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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 트렌드의 파도를 넘어 성장하는 지역_관광기업의 성장 전략 』 지난 8월 중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최근 강원도 양양에 있는 유명 서핑보드 제조사의 기업 진단 및 투자유치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어 관광 산업에 대한 성장과 투자를 위한 글을 정리하게 되었다.  국내 대표 관광 스타트업은 유니콘 기업인 야놀자이다. 야놀자는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어 성장과 혁신을 입증하고 있다. 그러나 관광산업은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혼란으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업계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은 성장과 확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투자를 유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핑 성지라 불리는 양양은 올 여름 관광객이 10% 감소하였다. 이는 강릉과 고성 등 동해안 유명 관광지는 해파리 이슈에도 불구.. 더보기
"일어나 함께 가자" URCG임원부부수련회를 통하여 친교와 화합 그리고 사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에서 박경한 회장이 “일어나라 함께가자(마26:46)”는 주제로 설교를 하고 국가와 교회, 회원들을 위하여 합심하여 기도하고 이명진장로가 대표기도하였다. 2부는 최종영장로의 기도 후 만찬을 함께 나누며 교제하고 3부는 김훈규장로가 팀별로 나눔을 하여 감사의 제목 등을 발표하며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일어나라 함께가자”고 다짐하며 박길환권사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URCG는 울산지역 각 기업의 신우회와 선교회 은퇴자들로 구성되어 지난 2020년에 창립되어 울산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며 전도하며 인생2막을 멋있게 만들어가고 있다. 편집국 더보기
“세상을 이기는 HIM” 현대자동차 기독신우회 B조 연합회가 “행복한 초대”의 자리를 만들어 회원들과 직장동료, 태신자 등 1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하나님의 입술”찬양단의 찬양으로 예배의 문을 열고, B조 연합회장 김정숙 권사(우정교회)의 사회로 이명기 장로(직전연합회장)가 기도하고 고린도후서 5장17절을 본문으로 최형만 목사(인천 동춘교회 부목사, 전_개그맨)가 말씀을 선포했다. 말씀에서 최형만 목사는 “나 같은 자를 구원하신 감사하신 하나님을 소개하며, 세상을 이기는 힘은 오직 예수, 세상의 사라지는 것이 아닌 영원한 아버지, 내게 생명주신 그 하나님을 붙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동료의 초대로 함께 자리한 70여명은 준비된 저녁 만찬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오늘 뿌려진 복음의 씨가 결실하길 기대한다. 편집국 더보기
제50차 CBMC 한국대회 올해로 50년, 희년의 해를 맞은 CBMC 한국대회가 지난 8월14일(수)~8월16일(금) 울산전시컨벤션(UECO)에서 개최되었다. 전국 36개 연합회와 해외에 있는 CBMC 회원 등 2,500명이 함께 했다. 특별히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작은 울산연합회 5개 지회(울산, 중앙, 태화,학성, 모여지회) 80명의 회원이 매주 모여 기도하고, 줌(Zoom)으로 전국연합회가 또 기도하며 치러진 대회이다. 이번 한국대회를 준비하며 울산지역에 신생지회 3곳(활천, 달리, 스포츠인 지회)이 세워져 더 의미가 있다. 또 울산 지역에서 회원과 VIP로 모두 221명이 참여했다. 함께한 100명의 VIP가 CBMC를 통해 복음으로 든든히 서며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임하길 기대한다. 매년 한국 대회 .. 더보기
"어거스틴의 삶과 신앙" 오늘은 교부철학자 어거스틴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어거스틴은 철학과 교회사의 중요한 인물이다. “어거스틴”은 일반적으로 “아우구스티누스”라고도 많이 쓰이지만, 본 글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어거스틴으로 하기로 한다. 참고로 비슷한 이름인 “아우구스투스”(존엄한 자)는 로마 1대 황제로 옥타비아누스다.  어거스틴은 AD 354년 현재 아프리카 알제리 타가스테라는 곳에서 태어나서 자랐다. 그의 어머니는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인 기도의 어머니 모니카였으며, 아버지는 로마 하급 관리였다. 6살이 되어 어거스틴은 문법학교에 입학했다. 어거스틴은 공부보다 노는 것을 더 좋아했고, 놀면서도 시험을 치면 일등만 하는 비상한 학생이었다.  어거스틴은 15세 문법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서 32킬로 떨어진 마다우라에 있는 상급.. 더보기
