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울산의빛

하나님나라와 복음의 이혼을 넘어서서(1)_위기의 한국교회 “다음 세대를 위해 극복하고 승화하여야 할 사명” 한국 교회가 위기라는 말은 이제 늑대 소년의 외침처럼 더 이상 위기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이다. 많은 분석과 비평이 있었고, 모두 이 시점에서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이런 비평의 대상이 되고 있는 현상 아래에는 심각한 신학과 신앙적 오류가 있다. 그것은 예수가 가르치신 중심 사상의 분리이다. “하나님나라”와 “복음”이 이혼을 했다고 할까? 한국의 대부분의 보수적 그리스도인들을 생각해보자. 그들은 예수를 신앙의 중심에 두고 충절을 바친다고 한다. 그러나 예수의 중심 사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보수적인 교인들은 사랑, 십자가, 구원, 복음, 제자도, 선교, 헌신, 섬김, 예배 등이라고 대답한다. 사복음서를 읽고 설교를 수없이 들으면서, 예수의 중심 사상.. 더보기
섬김에 진정한 행복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라고 하면 우리 삶의 목적도 섬김에 두어야” 2024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이 뭔가를 소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생각한 것을 상대적으로 덜 소유했다면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행복의 이유가 돈이라면? 얼마를 가지면 행복할까요? 명예라면 언제까지 그 명예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권력은요? 건강은요?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런 것들이 행복의 조건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진정한 행복은 관계입니다. 돈도 있고, 명예도 있고, 권력도 있고 건강도 있는데 부부가 관계가 좋지 않다면 행복할까요? 그러니 진정한 행복은 관계에 있는 것입니다. 그 관계의 시작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시작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더보기
의로운 해가 떠오릅니다 새해 새날이 밝아오면 사람들은 해맞이 준비로 너나할 것 없이 설레게 됩니다. 바다 끝에서, 산마루 언덕에서, 하다못해 동창을 열고 서라도 동녘 하늘에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희망을 걸어두기 위함인데 그 희망은 떠 오르는가 싶더니만 중천에 걸려 있다가 어느새 서쪽 하늘 아래로 숨어 버립니다. 구름가득한 날이면 우울해 집니다. 장대비라도 쏟아져 내리는 날이면 태양 위로 묶어둔 희망이 씻겨 내리는 것 같습니다. 어제 아침에 떠 오른 태양은 오늘도 여전히 동녘 하늘에서 솟아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내가 살아 숨쉬는 동안에는 내일 아침도, 또 다른 내일 아침에도 떠 오를 것입니다. 아침에 동녘 하늘에 떠 오르는 태양은 여전합니다만 사람들은 기대를 하면서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그것이 희망입니다. .. 더보기
날마다 은혜를 캐내는 영적광부의 삶 어김없이 시간은 끝과 시작이 서로 맞닿아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알립니다. 그 시작을 우리는 찬란하게 떠오르는 해에 기대어 밝히려고 합니다. 굳은 결심과 옹골찬 다짐은 새벽을 알리는 붉은 빛처럼 진해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서울에서는 세종대로에 지름 12m 초대형 ‘자정의 태양’을 만들어 12월 31일 밤 보신각 타종 후,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해’인 자정의 태양을 띄워 어둠이 걷히고 새해가 떠오르는 순간을 연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 방송에서는 2024년 청룡의 해는 희망과 변화의 해가 될 것이라며 상상 속 동물인 청룡을 빗대어 애써 새해를 기대하게 합니다. 이런 행위적인 제시가 아니더라도 우리에게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새로움은 기대와 설렘을 동반하여 찾아옵니다. 2024년은 우리에게 어떤 기대와.. 더보기
244호(1월호) 더보기
