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계/교계일반

하나님나라와 복음의 이혼을 넘어서서4 <하나님 나라가 복음이 되는 이유> 3. 하나님나라와 복음 가) 하나님나라가 복음이 되는 이유 하나님나라의 복음(눅 4:43; 16:16) 또는 천국 복음 (마 4:23; 9:35; 24:14[비교, 막 13:10 복음])이라는 말은 실제로 예수께서 쓰신 표현이다. 예수의 중심사상이 축약되었다고 볼 수 있는 막 1:15에서도 하나님나라와 복음이 함께 나타난다. 하나님나라와 복음은 예수에게 있어서, 또한 초대 교회에 있어서 불가분의 메시지였다. 그러나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하나님나라가 복음이 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구약 전체에서 “주의 날”, “그 날”, 또는 “그 때”에 일어나는 가장 두드러진 일은 심판이다(예를 들어 사 13:9). 하나님나라가 도래하게 되었을 때, 이 도래를 이끌고 오실 메시야, 또는 주의 종이 나타나실.. 더보기
여리고로 내려 가는 길 예루살렘은 해발 750m에 있고 여리고는 -250m에 있어 두 곳의 차는 1,000m나 된다. 그러니 예루살렘에서 출발해 여리고로 가는 길은 줄곧 내리막길이다. 고고학적 발굴에 의하면 그 지역은 지진이 잦았고, 성벽은 무너지고 재건되기를 반복했다. 출애굽 후 40년 만에 도착한 이스라엘 제사장들이 숫양의 뿔을 불고, 군대는 함성을 지르던 그날 밤에도 땅을 흔드시는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 그 강한 성벽은 힘없이 무너져 내렸다. 선지자 엘리야와 엘리사가 등장할 때까지 약 500년간 비어 있던 그 여리고를 벧엘 사람 히엘이 재건하던 그때, 여호수아의 예언대로 두 아들이 죽었다. “선지자학교”를 세우고 생도들을 길러서 열왕기의 어둠을 밝혔던 엘리야의 사역지, 소금을 던져 물의 근원을 고친 엘리사의 기적이 일어난 .. 더보기
“게의 속성”, 크랩 멘탈리티(crab mentality) 야심만만한 정치인 세 사람이 해변을 따라 걸으며 단결과 화합을 약속하고 있었다. 그때 그들은 ‘게’를 잡고 있는 어부를 우연히 만났다. 어부는‘게’를 잡아서 버드나무 가지로 엮어 만든 바구니에 집어넣었다. 그들 중 3선에 빛나는 중진 국회의원이 바구니 안을 들여다보면서 물었다. “여보시오, 어부 양반! 바구니 뚜껑을 닫는 것이 좋겠소. 그렇지 않으면 게들이 기어 나와 도망가 버리지 않겠소? (어부는 하던 일을 계속하며 퉁명스럽게) “뚜껑 따위는 필요 없어요.” ​ “아니, 뚜껑이 필요 없다니, 그게 무슨 말이요?” “이 ‘게’들은 정치하는 놈들과 같아서, 그중의 한 놈이 더 높이 기어오르려고 하면 다른 놈들이 그놈을 끌어내린단 말이오.” ㅋㅋㅋ 바구니에 ‘게’를 한 마리만 담아 두면, 알아서 기어 올라와.. 더보기
로마가 아름다운 건물을 지을 수 없을 때큰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윤석열 정부의 의사 증원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끌벅적하다. 대학병원 교수들과 의사들의 사직서 소식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환자를 받지 못하니 병원경영에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 겪는 환자들의 안타까움은 점점 가중되고 있다. 국가와 병원 그리고 환자들을 위한 기도가 절실하다. 사랑하는 큰딸이 다리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 다리를 절단하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생긴다는 말을 듣고 엄마는 야반도주하듯이 퇴원하여 현신애 권사의 집회 장소가 있는 대구로 달려갔다. 병자들은 넘쳐났고 현신애 권사는 병자를 안수하는데 밀려오는 사람들을 주체할 수 없어서 양손과 양발로 동시에 기어가면서 안수하였다. 그토록 이쁜 딸의 다리를 부여잡고 울며 기도하면서 그밤을 지냈다. 주님께서 은혜를 베푸셨다. 절단해야 한다는 .. 더보기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집단착각이 벌거벗은 임금이 되어 거리를 활보하게 한다.” 금값이 고공행진 중이다. 이런 금값을 한 송이 꽃이 따라 잡은 적이 있었다.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벌어진 소위 “튤립 광풍”이다. 병든 변종 튤립이 엄청난 가격으로 판매되면서 너도 나도 묻지마 투기가 일어났다. 저임금 노동자들까지 마치 집단광기에 사로잡힌 듯이. 이러한 현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사람들은 투자를 하기 위해서 주변 사람들의 정보에 귀를 기울인다. 누군가가 어떤 종목에 투자하여 돈을 벌었다는 소문이 일어나면 너도나도 묻지 않고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일종의 “집단착각”에서 일어난다.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았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동화 이야기 중에 “벌거벗은 임금님”이 있다. 사치를 좋아하는 임금님에게 사기꾼 재단사가.. 더보기
“사레들린 사람을 기침 못 하도록 막으면 어떻게 될까?” “기침은 우리 몸의 중요한 방어작용이다.” 기침은 몸에 해롭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나쁜 증상인가? 폐에 이물질이나 가래가 들어가면 심각한 병을 일으키는데 기침이라는 중요한 방어작용으로 이물질/가래가 폐로 안 들어가도록 밖으로 배출시켜 폐렴이 생기는 것을 예방한다. 그래서 가래/이물질이 있는데 기침이 없는 것은 위험한 것이다. 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고, 그다음이 급성기관지염, 폐렴이다. 감기는 1~3일째에 가장 심한 증상을 보이고 7~10일 정도 지나면 대부분 사라지나, 일부 환자에게는 증상이 2주까지 지속될 수 있다. 그러나 독한 약으로 인해 호흡기의 정상적인 방어기능이 무너진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겨서 기침이 오래 지속된다. 감기 걸렸을 때 기침을 하는 이유는 많은 양의 가래와 콧물.. 더보기