"인생의 한계를 돌파하라"(막5:25~34)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인생의 크고 작은 고난과 시련에 직면한다. 묵묵히 견디고 버티고 지나가야 할 때도 있지만, 반드시 돌파해야 할 순간이 있다. 혈루병 앓던 여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인생의 한계, 낙심, 절망을 돌파하고 승리의 인생을 살아가는 영적 원리를 함께 나눠보자.  먼저는 혈루병 앓던 여인처럼 누구에게나 인생의 한계가 찾아온다. 12년을 병으로 앓던 여인은 일년이 열 두 달인 것처럼 인생의 문제가 한계에 꽉찼음을 알 수 있다. 말씀에서 우리는 여인의 고통을 짐작 할 수 있다. 문제 해결 방법, 물질, 타인의 도움에도 한계가 찾아왔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질병이 즉, 자신이 가진 문제가 더 진행되고 확대되는 상황이다.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외적 상황에서도 사람들의.. 더보기
"하나님의 사랑의 계시" 세계 역사상 가장 암울한 시대는 14세기 유럽이라고 할 수 있다. 14세기의 유럽은 2백 년에 가까운 십자군 전쟁, 프랑스와 영국 간의 백년전쟁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민생은 파탄이 날 대로 나 있었다. 또 흑사병이 창궐하여 당시 유럽인구의 1/3이 죽어 나갔다. 동시에, 봉건영주들의 고혈을 짜내는 착취를 견디지 못한 농민들이 유럽 곳곳에서 봉기를 일으키기 시작했고, 종교권력과 세속권력이 대립하다 교황이 프랑스 아비뇽에 포로가 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교황이 두 사람이 등장하는 희대의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신앙이 제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자 온갖 미신과 사술이 유럽인들의 정신세계를 파괴하기 시작했다. 14세기의 유럽사회는 그 어디서도 정의를 찾을 수 없고, 그 어떤 선한 것도, 그 어떤 희망도 발견할 수.. 더보기
제자도_기독교의 생존 방식 <한국교회의 제자훈련에 대한 반성적 고찰과 대안> “예수를 닮아가는 것”이 제자도라는 동전의 앞면이라면, “예수를 닮아가게 하는 것” 이 제자도의 뒷면이다. 자신이 예수를 닮아가는 삶을 산다면, 이 귀한 삶을 다른 사람에게 권하지 않을 수 없다. 즉 우리는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수함으로 다른 이들이 예수를 닮아가게 돕는 일을 피할 수 없다. 예수께서는 이러한 놀라운 삶을 그의 제자들에게 부탁하셨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아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마 28:19-20)    이 지상 최대의 명령 속에는 가서, 제자 삼고, 세례를 주고, 가르치라는 명령이 있는데, 이 명령들 중.. 더보기
"제사는 안녕하십니까" 우리나라에 등장한 최초의 목양서신은 정약용의 이다. 그 목민심서가 우리나라에서 푸대접을 받을 때 베트남 국부인 호치민이 그 가치를 알아보고 참모들에게 필독서로 소개하였다. 그런 호치민의 좌우명은 “이불변 응만변”-(以不變, 應萬變)이라 한다. “불변하는 것으로, 변하는 만가지를 대응한다”는 뜻이다.  일찍이 기독교보다 우리나라에 먼저 소개되었던 천주교는 초반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1801년에 일어났던 신유박해는 유교와 천주교, 서방과 조선 문화 사이에 일어났던 종교적 정치적 역학 관계 속에서 발생했다. 여기서 우리는 그날의 사건을 전반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다만 신유박해 어간에 있었던 제사금지는 조상과 군주를 부인한다는 등식으로 이해되어 핍박을 받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되었다. 즉, .. 더보기
“고향(故鄕)” 가을이 되면 떠나온 고향을 더욱 그리워하게 됩니다. 대도시에서 자란 사람보다는 작은 도시, 더구나 벼가 익어가고 빨간 감이 달린 모습을 보고 자란 시골 출신들에게는 향수가 더욱 진하게 다가옵니다. 고향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기억나게 하는 곳이고 형과 누나를 떠올리게 하는 곳이며 함께 놀던 친구들을 생각나게 하는 곳입니다. 막상 찾아가 보면 낯익은 집은 없어지고, 다니던 길은 사라지고, 같이 놀던 친구들도 없지만 생각 가운데, 상상 가운데, 고향은 언제나 다시 돌아갈 곳으로 남아 있습니다. 태어난 곳, 자란 곳, 낯 익은 곳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귀소본능은 분명 모든 인간에게 있습니다. 영원한 본향이 약속된 그리스도인이라 해도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어찌 그리워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고향이라고.. 더보기
