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계일반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업계획서를 성공하게 만드는 곳, 박람회”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사업계획서는 어떻게 다를까? 매년 2월, 3월은 정부지원사업 시즌이다. 이맘때면 많은 스타트업으로부터 사업계획서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받는다. 남들보다 빛나는 사업게획서, 심사위원을 설득하고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사업계획서는 어떻게 다를까? 그 답은 박람회에 있다. 노련한 심사위원은 책상 위 계획이 아닌, 현장에서 다듬어진 ‘진짜’ 사업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스타트업이 ‘진짜 시장’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바로 박람회이다. 박람회는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라 사업계획서를 현실에 시험해 보는 실전 무대이다. 책상 위에서 수개월 동안 만든 서비스가 고객에게 단 30초 만에 외면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실패가 아니다. 빠르게 피드백을 받고, 방향을 조정할 .. 더보기 『성경읽기와 암송이 뇌에 미치는 영향』 어떤 내용을 읽거나 암송하는 행위는 뇌의 다양한 영역을 자극하며, 인지 기능 향상과 기억력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활동은 주로 전두엽, 측두엽, 그리고 해마의 활성화를 유도하며, 집중력과 언어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먼저, 구절을 읽는 과정에서 뇌는 의미를 해석하고 논리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인다. 이를 통해 전두엽이 활성화되며,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발달한다. 특히, 철학적이거나 문학적인 내용을 반복해서 읽을 경우 추론 능력과 창의적 사고가 증진될 수 있다. 둘째, 암송은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절을 반복해서 암기하는 과정에서 해마가 활성화되며, 장기 기억 형성이 촉진된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며, 노년층에서는 .. 더보기 『담낭이야기』 간 아래쪽에 담낭이란 기관이 있다. 담낭(Gallbladder)는 우리말로 쓸개라고도 한다. 담즙은 간에서 생성되어 쓸개에 저장되었다가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지방을 분해하며 소장의 세균증식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주로 소장의 말단인 회장(돌창자, ileum)에서 재흡수 되고 일부는 배설된다. 담낭 결석과 담관 결석 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병을 담낭 결석이라고 한다. 쓸개에 돌이 있다는 이야기인데, 쓸개에 생긴 돌은요로 결석이나 신장결석처럼, 초음파 쇄석술 같은 시술로 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쓸개에 생긴 돌을 제거하는 유일한 방법은 쓸개를 통째로 제거하는 수술뿐이다. 담낭 결석은 내과적으로는 우상복부의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이 없으면 경과를 관찰을 할 수도 있다.급성 담낭염의 진단은 우상복부 .. 더보기 “평신도 아굴라 부부는 목회자 바울을 어떻게 도왔는가?” 아굴라는 본도 출신의 유대인이었다(행 18:2). 본도는 흑해 연안에 위치한 지역으로, 고대부터 상업적으로 번성한 도시국가였다. 본도 왕국은 기원전 1세기 초반까지 독립된 왕국이었으나, 기원전 63년 로마의 폼페이우스 장군에게 함락되면서 로마의 속주로 편입되었다. 이후 본도는 로마 제국의 주요 거점 도시로 성장하며 많은 이주민이 유입되었고, 그중 유대인들도 상당한 수를 차지하였다. 본도는 지리적으로 서쪽의 비두니아, 남쪽의 갈라디아와 갑바도기아, 동쪽의 아르메니아 및 파르티아(페르시아)와 접하고 있어, 무역과 군사적 요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특히 본도는 목재, 철과 은 같은 광물, 곡물, 해산물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러한 자원들은 실크로드를 통해 동방 무역과 연결.. 더보기 성경적 진로지도 전문가 과정_(사)10대들의 둥지 사단법인 10대들의둥지에서 4월 25일, 26일 양일간에 성경적 진로지도 전문가 과정(2기)을 연다. 성경적 진로지도 전문가 과정은 교회학교 아이들에게 체계적이고 성경적인 진로를 지도할 역량을 갖춘 청소년 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교회학교 교사, 교역자, 자녀들의 진로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들에게 매우 유익한 교육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 과정은 성경적 진로교육 전문가이자, 울산지역 중고교 진로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은웅 목사(10대들의 둥지 대표간사)와 성경적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제 전문강사인 최한나 대표(꿈심)가 함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는 울산교회 밝은미래복지관 4층 바나바홀이다. 