대영교회, 북구를 밝히는 성탄트리 점등식! 이웃사랑기금 3천만 원 기탁 대영교회(조운 목사 시무)가 올해도 교회 앞 광장에 13미터 대형 트리를 설치했다. 지난 11월 26일 주일 오후 5시, 북구 대영교회 앞에서 진행된 점등식 행사에는 북구지역 단체장, 대영교회 성도,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캐롤연주와 찬양, 조운 목사과 지역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로 성탄의 기쁨을 함께 했다. 대영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대학생과 아동센터, 복지시설에 3,000천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이번 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더보기
실업인과 전문인에게 복음을! CBMC울산연합회 신임임원 선출 2024년 신임회장에 정성식 집사 내년 8월 한국대회 준비 박차 사)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울산연합회가 지난 11월 16일(목) ‘2023년 정기총회’를 열어 2024년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임원을 구성했다. 1부 경건회에서 2023년 박혜정 회장이 말씀에서 “2024년 한국대회를 준비하며 기적을 경험하는 울산 CBMC가 되길 바라며, 끝까지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 승리하는 울산연합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2부 정기총회는 박혜정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2023년 사업을 보고 후에 2024년 임원을 선출했다. 2024년 신임 회장은 정성식(중앙지회), 수석부회장 정봉재(울산지회)를 선임했고, 전기수(중앙지회), 김방술(태화지회), 박태순(학성지회), 구정숙(모여지회), 이승한.. 더보기
울기총 제48회 정기총회 성료 ‘성령의 권능으로 부흥하는 울산!’ 대표회장에 권규훈 목사 선임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울기총, 대표회장 권규훈 목사) 제48회 정기총회가 11월27일(월) 남구 도산로에 위치한 대암교회(배광식 담임목사)에서 열렸다. 개회 예배는 권규훈 목사의 인도로 울산광역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 차기회장 조현우 장로(대광교회)가 기도했고, 직전회장 윤재덕 목사(비전교회)가 “칭찬받는 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말씀에서 “주어진 일에 하나님과 사람 앞에 겸손함으로 최선을 다할 때, 받은 달란트로 칭찬받는 자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오주철 목사(언양영신교회)의 광고에 이어 증경회장단에 대한 감사의 순서가 진행됐다. 울기총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증경회장단을 섬기는 귀한 시간이었다. 개회 예배는 배의신.. 더보기
6천여 시각장애인과 함께합니다! 실로암복지회 동역자 모집 실무국장, 이사 등 임원진과 차량, 주방으로 섬길 봉사자 모집 실로암 복지회(회장 박길환 권사)가 시각장애인 선교에 함께할 동역자를 모집한다. 울산 전역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 교회 설립과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실로암 복지회는 박길환 회장을 중심으로 전도, 대외협력, 교육, 차량, 봉사, 후생시설 등 다양한 영역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현재 무료 급식, 회원 목욕 및 이미용, 신앙상담, 심방, 전도 등의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또한, (사)울산시각장애인선교회와 협력해 매주 토요일 정기 예배와 시각장애인 교제 지원, 베트남 따이닝 현지교회 후원, 하계 동계 수련회 개최, 각종 힐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린 실로암.. 더보기
오페라 “라 보엠” 크리스마스를 즈음하여 생각나는 오페라가 하나 있다. 바로 [라보엠]! 보헤미안 사람들의 삶을 그린 유명한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이다. 이 오페라의 장소는 프랑스 파리의 작은 다락방이며, 때는 크리스마스이브이다. 시인 로돌포는 그의 작품을 정리하려 책상에 앉아있고 이웃집 미미는 촛불을 빌리러 로돌포의 다락방에 들어온다. 그녀는 방에 들어오자마자 숨이 차 잠시 기절을 하게 되고 가지고 갔던 열쇠를 잃어버린다. 둘은 어둠 속에서 열쇠를 찾던 중 손이 맞닿게 되고, 차디찬 그녀의 손을 느낀 로돌포는 그녀의 손을 자신의 열정으로 녹여주겠다고 그의 마음을 고백한다. 미미는 향기 없는 꽃을 수놓으며 꿈과 희망을 먹고 산다고 소개하며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크리스마스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과 미미와 로돌포 그리고.. 더보기
