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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푸치니의 오페라_토스카 쟈코모 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토스카는 로마가 배경이다. 정치범으로 수배 중인 전 로마공화국 집정관 안젤로티가 친구 카바라도시가 일하는 성당에 숨어든다. 카바라도시는 자신을 찾아온 안젤로티를 숨겨준다. 주인공 토스카가 남자 친구인 카바라도시를 만나러 성당으로 들어오고 안젤로티는 숨는다. 작업 중인 성모상을 보고 자신이 아는 어떤 여인을 닮았다고 질투한다. 카바라도시는 토스카에게 당신은 그 누구보다도 아름답다고 말하자 화가 좀 누그러진다. 한편 스카르피아 남작은 도망자를 수색하러 성당에 나타난다. 평소에 토스카를 흠모해 오던 스카르피아는 카바라도시에게서 그녀를 떼어내기 위해 카바라도시와 어떤 미모의 여인이 은밀한 관계라고 귀띔한다. 토스카는 울면서 뛰어나가고 카바라도시는 범인 은닉죄로 연행당한다... 더보기
아빠는 왜 "외국인들을 사랑해요?" 모든 사역의 프로그램은 “왜(why?)”라는 질문에서 나와야 한다.나의 세 아이들은 아빠가 저녁에 집에 있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그러나 아빠의 현실은 자녀들의 기대와는 많이 다르다. 기도회, 제자훈련, 심방 등으로 아이들이 잠들고 나서 들어왔다 또 아이들이 깨기도 전에 새벽에 교회를 다녀오기 때문에 막내는 아빠가 밖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집에 들어오는 줄 안다.  그래도 일주일에 하루, 매주 화요일 저녁에는 자녀들과 함께하는 ‘패밀리 타임’을 가진다.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하는 화요일 저녁 패밀리 타임만을 기다리고, 혹시라도 그날 다른 일이 생기면 “아빠~ 이번 주에 패밀리 타임 못 했잖아요. 대신 오늘이나 내일 꼭 해요. 약속 지켜요!”라고 조른다.  우리 교회 이주민 멤버들을 심방하고 그분들을 위해 .. 더보기
“흔한 착각입니다”(요나1:1~5) 이것이 ‘여호와 이레’인가?대형 마트를 방문 할 때 우리들의 생각?  좋은 자리 앞자리에 주차 공간을 주심에 ‘여호와 이레’  할인 상품을 놓치지 않고 살 수 있음에 ‘할렐루야’를 외친다. 넓은 집, 승진, 더 많은 수입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 이런 모습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과 너무나 닮았다.   우리는 그리스도인 인데 우리가 뭔가를 착각하고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 적어도 우리는 달라야 한다. 우리의 존재 목적이 복음 전파라면 좀 더 불편하게 살아도 아니 불편을 감수하며 살더라도 만족하고 기뻐해야 하지 않을까? 나보다 좀 더 가난 하고 좀 더 불편한 사람들이 내가 누리는 혜택을 더 누릴 수 있도록 양보하고 손해보고 사는 것이 성도의 삶이 아니겠는가?   요나도 큰 착각에 빠졌다. 그는.. 더보기
하나님나라와 복음의 이혼을 넘어서서5 “하나님 나라 복음 공동체인 교회의 특징” 4. 하나님나라의 복음과 교회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그들이 혼자가 아니며, 그들에게 한 아버지 가 계시고, 머리이신 한 주인이 계시고, 그들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신 한 성령께서 계신 것을 발견하게 된다.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여 하나님나라에 입성하지만, 하나님나라의 백성됨은 개인주의적인 맥락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렇듯, 하나님의 가족, 그리스도의 몸, 성령의 전이라는 공동체적 맥락에서 이루어지고 이 단어들 자체가 집합적 또는 공동체적이다. 신약 성경이 보여주는 회심은 개인적 결단으로 시작되지만, 공동체적 유대와 결속으로 온전하여 진다. 즉, 하나님나라의 복음은 개인적 회심과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만들어낸다. 이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를 교회라고 부른다.가) 하나님나라 .. 더보기
임직은 하나님의 행위 우리는 임직식을 어떻게 대합니까? 먼저 목사 임직식을 봅시다. 한국 장로교에서는 목사 임직식은 노회가 거행합니다. 장소는 노회가 열리는 교회 예배당입니다. 목사로 임직받는 강도사들은 해당 노회 소속이지만 노회가 열리는 교회를 섬기는 중일 수도 있고 다른 교회를 섬기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대다수 강도사는 자신이 섬기는 교회 밖에서 임직받습니다.   이 때문에 임직받는 강도사가 섬기는 교회 성도들은 임직식에 참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보통 노회가 자신들의 교회에서 열리지 않는 경우가 많고 노회가 평일인 월요일과 화요일 양일에 걸쳐 열립니다. 직장을 다니는 성도들이 평일에 시간을 비워야만 임직식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임직식에 참여한 사람들은 거의 노회에 참석한 목사들입니다. 사실 임직식에 참.. 더보기