정은웅 목사(10대들의 둥지 대표간사, 울산교회) 더보기 “기적의 시작, 긍휼” (행3:1~10) 목회현장에서 경험한 복음의 능력,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절망적인 상황에서 벗어난 많은 기적들을 통해 예수 이름의 권세가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 알 수 있다. 이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며, 그 기적의 시작은 긍휼의 마음으로부터임을 알게 되었다. 예수님의 사역, 긍휼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막1:41)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막8:2)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시니 나병이 고쳐지고, 7병2어의 기적으로 4천 명을 먹이셨다.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눅7:13)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죽은 과부의 아들을 살리셨고, (마14장)빈 들.. 더보기 한국 복음주의 교회의 근본적 필연적 사명(4) 복음주의 한국 교회 이제 시작이다! 최근 복음주의에 대한 논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꼭 필요한 일이다. 한국 사회에서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한국 교회의 현주소와 그 원인들을 생각해볼 때 오히려 때늦은 감이 있다. 복음주의를 어떻게 정의하고 어느 시대로 국한하든 복음주의자란 자신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총체적 복음을 살아내려 애썼던 사람들을 지칭한다. 한국에 복음주의적 교회가 존재하는가는 복음주의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건강한 적어도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 싶은 다음 세대가 닮고 싶은 복음주의 한국 교회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이는 한국 교회가 불과 100여 년의 짧은 역사 속에서 급속도로 이룬 성장으로 말미암은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다행히도 우리에게는 예수가 전해주신 복.. 더보기 "복음의 상황화" 우리의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려면 그들의 문화의 언어로 번역된 복음을 전해야 한다. 이것을 ‘복음의 상황화’라고 한다. 상황화는 우리가 믿는 성경의 진리를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상대방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복음을 번역하여 전달하는 것이다. 어느 복음도 문화를 통하지 않고서는 전해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문화에 상황화된 복음을 전해야 한다. 이는 타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작업이다. 물론 우리와 같은 한국인에게 복음을 전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고린도전서 9장 19~23절에서는 바울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어떻게 상대방에 맞는, 상황화된 문화의 옷을 입었는지를 소개한다. 그는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의 모습으로, .. 더보기 "협상과 제안으로 본 목회전략"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협상으로 이루어지는 비율이 거의 8할에 속한다고 한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협상과 제안 기술은 매우 정교하고 예술적 긴장이 요구되어지는 세심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우리가 늘 듣는 설교도 일종의 ‘제안기술’이다. 설교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어떻게 기술적 제안을 하느냐에 따라서 귀를 쫑긋하게 할 수 있다. 협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보수적인 전통 기독교인들에게는 어색하게 들릴 수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성도들은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시는 분은 전적으로 성령님의 역할이라고 믿기 때문에 우리가 전략이니 기술이니 하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다소 인본적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성령의 유기적 역사하심에 대한 오해에서 나오는 것이.. 더보기 "빼앗긴 자유" 카페에 가면 수십 개의 메뉴가 나열되어 있다. “손님 주문 하시겠어요?”라고 하면 잠시 우물쭈물하다 결국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한다. 선택한다는 것은 매우 피곤한 일이다. 왜 그럴까? 선택은 소중한 자유이지만 그 자유를 행사하는 데는 상당한 교육과 에너지가 담긴다. 또한 선택에는 책임이 뒤따르기 때문에 더욱더 그렇다. 세계 1차대전 이후에 독일에는 자유의 법이 만들어졌다. 소위 “바이마르헌법”이다. 민주적 정치체제와 기본권 보장이 막강하게 담겨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쟁 이후에 그러한 자유와 선택이 얼마나 중요하고 그에 따르는 책임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자 독일 국민들은 선택에 피곤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누가 나의 선택을 대신해 주면 얼마나 좋.. 