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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선교와 전도

이웃사랑 실천, 울산제일교회 울산제일교회(예장통합, 담임목사 김성수)가 2023년 12월 19일,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 백미 500㎏(10kg·50포)를 신정5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매년 물품 후원을 해오고 있는 울산제일교회는 오는 성탄절의 기쁨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백미를 전달했다. 지난해 울산제일교회는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라는 표어 아래 더 기본에 충실하고, 바른길을 선택하며, 우리를 부르신 사명을 생각하며 걸어야 할 것을 생각하며 본질로 돌아가고 회복하기 위해 예배, 전도, 여러 부르심 앞에 힘써 사역을 펼쳐왔다. 더보기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더함교회 더함교회(예장통합, 담임목사 정호도)는 지난해 12월 19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석)에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 50명에게 전달할 250만원 상당의 성탄기프트박스를 전달했다. 더함교회 정호도 담임목사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선물과 더불어 성탄의 기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하며 열악한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힘과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이정석 관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더함교회에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 덕분에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보기
“우리 아이들은 TCK입니다” “Third Culture Kids(제3문화 아이들)” 해외이주한 부모를 따라 외국에서 성장기를 보낸 자녀들을 일컫는 말 세 번째 정체성, 복음 안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파란 나라에 사는 노란 아이가 있었다. 3살 때 선교사였던 노란 부모님을 따라 파란 나라로 이주를 했다. 어느덧 이곳에 산지도 어느덧 15년이 훌쩍 흘렀다. 파란 나라에 사는 동안 이 아이는 자신이 다른 파란 아이들과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곳 파란 나라에 소속되지 못한다는 느낌을 종종 받았다. 노란 부모님들도 ‘너는 비록 여기 살지만, 넌 노란 아이야. 너는 노란 나라 말과 노란 나라 역사와 문화를 배워야 해’라고 늘 말씀하셨다. 그래서 이 아이는 늘 자신이 노란 아이라고 생각했고, 언젠가 커서 노란.. 더보기
점심을 나누며 이웃사랑 실천하기! 제1울산교회, 교회 지하 공간 활용해 밥퍼 무료 급식소 운영하며 이웃섬김 제1울산교회(이덕호 목사 시무)가 참나눔회(회장 심필보)와 함께 밥퍼 사역을 펼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1시 중구에 있는 제1울산교회 건물 지하 1층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밥퍼 무료 급식소’가 열린다. 교회는 지하의 공간을 무료 급식소로 제공하고 이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제1울산교회 이덕호 목사는 “현재는 참나눔회라는 시민단체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는 우리 교회가 중심이 되어 더욱 활발히 이웃을 섬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상희 실장 더보기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영해소망교회 방문해 은혜 가득 아웃리치 마친 울산오후교회 울산오후교회(최성만 목사 시무)가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행16:9)”는 주제 아래 농촌교회를 섬기는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지난달 22일 토요일부터 이틀 동안 영해 소망교회를 방문한 울산오후교회 성도들은 발마사지, 페인트작업, 본당청소 등 교회 구석 구석의 필요를 살피며 섬겼다. 저녁에는 찬양집회를 열었고, 이후 영해 소망교회 성도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깊은 교제를 나눴다. 특별히 23일 주일에는 영해 소망교회와 울산오후교회 성도가 다함께 예배를 드리며 은혜를 더했다. 울산오후교회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농촌교회를 찾아가 섬기는 아웃리치 사역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편집국 더보기