“촌철 강단_느헤미야 4장15~23절” 아닥사스다 왕의 도움으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느헤미야는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기에 심혈을 기울이며 성벽을 52일 만에 수축하는 일을 마쳤다. 이때 호른 사람 산발랏과 암몬 사람 도비야가  성벽을 재건을 방해하고 성전이 건축되는 것을 막고자 느헤미야를 겁박하며 예루살렘에 쳐들어올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그 계획을 느헤미야가 하나님의 은혜로 미리 알아차리게 된다.  그때 느헤미야는 더 이상의 성전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백성들의 절반은 일하게 하고 나머지 절반은 산발랏과 도비야로부터 성전을 지키기 위해 칼을 차거나 창을 잡거나 방패를 들게 하고 짐 나르는 자들에게는 한 손에 병기를 잡게 하기도 하고 건축하는 자들은 허리에 칼을 차게 하고 나팔수를 곁에 두고 심지어는 공사기간 내내 동이 틀 때부터 별이 뜰 때.. 더보기
교회여, 예수 색을 드러내라 브라질은 우리나라로부터 멀리 떨어진 거리만큼이나 낯설다. 브라질은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로, 세계에서는 면적이 다섯 번째로 넓고 인구도 2억 만 명이 넘어 일곱 번째로 많은 나라다. 브라질은 울창한 숲과 파란 하늘, 금빛 해변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국기의 색상에도 그 의미들이 담겨있다. 또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단어는 ‘따봉’,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 ‘삼바’, ‘축구’, ‘이구아수 폭포’ 등이다. 이외에 브라질 하면 축구, 축구하면 펠레가 생각난다. 하지만 축구, 펠레보다 더 크게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세계 신(新) 7대 불가사의에 뽑힌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이다. 이 상(像)은 브라질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서 10년 만에 완성되었다. 예수상은 에이토르 다 시우바 코스타(.. 더보기
“저기요~~~ 예수님이 계신가요?” 태초에 하나님은 자기 형상을 닮은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다. 애초에 사람은 공동체로 부름을 받았다. 하나님이 공동체의 중심에 계실 때에 비로소 공동체는 하나로서 완성품이 된다. 모든 공동체의 기초는 가정이다. 가정이 확장된 것이 교회이며, 교회가 축소된 것이 가정이다. 그러므로 애초에 하나님은 교회이자 가정을 만드신 것이다. 그러므로 가정이든, 교회이든지 간에 그 중심에 하나님이 외에 그 어떤 것도 주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참된 가정과 복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왕좌에 앉아 계셔야 한다. 실낙원은 하나님 없는 인생이 경험하는 비참함이다. 영적 전쟁은 결국 주인 싸움이다. 누가 내 인생의 주인이며, 우리 공동체의 머리가 되시는가의 싸움이다. 우리 중심에 계신 성령으로부터 생명수가.. 더보기
인간의 한계와 가정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먼저, 가정을 만드시고 그다음에 우리에게 교회 공동체를 만들어 주셨다. 창세기 1장을 보면 아무것도 없던 혼돈의 시대에 빛으로 질서를 잡으신 하나님은 6일에 걸쳐 천지를 조각하셨다. 하루의 창조 사역이 끝날 때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하셨다.  그리고 6일째 되는 날 모든 생물을 만드신 후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7~28)   그리고는 남자와 여자를 불러 결혼 주례를 하시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 살아가게 하.. 더보기
토요예배에 초대합니다_(사)울산시각장애인선교회 (사)울산시각장애인선교회(회장 박길환 권사)가 시각장애인 토요예배를 지원합니다. 3월30(토)은 부활절예배로 은광교회 학생회가 봉사하며, 울산은퇴자기독연합회(URCG)와 CBMC가 후원품을 전달합니다. 특별히 4월20일(토)에는 S-Oil 신우회와 경주 서라벌 광장인근을 산책하는 야외 예배로 준비합니다. 예배는 중구 학성동 78~6에서 드려진다. 더보기