『유튜브 쇼츠, 틱톡 등 SNS를 디톡스 하는 법』 ‘헤어질 결심’ ‘유튜브 쇼츠에 멍때리는 나를 위한 선물’  2주일 전 서울 강남역 인근에 “함께 성장하는 모임, 강토꼴” 독서&토론모임을 참석하였다. 마침, 이번 모임은 정인호 작가(GGL리더십그룹 대표)의 14번 책인《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하버드대학 세계 고전》출간을 기념하여 북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었다.   마키아벨리의《군주론》은 병원어디가 최정민 대표, 장 지글러의《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는 픽넘버 박병혁 대표, 귀스타브 플로베르의《보바리 부인》은 스타릿지 김성천 대표, 정재승 교수의《열두 발자국》은 좋은커뮤니케이션Wellcomm 김광영 대표,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는 맵사이언스 이진수 대표,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는 한국수산기술연구원 김민수 대표,  우리는 무엇.. 더보기
『모세의 지팡이_리더쉽』하나님이 사용하신 10가지 도구 중에서 리더십 분야는 대학에서 나름 학문적으로 많이 연구했다고 생각했고, 기본 소양은 있다고 자부했는데, 이제 앎, 지식, 정보 차원이 아니라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실천적 차원으로 훅 들어오게 된 울림이 있는 글이었다. 한 줄, 한 줄 읽으면서 힘이 되어 에너지로 다시 들어온다. 과거 그렇게 많이 읽고 쓴 내용이지만, 시간의 흐름 앞에 모든 것이 파괴되는 엔트로피 법칙에서 벗어나 오히려 생명 에너지로 장착되어 나에게 들어온다.  히브리인으로서 정체성을 저버리고 평범한 자연인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불러내셨고, 사명자로 세워 주시고, 과거 옛사람으로서 사고와 가치를 버리고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로서 삶으로 변해가는 모세의 인생 역정을 뜨거운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   지금 나에게 하나님께서는 과연 어떠한 말씀.. 더보기
"그래도의 하나님" (창세기22:9~16)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100세에 얻은 아들을 내어 놓으라 하십니다. 그러나 진심은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에 있습니다. 구약 속에 감추어진 갈보리의 메시지입니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드려야 할 때 그 애타는 마음을 통해 독생자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놓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내 보이십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아들을 내놓으시며 아브라함에게는 아들을 돌려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파라독스(역설)이며, 이중적계시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 주셨기에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질그릇과 같습니다. 자체로는 쓸모없지만 그 안에 무엇인가 담기면 새로운 그릇이 됩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 내어주신 예수그리스도, 그이름, 그생명을 질그릇에 담으.. 더보기
"건강한 여름나기" 여름이 되면 기운이 없다. 갈증을 많이 느끼고 땀을 많이 흘려 사지가 늘어지기도 하며. 매사에 의욕이 없어지고 밥 맛도 없으며 배앓이도 잦다. 이는 더위로 체표면의 온도는 올라게게 되지만 내부 장기는 냉해지면서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갈증을 느낄 때 차가운 물을 마시는 것보다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내부 장기의 기능을 회복시키켜 체액의 균형을 잡아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세포막의 전해질 대사의 균형이 깨져 여름을 앓는 병(주하병)이 생기기 쉬운데 여름에 많이 나는 감자를 통해 체액의 전해질 균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제철 수박과 참외를 통해서도 적절히 체액의 균형을 잡아 줄 수 있다.   한방차를 마시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더보기
“울산에 시작된 복(福)”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12:1~2)  바벨탑 사건 이후, 흩어진 민족 중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셨고 그에게 복(福)을 약속하셨다. 복은 누구나 받기 원하고, 그것을 누리기를 소망한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복에 관심이 지대했고, 그 복의 실체에 관한 해석들도 다양했다. 크게는 세 부류의 해석으로 나눠진다.  1. 유대교 랍비의 해석  유대교 랍비 신학자들은 아브라함의 복을 철저하게 ‘선민사상’에 근거하여 해석했다. 곧 육신의 조상 아브라함의 후손만이 누릴 수 있는 복으로서 선천적이고 혈통적인 복.. 더보기