[나가사키 순교지 탐방기] 용서와 사랑, 그리고 사명 “하나님의 용서와 자비와 사랑이 부어지시길, 순교자들의 영원한 승리의 노래가 일본 전역에 울려 퍼지길” 언제나 마음에 먼 나라였다. 부산항에서 부관훼리를 타고 저녁을 먹고 집회 후, 눈 한 번 부치고 나니 다다른 나라. 이렇게 코앞에 있는 일본, 시모노세키항에 닿았다. 세계 경제 강대국에다 청결하고 예의 바른 나라, 당장 눈앞이 아닌 100년을 내다보며 움직이는 나라, 무엇에든 철저하고 세심한 나라. 대형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울울창창한 산들이 장관이다. 우리 마음에 켜켜이 쌓인 앙금이 얼마나 많은데 하나님은 이 나라를 어찌 이리 축복하고 계시는지. 이번 WGN이 주관하는 순교지 탐방 지역은 큐슈 나가사키현이다. 400여 년 전 일어났던 기독교 박해와 무려 250년 동안 신앙전승을 해온 그리스도인들의 흔적.. 더보기
청년창업 핵심은 ‘아이디어’와 ‘빠른 실행력’ 팀을 이뤄 창업하는 ‘팀빌딩’ 대세 예비·초기 창업자 위한 지원 및 민간 액셀러레이터 적극 활용 추천 올해 창업 시장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유동성 축소로 투자자들이 자금을 죄이면서 성장 위주의 사업을 하였던 스타트업의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수산물 당일 배송 서비스로 75만 회원을 보유한 “오늘회”는 채무불이행 사태를 겪었고 비대면 재능 공유 플랫폼 탈잉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70% 넘는 인력을 내보냈습니다. 또한 기업공개 상장(IPO)을 앞두었던 새벽배송 마켓컬리(김슬아 대표, 울산 출신), 온오프 새벽배송 커머스 오아시스 마켓은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상장 철회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위기 속에서도 전기차 관련한 산업은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고 배터리 관련 기업들은 수십 배의 주가가 상승.. 더보기
필리핀 팔라완에서 울산까지… 복음 안에 한 가족 되어 6월 9일. 울산을 찾은 특별한 일행이 있다. 바로 배문성 선교사다. 배 선교사는 필리핀 팔라완에서 사역하고 있는데, 현지에서 동역하는 교육부 관계자들과 함께 울산과 부산 지역을 찾았다. 이들은 산업도시 울산을 대표하는 현대중공업을 견학하고,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울산만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다. 10여 명이 넘는 인원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본지 사장을 맡고 있는 황종석 장로가 15인승 차량과 운전을 제공하고, 점심을 대접해 섬김에 앞장서기도 했다. 배문성 선교사는 2013년 기독교대한성결교 교단 협력 선교사로 파송받아 사역한 후 필리핀 현지에 32개 교회를 세웠다. 또한, 벧엘신학교(본교와 분교), 팔라완 벧엘시니어고등학교를 세워 현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울산 일정을 마무리하며 배문성 선교사.. 더보기
"여기가 제가 속한 곳이에요." [연재를 시작하며] 우리나라 전체 인구(51,439,038명) 대비 체류 외국인 비율은 4.37%. 2022년 출입국통계에 따르면 2,245,912명의 외국인이 대한민국에 체류 중이다. 매년 장기체류 외국인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고 중국, 베트남, 태국, 미국,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일본 등 이들의 출신 국가도 다양하다. 이런 상황 속, 교회 역시 외국인 더 나아가 다문화 사역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다문화 공동체’를 이루어 가기 위해 힘쓰고 있는 시티센터교회(신치헌 목사 시무)의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다문화 사역에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교회의 비전은 Belonging, Believing, Blessing(소속하기, 믿기, 복 되기)으로, 일명 '3B 비전'이라고 불린다. 간단히 설명하면.. 더보기
뜨거운 여름, 하나님 앞에서 더 뜨겁게 수련회, 찬양집회, 아웃리치로 활발한 여름사역 농촌교회 목사님 초청 에어컨 교육, 전국연합 수련회와 연합 찬양페스티벌, 말씀에 대한 목마름을 채워줄 세미나까지 본격적인 여름 사역이 시작되었다. 교회마다 오랫동안 ‘기도’와 ‘열심’으로 준비해 온 사역의 열매를 맺을 때다. 울산 안에서도 특히 교단과 교파를 뛰어넘어 연합을 위해 힘쓰는 사역들이 풍성하다. 그 중 이색적이고 주목할 만한 네 가지 사역을 소개한다. 먼저 소개할 사역은 ‘농촌교회 목사님 초청 에어컨 청소 및 점검, 냉매 충전 교육’이다. 갈수록 극심해지는 무더위에 에어컨은 빼놓을 수 없는 1위 가전이다. 반면, 큰돈을 들여 시설을 갖춘 뒤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기에 농촌교회에서는 또 다른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청소법과 점.. 더보기
울산새생명훈련원,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가나안 땅 앞에 선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하나님을 의지해 복음 전파에 힘쏟는 이들이 있다. 바로 울산광역새생명훈련원에 참여하는 성도들이다.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이남영 목사(서원교회)와 대화를 통해 전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울산광역새생명훈련원은 어떤 곳인가요? “새생명훈련은 대학생선교회(C.C.C: Campus Crusade Christian)가 대학 캠퍼스(학생) 복음화를 위해 시작한 전도훈련 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전할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약 33년 전 교회에로의 접목을 위한 노력이 있었는데, 울산은 1989년에 울산교회가 첫 훈련을 시작으로 교회정착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후 울산광역 새생명 훈련으로 확장되어 15개 이상의 교회가 함.. 더보기
