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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CBS창사 70주년, 울산CBS창립 20주년 기념공연 <뮤지컬 디바 콘서트>

  “우리 시대 최고의 뮤지컬 스타 최정원, 홍지민, 신영숙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4월 30일(화) 오후 7시 30분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우리나라 최초의 민영방송으로 설립되어 방송 선교와 공정 언론의 사명을 감당해 온 CBS가 2024년 창사 70주년을 맞는다. 또한 울산지역 복음화와 기독교 문화 전파를 위해 설립된 울산CBS도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CBS는 그동안 함께 동역해 주신 울산지역 교회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공연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맘마미아> 주역이자 우리 시대 최고의 뮤지컬 스타인 최정원, 홍지민, 신영숙이 한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디바 콘서트>가 오는 4월 30일(화) 오후 7시 30분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뮤지컬을 일컬어 ’음악이 있는 드라마‘라고 한다. 음악과 연기라는 요소가 조화롭게 결합되어야 최고의 예술 작품이 탄생한다는 말이다. 이런 점에서 <뮤지컬 디바 콘서트>에 나오는 세 명의 스타는 적게는 25년에서 많게는 35년까지 음악과 연기를 갈고 닦은 뮤지컬의 장인들이다. 세 명의 뮤지컬 배우가 수천 혹은 수만 번을 부르고 또 불러 몸과 마음에 새겨져 자신들의 인생이 된 음악들을 가지고 울산문예회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배우 최정원

  뮤지컬배우 최정원은 1989년 뮤지컬<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한 이래 지난 35년간 <가스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렌트>, <시카고>, <맘마미아>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해 왔다. 지난 2000년부터 전석 매진의 기록을 써오고 있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무려 18년 동안 주역으로 활약해 온 우리 시대 최고의 뮤지컬 디바 최정원은 “연기 잘한다는 말보다 감동받았다는 관객들의 한마디가 이제껏 자신을 배우로 살아가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울산을 찾을 때마다 열정이 넘치는 공연으로 수 많은 팬들을 감동시킨 그녀의 인생 노래를 들어볼 수 있는 무대가 기다려진다. 

 

뮤지컬배우 홍지민

  뮤지컬배우 홍지민은 1996년에 데뷔해 <드림걸즈>,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에 출연해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았고 지난 2015년에는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2연속 가왕에 올라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뿐아니라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작년에는 울산CBS의 <2023 출산 돌봄 콘서트>에 뮤지컬 갈라팀<더뮤즈>와 함께 출연해 감동의 뮤지컬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일하는 엄마의 빛나는 모습을 딸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홍지민의 힘차고 역동적인 무대를 기대한다.

 

뮤지컬배우 신영숙

  뮤지컬배우 신영숙은 1999년에 데뷔한 이래 지난 2010년 뮤지컬<모짜르트> 초연에 발트슈테텐 남작 부인으로 출연해 엄청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2013년 초연 이후 매 시즌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레베카>에서는 댄버스 역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뮤지컬<엘리자벳>에서는 15세부터 50세까지 한 사람의 인생을 관통하는 섬세하고 폭 넓은 연기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맘마미아>, <명성황후>, <팬텀>, <캣츠> 등 대형뮤지컬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와 노래로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영숙의 무대가 기대된다. 

 대한민국 뮤지컬 장인 세 사람이 한 무대에 올라 최고의 연기와 가창력으로 전해줄 레퍼토리는 그야말로 ‘히트곡 라이브러리’라고 할 수 있다. 전설의 뮤지컬 <렌트>의 히트곡  ‘Season of love’, 재즈 명곡 ‘Fly me to the moon’를 시작으로 최정원이 뮤지컬 갈라팀<더뮤즈>와 함께 펼치는 뮤지컬 <시카고>의 히트곡 ‘All that jazz’,  홍지민이 코로나 팬데믹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든 ‘국민 여러분’, 신영숙의 대표곡이 된 뮤지컬 <모짜르트> 최고의 히트넘버 <황금별>, 뮤지컬<엘리자벳>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멜로디 ‘나만의 것’, 뮤지컬 <Fame>의 빛나는 타이틀 곡 ‘Fame’,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주제곡 ‘A whole new world’, 뮤지컬 <레베카> 2막에서 주인공의 카리스마와 광기가 느껴지는 ‘레베카’, 그리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뮤지컬<맘마미아>의 히트곡 ‘댄싱퀸’, ‘워털루‘, The winner takes it all‘도 함께 만날 수 있다. 4월의 마지막 날이자 봄꽃들이 가득한 그날, 최고의 뮤지컬 연주자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음악을 감상하며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아주 특별한 음악 선물을 받으러 공연장 나들이 하시기를 권한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울산CBS 052-256-3333으로 하면 된다.

 

CBS 양승관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