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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선교와 전도

3천만 원 헌금모아 1만 2천 명 영혼에게 성경 보급

제14차 부울경지역대회가 지난 4월 21일 호텔현대바이라한 울산에서 개최됐다.

한국국제기드온연합회 제14차 부울경지역대회 성료

  한국국제기드온협회 부울경지역 연합회가 ‘제14차 부울경지역대회 및 목사초청 사은오찬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1일 울산 동구에 있는 호텔현대바이라한 울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골2:6-7)’를 주제로 열렸으며, 특별히 호텔현대바이라한 울산에 성경 274권을 기증하는 성경기증식도 진행됐다. 전달된 성경책은 호텔의 전 객실에 비치됐다. 호텔 객실에 비치된 성경은 영향력은 대단하다. 대표적인 사례로 포항제철 고 박태준 명예회장이 일본 호텔 투숙시 객실에 있던 성경을 읽고 예수를 믿게 된 것, 자살하러 투숙했던 한 사람이 비치된 성경을 보고 회심해 새롭게 변화된 삶을 살아가게 간증 등이 있다.

성경기증식 현장.

 이번 대회에는 부울경지역연합회 산하 23개 캠프, 약 130명의 기드온과 부인회원, 본부요원 6명이 참석했다. 개회에서 이정열 지역연합회장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뿌리를 내려 주님이 뜻하시는 열매를 맺자.”라고 주제에 대해 강론했다. 지역대회 준비위원장 신기량 장로는 이번 대회로 “참가하는 모든 회원들이 은혜와 도전을 받고 기드온 협회의 유일한 목적인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주 예수님께로 인도함”을 실천하는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합회는 평소 기드온 사역을 위해 ‘교회순방’, ‘성서 헌금 후원’ 등으로 협력한 울산 지역 교회의 목회자 부부를 초청해 ‘목사초청 사은오찬회’를 진행하며 교회와 바른 관계를 정립해 나가기도 했다.

  한편, 한국국제기드온협회 부울경지역 연합회는 지역대회 즉석 헌금, ‘카운트다운 100 헌금’, ‘하트 헌금’ 등으로 약 3천 만 원을 조성해 아프리카 적도기니, 에디오피아, 우간다, 가봉, 모리셔스 등 5개국에 1만 2천 권의 성경을 보냈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