100개 교회 행복 아웃리치! 농어촌교회 아웃리치, 전 세대의 과제! 울산의 빛과 함께하는 여름 아웃리치에 함께할 100개 교회를 기다립니다 여름 아웃리치가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여름 기운이 물씬 풍기면서 교회들마다 여름 행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주일학교 세대가 많이 줄어들었고, 연령층이 높아지면서 교회마다 아웃리치 형태가 많은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여름수련회가 교실중심에서 현장중심으로 이동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변화는 농어촌교회 아웃리치는 다음세대만의 몫이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과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올해는 울산의 빛이 지역 성도들과 함께 울산지역의 교회들과 더불어 농어촌교회 100군데를 아웃리치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힘찬 시작으로 CBMC울산지회(회장 정봉재 장로)가 제일.. 더보기
“반값 미용실” 어려움 겪는 이웃과 함께해요 아트헤어 원장 김옥순 집사 37년 동안 다져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트렌드를 연구하고 있는 아트헤어 원장 김옥순 집사(아름다운침례교회). 신정1동 18통 통장으로도 봉사하고 있는 김옥순 집사는 매월 둘째 목요일이면 신정1동에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디딤돌노인재가센터를 통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 이상 봉사를 할 수 없게 되자, 이웃을 섬길 다른 방법을 고심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과감히 가격을 반값으로 내렸다. 커트는 무려 5천 원부터다. 유지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옥파마’도 3만 원이면 시술받을 수 있다. 김 집사는 사실상 팬데믹의 종식이라고도 말하는 지금도 “반값”을 유지하고 있다.. 더보기
농번기 일손돕기에 앞장선 제3울산교회… 풍성한 섬김의 기쁨! 포항 북구 신광면 농촌 가정 방문해 모판작업 봉사 궂은 날씨에도 온 성도 한마음 되어 “오직 감사”로 농촌 봉사에 임하다 제3울산교회(김두삼 목사 시무)가 지난 4월, 농번기 부족한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포항시 북구 신광면 안덕리, 농가를 찾아간 10여 명의 성도. 언제라도 비가 쏟아질 듯 궂은 날씨였지만, 오히려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벼농사의 시작인 모판작업에 돌입했다. 모판작업은 모판에 흙을 담고, 볍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다시 흙으로 덮는 과정이다. 완성된 모판을 비닐로 따뜻하게 감싸 냉해로 보호하고, 2주 정도 키우면 모내기를 할 수 있는 벼로 자라게 된다. 최근의 논농사는 모내기보다 모판작업이 핵심이다. 기계를 사용해 모내기의 수고는 덜었지만, 기계에 맞게 모를 기르는.. 더보기
전국 두동성산교회 성도, ‘고향교회 방문주일’로 한자리에 고향교회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모인 30여 명의 성도들 울산, 부산, 인천, 서울, 미국에서까지 예배당 가득 채운 우렁찬 찬양 소리! 성도 간 서로를 위해 준비한 식사와 마음 담은 선물로 더욱 풍성한 주일 두동성산교회(김기환 목사 시무)가 특별한 주일을 맞이했다. 바로 ‘고향교회 방문주일’을 지킨 것이다. 지난 4월 23일 주일 오전 11시, 울주군 두동면에 있는 조용한 시골교회에서 낯설지만 즐거운 웅성거림이 가득하고, 오랜만에 성도들로 북적였다. ‘고향교회 방문주일’을 맞아 예배드리기 위해 고향교회로 모인 30여 명의 성도들 덕분이다. 몸은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마음은 함께하며 늘 교회를 위해 기도하던 이들은 울산 시내는 물론 부산, 인천, 남양주, 서울, 그리고 미국에서까지 한걸음에 고향교회를 찾았.. 더보기
3천만 원 헌금모아 1만 2천 명 영혼에게 성경 보급 한국국제기드온연합회 제14차 부울경지역대회 성료 한국국제기드온협회 부울경지역 연합회가 ‘제14차 부울경지역대회 및 목사초청 사은오찬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1일 울산 동구에 있는 호텔현대바이라한 울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골2:6-7)’를 주제로 열렸으며, 특별히 호텔현대바이라한 울산에 성경 274권을 기증하는 성경기증식도 진행됐다. 전달된 성경책은 호텔의 전 객실에 비치됐다. 호텔 객실에 비치된 성경은 영향력은 대단하다. 대표적인 사례로 포항제철 고 박태준 명예회장이 일본 호텔 투숙시 객실에 있던 성경을 읽고 예수를 믿게 된 것, 자살하러 투숙했던 한 사람이 비치된 성경을 보고 회심해 새롭게 변화된 삶을 살아가게 간증 등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부울경지역연합회 산.. 더보기