우리들의 비아돌로로사 예수님의 교훈을 명쾌하게 제시하는 건강한 신앙생활의 길잡이! 지금도 걸어가야 하는 『우리들의 비아돌로로사』 진영식 목사의 요한복음 설교집을 소개한다. 설교집 『우리들의 비아돌로로사』 에는 내 안에 계시는 주님을 찾아내려는 노력과 복음이 희귀한 시대에 예수의 피로 흥건한 복음으로 자신을 적시고 싶은 저자 진영식 목사의 간절한 마음이 녹아 있다. 추천사에서 침례신학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허긴 박사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행적을 자세히 관찰할 기회가 되며, 그 교훈을 명쾌하게 제시해 건강한 신앙생활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 평을 남겼다. 또한,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고난 없이 영광만을 추구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들의 비아돌로로사’를 발견하고 그 길을 걷는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더보기
왕을 경배하는 삶 성탄절을 보내는 가장 합당한 방식은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마음을 내려놓고 마음과 손을 열어 이웃에게 나누고 사랑하는 일” 주인공 알타반은 러시아 지역 남쪽 아주 작은 영지를 가진 신실한 신앙인입니다. 위대하다거나 특별하지 않은 사람이었지만 현명한 사람이었고, 무엇보다 어린아이 같은 심성과 이웃에게 친절한 사랑이 많은 사람입니다. 알타반은 조상대대로 간직해온 약속을받았습니다. 온 세상을 다스릴 전능한 왕의 태어날 때 경배하기 위해 순례의 길을 떠나야 한다는 약속입니다. 위대한 왕의 탄생은 별이 나타나 안내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조상대대로 내려오던 약속의 별은 알타반의 때에 나타났습니다. 알타반은 서둘러 떠날 채비를 했고, 왕께 드릴 예물을 준비했습니다. 아름답고 섬세한 아마포 두루마리 몇 개와 고급 모.. 더보기
그리스도인의 영적전쟁 승리 비결은 십계명입니다 현대과학이나 철학 등 그럴듯하게 위장해서 우리에게 찾아오는 마귀 ‘탐욕’이 영적전쟁임을 인지하고 십계명으로 돌아가자! 오늘 말씀은 십계명 중에 마지막 계명이다. 이 말씀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탐욕을 부리지 말라는 것이다. 탐욕은 굉장히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죄이다. 그럼에도 탐욕이 우리에게 일상적으로 들리는 이유는 우리가 누구든지 흔히 짓고, 쉽게 짓는 죄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마귀의 계략이 숨어있다. 마귀는 탐욕의 문제를 가장 뒤늦게 깨닫게 하고 그저 인간의 본능 중에 하나라고 여기게 만든다. 예수님은 믿는 사람이든 안 믿는 사람이든 탐욕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나서 사망에 이른다고 기록되어 있다(약1.. 더보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국제관계적 배경과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이 전쟁이 끝나고 우리나라에도 전쟁이나지 않기를 합심하여 기도할 때” 지난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민간인 1400여명을 살해하고 250여 명을 인질로 납치한 이후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전쟁은 지금까지 계속 확대되고 있다. 그러면 이 전쟁은 왜 일어났고, 이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종교적인 관점이 아닌, 국제관계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위키피디아(Wikipedia)의 설명에 따르면 하마스(Hamas)는 팔레스타인의 수니파 이슬람주의 및 민족주의 정당이자 준군사조직이다. 이스라엘에 저항하는 팔레스타인 무장 투쟁을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하마스의 헌장은 이스라엘을 파괴하는 데 헌신할 것을 선언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유럽 연합, 이스.. 더보기