예수 생명, 예수 능력 얼마 전 국군정보사 첩보요원 신상 등 기밀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었다고 해서 수사에 들어갔다. 보안과 감시가 철저한데도 은행 직원의 이탈과 기업정보 팔아 넘기는 일들과 같은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 이런 문제가 일어날 때마다 떠오르는 작가가 있다. 조지 오웰이다.    .로 오웰은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작가이다. 오웰은 폐결핵으로 건강도 좋지 못하였고 아내 역시 일찍 세상을 떠났기에 매우 열악한 심리적 육체적 환경 속에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인간의 심리적 상황을 어떻게 그렇게 관찰하고 통찰했는지는 놀란만한 일이다. 특히 그의 책 는 1949년도 발표했는데 지금 2024년도에 출간되었다 하더라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박경리의 도 마찬가지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거짓과 쟁투 그리고 모의 궁극적인.. 더보기
"콘스탄티누스 황제" 나는 오늘을 어떻게 살 것인가? 오늘을 잘 살아내길 원한다면 과거(역사)를 살펴보자. 역사를 살펴보면 오늘을 결단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역사와 교회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역사는 하나님의 숨결이기 때문이다. 성경적 역사의식을 갖지 않으면, 자칫하면 세속적인 인본주의자가 될 수 있다. 수많은 역사의 인물 중, 오늘은 콘스탄티누스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콘스탄티누스의 두 가지를 기억하자. 첫째, 콘스탄티누스는 313년 기독교를 공인했다. 둘째, 밀비우스 전투에서 십자가 문양을 달고 승리했다. 그에 대한 실마리를 전쟁에서 풀어가 보자. 그렇다면 그는 십자가 문양을 달고, 언제 누구와 왜 싸웠을까? 로마는 군인황제시대(235-284)를 거치면서, 26명의 황제가 난립했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와 같았다. .. 더보기
자발적 불편이 주는 유익들 국제구조위원회에는 매년 190개 국가와 지역을 분석해서 1년 동안 인도적 위기가 발생하거나 악화할 위험이 가장 큰 국가를 파악하여 보고한다. 2024년도에는 수단, 팔레스타인 점령지역, 남수단, 부르키나파소, 미얀마, 말리, 소말리아, 니제르, 에디오피아, 콩고민주공화국을 분석하여 보고 하였다. 대부분 내전, 전쟁, 가뭄으로 인한 식량문제, 엘리뇨로 원인한 홍수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특히 기후와 환경 문제는 어느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고 인류전체가 맞닿은 심각한 문제이다.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환경과 기후 문제는 어느 한 사람만의 힘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국제적으로 동일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정책과 감시 그리고 약속이행에 대한 인센티브와 패널티 등으로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야 .. 더보기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우리는 흔히들 ‘마음을 먹는다’는 말을 한다. 힘들고 어려울 때, 새롭게 다짐을 할 때 쓰는 말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힘들고 어려울 때, 슬럼프에 빠질 때 마음을 새롭게 하여 기쁨과 평안을 얻는 첫 번째 방법은 기도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하는데, 우리는 염려한다. 기도하면서도 염려할 때가 있고, 기도해도 마음에 평안이 오지 않을 때가 있다. 누구나 그렇다. 계속 기도하는데도 걱정이 없어지지 않음은 왜 그럴까! 시편기자는 도움을 주시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 더보기
제자도_기독교의 생존 방식 <한국교회의 제자훈련에 대한 반성적 고찰과 대안2> “예수를 닮아가기” 예수를 닮아가기    예수를 닮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가 오셔서 우리 인간을 위해서 행하신 가장 중요한 사역의 의미를 분명히 새기는 것과, 그가 처음부터 가르치셨던 가르침을 이해하고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전자를 “예수의 복음 위에 서기”라고 한다면, 후자는 “예수의 하나님나라를 살아내기”라고 할 수 있다. 제자훈련이 집중해야 할 내용은 바로 이 복음의 본질에 관련된 것이다.  먼저 예수의 복음 위에 서는 것이 예수를 닮아가는 제자도의 출발이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일의 핵심은 그의 십자가에서 죽으심이라는 말은 다시 강조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만 하나님의 형상이 우리 속에서 회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엡 2:4)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더보기