몽골에서 하나님의 이끄심을 경험하다! 울산감리교회 중고등부와 청년부가 단기선교로 몽골 땅을 밟았다. 단기선교를 담당한 김동욱 목사와의 대화를 통해 준비부터 도착까지 온전히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채워진 몽골 단기선교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편집자 주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단기선교를 나가는 것이 쉽지않았을 텐데, 어떻게 준비하고 선교를 떠나게 되었나?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해외로 단기선교를 나갔는데, 지난 2년 6개월 동안은 전혀 나갈 수 없었다. 2020년 2월에는 사이판으로 선교를 준비하다 코로나 상황으로 접어들어 2022년 8월까지 오게 된 것이다. 올해 초 코로나 상황이 많이 풀리면서 처음에는 중고등부 단기선교로 일본 삿포로에 갈 계획을 세웠지만, 항공편이 여의찮았다. 길이 열리는 곳으로 가야겠다고 기도하던 중 청년부에서 몽골 .. 더보기
울산은퇴자기독연합회, 국가정원에서 복음을 전하다. 시민들에게 생수와 전도지 나누며 담대하게 복음 전파 울산은퇴자기독연합회(회장 박길환 권사, URCG)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전도에 나섰다. 지난 5월 28일(토) 오후 3시 30분, URCG 회원들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전도지와 생수를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며 복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타와 색소폰으로 찬양하며 전도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회장 박길환 권사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린다.”라면서 “내게 능력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내가 모든 일을 할 수 있듯이 한 영혼을 사랑함으로 담대하게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20년 창립한 URCG는 직장별 은퇴자가 중심이 된 모임으로 울산지역 은퇴자들의 영적 교류 활성화에 힘쓰며 국내외 선교사업, 직장신.. 더보기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푸틴 대통령의 영토확장 야욕을 버리고…평화롭게 현재의 문제가 해결되도록” 사단법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이사장 이규현 목사)가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기도문을 발표하고, 모든 성도가 한마음으로 기도할 것을 권면했다. 기도문은 “우크라이나 내에 있는 친러 반군 장악지역인 루간스크 공화국 지역의 포 공격 상황으로 전쟁의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내전의 양상이나 전면전으로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기도합니다.”라는 기도를 시작으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영토확장 야욕을 버리고, 전쟁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크라이나를 떠나온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의 현재 필요한 것들을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고, 돌보시도록”, “아직 남아 있는 적은 수의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미국과 러시.. 더보기
전 세계 박해받는 기독교인 매년 증가…박해지수 1위 아프가니스탄, 2위 북한 20년간 기독교 박해국 1위 북한, 올해 박해순위는 2위, 박해지수는 역대 최고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주간리포트 넘버즈 130호를 발표하고 세계 기독교 박해 실태에 대한 통계를 분석했다. 지난 2월 8일 발표된 자료는 한국선교연구원이 보고한 2021년 세계 선교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중 기독교 인구는 약 25억 5천만 명, 그 중 박해 받는 기독교인은 약 3억 6천만 명으로 7명 중 1명 꼴이다. 이는 2018년에 비해 71%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기독교 박해가 가장 심한 나라는 ‘아프가니스탄’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슬람 무장 세력인 탈레반의 장악 여파가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년간 기독교 박해국 1위(지난해 94점)였던 북한은 2위로.. 더보기
메타버스: 새로운 영역의 선교지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세상과의 접점을 찾아야 한다! 조금이라도 세상 경제와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요즘 ‘메타버스’가 핫한 키워드라는 것은 알 것이다. 그러나 정확히 ‘메타버스’를 깔끔하게 정리를 해 주는 매개체는 그리 많지가 않다. 그 이유는 오늘날에도 메타버스세계가 계속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메타버스를 여러 방법으로 정의 내릴 수 있겠지만 먼저 단어의 어원부터 살펴보겠다. 메타버스의 ‘메타’는 ‘넘어서’ 또는 ‘초월’이라는 뜻이고 ‘버스’는 영어의 universe 즉 우주 혹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라는 뜻이다. 고로 메타버스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초월한 또 다른 세계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메타버스와 관련된 기술로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더보기