울창스, 울산에서 창업하는 스타트업 "스타트업 소부장 100기업" "세계 시장 선도할 미래 기술 보유 유망 스타트업" 우리나라 대표 공업 도시임에도 창업하기 어려운 도시, 울산에서 창업한 스타트업 소개한다. 스타트업(startup)이 무엇인가?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 기업으로 보통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을 뜻한다. 스타트(Start) 하자마자 성장(Up)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소개하고자 하는 기업은 “지속 가능한-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중소형 수소-전기 추진 시스템”을 만드는 기업, 파로스마린(대표 이슬기)이다. 파로스마린은 울산에서 2021년 창업하여 현재 5명의 석박사 인원으로 구성된 기술기업이다. 2022년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기업, 2023년 국내 “소부장 스타트.. 더보기
돌아보는 "산타에서 예수로" 사단법인 울산시민문화재단(이사장 예동열 목사)이 3월 18일(월) 오전 7시 울산 크리스마스문화대축제 결과 보고 및 조직위 해단식을 가졌다.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들만의 축제로 있었던 트리 축제가 2022년 12월, 6천여 명이 함께 한 “더북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600여 명의 연합성가대와 10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점등식과 성도들의 대합창, 12월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 버스킹 등 다양한 컨텐츠로 시민들을 찾아 가기 시작했다. 2023년에는 17개 교회와 단체가 참여한 1,000여 명의 성가대가 함께하는 “성가 합창페스티벌”을 시작으로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트리점등페스타로 성탄트리가 올해 1월 말까지 울산에 빛을 환하게 비추었다. 12월에는 남구청에서 후원하는 뮤직페스티벌과 40.. 더보기
현대자동차 기독신우회 사랑_섬김_봉사/전도 더보기
울산북구장로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북구장로연합회(회장 김재두)는 지난 3월18일 구청장실을 방문하여 지역 아동센터를 위한 격려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자리에는 박천동 북구청정과 관계공무원, 북구교회협의회(박수동 목사, 김광수 목사, 이승현 목사)가 함께 했으며, 이도호 장로가 기도하고, 김광수 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이승현 목사가 축도 했다. 북구장로연합회는 다음세대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북장연의 조직으로 직전회장_전하준(화봉)/회장_김재두(대영)/수석부회장_박인한(호계)/부회장_김순천(우정), 김철원(동해), 권영갑(호계)/총무_육성우(우정)/서기_오석태(호계)/회계_장희철(동해) 등이 제3회기를 섬긴다. 더보기
CBS창사 70주년, 울산CBS창립 20주년 기념공연 <뮤지컬 디바 콘서트> “우리 시대 최고의 뮤지컬 스타 최정원, 홍지민, 신영숙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4월 30일(화) 오후 7시 30분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우리나라 최초의 민영방송으로 설립되어 방송 선교와 공정 언론의 사명을 감당해 온 CBS가 2024년 창사 70주년을 맞는다. 또한 울산지역 복음화와 기독교 문화 전파를 위해 설립된 울산CBS도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CBS는 그동안 함께 동역해 주신 울산지역 교회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공연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주역이자 우리 시대 최고의 뮤지컬 스타인 최정원, 홍지민, 신영숙이 한 무대에 오르는 가 오는 4월 30일(화) 오후 7시 30분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뮤지컬을 일컬어 ’음악이 있는 드라마‘라고 한다. 음악과 연기라는 요소가.. 더보기
