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일(주일) 오후 4시 열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옥동중앙교회 담임목사 취임예배에서 최재호 목사가 제5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취임예배는 치리목사 류우송(서부감찰장, 울산중앙교회 담임목사)목사가 집례했다. 울산지방회부회장 이삼환 장로(울산제일교회 시무)가 기도를 인도했고, 서기 김찬영 목사(생명길교회 담임목사)가 여호수아 4장 14절을 봉독했다.
옥동중앙교회 할렐루야 찬양대가 <우리>를 찬양하며 특송으로 섬겼으며, 울산지방회장 유영욱 목사(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가 “갈렙은 지도자와 동역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 목사는 “여호수아와 동역한 갈렙처럼 모든 성도가 최고의 동역자가 되어 목사님과 협력하길” 당부했다.
이어진 취임식을 위해 정지환 목사(울산지방회부회장, 울산중앙교회 담임목사)가 기도 했고, 류우송 목사의 인도로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최재호 목사가 하나님과 교회 앞에 서약했고, 최재호 목사에게 치리권을 부여하고 공포했다.
김종웅 목사(부평제일교회 담임목사), 조영환 목사(반석교회 담임목사)가 축사를, 최두영 목사(평산등대교회 담임목사)가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답사에서 최재호 목사는 “예배와 말씀으로 하나님의 환대를 경험하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모든 순서는 김용운 목사(옥동중앙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되었다.
제5대 최재호 담임목사에게 취임소감과 계획을 들어보았다.
“미국에서 담임목사로 16년을 목회했다. 안식년을 보내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한국목회를 놓고 기도하던 중 옥동중앙교회의 청빙에 지원했고, 목회의 객관적 평가의 시간으로 기도하며 기다렸다. 최종 선정되어 기쁘다.
먼저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공정한 청빙기준과 절차로 진행해 주신 청빙위원회에 감사드린다.(황종석장로, 청빙위원장)
교회는 말씀과 예배로 교육, 훈련, 상담, 심방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옥동중앙교회가 하던대로, 전통대로 말씀과 예배에 집중할 것이다.
감동 주신 목회 철학은 “하나님의 환대”이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1년간 성경을 1독하며 분량에 맞춰 설교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환대와 사랑을 경험하면 감격과 은혜가 터져 나온다. 은혜가 있으면 자발적 헌신이 가능하다. 하나님 은혜로 충분하다. 성령님이 각자에게 역사하실 것이다. 성도 모두가 야곱의 사닥다리를 붙들어 하나님의 환대를 경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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