 늘 좋은 일만 일어나면 얼마나 좋으랴. 그런데 인생이란 내 뜻대로 전개되지 않는다. 종종 내 뜻과 반대 방향으로 흘러간다. 대양을 항해하는 배처럼 우리 인생은 끊임없이 크고 작은 풍랑을 만난다. 때로는 전혀 예상치 못한 노도 광풍을 만나기도 한다. 그 앞에서 우리는 두려워하고 절망한다. 바로 지금 그 상황이 우리 앞에 전개되고 있지 않은가.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빈부격차로 민생이 얼마나 어려운가. 저출산, 고령화, 정치 실종으로 교회와 나라의 미래가 얼마나 불투명한가. 이처럼 힘들고 답답한 상황에.. 더보기 250호(7월호) 더보기 분홍목사의 이모티콘퀴즈 아는 만큼 보인다!!! (성민교회 홍융희 목사 제공) https://m.blog.naver.com/wonhy905/223489862157 더보기 윤형주 장로 초청 [ 찬양간증집회 ] 옥동중앙교회(최재호 목사 시무)가 윤형주 장로 찬양간증집회를 준비했습니다.일시 : 2024년 7월 7일(주일) 오후3시장소 : 옥동중앙교회(울산광역시 남구 대공원로 1) 2층 본당문의 : 052-227-1004 더보기 우울한 열등생, 예수님을 증거하는 도구가 되다_용혜원 시인 가로등 그리움이 얼마나 사무쳤으면 눈동자만 남았을까해바라기 해바라기 목덜미는 누가 간지럽혔기에 저렇게 신나게 웃고 있을까버섯 차갑고 쌀쌀한 세상 비 맞고 살기 싫어 우산부터 쓰고 나오는구나강아지풀 얼마나 반가웠으면 뛰쳐나가고 꼬리만 남아 흔들거리고 있을까수평선 누가 바다 끝에 저렇게 아름다운 금 하나를 그어 놓았을까 일상이 시가 된다. 평범한 언어로 마음을 울리는 시인이자 명강사 용혜원은 목사이기도 하다. 15년의 목회를 마무리 한 날 “여보, 당신 설교는 지루한 적이 없었어요” 이 한마디가 지금까지 명강사로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시를 통해 또 강의를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낸다. 삼각산에서 친구 목사가 “하나님 역사해 주소서” 기도하면, 그 옆에서 용혜원 목사가 기도한다... 더보기 헛신발 봄날도 짙어가는 오월의 끝자락, 산과 들에는 저마다 피어난 꽃들로 제 극치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그예 질세라 모내기로 물을 머금은 논에서는 개구리 울음소리가 밤의 달빛보다 더 청명하다. 이런 호사스러운 봄날엔 그저 시골길을 걷기만 해도 저절로 기분이 사뿐사뿐 왈츠의 음계다. 해넘이로 어래산 자락의 그림자가 큰골 못에 서서히 제 발등을 담글 즈음 지천으로 핀 노란 낮달맞이꽃 한 아름 꺾어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인기척이라곤 없이 나지막한 집의 고요만 수직으로 내리꽂혀 마당에 뒹굴고 있다. 순간, 그 여유롭던 마음은 사라지고 무대 위의 독백 같은 대사로 어린애처럼 “엄마!”하고 부른다. 결 고운 월남 치맛자락이 스쳐 지나가듯 어린 참새 소리만 허공 위로 날아간다. 뒤뜰에 있는 만삭의 새색시 같.. 더보기 이분법의 상처, 모스타르 얼마 전 문학 모임에서 한 분이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절대 선’을 설파해 참석자들이 피로를 느낀 일이 있었다. 정책 사안에 따른 호불호가 아니라 ‘내가 지지하는 정당이니까 모든 정책이 옳다’는 논리는 이분법에 가까워 보였다. 흑백논리에 근거한 이분법은 객관성과 다양성이 결여돼 지나치게 단순한 결론을 만든다. 더욱이 적대적 그룹을 만들어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기도 한다. ‘내가 지지하지 않는 정당이니까 모든 정책은 악하다’는 결론에 이르면 사회적 오류를 낳는다. 이분법을 개인에게 적용하면, ‘저 사람의 어떤 행동이 싫다’가 아니라 ‘저 사람이니까 모든 행동이 싫다’라는 논리가 되는 것이다. 세계를 여행하다 보면 무지한 이분법을 도처에서 목격하게 되는데, 그 참상이 가장 선명했던 도시가 ‘모스타르’였다. .. 더보기 황반_바라봄의 중요성 잘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그런데 어떤 것을 보느냐는 더 중요하다. 데이비드 흄은 관념과 생각은 외부적인 자극과 내부적인 자극이 마음에 각인되어 쌓일 때 생겨난다고 말한다. 특히 외부적 자극 중 시각적 자극은 많은 것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 눈으로 어떤 것을 많이 보느냐에 따라 눈의 건강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자외선이 강한 야외에서나 폰에서 나오는 유해한 빛에 장기간 노출될 때 눈에 손상을 받게 되는데 특히 황반이라는 부분이 취약하다. 