더보기 "희년의 성취로 사는 부활의 신앙"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생명과도 같습니다. 부활은 피할 수 없는 좌절이요 절망인 죽음에 대한 승리의 선언이며, 주님의 몸 된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승리에 참여하는 소망의 보증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즉각적인 유익들을 열었습니다. 먼저는 주님의 죽음에 대한 승리를 통해서 그리스도께서 획득하신 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고, 둘째는 그리스도의 능력에 의해 우리 또한 새로운 생명으로 부활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님의 부활은 우리의 영광스러운 몸의 부활에 대한 보증으로 변치 않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성도들에게 첫 열매되신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에 대한 확실한 보증이요 담보물이 됩니다. 죽음은 몸과 영혼의 분리로 육체의 썩어짐을 경험합니다. 하지.. 더보기 "꽃으로도 교회를 때리지 말라" 바로크시대의 판화가로 탁월한 명성을 가진 램브란트는 당시 부패했던 시대와 교회에 대하여 그림으로써 시대정신에 저항했던 종교개혁가이다. 그는 누드화도 종종 그리곤 했는데 어머니를 누드모델로 삼은 그는 “난로 곁에 벌거벗은 채로 서 있는 뒤편 벽에 십자가”를 그렸다. 그 그림을 통하여 램브란트는 ‘십자가 앞에서 모두 벌거벗어야 함’을 소리친 것이다. 그의 붓끝에 교회에 대한 아픔과 사랑이 묻어나 있음을 알 수 있다. 필립 얀시가 쓴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도 그와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 사랑하기에 아픈 것이다. ‘탕자의 귀향’를 그린 램브란트는 집 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를 ‘눈먼 아버지’로 묘사했다. 기다림의 극치를 보여준 그림이다. 교회에 대한 그의 아픔과 더불어 포기하지 않는 .. 더보기 2025 부활절 연합예배_울산광역시 기독교총연합회 - 일시: 2025년 4월20일(주일) 오후3시- 강사: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담임)- 장소: 성남둔치 강변공영주차장 옆 체육공원 더보기 『성경에 나오는 숫자와 단위의 의미』 성경에는 여러 가지 숫자들이 나오는데 그중 몇 가지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특정한 신학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숫자 1은 하나님의 유일성, 단일성을 의미하고 있다. “주 우리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신 여호와시니”(신6:4) 숫자 3은 완전함과 신성(삼위일체: 성부, 성자, 성령)을 나타내고 있다. 숫자 4는 세상의 전체성(동서남북, 4 생물, 4 복음서)을 나타내고 있고, 숫자 6은 인간, 불완전함(창조된 인간이 여섯째 날 창조됨)을 나타내고 있다.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계13:18) 숫자 7은 완전함, 신적 완성을 나타내고 있다.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창 2:2) 숫자 10은 완전.. 더보기 『Apoptosis_세포자멸사』“나의 죽음도 유익함이라” 의예과 시절에 배웠던 기초의학 생리학을 배울 때 Apoptosis(세포자멸사)는 생경한 단어였다. Programmed cell death(프로그래밍 된 세포 사멸)라고도 불리는 Apoptosis는 정상적인 세포의 소멸 과정을 일컫는다. 우리의 정상적인 세포는 발생과 성장, 그리고 세포의 죽음이라는 프로그램에 따라 매 순간 수천수만 개의 세포가 죽는다. 그래야 새로운 세포들이 탄생하면서 우리의 몸을 지탱한다. 그러나, malignant cell(암세포)은 이러한 정상적인 세포의 죽음을 거부하고 비정상적으로 과하게 자란다. 자기 세포는 죽지 않으려고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영양공급을 혈관을 통해 받으며 죽음을 부인하고 자라게 된다. 그런 암세포 자신은 세포자체의 programmed cell death를 .. 더보기 『공동 창업자 스타트업을 더 빠르고 더 단단하게 성장시키는 엔진과 윤활유』 “소통 문화와 동업자 계약서” 지난달 기사에서 공동 창업자를 스타트업 성장의 ‘두 개의 심장’으로 비유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 뿐만 아니라 이를 실행하는 사람들의 힘이 필수적이다는 내용이다. 이번 달에는 성 공적인 팀 빌딩 전략과 계약 시 주의해야 할 중요한 신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찰떡궁합 공동 창업자를 위한 50가지 질문 공동 창업은 서로의 역할을 보완하는 역량을 가진 구성원과 신뢰와 소통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공동 창업자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최종적으로 선택하기 전에 가벼운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상대를 알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 세계 최고의 액셀러.. 더보기 "놓치 않기" 라틴어 격언집에서 ‘희망을 돈으로 사다’라는 글을 읽었다. 고착 관념으로 보면 돈을 주고서라도 희망은 사야 한다는 뜻으로 들린다. 하지만 정반대이다. 미래의 불확실한 이익을 위해서 우리가 지금 소유하고 있는 것(돈)을 버리지 말라는 뜻이다. 책에서는 계속 단호하게 선포한다. 