이 시대를 휩쓰는 교회가 되길 바라며 “IT 안에서 모이고, 소통하는 시대의 변화를 복음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기도하고 연구하길” 2019년 4월부터 2년이 조금 넘게 매월 울산의 빛에 글을 써 왔다. 이제 마지막 원고를 쓰게 되며, 무슨 새로운 IT 선교 이야기를 해야 할 지를 고민해보았다. 오디오 플랫폼,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최근에는 메타버스 등 IT를 통한 변화의 흐름이 워낙 빨라서 정신이 없을 정도이다. 이런 정보들은 이미 유튜브에 상당한 전문가들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우리가 배울 수 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새로운 기술과 정보들을 우리 교회와 복음을 위해서 어떻게 분별하고 적용할 것인가라는 기준일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 글에는 어쩌면 여태껏 여러 번 반복하며 이야기해 왔던 IT 선교라는 개.. 더보기
온라인으로 선교지를 다녀오다! "랜선단기선교" 온라인의 장점을 활용한 ‘랜선단기선교’ 감정교류가 필요한 단기선교의 특징 고려 간접경험을 통해 선교지를 이해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획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수많은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 온라인수업이나 화상미팅은 이제 일상이 되었고 온라인 예배에 대한 거부감도 많이 줄어들었다. 물론 온라인으로 하는 활동이 오프라인을 대처 하지는 못하고. 여전한 허전함과 목마름이 있다. 하지만 코로나 시대를 통과하고 있는 온라인을 통한 소통은 아주 필요한 대안이 되어 주었고, 그 중요성은 더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번에 한국에 있는 지체들과 온라인을 통해 단기선교 - 랜선단기선교를 실시해 보았다. 이 과정을 통해 온라인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분석하고 이것을 어떻게 사역에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더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 더보기
온라인을 통해 움직이는 세상 지난 호에 #SaveMyanmar 라는 제목으로 미얀마 사태에 관한 일들을 나누었다. 그 이후 미얀마 상황은 계속 악화가 되어 왔고, 필자는 태국에서 어떻게 이들을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시도를 하고 있다.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깨닫는 것은 이 모든 소통이 온라인으로 이루어 지고있다는 사실이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미얀마 사태들을 통해서 온라인 소통의 중요성을 나눠보고자 한다. 미얀마에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미얀마 국민들은 일제히 군부에 맞서 시위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군부의 탄압은 점점 심해졌고, 인간의 존엄성을 말살한 진압으로 많은 사람이 다치거나 죽고, 무고한 시민과 어린아이들 마저 목숨을 잃기도 하였다. 잔인하고 무자비한 군부의 탄압 때문에 양곤 현지의 소식에 의하면 지금은 조용하.. 더보기
변화라는 기회 위기도, 기회도 될 수 있는 변화 깊은 영성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자 인류 역사상 가장 엄청난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것 같다. 2016년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단어가 등장하며, 전 세계는 초융합, 초지능, 초연결을 외치는 초시대가 되었다. 기술의 엄청난 발달 가운데 사회, 문화, 경제, 교육 등 전 영역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그 변화의 속도와 양은 엄청났다. 정신없는 변화 속에서 만난 코로나는 그 변화를 갑절이나 크게 만들었다. 온라인을 통한 업무, 교육, 예배 등이 코로나 전에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것들은 이제 시작단계로 보였고, 이런 문화들이 아직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모든 것을 비대면으로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어색했던 온라인 문화들을 .. 더보기