그래도 웃으며 삽시다 어느 날 3명의 시신이 시체실로 들어왔는데 시신이 모두 웃고 있었다. 검시관이 경찰에게 물었다. 이 사람들은 왜 이렇게 웃는 모습으로 죽었죠? 경찰의 대답은 이러했다. 첫째 사람은 로또 30억에 당첨되는 바람에 너무 좋아서 펄쩍펄쩍 뛰다가 심장 마비로 죽었답니다. 둘째 사람은 꼴찌 하던 아들이 1등을 해서 충격받아 죽었답니다. 셋째 사람은 번개가 번쩍하는데 사진 찍는 줄 알고 하 하고 웃다가 벼락 맞아 죽었답니다. 하하하 웃다가 죽는 일이 있더라도 웃으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면 웃을 일보다는 짜증 나는 일들이 더 많은 세상입니다. 웃을 일이 있을 때 웃으려 하면 하루에 한 번도 웃을 일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웃을 일이 있으면 웃으려고 기다리지 말고 웃을 일이 없어도 웃으면 진짜 웃을 일이.. 더보기
“2024년 예배로 세워지는 울산CBS” “울산CBS, 운영이사 및 방송가족 예배 2월 14일 오전 7시 30분, 북울산교회에서 열려” 울산CBS는 본사 창사 70주년, 울산 창사 20주년을 맞는 2024년 2월 운영이사 및 방송가족 예배를 옥재부 운영이사장이 시무하는 북울산교회에서 드리며 울산 복음화와 방송 선교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수정교회 박연식 목사와 윤선미 사모, 색소포니스트 박홍석 장로(성광교회)가 인도하는 은혜로운 찬양에 이어 예배 참석자들은 울산지역 교회의 부흥과 회복, 20주년을 맞는 울산CBS의 시역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대표기도를 인도한 신강식 장로(부이사장, 울산신정교회)는 “세상이 주는 불안과 고통이 사라지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고 오직 하늘로부터 오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 더보기
CTS 울산방송 신년감사예배 및 인사회 지난 2월15일(목) CTS울산방송이 2024 신년 감사예배 및 인사회를 가졌다. 1부 예배는 김철수 장로(부위원장, 울산명성교회)의 인도로 이승애 권사(운영위원장, 열린문교회)가 기도하고 임재신 장로(부운영위원장, 미포교회)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을 봉독했다. 말씀은 이성택 목사(이사장, 울산서현교회)가 “하나님의 뜻”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이어진 특별 기도에서 “다음세대와 주일학교를 위해” 최종인 목사(운영이사, 한세로교회), “나라와 민족을 위해” 지광선 목사(예장합동 울산노회장, 내일교회)가 기도 하고, “울산의 경제와 성시화를 위해” 조현우 장로(울산시 장로총연합회 회장, 대광교회), “미디어 사역과 CTS를 위하여” 김홍주 장로(초대운영위원장, 울산교회)가 기도했다. 권규훈 목사(.. 더보기
전면 백지화 하라! 대왕암 앞바다 불상 건립 계획 “울산 10만 성도는 대왕암 앞바다에 불상 건립을 반대한다!” 교계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3일(화)에는 울산기독교 총연합회(권규훈 목사, 대표회장)가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에서 설명회를 겸한 기도회로 결의하고. 시장 면담을 통해 교계의 뜻을 명확히 전달하였으며, 불상 건립 백지화를 위한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별히, 울산 동구 기독교 연합회(지광선 목사, 회장)는 지역 현안으로 더욱 강하게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 기자회견과 집회, 일인시위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23일 영광교회(김영훈 목사 시무)에서 열린 울산 동구 기독교 연합회 2월 월례회에서 교회별로 1인시위와 서명에 적극 동참하며, 연합기도회로 힘을 모으기로 결의 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5억원을 들.. 더보기
김장환 목사 초청 “제8회 울산광역시 조찬기도”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의 기초에 대한민국이 든든히 서야한다 느헤미야처럼 회개하고 기도하라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초청 제8회 조찬 기도회가 2월17일(토) 07시 대암교회(배광식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특별히, 울산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지휘 박재형)이 하나님께 먼저 찬양으로 영광 올려드렸다. 김형태 목사(울산 조찬기도회 회장,덕하교회)의 인도로 김수웅 장로(울산극동방송 운영위원회장)가 대표 기도하고, 이경조 목사(울산수암교회)가 이사야 6:8절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를 봉독했다. 울산극동방송 여성합창단(지휘 배수완)이 특송하고 김장환 목사가 “조국은 부른.. 더보기
울산기독교장로 총연합회 주최 “울산, 울주 기관장 초청 교계 간담회” 하나님을 가까이 하자국가의 흥망성쇠 하나님 손에 울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가 2024년 2월15일(목)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비전홀에서 울산 울주 지역 기관장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앞서 김홍주 장로(장총련 직전회장)의 인도로 예배가 드려졌다. 이도호 장로(증경회장)가 기도하고 유재봉 장로(부회장)가 시편 73편 27~28절을 봉독했다. 이어 김방술 교수가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울기총 대표회장 권규훈 목사(번영로교회)가 “하나님을 가까이 하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인간의 생사화복, 국가의 흥망성쇠는 모두 하나님 손에 달려있음을 강조하며, 말씀에 순종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하나님과 더 가까워져 크게 부흥하는 울산을 기대한다고 말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