수많은 젊은이가 출세하겠다는 희망에 부풀어 행세깨나 하는 사람들과 친분을 맺음으로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다가 결국 허망하게 돌아선다고. 이것은 하찮은 것에 불과하고, 얼마 안 되는 재산을 탕진하거나 헤프게 써 버려 생존 위협을 받을 상황까지 전락하게 된다고. “희망은 훌륭한 아침 식사이지만 형편없는 저녁 식사이기도 하다”라는 씁쓸한 말과 함께 이 격언에 대한 풀이가 끝이 난다. 지금까지 희망이 없으면 죽은 것과 같다는 말을 들어왔다... 더보기 "예수님의 사랑을 흘러 보내는 사람들" (재)울산미래장학재단 재단법인 울산미래장학재단(이사장 이상복)이 지난 달 13일 이진숙 심리상담연구소(대표소장 이진숙)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울산미래장학재단은 출연금 3억원으로 2017년 설립인허가를 받은 후 지금까지 모두 11억 여원을 초,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지원을 해오고 있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장학기금 확충을 위해 후원/결연 사업을 시작해 오늘 이진숙 심리상담연구소와 특별한 후원 협약을 했다. 이진숙 심리상담연구소(대표소장 이진숙) 소장은 “상담을 하다보면 학교 폭력으로 힘든 학생들과 마음을 다친 청소년을 많이 만나게 된다. 상처 받은 학생이 누군가의 도움으로 잘 버티어 나가기를 소망하며 청소년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하며,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울산의 밝은 미.. 더보기 대영박물관 관람기(7) “사후 세계와 족장들의 약속 신앙” 대영박물관 상층 58전시실은 1950년대에 새롭게 발굴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그런데 그 유물 중에 해골로 된 유물들이 있다. 보기에는 뼈만 앙상하게 있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청동기 시대 당시 사용하던 그릇류, 부엌 집기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에 관하여 성경은 여리고 성이 갑작스럽게 무너졌다고 보도한다.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수6:20) 이처럼 여리고 성 유적들이 고스란히 보존된 이유는 하나님이 그 성을 무너뜨렸기 때문이다. 그 방식은 사람으로서는 상상도 못 할 하나님만의 방식이었다. 아브라함 때부터 약속하셨던 그 땅을 그의 후손에게 주시고자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 가나안의 첫 문인 .. 더보기 한국 복음주의 교회의 근본적 필연적 사명(3) 복음주의 교회의 필연적 사명 (the necessaryl mission) 그렇다면 복음주의 교회의 필연적 사명은 무엇인가? 본질과 필연을 정확히 구분할 수는 없으나 본질적 사명에 충실할 때 나머지 사명은 필연적으로 따라올 수밖에 없다. 본질적 사명이 상황과 상관없이 견지되어야 할 사명이라면 필연적 사명은 상황에 따라 가변적이라는 면에서 본질적 사명과 구별된다. 복음주의 교회의 첫 번째 필연적 사명은 예수의 하나님나라 복음을 교회의 성도들이 살아내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근본주의 교회가 성과 속 교회와 세상을 나누는 이원론적 영성으로 성스러운 교회에서는 신앙생활을 하지만 속된 세상 속에서는 세상 방식으로 살거나 매우 소극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묵인 내지 권장한다면, 복음주의 교회는.. 더보기 “이단대책에 대한 첫걸음개인정보유출 금지로 부터” 얼마전 울산 남부노회(고신) 산하에 있는 이단대책위원 모임이 있었다. 울산에서도 이단들의 심각성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고, 이 일은 울산기독교총연합회가 구심력을 가지고 모든 교단이 협력하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단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있었고 초대교회 당시에도 영지주의를 비롯하여 많은 이단들이 교회를 위협하고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이단 대책에 관한 여러 가지 솔루션이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첫걸음은 개인정보 유출에 관한 문제이다. 이 문제 대하여 각 교회들이 문제를 인식하고 잘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교회 내 연로하신 분들이 많은고로 여전히 책자로 만든 요람을 이용하는 교회들이 있다. 이전에는 가족이름, 전화번호, 주소가 기본적으로 상세하.. 더보기 “어찌,햇빛을 보며 어둠을 탓하는가!” 마태복음에는 구약성경이 많이 인용되었다. 예수님도 신명기와 시편을 사랑하신 듯하다. 신명기는 하나님의 법을 기록한 것이며, 시편은 그 법을 묵상할 때 터져 나오는 감정을 노래한 것이다. 그러므로 찬양은 묵상에서 흘러나온다. 그분의 말을 담으니 그분을 향한 노래가 나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신앙은 “행하는 싸움”이 아니라 “담는 싸움”이다. 비록 우리가 질그릇 일지라도 보배로운 예수님을 담으면 보배로운 그릇이 되는 것이다. 내가 담은 것이 밖으로 열매 되어 나오는 것이다. 그것이 찬양이다. Being(존재)에서 Doing(행함)이 나오는 것이다.(눅6:43) 예수님께서 자기를 해하려는 유대인들을 향해서 “내 말에 너희가 거하면 너희가 내 제자가 되고, 그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할 것이다”(요8:31.. 