“기쁘다 구주! 울산 오셨네!” “성탄의 빛, 울산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주제로 내년 1월 2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일대 점등 1,000명의 찬양대와 3,000 성도의 연합 찬양으로 성탄의 빛이 점등되었다. 사단법인 울산시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울산크리스마스 문화대축제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2023 울산 크리스마스 문화 대축제’가 열렸다. 지난 11월 1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성가합창 페스티벌’에서 울산지역 20개 교회 찬양팀, 1,000명이 성탄의 기쁨을 노래했다. 이어 울산문화예술회관 앞 분수대에서 FIA워십팀의 경배와 찬양, 울산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박재형 지휘, 우정교회)의 식전행사 후 성탄의 빛 트리축제 대회장 김성수 목사(울산제일교회)와 점등 페스타 대회장 진상원 목사(범서교회)의 개회선언으로 “트리.. 더보기
달력 유감 달랑 한 장 남은 달력마저도 며칠이 지나지 않아 버려질 것이 분명합니다. 그동안 한 장씩 뜯겨나간 것이지만 이제는 그러하지 못합니다. 새해 새 달력을 걸어두기 위해서는 그 자리를 더 이상 버텨낼 수 없습니다. 시간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습니다. 창조 이후로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만, 사람들은 순리를 역리로 바꾸려고 하기때문에 고민이 깊어지고 고통은 커지게 됩니다. 결국에는 세월의 무게와 두려움 속에서 희망마저 빼앗겨 버리게 될 것입니다. 12월은 한 해를 떠나보내는 아쉬움보다는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한 설렘으로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이란 어차피 길 위에 서 있는 것인데, 누군가 닦아 놓은 길 보다는 스스로 열어가는 길이 의미 있을 수도 있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고 매사에 마음먹기에 달.. 더보기
한해를 결산하며 일 년이라는 긴 장정을 마무리하는 세모에는 언제나 그렇듯이 2023년은 특별한 한해였습니다. 지난 6월, 2주간 미국을 방문하고 영성 훈련에서 강사로 섬겼습니다. 복음이 왔던 지역에 다시 복음을 들고 가는 일이란 얼마나 보람되고 가슴 벅차며 놀라운 일인지 모릅니다. 150여 년 전에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수많은 선교사님이 우리의 눈을 열어 보게 하시고, 귀를 열어 듣게 하셨는데 이제는 한국인이 미국으로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힘든 일이지만 그곳에도 여전히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시 선교를 하게 되어 참으로 좋은 일이었습니다. 덴버에서 3일간의 영성 훈련을 덴버 할렐루야교회에 마치고 3시간의 비행 끝에 워싱턴을 방문하여 미국의 심장부가 어떻.. 더보기
243호(12월호) 더보기
그럼에도 가까이하기-성육신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상처받기로 기꺼이 결단하신 우리 주님 요즘은 교회마다 안식년제도가 조금씩 자리를 잡는 것 같다. 일상을 떠나 목양을 생각하는 회복의 시간이면서 재도전을 위한 충전 시간이다. 일상과의 거리 두기를 통해 성장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빌 게이츠는 “Think Week”라 하여 일 년에 두 차례 오두막에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거리두기도 있지만 상처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거리두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가끔 토론장에 나와 웃음을 선사하는 한 정치인이 있다. 유시민 작가이다. 작가라기보다는 정치평론가라고 하는 게 더 정확한 것 같다. 그가 2013년도에 감동을 주는 책을 한 권 발간했다. “어떻게 살 것인가?” 보기 드물게 참 좋은 책을 썼다. 공감.. 더보기
울산성결교회, 재흥 50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12월 2일(토) 저녁 7시, 울산성결교회 할렐루야 찬양대 주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울산교회(한대수 목사 시무)가 재흥 5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2일(토) 저녁 7시 울산 남구에 있는 울산성결교회 2층 본당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동 교회가 주최하고 동 교회 할렐루야 찬양대가 주관한다. 재흥 50주년을 기념하며 울산성결교회 할렐루야 찬양대, 장로 중창단, DREAMERS(드리머스), 바리톤 장인준 등이 출연한다. 한대수 담임목사는 “지난 50년을 돌아보며 감사와 기쁨이 넘친다. 앞으로 다가올 100주년을 바라보며 소망과 열정이 충만하다. 감사와 감격, 소망과 열정을 담아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 더보기