온라인 예배, 인도자들을 위한 제안 스마트폰 1대 만으로도 가능한 온라인 예배 단단한 말씀준비와 함께 구체적인 큐시트를 작성하면 큰 도움 일방적인 전달에서 벗어나려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줌’ 추천 300명 미만의 교회에 적합 계속해서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3차 확산이 되면서, 교회의 여러 가지 사역적인 측면에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움이 있지만 대부분 교회가 잘 이겨내고 있고, 비대면 사역과 온라인 예배를 도울 여러 플랫폼들이 있다. 지난 호에는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에 대한 지침을 제안하였다. 이번에는 온라인 예배 인도자들과 교회들의 준비에 대한 지침을 제안하고자 한다. 규모가 큰 교회는 전문적인 시설과 전문가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크지 않은 교회는 전문성이 없었다.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일은 전문적인.. 더보기
"10만원이 모이면 한 켤레 운동화와 한 대의 자전거를!" 슬리퍼를 신고 30분, 아니 50분이 넘게 걸리는 거리를 걸어본 적이 있는가. 지금도 캄보디아에는 맨발이거나 기껏해야 천 원 정도 하는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 그렇게 다니다 날카로운 조각들에 상처가 나기 십상이고 상처가 덧나서 병원으로 가는 일이 자주 생긴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캄보디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옥해실 선교사는 지난 달 약 800명의 아이들에게 신발을 선물했다. 국내외에서 후원받은 신발을 아이들에게 전달하자 환호성이 터져나왔고, 부모들은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러한 사역이 진행된다는 소식을 들은 부산옥토교회와 (사)달리다.꿈이 운동화와 자전거 선물 캠페인을 진행한다. 새 자전거는 한 대에 8만 원, 새 신발은 한 켤레에 8달러이다. 중고 신발은 한 부대 25만 원에.. 더보기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이웃사랑상품권' 열방의빛교회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며 기도로 준비해 2020년 겨울, 코로나바이러스에 추운 날씨까지 더해져 사람들 마음속에는 그 어느때보다도 매서운 한파가 일찍부터 불고 있다. 코로나와 함께 다가온 추위는 어느새 먹고 사는 문제까지 파고들어서 가계를 운영하는 살림살이와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얼어붙게 만든다. 얼어붙은 몸을 녹이는 데는 뜨끈한 어묵 국물, 절절 끓는 아랫목이 최고라지만 사람들의 얼어붙은 마음은 무엇으로 녹여 줄 수 있을까. 울산의 교회들은 이 얼어붙은 사람들의 마음들을 녹여주고자 교계와 교단, 지역에 있는 교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을 내고 있다. 이 마음들이 통할 수 있을까 성탄을 즈음하여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싶은 교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이런 시즌에 예수님 탄생을 이웃과 함께 .. 더보기
날씨가 추워질수록 봉사는 뜨겁습니다.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 2020년도 사업을 마무리하며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 활발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이사장 황종석, 이하 해비타트)가 추워지는 날씨 가운데에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온기를 더하고 있다. 해비타트의 봉사자들은 지난 11월 말 현대자동차울산공장 노사의 후원으로 시설개선 공사가 한창인 학성동에 위치한 울산시각장애인선교회를 찾아가 주방과 화장실, 사무실, 교육공간 등 노후된 시설을 전면 교체하는 작업을 도왔다. 현대자동차울산공장은 1천 5백만 원을 해비타트로 기부했고, 해비타트 봉사단은 재능기부로 힘을 실어 시설 개선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해비타트와 봉사자들은 울산시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당 LED교체 작업, 울산광역시 제1장애인체육관 식당 LED교체작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 더보기
온라인 예배, 이렇게 준비하라. 온라인 예배는 어렵다. 온라인으로 예배하는 것은 여러 가지로 어렵다.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와 그 앞에 엎드려 경외함과 두려움으로 드려야하는데, 그것을 온라인으로 담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온라인 예배는 정말 잘 준비하고, 잘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온라인 예배는 아무 의미 없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온라인 예배를 잘 드린다면 하나님께서 정말 기뻐하시는 예배자로 잘 훈련될 수 있다. 온라인 예배는 중요한 예배의 본질을 지켜낼 수 있는 정말 유익한 영적인 기회가 될수도 있다. 온라인 예배를 바르게 드리기 위한 몇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1. 코람데오–하나님 앞에서 두려움으로 예배하라. 온라인 예배의 가장 맹점은 아무도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혼자 앉아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보며 예배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