황반은 안구 내 망막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시력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부위로 이 부분에 문제가 생길 경우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좀 진행하면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글자가 흔들려 보이는.. 더보기 "학교가 성전에 있어요~" "내가 하나님을 정말 사랑해요"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느냐 보다 어떻게 배우느냐가 더 중요하다.” 샬롯 메이슨의 교육철학10 올해 봄 소풍 장소도 주기철 목사님 기념관이다. 작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 소풍에는 다니엘을 졸업한 리턴즈 형, 누나, 언니, 오빠들도 함께한다는 것이다. 누구보다 들뜬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다니다 금요일, 토요일, 다니엘 학교에 모여서 예배드리고 말씀과 삶을 나누는 리턴즈 아이들이다. 자신들이 경험하는 소풍과 다른 행보이기도 하고, 동생들이 다녀온 곳을 형, 누나들이 되어 가보지 못한 곳이라는 사실 못내 신경이 쓰였던 모양이다. 덕분에 25인승 학교 차량에, 12인승 태화교회 차량까지 대동하여 아이들과 함께하는 믿음의 행보를 시작했다. 소풍 장소를 작년과 같은 장소로 가는 것에는 내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실.. 더보기 하나님의 선물 에센셜 오일(아로마)을 만나다. 아로마 하면 먼저 마사지, 향수 등이 떠오른다. 그래서 아로마를 먹는다고 하면 깜짝 놀란다. ‘아로마테라피’(Roma+Therapy의 합성어)라는 단어는 프랑스 화학자 르네 모리스 가테포세(Rene-Maurice Gattefosse)가 1928년 [Aromatherapie]라는 저서에서 처음 사용한 단어로 을 말한다. 이 향기가 사람을 치료한다는 것은 아직 생소한 영역이다. 아로마테라피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서양의 한의학”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에센셜오일은 무엇이며, 아로마가 어떻게 테라피를 일으키는 것인지 알아보자. 에센셜오일이란 식물의 꽃, 잎, 뿌리, 줄기 등 허브에서 추출하여 각각의 고유한 향(香)과 생명력인 기(氣)를 가지고 있는 100% 순수한 휘발성 정유(Essential oil)를.. 더보기 나의사랑 나의 어여쁜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아2:13) 제35회 여전도회 연합수련회 및 전도 부흥집회(합동) 열려 2024년 5월20일(월) 오전10시30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1층 우정홀에서울산노회 여전도회 회원을 대상으로 수련회 및 전도 부흥집회가 열렸다. 회장 권오순 권사(우정교회)의 사회로 우정교회 찬양팀(리더 이지희 집사)의 찬양으로 예배를 시작했다. 직전회장 이태중 권사(우리들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이사야 56장 9~12절을 본문으로 “파수꾼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정일제 목사(대광교회)가 설교했다. 여전도회 연합회가 찬양하며 헌금하고, 총무 박소연 권사(우정교회)가 광고한 후 영광제일교회 김성수 목사가 봉헌기도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11시부터 시작된 주제 강의1은 부회장 민경남 권사(명성교회)가 기도하고, 대구 범어교회 장영.. 더보기 어린이전도협회(Child Evangelism Fellowship Korea) “울산지역 67개 새소식반 대잔치” 2024 새소식반은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 ‘그리스도의 생애 1.2’를 배운다. 『지난해 자녀들과 함께 일산해수욕장에서 노방전도를 했다. ‘예수님 믿고 천국 가세요’ 라는 말과 함께 물티슈를 전했는데 뭔가 모르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던 중에 거제도에 사는 친구가 어린이전도협회 ‘새소식반”이야기를 했다. 예수님을 모르는 친구들이 전도되어 새소식반에 매주 나오고, 교회로 전도되어 주일학교에 등록하고, 성탄절에는 그 친구들의 부모님까지 교회에 오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아! 