울산은퇴자 기독연합회, 제5회 정기총회로 모이다 울산은퇴자 기독연합회(URCG) 제5회기 회장에 박경한 장로 울산은퇴자 기독연합회(회장 박경한 장로, URCG)가 제5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일어나 함께 가자(마 26:26)”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11월 14일(화) 오후 6시, 울산성결교회(한대수 목사 시무)에서 진행되었으며, URCG 회원 및 내빈 3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친교 및 만찬, 감사 예배,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감사 예배는 제4회기 수석부회장 박경한 장로가 인도했고, 부회장 신점철 장로가 기도하고 임원들이 ‘부름 받아 나선 이 몸’으로 특송하였다. 이어 울산성결교회 한대수 목사가 ‘교회존재의 목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 목사는 “교회의 존재의 목적은 영혼을 구원해 제자 삼는 일이며, 우리가 예수님의 섬김과 .. 더보기
“이곳에 보내신 이유, 우리에게도 저력이 있다!” 평리교회 이호기 목사 - 평리교회는 어떤 곳인가? “평리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교회를 사명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말씀과 예배, 전도에 집중한다.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를 배우는 가운데 덕스러운 말로 서로를 세워주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하나님의 기쁨을 위한 예배공동체, 하나님의 가족을 세우는 교제공동체, 예수님을 닮아가는 제자공동체, 예수님을 섬기기 위한 사역 공동체, 예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한 전도 공동체를 지향한다.” - 담임한 지 올해로 10년째라고 들었다. 어떤 마음과 기분인가? “2008년 겨울 평리교회에 부임했다. 처음 왔을 때 우리 교회는 전형적인 시골교회의 외형을 하고 있었다. 이전 목사님께서 소천하신 이후 7-8개월동안 교역자가 공백이기도 했다. 건축한지 40년이 넘었고 신.. 더보기
고령화시대를 대비하는 치매예방교육 제1기 지도자과정 수강생 모집 “치매예방활동을 말씀 안에서 사랑으로 섬기며 영혼을 구원하자” 고령화사회는 세계적인 상황입니다. 우리 나라도 이제 초고령화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고령화사회를 대비하는 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치매는 본인은 물론 가족과 우리 사회를 고통으로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노인인구가 1,000만에 이르고 치매환자수는 100만 명을 채우고 있습니다. 치매 때문에 국가예산이 20조를 훨씬 상회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보건소마다 치매안심센터가 생겨 치매극복을 하고 있지만, 치매환자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가는 곳곳 마다 치매이야기며, 치매를 예방한다고 떠들고 있지만, 치매환자 수는 늘어만 가고있고, 가족들의 고통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치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옮기는 병이 아닙니.. 더보기
옥동중앙교회, 제5대 최재호 담임목사 취임 11월12일(주일) 오후 4시 열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옥동중앙교회 담임목사 취임예배에서 최재호 목사가 제5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취임예배는 치리목사 류우송(서부감찰장, 울산중앙교회 담임목사)목사가 집례했다. 울산지방회부회장 이삼환 장로(울산제일교회 시무)가 기도를 인도했고, 서기 김찬영 목사(생명길교회 담임목사)가 여호수아 4장 14절을 봉독했다. 옥동중앙교회 할렐루야 찬양대가 를 찬양하며 특송으로 섬겼으며, 울산지방회장 유영욱 목사(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가 “갈렙은 지도자와 동역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 목사는 “여호수아와 동역한 갈렙처럼 모든 성도가 최고의 동역자가 되어 목사님과 협력하길” 당부했다.이어진 취임식을 위해 정지환 목사(울산지방회부회장, 울산중앙교회 담임목사)가 기도 했고, .. 더보기
