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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지역의 소멸을 막기 위해서 교회가 스타트업을 키워야" 교회가 만든 펀드를 통해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영적, 재정적 지원   5월이 가정의 달이라면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그래서 6월은 우리 공동체, 지역의 문제를 교회와 스타트업이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자 한다.  우리는 북한의 현실을 통해 국가의 존재와 사회의 정체성이 우리의 신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제적인 경험을 하였다. 우리 사회는 개인과 사회 모두 지속적인 성장을 당연시하였고 경험에 익숙하다. 그래서 지역의 소멸이라는 화두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였고 이제 이것은 우리의 삶과 신앙을 위협하는 현실로 다가왔다. 지난 주 울산 남구의 **교회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1층 로비가 시민들에게 개방된 도서관으로 구성되어 있어서일까 첫인상이 좀 색다른 교회라는 인상을 받았다. 역시나 .. 더보기
21세기를 나타내는 중요한 키워드 "융합" “융합”은 “생각의 전환”에서 일어난다.   우리나라 말 중에 움직임을 나타내는 동사에다가 “개” 또는 “게”를 붙이면 명사가 된다. 예를 들면 “지다”에다가 “게”를 붙이면 “지게”가 된다.   그러면 “날다”에다가 “개”를 붙이면 뭔가 되는가? 그렇다 당연히 “날개”가 된다. 그러면 하늘을 날고 있지 않을 때도 “날개”인가?  땅이나 둥지에서 알을 품고 있으면 “품개”가 되고, 비 오는 날 새끼들이 비를 맞지 않도록 날개를 펼치면 “덮개”가 되는 것이다.“날다”에서 날개, 품개, 덮개까지 발전할 수 있는 것이 생각의 전환이다.  이 이야기는 이어령 교수의 스토리텔링에서 소개된 한 토막 내용이다. 목양과 믿음의 여정 가운데 생각의 전환을 통한 상상력이 함께 할 수 있다면 흥미 있고 역동적인 교회 생활 .. 더보기
계속해서 뜨겁게 찬양하라 찬송에는 힘이 있다.   사탄은 성도로 하여금 찬송을 멈추게 한다.   악한 영이 우리 안에 다가와서 찬양을 감상하며   듣는 것으로 전락시켰다.  찬송은 곡조있는 기도이다.   불러야 한다.   반복해서 부르고 암송해서 불러야 한다.   근래에는 작은 교회도 거의 다 스크린을 활용한다. 그러다 보니 찬양을 암기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심지어는 찬양인도자들도 가사를 암기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힘을 다하여 함께 찬양하는 것으로도 사단의 권세를 결박할 수 있다.  유다 여호사밧때 모압 암몬 연합군이 공격해 왔을 때 찬양대를 조직하여 감사찬양을 불렀다. 그때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그들을 물리치시고 유다에게 승리를 안겨다 주었다.(대하20장)  앞에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찬송을 통해서 알.. 더보기
역사의 종말에서 승리하신 그리스도와함께 현재를 해석해야... 참호 속에서 천리를 본다.기도의 골방에서 말씀과 머물라   오순절날 성령강림으로 교회가 탄생하였다. 그 교회의 머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골1:18) 성령의 역동적인 역사하심으로 교회는 날마다 자라갔다. 날마다 구원받는 이들이 더해가자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한 사단의 공격도 치밀하고 과감하게 나타났다.  마귀의 계략은 교회 안팎으로 나타났다. 외부적으로는 기득권자들과 정치권력자들의 공격이 있었고, 내부적으로는 성도들의 거짓말과 분쟁 등으로 교회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가 스데반의 순교로 인해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던 성도들이 핍박을 피해 흩어지는 계기가 된 것이다. 그 결과 복음이 사마리아로 넘어가고 안디옥까지 전파되었다. 사도행전1장8절의 말씀이 성취되고 있었다.   세속사와 구속사는 어떠한 .. 더보기
6.25전쟁과 한국교회의 역할 “절대 절망 속에 피어난 작은 희망, 한국교회”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날을!  6.25 노래 속의 이 가사는 우리 민족의 절규이자 시대적 요청이기도 하다. 그러나 결코 잊혀질 수 없는, 그리고 잊어서는 안 되는 끝나지 않은 전쟁임에도 불구하고 6.25 전쟁 74주년을 맞이하는 오늘의 현실은 6.25 전쟁을 단순히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잊혀진 전쟁으로 간과되고 있는 실정이다. 6.25 전쟁에 참전한 백골부대 제18연대 제1대대 소속으로 당시 일병이었던 신동수 씨는 과거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었다.   6월 25일만 가까워 오면 내가 묻어준 동료들, 내 앞에서 죽어간 동료들이 떠올라요. 군번도 없이 죽어간 전우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어떻게 지킨 나라인데... 지금 우리 젊은이들이 그걸 알고 있나요?”    비록 국민의 80% 이상이 .. 더보기
제50차 CBMC 한국대회 “와서 보라, 그리고 다시 시작하라” 제50차 CBMC 한국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단합 및 자선 골프대회”가 4월29일(월) 오전 11시부터 울산 C. C(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지회에서 40개 팀이 참여했다. 정성식 회장(한국대회 준비위원장, 울산연합회 회장, 우정교회)의 기도로 시작한 대회는 저녁 6시까지 우중에도 모든 팀이 완주하는 투혼을 보였다. 최범철 중앙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한국대회는 제50차로써 50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의 ‘자유와 기쁨’이라는 뜻을 담아 5천 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준비하며, 우리에게 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의 비전을 되새기며 다시 시작하는 특별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예수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지인들을 초대해 천국 잔치를 보여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를 .. 더보기
