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 울산지회(회장 박재국 장로)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울산노회(노회장 지광선 목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6.25 한국전쟁 73주년 기념 6.25 상기 연합예배’가 열렸다.
지난 6월 25일(주일) 오후 2시 울산 중구 태화동에 있는 태화교회(양성태 목사 시무)에서 열린 이번 예배는 한국예배역기독군인회 회원은 물론 울산 지역 성도가 함께 모여 지난 역사를 기억하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회장 박재국 장로의 사회로 김정부 지도목사가 기도하고 고문 최하중 장로가 역대하 11장 4절을 봉독했다. 설교에서 국방부장관을 역임한 이준 장로가 말씀을 전했다. 이 장로는 “올해는 1950년과 달력이 똑같다.”라면서 다시 한번 한국전쟁의 아픔을 기억할 것을 강조했으며, 전쟁 후 대한민국의 놀라운 회복과 성장에 대해 “사람의 능력으로 일으킬 수 없는 변화다. 어떤 이론으로도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을 설명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축복이다.”라면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데 필요하기 때문에 축복해 주심”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설교에 이어 기독군인회원 박신영 권사의 헌금특송, 울산노회 부노회장 박문환 장로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다함께 애국가를 부르며 다시 한번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억했고, 울산노회장 지광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강사로 초대된 이준 장로는 국군중앙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전 국방부장관, 전 1야전군사령관, 예비역 육군대장, AMCF세계협력위원회, KMCF고문 등으로 군선교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
김상희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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