10대들의 둥지< 울산학원 복음화를 위한 연합기도회> 울산학원 복음화를 위한 연합기도회가 3월 21일 목요일 10대들의 둥지 주최로 태화교회(양성태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는 밸런스미니스트리의 찬양 인도와 태화교회 청소년 담당 김상용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이어 10대들의 둥지 대표 간사 정은웅 목사가 학원선교 현황보고하고 기도회를 인도를 하였다. 특히 올해 2개 고등학교에 10대들의 둥지 주도로 기독동아리가 개척되어 성도들이 함께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 되었다. 코로나 이후 울산 지역 기독동아리들이 많이 사라지고, 공식적인 예배 모임이나 기독동아리를 허용하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10대들의 둥지의 사역이 학원 복음화의 귀한 씨앗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10대들의 둥지 사무국장 양재용 더보기
다음세대, 다시 하나님께로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엡 6:1) 효의 시작은 성경이다. 하나님 말씀대로 부모와 어른을 공경하며, 또 이웃을 사랑하며 나아가 나라를 사랑하며,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며 인류를 위해 헌신하는 조화로움이 필요하다. 올 2월 조직된 “울산 효/하모니 선교회”(회장 이우탁 목사, 화봉교회)에서 어린이를 위한 성경적 효/하모니 세미나를 개최한다. 교회와 멀어진 다음세대를 다시금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며, 자녀들을 성경적으로 양육하기 위한 노력이다. 세미나는 4월 20일(토) 울산 화봉교회(이우탁 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강사로 김시우 박사(성산효대학원 대학교 석좌교수, 서울 한성교회 원로장로), 김혜경 박사(성산대학원 대학교 효신학과 초빙 교수), 방영진 목사(거제 고현교회 부.. 더보기
2024 미스바 돌파 부흥회 & 소망의 기도 울산 극동방송이 여러분을 기도의 자리로 초대합니다. - 일시 : 4월25일(목), 5월23일(목) 오후3시 - 장소 : 울산극동방송 공개홀(3층) - 말씀 : 김보성 목사(울산신정교회 담임), 최영진 목사(전하교회 담임) - 문의 : 052-220-9000(울산 극동방송) 더보기
< 팀룩(Team Luke) 워십 초청 찬양집회> 합동 청장년 면려회(CE), 울산극동방송 공동 주최_말씀 김형익 목사 울산 복음화, 특히 청년부흥을 위한 찬양집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 4월6일(토) 오후2시 - 장소 : 울산동광교회(이상열 목사 시무, 울산 북구 송내6길 15~2) 3층 은혜홀 - 말씀 : 김형익 목사(광주벧샬롬교회 담임, GP선교회 대표) - 문의 : 간사 010-8591-3462 2001년 부산지역 몇몇 의대생과 간호대생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의료 선교 단체로 2019년 단체이름을 Team Luke으로 확정하고 의료선교 뿐 아니라 예배 및 콘텐츠 사역, 구제 사역 등으로 사역 범위를 넓혔다. 더보기
임직에 대한 개혁주의적 원리 우리는 임직에 대한 개혁주의적 원리를 살피려 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원리를 배우려 하는 이유는 교회에 직분을 올바르게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를 세우신 그리스도께서는 직분을 통해 교회를 다스리는 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번 회에는 개혁파의 원리 중에서 검증 절차의 중요성을 살펴보겠습니다. - 검증의 절차의 중요성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교회를 섬기는 직분자로 부르시는 것을 소명(召命) 우리말로 하면 부르심이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사람을 직분자로 세워야 하는 것이죠. 원론적으로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부르심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개혁자들은 부르심을 두 가지로 생각했습니다. 첫째로 내적 부르심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택하시고 그에게 교회를 섬기고자.. 더보기
하나님나라와 복음의 이혼을 넘어서서4 <하나님 나라가 복음이 되는 이유> 3. 하나님나라와 복음 가) 하나님나라가 복음이 되는 이유 하나님나라의 복음(눅 4:43; 16:16) 또는 천국 복음 (마 4:23; 9:35; 24:14[비교, 막 13:10 복음])이라는 말은 실제로 예수께서 쓰신 표현이다. 예수의 중심사상이 축약되었다고 볼 수 있는 막 1:15에서도 하나님나라와 복음이 함께 나타난다. 하나님나라와 복음은 예수에게 있어서, 또한 초대 교회에 있어서 불가분의 메시지였다. 그러나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하나님나라가 복음이 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구약 전체에서 “주의 날”, “그 날”, 또는 “그 때”에 일어나는 가장 두드러진 일은 심판이다(예를 들어 사 13:9). 하나님나라가 도래하게 되었을 때, 이 도래를 이끌고 오실 메시야, 또는 주의 종이 나타나실.. 더보기
