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 울산제일교회
울산제일교회(예장통합, 담임목사 김성수)가 2023년 12월 19일,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 백미 500㎏(10kg·50포)를 신정5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매년 물품 후원을 해오고 있는 울산제일교회는 오는 성탄절의 기쁨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백미를 전달했다. 지난해 울산제일교회는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라는 표어 아래 더 기본에 충실하고, 바른길을 선택하며, 우리를 부르신 사명을 생각하며 걸어야 할 것을 생각하며 본질로 돌아가고 회복하기 위해 예배, 전도, 여러 부르심 앞에 힘써 사역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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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제가 속한 곳이에요."
[연재를 시작하며] 우리나라 전체 인구(51,439,038명) 대비 체류 외국인 비율은 4.37%. 2022년 출입국통계에 따르면 2,245,912명의 외국인이 대한민국에 체류 중이다. 매년 장기체류 외국인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고 중국, 베트남, 태국, 미국,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일본 등 이들의 출신 국가도 다양하다. 이런 상황 속, 교회 역시 외국인 더 나아가 다문화 사역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다문화 공동체’를 이루어 가기 위해 힘쓰고 있는 시티센터교회(신치헌 목사 시무)의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다문화 사역에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교회의 비전은 Belonging, Believing, Blessing(소속하기, 믿기, 복 되기)으로, 일명 '3B 비전'이라고 불린다. 간단히 설명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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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두동성산교회 성도, ‘고향교회 방문주일’로 한자리에
고향교회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모인 30여 명의 성도들 울산, 부산, 인천, 서울, 미국에서까지 예배당 가득 채운 우렁찬 찬양 소리! 성도 간 서로를 위해 준비한 식사와 마음 담은 선물로 더욱 풍성한 주일 두동성산교회(김기환 목사 시무)가 특별한 주일을 맞이했다. 바로 ‘고향교회 방문주일’을 지킨 것이다. 지난 4월 23일 주일 오전 11시, 울주군 두동면에 있는 조용한 시골교회에서 낯설지만 즐거운 웅성거림이 가득하고, 오랜만에 성도들로 북적였다. ‘고향교회 방문주일’을 맞아 예배드리기 위해 고향교회로 모인 30여 명의 성도들 덕분이다. 몸은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마음은 함께하며 늘 교회를 위해 기도하던 이들은 울산 시내는 물론 부산, 인천, 남양주, 서울, 그리고 미국에서까지 한걸음에 고향교회를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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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라는 기회
위기도, 기회도 될 수 있는 변화 깊은 영성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자 인류 역사상 가장 엄청난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것 같다. 2016년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단어가 등장하며, 전 세계는 초융합, 초지능, 초연결을 외치는 초시대가 되었다. 기술의 엄청난 발달 가운데 사회, 문화, 경제, 교육 등 전 영역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그 변화의 속도와 양은 엄청났다. 정신없는 변화 속에서 만난 코로나는 그 변화를 갑절이나 크게 만들었다. 온라인을 통한 업무, 교육, 예배 등이 코로나 전에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것들은 이제 시작단계로 보였고, 이런 문화들이 아직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모든 것을 비대면으로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어색했던 온라인 문화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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