어떻게 노화를 늦출 것인가? 반세기 전만 해도 60세 환갑은 개인에게 있어서 의미 있는 나이이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일가친척들이 모여 축하하곤 했다, 그러나 지금의 환갑은 어디 가서 나이 자랑에 명함도 못 내밀고 80세 정도 되어야 기념할 정도이다, 100세 장수 어르신들이 심심찮게 노익장을 과시하며 여전히 현역에서 일하시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제 백 세 장수는 현실이 되어가고 안 아프고 장수할 수 있는 것이 관건이 되었다.   장수의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이 환경적, 생활 습관적 요인이라 할 수 있다,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한 몇 가지 중요한 요인으로는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 적당한 음주, 금연 등이 있다. 이중 한가지 요인이라도 결핍되면 남자는 2.2년, 여자는 4년 정도의 평균수.. 더보기
배려의 땅, 샤모니 나는 가끔 포털 사이트에 뜨는 기사보다 그 기사를 대하는 사람들의 반응 댓글을 더 주목해 볼 때가 있다. 군중의 심리가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분노 사회’라는 용어가 말해주듯 우리 사회는 누군가를 향해 일상처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를 클릭하자마자 우르르, 익명 뒤에 얼굴을 숨긴 분노의 댓글들이 쏟아진다. 때로는 그 댓글들이 상대적 박탈감과 사회적 소외감 때문에 내지르는 ‘소리 없는 아우성’처럼 여겨져 안타까울 때도 있다. 성별과 세대, 계층과 지역, 지지 정당을 따라 각자 느끼는 피해의식이 깊고, 사회적 이슈에 따른 마녀사냥과 책임 전가도 난무한다. 가끔은, 스트레스 해소용 먹잇감을 찾다가 포착되자마자 한꺼번에 달려드는 사바나의 풍경을 보는 듯해 아찔하다.   분노는 인간의 자연스러.. 더보기
엘로이 콰이어_제2회 정기연주회 “우리를 감찰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며 초교파적으로 모인 여성찬양선교 합창단” 엘로이 콰이어가 지난 4월20일(토) 저녁 6시30분 토라아트홀(삼산교회, 김원필 목사 시무)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엘로이 콰이어 단목 조현식 목사(은혜정원교회)의 사회와 기도로 시작해 김동희 교수(고신대학교 음악과 초빙교수, 부산 Choir comservatory 외래교수, 두구동 교회)가 지휘,  Rebecca H J Ann의 피아노 반주로 15명의 단원이 찬양했다. 특별히 최신근 장로(울산삼산교회)가 독창, 플루티스트 서미경, 이해린과 조현식 목사가 탬버린으로 함께 했다. 울산장로 합창단과 엘로이 워쉽이 은혜에 은혜를 더했다.    엘로이 콰이어는 2016년 8월에 창단되어.. 더보기
CTS 울산방송합창단 _ 제3회 정기연주회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는 CTS울산방송 합창단이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음성”이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 40명의 단원이 ‘임하소서’ ‘찾아오신 예수’ ‘물위를 걷는 자’ 등 13곡을 선보였고, 오보에연주, 남성중창, 독창 등 다채로운 무대로 감동과 은혜를 선사했다. 지휘봉을 잡은 조부연 권사(방어진제일교회)는 올 한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노력하는 성도들과 우리 합창단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CTS울산방송합창단은 혼성합창단으로 2018년 12월 창단예배(서현교회)를 시작으로 6년째 활동 중이다. 김종선 장로(열린문교회)가 단장으로 섬기며, 30대에서 70대, 다양한 연령대의 비전공자들이.. 더보기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이사야 32장 8절)   울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규훈 목사, 번영로교회)주관으로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감사 예배가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김형민 목사(울기총 차기회장, 온양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조현우 장로(장총연 회장, 대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권규훈 목사(울기총 대표회장, 번영로교회)가 이사야 32장8절 말씀으로 “존귀한 지도자”를 설교 했다.  사람이 제비를 뽑으나 그 일의 결정은 하나님이 하신다라고 말씀을 인용하여 존귀한 자로 세워진 22대 국회위원이 울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경주하여 우리나라가  세계속에서 우뚝 서는데 기여하길 바라며, 또 성도들은 세워진 지도자를 위하여 기.. 더보기
텔 단 (Tel Dan)에서 “단(Dan)에서 브엘세바까지”는 우리가 “백두에서 한라까지”라고 말하는 것처럼 이스라엘의 북쪽과 남쪽 경계, 즉 전체 영토를 뜻한다. 사사기 20장에서 온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지파와 싸우려고 미스바에 모일 때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 입은 사무엘을 인정할 때, 다윗 왕이 요압을 시켜 인구를 조사할 때와 솔로몬 왕의 통치로 인한 평강의 시대를 말할 때도 단과 브엘세바는 그렇게 언급되었다. 브엘세바에는 남쪽으로 이주해 간 아브라함을 이어 이삭, 야곱이 살았고, 단에는 그로부터 약 700년 후, 북쪽으로 이주해 간 그들의 후손 단 지파가 살았다.    가버나움에서 단으로 가는 버스 안이다. 창밖으로 바산(Bashan) 평원의 살진 소가 평화롭게 풀을 뜯고 1월의 빗방울 사이로 다메섹 방향을 가리키는 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