여리고로 내려 가는 길 예루살렘은 해발 750m에 있고 여리고는 -250m에 있어 두 곳의 차는 1,000m나 된다. 그러니 예루살렘에서 출발해 여리고로 가는 길은 줄곧 내리막길이다. 고고학적 발굴에 의하면 그 지역은 지진이 잦았고, 성벽은 무너지고 재건되기를 반복했다. 출애굽 후 40년 만에 도착한 이스라엘 제사장들이 숫양의 뿔을 불고, 군대는 함성을 지르던 그날 밤에도 땅을 흔드시는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 그 강한 성벽은 힘없이 무너져 내렸다. 선지자 엘리야와 엘리사가 등장할 때까지 약 500년간 비어 있던 그 여리고를 벧엘 사람 히엘이 재건하던 그때, 여호수아의 예언대로 두 아들이 죽었다. “선지자학교”를 세우고 생도들을 길러서 열왕기의 어둠을 밝혔던 엘리야의 사역지, 소금을 던져 물의 근원을 고친 엘리사의 기적이 일어난 .. 더보기
“게의 속성”, 크랩 멘탈리티(crab mentality) 야심만만한 정치인 세 사람이 해변을 따라 걸으며 단결과 화합을 약속하고 있었다. 그때 그들은 ‘게’를 잡고 있는 어부를 우연히 만났다. 어부는‘게’를 잡아서 버드나무 가지로 엮어 만든 바구니에 집어넣었다. 그들 중 3선에 빛나는 중진 국회의원이 바구니 안을 들여다보면서 물었다. “여보시오, 어부 양반! 바구니 뚜껑을 닫는 것이 좋겠소. 그렇지 않으면 게들이 기어 나와 도망가 버리지 않겠소? (어부는 하던 일을 계속하며 퉁명스럽게) “뚜껑 따위는 필요 없어요.” ​ “아니, 뚜껑이 필요 없다니, 그게 무슨 말이요?” “이 ‘게’들은 정치하는 놈들과 같아서, 그중의 한 놈이 더 높이 기어오르려고 하면 다른 놈들이 그놈을 끌어내린단 말이오.” ㅋㅋㅋ 바구니에 ‘게’를 한 마리만 담아 두면, 알아서 기어 올라와.. 더보기
로마가 아름다운 건물을 지을 수 없을 때큰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윤석열 정부의 의사 증원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끌벅적하다. 대학병원 교수들과 의사들의 사직서 소식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환자를 받지 못하니 병원경영에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 겪는 환자들의 안타까움은 점점 가중되고 있다. 국가와 병원 그리고 환자들을 위한 기도가 절실하다. 사랑하는 큰딸이 다리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 다리를 절단하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생긴다는 말을 듣고 엄마는 야반도주하듯이 퇴원하여 현신애 권사의 집회 장소가 있는 대구로 달려갔다. 병자들은 넘쳐났고 현신애 권사는 병자를 안수하는데 밀려오는 사람들을 주체할 수 없어서 양손과 양발로 동시에 기어가면서 안수하였다. 그토록 이쁜 딸의 다리를 부여잡고 울며 기도하면서 그밤을 지냈다. 주님께서 은혜를 베푸셨다. 절단해야 한다는 .. 더보기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집단착각이 벌거벗은 임금이 되어 거리를 활보하게 한다.” 금값이 고공행진 중이다. 이런 금값을 한 송이 꽃이 따라 잡은 적이 있었다.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벌어진 소위 “튤립 광풍”이다. 병든 변종 튤립이 엄청난 가격으로 판매되면서 너도 나도 묻지마 투기가 일어났다. 저임금 노동자들까지 마치 집단광기에 사로잡힌 듯이. 이러한 현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사람들은 투자를 하기 위해서 주변 사람들의 정보에 귀를 기울인다. 누군가가 어떤 종목에 투자하여 돈을 벌었다는 소문이 일어나면 너도나도 묻지 않고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일종의 “집단착각”에서 일어난다.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았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동화 이야기 중에 “벌거벗은 임금님”이 있다. 사치를 좋아하는 임금님에게 사기꾼 재단사가.. 더보기