더보기 <제3차 성경적 효,하모니 공개세미나>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언1:7)https://m.blog.naver.com/wonhy905/223766106123" data-og-description="- 주제: 하나님의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 효와 십계명을 통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알아가는 세..." data-og-host="blog.naver.com" data-og-source-url="https://m.blog.naver.com/wonhy905/223766106123" data-og-url="https://blog.naver.com/wonhy905/223766106123"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dwcgjD/hyYj.. 더보기 『인공지능 시대의 신앙생활』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로 불붙기 시작한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 쳇gpt의 등장과 함께 우리의 일상에 점점 깊이 스며들어 이제는 각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사용하지 않고는 생활하기가 힘든 정도가 되었다. 아니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삶과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고 다양하게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오늘날 이러한 인공지능의 발달과 우리의 신앙생활은 어떤 관계가 있고 우리는 어떻게 신앙생활을 영위해 나가야 할지를 한번 생각해 보자. 우리는 지금까지도 성경을 손으로 직접 필사하고, 읽고, 찬송가를 부르며 기도로 믿음을 지켜오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한편 우리는 클릭 몇 번으로 방대한 신학 자료를 접하고, 온라인 예배를 통해 세계 각지의 교회와 연결될 수 있는 시대에 .. 더보기 『흑백요리사가 당뇨에 미치는 영향』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한국 사회의 큰 이슈는 비상계엄과 내란사태의 소용돌이 속으로 파고들었다. 하루가 다르게 터지는 뉴스 속보를 챙기느라 넷플릭스를 볼 시간이 없다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내 안에서 터져 나오기도 했다. 넷플의 24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성을 몰고 왔던 프로그램은 단연 ‘흑백요리사’였다고 생각한다. 맛있는 음식을 요리하는 과정을 보면서 음식으로 인한 계급과 신분 격차의 극복과 승부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오마카세나 파인다이닝 등의 맛있는 음식들을 보면서 찾아가서 먹어 보고 싶다는 유혹을 충분히 느꼈을 것이다. 현대인들의 맛집 사랑은 미슐랭 가이드부터 먹방 유튜브에 이르기까지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현실이다. 맛있는 음식 이야기를 한 이유는 만성 질환으로 흔하게 알고 있는.. 더보기 2025년 제21회 울산노회 <교사교육대회> 2월20일 오후7시 대흥교회 더보기 <제3차 성경적 효, 하모니 공개세미나> 3월15일 09시 화봉교회 더보기 "목회자 초청 세미나"(우정교회,2월18일, 오전10시)_강사/노완우 목사(기쁨의교회) 더보기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이유"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이유”라는 일본 드라마가 있다. 감칠맛 나는 배우들의 표정과 대사를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푹 빠져든다. 혼자서 사랑하는 것을 짝사랑이라고 한다. 짝사랑도 그 설레임이 짜릿하다. 하지만 기간이 오래가면 병으로 옮겨간다. 그것을 “상사병”이라고 지칭한다. 그렇다면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무엇일까?” 굳이 이런 상황을 성경적 표현으로 빌자면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_A man remains in me and I in him”(요15:5)이다. 그러면 그 사랑은 꽃을 피운다. 열매를 많이 맺게 된다. 사랑이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스토리”가 쌓이는 것이다. 우리가 알다시피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는 책 제목처럼 사랑의 스토리가 쌓이면 어떤 어려움도 이기고.. 더보기 대영박물관 관림기(6)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 대영박물관 상층 57~59전시실은 고대 레반트(Ancient Levant) 지역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레반트(Levant)란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서부에 해당한다. 이 전시실은 기원전 8,000년 신석기시대부터 기원전 539년 신바빌로니아가 멸망하기까지 역사적인 사건과 관련한 다양한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다. 그 유물 중에서 우리는 가나안 정복시대(B.C. 1400~1200)와 관련한 유물들을 살펴볼 것이다.1. 아마르나 토판들 이 토판들은 편지글인데, 편지의 성격상 연애편지가 아니라 청원 서신이다. 그 배경은 이러하다. 여호수아가 진두지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한창 가나안 정복 전쟁을 치르면서 연승가도를 달렸을 때, 상대편 가나안 부족들은 당혹할 수밖에.. 더보기 이전 1 2 3 4 ··· 24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