2023 CBMC울산연합회 정기총회 성료 (사)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울산연합회가 지난 11월16일(목) ‘2023년 정기총회’를 열어 2024년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임원을 구성했다.1부 경건회에서 2023년 박혜정 회장이 말씀을 전하며 “2024년 한국대회를 준비하면서 기적을 경험하는 울산 CBMC가 되길 바라며, 끝까지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 승리하는 울산연합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2부 정기총회는 박혜정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2023년 사업을 보고 후에 2024년 임원을 선출했다. 2024년 임원으로 회장 정성식(중앙지회), 수석부회장 정봉재(울산지회)를 선임했고, 전기수(중앙지회), 김방술(태화지회), 박태순(학성지회), 구정숙(모여지회), 이승한(울산지회) 등 각 지회 회장이 당연직으로 부회장에 선임되.. 더보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통해 ‘가나안 땅’과 ‘이스라엘’을 다시 생각한다 그 땅과 유대인들은 신약시대 이후 정말 끝난 것일까? 얼마 전 고려신학대학원 모 교수께서 최근 이스라엘-하마스간의 전쟁을 “유대인들의 귀환이 분쟁의 불씨”, “일개 국가의 과격테러 집단과의 전쟁”, “종교 극단주의의 충돌”로 규정하는 글을 읽었다. 유대인들의 귀환은 과연 원주민들에 대한 침략일까? 아니면 이스라엘 회복에 대한 예언의 성취일까? AD 70년에 멸망한 이스라엘과 현재의 이스라엘과는 어떤 연속성도 없는 것일까? 우리는 그동안 신학교에서 신약교회가 구약의 이스라엘을 대체했고 유대인과 이스라엘은 더 이상 선민도 선민국가도 아니라고 배웠다. 대부분 장로교 목사들은 그렇게 알고 설교했을 것이다. 이럴 경우 작금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에 대해서 이스라엘 회복이나 천년왕국 등 그 어떤 종말론 관련 .. 더보기
200여 명의 청소년 뜨겁게 찬양한 갓인어스 집회를 마치고 처음에는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악기를 맞추면서 찬양을 부르며 놀았습니다. 하지만 뚜렷한 목표 없이 하는 저희의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10대들의 둥지를 만나게 되어 울산청소년 찬양 집회를 준비하며 많이 성장하게 된 것 같습니다. 먼저 준비하는 과정에서 악기다루는 멤버의 부재가 있었는데 그 부재를 통해서 찬양을 통해 받는 은혜는 악기의 수와 무관하구나 또한 실력과 상관없이 찬양하는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기뻐하신다는 점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찬양 집회를 통해 우리 뿐만 아니라 울산에서 주님을 찬양하기를 소망하는 청소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부터 갓인어스 집회를 통해 정말 많은 은혜를 받았고 이 은혜를 주님을 찬양하기를 사모하는 또 다른 청년, 청소년들에게 전.. 더보기
제5회 울산노회 장로부부 초청세미나 성료 총신대 박성규 총장, ‘다시 알려야 할 복음’을 주제로 특강 펼쳐 대영교회(조운 목사 시무)가 지난 10월 14일(토) 제5회 (예장합동) 울산노회 장로부부 초청 세미나를 은혜 가운데 마무리 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찬양과 함께 특별공연과 특강, 인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대영교회 교역자 중창단의 아름다운 찬양과 루멘트리오의 3중주 특별공연 이후 총신대 총장 박성규 목사가 ‘다시 알려야 할 복음’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통하여 참석자들에게 다시 한 번 복음의 본질을 전해주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울산노회원을 비롯한 울산성시화를 위해 힘쓰는 이들 241명이 참석해 함께 은혜를 나누었다. 주최측은 “참석하신 분들의 아름다운 헌신에 하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편집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