"직장은퇴와 교회정년 사이에서" 아내 “죽고 싶을 만큼 우리가 아무것도 아니었어?” 남편 “죽고 싶을 만큼 억울했어, 평생 짝사랑만 하는 인생인가? 당신도 얘들도 나한테는 관심 없고 부담스러운 것 같고” 아내 “겨우 그것 가지고 그런 무서운 생각을 했어?” 남편 “겨우 그것? 그래 나한테는 겨우 그것으로 죽고 싶더라. 근데, 그날 저녁 시간에 딱 맞춰 우리 큰 딸이 전화를 했더라고. 괜찮다는데 인천이든 어디든 자기가 찾아오겠다고. 말을 어찌나 이쁘게 하든지 그때 죽을 마음이 반은 날아갔어. 등산로 입구에 구절초 피었더라. 그거 한참 보다가 또 죽을 마음이 날아갔어. 당신이 구절초 좋아했잖아.” 위의 대화는 모 드라마 일부분을 쇼츠로 소개한 장면의 대화 내용이다. 짧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인간은 각각 서로에게 아픔만을 주는 존재.. 더보기
"낮은 山이 낫다." 산악계의 전설로 불리던 한 여인이 있다. 남난희 씨다. 1986년 여성 산악인 최초로 7,455미터의 히말라야 강가푸르나봉에 올라 세상을 놀라게 하더니, 백두대간을 76일 만에 단독 종주해서 세상을 더 놀라게 하였다. “산은 오르기 위해서 존재한다”라고 하면서 정상만을 향해 올랐던 남난희 씨가 산에서 내려와 자신의 소소한 삶에 관한 스토리를 엮어 만든 책 제목이 “낮은 산이 낫다”이다.   그 책의 논지는 “산 정상은 산의 일부분인데 모두가 정상만을 향해 오르려 애쓰고 있다는 것이다. 정상이 아니더라도 산 아래에서 누리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어쩌면 그 말에 모두 동의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여전히 우리가 들을 요소가 있다.  열정적인 전도와 사랑 넘치는 교회가 숫자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매우 자연.. 더보기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한국교회" 대한민국의 정부 수립은  우리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이다.  “쓰라는 대로 쓸 수밖에 없었고, 모든 정보가 차단된 상태에서 해방이 그토록 빨리 오리라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 것입니다.” 미당 서정주가 1992년「시와 시학」봄호에서 자신의 친일 행적을 해명하면서 했던 말이다. 서정주의 이러한 생각은 당시 숨 쉬는 것 말고는 전부 일제의 허락을 받아야만 했던 상황에서 독립운동을 하건 하지 않건 국내에서는 보편적인 인식이었다. 그러했기 때문에 일제로부터 해방되었을 때 일본에 부역했던 사람들은 “해방이 그토록 빨리 올 줄은 몰랐다”며, “해방이 올 줄 알았으면 그랬을까?”라고 한탄했던 것이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패망과 함께 광복은 도둑처럼 찾아왔다. 우리 민족은 일본의 항복 선언과 함께 .. 더보기
『 영접의 힘 』 유럽이든 아시아든 흥미롭게도 철학은 거의 도시에서 시작되고 발전해 왔다. 철학은 사색이 필요한 학문이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배낭을 메고 산속에서 길을 찾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철학의 주제는 “인간이 무엇인가”이다. 쉽게 말하면 “나는 누구인가”이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자기가 어디서 왔다가, 무엇을 하다가, 어디로 가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방황한다. 사람들은 이런 고민을 가지고 저마다 도시의 광장에서 나와 네가 만나서 토론하고 가르치고 배우고 하면서 인문학을 발전시켜 나갔다. 생물들은 가장 이질적인 것을 가장 매력적으로 받아들인다. 다른 것을 배척하면서도 모방하고 닮아가는 것이다. 이렇게 철학은 도시에서 점점 발전해 갔다.  울산은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형성된 공업도시이다. 그러다 보.. 더보기
제50차 CBMC 한국대회(2024. 08/14 ~ 08/16) 등록 시작/UECO(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 5,000명을 초대합니다. 2024CBMC 사역주제 “일어나 빛을 발하라” CBMC(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는 “실업인들과 전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증거하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국제적 사명공동체이다.” 전도와 양육, 성경적 리더십 개발, 일터 현장의 변화 등을 통해 실업인과 전문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것이 CBMC의 정체성이다. 복음의 불모지라고도 불리는 울산에 울산CBMC(연합회장 정성식)가 한국대회를 유치했다. 2023년 7월, 증경회장단 5인(이상철, 서승철, 김석진, 유재봉, 장헌열)과 임원단이 2024년 제 50차 CBMC 한국대회 울산유치를 결의하고 박혜정 회장(직전 울산연합회장)이 중심이 되어 전국에 유치활동을 벌였다... 더보기