“사레들린 사람을 기침 못 하도록 막으면 어떻게 될까?” “기침은 우리 몸의 중요한 방어작용이다.” 기침은 몸에 해롭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나쁜 증상인가? 폐에 이물질이나 가래가 들어가면 심각한 병을 일으키는데 기침이라는 중요한 방어작용으로 이물질/가래가 폐로 안 들어가도록 밖으로 배출시켜 폐렴이 생기는 것을 예방한다. 그래서 가래/이물질이 있는데 기침이 없는 것은 위험한 것이다. 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고, 그다음이 급성기관지염, 폐렴이다. 감기는 1~3일째에 가장 심한 증상을 보이고 7~10일 정도 지나면 대부분 사라지나, 일부 환자에게는 증상이 2주까지 지속될 수 있다. 그러나 독한 약으로 인해 호흡기의 정상적인 방어기능이 무너진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겨서 기침이 오래 지속된다. 감기 걸렸을 때 기침을 하는 이유는 많은 양의 가래와 콧물.. 더보기
그래도 웃으며 삽시다 어느 날 3명의 시신이 시체실로 들어왔는데 시신이 모두 웃고 있었다. 검시관이 경찰에게 물었다. 이 사람들은 왜 이렇게 웃는 모습으로 죽었죠? 경찰의 대답은 이러했다. 첫째 사람은 로또 30억에 당첨되는 바람에 너무 좋아서 펄쩍펄쩍 뛰다가 심장 마비로 죽었답니다. 둘째 사람은 꼴찌 하던 아들이 1등을 해서 충격받아 죽었답니다. 셋째 사람은 번개가 번쩍하는데 사진 찍는 줄 알고 하 하고 웃다가 벼락 맞아 죽었답니다. 하하하 웃다가 죽는 일이 있더라도 웃으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면 웃을 일보다는 짜증 나는 일들이 더 많은 세상입니다. 웃을 일이 있을 때 웃으려 하면 하루에 한 번도 웃을 일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웃을 일이 있으면 웃으려고 기다리지 말고 웃을 일이 없어도 웃으면 진짜 웃을 일이.. 더보기
“2024년 예배로 세워지는 울산CBS” “울산CBS, 운영이사 및 방송가족 예배 2월 14일 오전 7시 30분, 북울산교회에서 열려” 울산CBS는 본사 창사 70주년, 울산 창사 20주년을 맞는 2024년 2월 운영이사 및 방송가족 예배를 옥재부 운영이사장이 시무하는 북울산교회에서 드리며 울산 복음화와 방송 선교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수정교회 박연식 목사와 윤선미 사모, 색소포니스트 박홍석 장로(성광교회)가 인도하는 은혜로운 찬양에 이어 예배 참석자들은 울산지역 교회의 부흥과 회복, 20주년을 맞는 울산CBS의 시역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대표기도를 인도한 신강식 장로(부이사장, 울산신정교회)는 “세상이 주는 불안과 고통이 사라지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고 오직 하늘로부터 오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 더보기
CTS 울산방송 신년감사예배 및 인사회 지난 2월15일(목) CTS울산방송이 2024 신년 감사예배 및 인사회를 가졌다. 1부 예배는 김철수 장로(부위원장, 울산명성교회)의 인도로 이승애 권사(운영위원장, 열린문교회)가 기도하고 임재신 장로(부운영위원장, 미포교회)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을 봉독했다. 말씀은 이성택 목사(이사장, 울산서현교회)가 “하나님의 뜻”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이어진 특별 기도에서 “다음세대와 주일학교를 위해” 최종인 목사(운영이사, 한세로교회), “나라와 민족을 위해” 지광선 목사(예장합동 울산노회장, 내일교회)가 기도 하고, “울산의 경제와 성시화를 위해” 조현우 장로(울산시 장로총연합회 회장, 대광교회), “미디어 사역과 CTS를 위하여” 김홍주 장로(초대운영위원장, 울산교회)가 기도했다. 권규훈 목사(.. 더보기
전면 백지화 하라! 대왕암 앞바다 불상 건립 계획 “울산 10만 성도는 대왕암 앞바다에 불상 건립을 반대한다!” 교계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3일(화)에는 울산기독교 총연합회(권규훈 목사, 대표회장)가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에서 설명회를 겸한 기도회로 결의하고. 시장 면담을 통해 교계의 뜻을 명확히 전달하였으며, 불상 건립 백지화를 위한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별히, 울산 동구 기독교 연합회(지광선 목사, 회장)는 지역 현안으로 더욱 강하게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 기자회견과 집회, 일인시위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23일 영광교회(김영훈 목사 시무)에서 열린 울산 동구 기독교 연합회 2월 월례회에서 교회별로 1인시위와 서명에 적극 동참하며, 연합기도회로 힘을 모으기로 결의 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5억원을 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