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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고령화시대를 대비하는 치매예방교육 제1기 지도자과정 수강생 모집

 

“치매예방활동을 말씀 안에서 사랑으로 섬기며 영혼을 구원하자”

  고령화사회는 세계적인 상황입니다. 우리 나라도 이제 초고령화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고령화사회를 대비하는 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치매는 본인은 물론 가족과 우리 사회를 고통으로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노인인구가 1,000만에 이르고 치매환자수는 100만 명을 채우고 있습니다. 치매 때문에 국가예산이 20조를 훨씬 상회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보건소마다 치매안심센터가 생겨 치매극복을 하고 있지만, 치매환자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가는 곳곳 마다 치매이야기며, 치매를 예방한다고 떠들고 있지만, 치매환자 수는 늘어만 가고있고, 가족들의 고통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치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옮기는 병이 아닙니다. 아직은 현대과학이 접근 하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가 인간의 정신세계입니다. 이러한 오묘한 구조를 가진 정신세계의 불균형에 의하여 발병하는 치매를 막는 묘안은 아직 전 세계 어느 곳도 없는 실정입니다.

  치매는 “생활습관병”이라고 전문가들은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즉, 개인이 자기의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때 생기는 질병이라는 것입니다. 먹는 습관, 운동하는 습관, 정서적인 습관(인지재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 때, 뇌기능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발생한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속성은, 특별히 한 번 길들여진 습관은 좀처럼 바꿔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 아직 습관을 바르게 고쳐나갈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매뉴얼이 없는 것도 치매발병율을 높이는 한 원인이 된다고 봅니다. 특히 노인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 중 한 사람이 치매를 예방하고 저물어 가는 노인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전문적인 노력을 20여 년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하나님의 뜻으로 ‘범기독교적인 치매예방 운동’을 하려고 뜻을 모으는 중 하나님을 섬기는 제자들 몇몇이 모여 치매예방지도자대학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범기독교적 치매예방운동’은 교단을 초월하여 각 교회마다 지도자를 2-3명 선발하여 32주 동안 매주 2시간을 교육한 뒤 각 교회 또는 단체 소속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이 운동을 울산은 물론 전국적인 치매예방운동과 더불어 영혼구원 활동으로 전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본 교육을 위한 학교(교육장)를 제공해 주신 울산남부교회 김대현 담임목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하나님을 섬기는 제자들은 관심을 가지고 본 대학을 홍보해 주시고 학생 모집에 협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기독교치매예방지도자대학 운영위원장 최종영 장로 외 운영위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