이거구나!’ 하게 되었다. 3월, 떨리는 마음으로 새소식반을 시작했다. 생각보다 준비할 것도, 돕는 손길도 많이 필요했다. 홈스쿨 하는 자녀들을 데리고 새소식반 말씀을 준비하며 강습회도 가고, 간식도 준비하고, 모든 것이 정성을.. 더보기 2024년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울산남부노회_고신) 더보기 은퇴목사님 부부의 행복한 외출 울산지역 은퇴목사부부 초청위로회11년째 계속된 대영교회의 아름다운 초대에 212명의 은퇴목사부부가 함께 했다. 2024년 5월16일(목) 오전 10시30분, 울산대영교회(조운 목사 시무) 본당 은혜홀에서 울산의 은목교회와 은퇴목사 부부를 초청하여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212명의 은퇴목사부부가 참여하여 감사와 은혜의 시간을 보냈다. 1부 미니 콘서트는 정주진 집사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대영드림홈스쿨 오케스트라가 “은혜”와 “선한능력”을 연주해 감동을 선사했다. 2부 예배는 박일현 목사(은목교회 서기)의 사회로 시작해 신앙을 고백하고 찬송했다. 조창희 장로(대영교회)가 대표 기도하고, 대영교회 교역자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이 하나님게 영광을 올려 드렸다. 설교는 김덕화 목사(은목.. 더보기 영혼구원과 치매예방 "노인그림그리기 대회" 5월25일 오전11시 울산서현교회 대예배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노인그림그리기 대회”시상식이 있었다. 오늘 시상식은 단지 시상을 위한 자리가 아닌 인간의 가치를 송두리째 빼앗아가는 치매와 뇌졸중을 막아야 한다는 소리를 함께 외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정부도 전국에 260여 곳의 치매안심센터와 20조가 넘는 치매극복비용을 들이고 노력하지만 치매환자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휴대폰등 전자기기의 지나친 사용으로 젊은 세대까지 치매가 확대되고 있는 현실이다. 최근, 20여 년간 치매현장에서 달리고 뛰었던 경험과 연구하고 노력한 전문성으로 이태우(사, 현대예술심리재활센터 대표이사)대표가 만든 실행프로그램과 기독인의 사명인 사랑과 헌신으로 “치예대학”이 설립되었다. 2023년12월14일 32주 .. 더보기 "경찰서장 부인 머리채를"_기도 응답 열심 있는 여 집사가 남편의 구원을 위해 늘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가 교회 가는 것도 싫어했습니다. 어느 날 교회에서 부흥회가 열린 날 남편이 술에 취해 집에 왔는데 늦은 시간까지 아내가 오지 않았습니다. 화가 난 남편은 술김에 아내를 찾으러 교회로 갔습니다. 뒤에서 보니 아내가 저기 앉아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통성 기도가 시작되고 예배당이 어두워진 틈을 타서 살금살금 들어가서 아내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끌고 나왔습니다. 부인이 끌려 나오면서 사람 살려! 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런데 아내의 목소리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불이 밝은 현관에 나와서 얼굴을 보니 머리채를 휘어잡고 나온 부인은 아내가 아니라 이웃에 사는 경찰서장 부인이었습니다. 남편은 무릎을 꿇고 죽을죄를 지었으니 용서해 달라고 싹.. 더보기 "회사 바로 옆에 교회가 생겼어요!" 사람과 재정을 보냄으로써 교회가 교회를 개척하는 것, 이것은 가장 성경적이며 확실하게 열매 맺을 수 있는 검증된 하나님 나라의 확장 전략이다. 2013년 1월과 4월에 울산교회가 준비된 사역자와 성도들을 보내고 재정을 투입하며 매곡예배당과 신정예배당 두 곳을 분립 개척한 결과, 지금 울산매곡교회와 울산신정교회가 건강한 공동체로 지역에 세워지게 되었다. 신정예배당 개척 멤버로서 초기 2년 동안 주일마다 번영교를 오가며, 오전에는 신정예배당에서 오후에는 울산예배당에서 두 공동체를 섬겼던 것은 개인적으로 큰 기쁨이자 영광이었다. 그때 울산교회 정근두 원로 목사님으로부터 하나님 나라의 DNA를 배웠고, 팀 켈러 목사님의 저서들을 통해 복음의 DNA와 ‘교회 개척을 통해 도시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선교..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