“성심당의 대전역 4억 월세 논란” “지역 커뮤니티 기반 창업사례_ 소담소담" 작은 찐빵집으로 시작한 성심당은 대전에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하는 장소가 되어 이제는 대전 관광 문화를 이끄는 기업이 되었다. 성심당 사례를 통해 지역 사회 기업이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자. 왜 지역 커뮤니티가 (예비)창업자와 초기기업,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에 지원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가 명확해진다.  치열한 경쟁과 너무도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는 창업 시장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창업은 단순히 좋은 아이디어와 자금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성장하면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 초기 창업자는 어떤 문제부터 먼저 풀어 나가야 할지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복잡한 상황에 자주 노출되면서 창업.. 더보기
"노출의 계절, 여름_ 눈 건강 지키기"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각종 병균이 활동하기 쉬운 계절이다. 휴가지에서 많은 사람과의 만남, 잦은 물놀이, 강한 자외선은 눈에 질병과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심한 노출과 소음, 접촉으로 인해 영적으로도 쉽게 유혹을 받을 수 있는 계절이다. 먼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눈 관련 질병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유행성 각결막염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각막까지 퍼지는 양상을 보인다. 증상으로는 눈물 흘림과 충혈, 통증, 이물감, 눈부심, 눈꺼풀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한 눈에서 시작한 후 며칠 경과 후 다른 눈에 감염되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심하게 아픈 시기는 감염 후 7~10일이며 통상 2~3주 정도 소요된다. 잠복기는 3~7일로 비교적 길기 때문에 환자들은 자신.. 더보기
은혜_행복_충만 콘서트 “감사는 별빛부터” 울산극동방송과 울산감리교회(최인하 목사 시무)가 함께 준비한 찬양집회에 울산지역 1,800여 성도가 찾아왔다.  글로리아 몸찬양팀과 브니엘 여성 중창단(울산감리교회)의 사전무대 후 울산극동방송 운영위원장 김수웅 장로(동부교회)가 기도함으로 찬양집회의 문을 열었다. 특별히 8월 2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케네데센터 공연을 앞둔 극동방송어린이 합창단이 “아리랑”과 “주예수 기뻐 찬양해”를 불러 하나님을 높였다.   손경민 목사와 김정희 사모, 이기명 전도사(색소폰연주), 우혜림 자매가 함께했다. 손경민 목사의 간증과 감사의 고백이 찬양에 은혜를 더했다.# 감사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지금 인생의 어려움 가운데 있다면 지금이.. 더보기
『거룩한 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울산에서도 대거참석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패턴은 두 가지이다. 인본주의와 신본주의다. 인본주의는 “내가 기준을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신본주의 성경 중심의 사고이다.  인본주의는 얼핏 보면 근사하지만, 실상은 매우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때가 많다. 이게 무서운 것이다. 인본주의가 우리 가운데 나타날 때는 철학, 전통, 민주주의 원리 등으로 나타난다. 얼마나 화려하고 지성적인 것처럼 보이는가? 근래에는 인본주의가 “사회적 합의”라는 말로 새롭게 포장되어 등장했다. “낙태” “동성애” “안락사” 등의 논쟁을 보라. 모두 사람이 기준을 결정한다. “자기 결정권” “성 결정권” 도 마찬가지로 사람이 기준이다. “존엄사”라는 말도 있다. 온갖 아름다운 말로 포장한다. 결국은 온갖 추악함과 역겨움과 하나님을 대항하는 것들.. 더보기
"성서의 땅, 가자(가사)" 2023년 10월 이스라엘 남쪽 광야 키부츠에 가자지역의 하마스 집단의 테러로 인해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온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시간마다 전해지는 처참한 광경을 두고 기독인들에게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구하는 시간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전쟁의 중심에 있는 성경 속의 가사(가자)지역에 대하여 잠시 언급하며 여전히 이 땅을 다스리고 계시는 선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구하고자 한다.  성경에 나타난 가자지역은 창세기 10장 19절 가나안의 경계에 가사까지라고 나온다. 히브리어로 가사이며 헬라어로 가자라고 음역되어 오늘날 전 세계는 가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서남쪽 지중해 해변에 이집트와 국경을 이루고 있고 이스라엘 안의 분리 장벽 속의 가자는 길이 40킬로 폭은 5.7킬로에서 12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