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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선교와 전도

『울산 시민을 위한 힐링 음악회』 2024 더 사랑, 더 감사 축제 더보기
“목사님 설교 들으려고 오는게 아니예요” 울산교회 영어예배부를 담당할 때, 늘 설교에 대한 아쉬움과 어려움을 느꼈다. 나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외국인들의 문화 코드를 이해하고 그분들의 마음에 와닿는 설교를 할 수 있을까?’에 관한 것이었다. 한 번은 미국인 Aaron 형제에게 나의 설교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Aaron, 어떻게 하면 영어 설교를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제 영어도 충분하지 않고, 우리 영어 멤버들의 마음에 충분히 와닿게 설교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 이야기를 듣던 Aaron 형제가 이렇게 대답했다. “목사님, 제가 왜 교회를 오는지 아세요? 저는 목사님 설교 들으려고 오는 게 아니에요.” 아니, 내 설교를 들으러 오는 게 아니라고? 순간 당황했다. 하지만 그는 이어서 이렇게 말했다. “제가 교회에 오는 건 교회.. 더보기
대영박물관 관람기(3) <우르 문명을 등진 믿음의 거장> 우리는 지금 대영박물관 상층 56전시실을 관람하고 있다. 56전시실은 기원전 6000~1500년경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출토된 자료들을 전시하는데, 고대 수메르 문명(기원전 3300~2360)의 발전을 엿볼 수 있다.   수메르 문명의 중심도시는 아브라함의 고향 우르이다. 역사적으로 수메르 문명은 최초로 바퀴를 발명하여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오늘날에도 주운송 수단에 바퀴를 달아 이동하듯이, 아브라함 시대에도 이미 바퀴를 사용하여 이주한 흔적이 우르 왕묘 중에서도 가장 큰 묘에서 출토된 장식장에서 발견할 수 있다.   56전시실에 전시된 이 장식장 안에는《마차가 다니는 장면》이 있다. 아브라함의 고향 친척 아비 집 우르에서는 이미 바퀴 달린 마차가 운행될 정도로, 당시 우르는 괄목할 만한 문명과 뛰어난.. 더보기
2024년 11월 심플(心+) 2024년 11월 심플(心+)테마  최고의 사랑 고백- 빼빼로보다는 예수님의 십자가 -     사랑 고백 받아보신 적 있으시죠? 특별히 11월에는 고백하는 날을 빌려 그 마음을 전하려는 이들도 많죠.    그런데 아세요?   그 누구의 고백보다도 멋진 최고의 사랑 고백을 당신은 이미 받으셨어요.   당신을 위해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내어 준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 고백을요! 주님이 보여주신 사랑으로 빼빼로 보다 더 달콤한11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5:8)    복음의전함이 제작하는 심플(心+)은 ‘하나님의 마음(心)을 더하다(+)’라는 의미로, 하나님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간.. 더보기
한국 해비타트 울산지회 “취약계층 무상 주택건립과 시설개선, 신청하세요!”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이사장 박길환)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6.25참전용사 후손, 소방원, 환경미화원 등 취약계층 세대에 무상으로 주택의 신축, 개축을 지원하며, 소외계층을 관리 및 지원하는 단체나 기관의 시설을 개선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세대 집수리(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중이니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는 신청하면 된다.(심사 후 확정) 한국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Korea)는 1976년 미국에서 시작한 국제 비영리단체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의 한국법인으로 1994년 시작되어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집과 마을을 짓고 희.. 더보기
"여기 와서 딸이 여러 명 생겼어요"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서구 개인주의 문화권 출신의 이주민들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방법이 ‘친구 되기’라면,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집단주의 문화권 출신의 이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면 ‘가족 되기’가 중요하다. 한 개인과 개인의 관계 형성이 아니라, 개인과 집단 또는 집단과 집단의 만남 및 관계 형성이 필요하다.  우리 교회 제이슨 강도사님은 만 21세 때 한국에 근로자로 와서 지금까지 인생의 거의 절반인 17년을 한국에서 보냈다. 한국에 와서 예수님을 영접했고 목회자의 부르심에 순종했기에 필리핀에 있는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다. 고향에 갈 때마다 복음을 전했지만, 가족의 마음의 문은 도무지 열리지 않았다. 아들의 “목회의 길”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셨기에 기도도 응원도 전혀 받.. 더보기
대영박물관 관람기(2) [역사는 성경과 나란히 걷는다] 대영박물관에는 70여 개의 전시실(Room)이 있다. 한 건물 안에 방이 70개가 있다고 상상해 보라! 어느 방부터 들어가야 할지 참으로 난감하다. 실제로 병영교회 비전트립 팀을 인솔하여 박물관 그레이트 코트 안으로 들어가 봤더니 아이들은 돔 천정을 올려보다가 어리둥절하여 초반부터 길을 잘 찾지 못했다(사진 1. 박물관 내 실내 정경). 박물관의 건물 내부는 영국식으로 하층(Lower floor_지하1층), 지상층(Ground floor_1층), 상층(Upper floor_2층)으로 되어있다. 하층에는 일부(아프리카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전시실, 화장실, 레스토랑 카페, 상품 가게 등이 있다. 대부분의 전시실(Room)은 지상층과 상층에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면, 70여 개의 전시실 중에서 어느 전시.. 더보기
"게르만족의 개종과 디아스포라" 게르만족에게 어떻게 기독교가 전해졌을까? 게르만족이란 용어를 처음 쓴 사람은 카이사르(시저)다. 카이사르가 현재의 갈리아지방(현재의 프랑스, 독일 등 지역)을 점령하면서, 라인강과 도나우강 너머에 있는 사람들을 게르만인이라 불렀다. 중국의 한족이 변방에 있는 민족을 오랑캐라 부른 것과 유사하다.  게르만족은 프랑크족, 고트족, 반달족, 앵글로 색슨족, 부르군트족, 알레마니족을 포함하여 20여 족속이 있다. 우선 프랑스는 프랑크족, 독일도 프랑크족, 영국은 앵글로 색슨족, 스페인은 서고트족, 이탈리아는 동고트족이 조상이다. 이 정도만 기억하자.  게르만족은 4세기 스칸디나비아에서 따뜻한 남쪽 나라 로마 통치령으로 이동을 시작했는데, 아시아계 훈족이 서진(공격)하자, 서쪽에 있던 게르만 고트족이 이탈리아 로.. 더보기
"한글 성경" 10월은 문화의 달이며 10월 9일은 한글날이다. 한글은 인류사상 으뜸가는 우리 민족의 문자다. 유네스코는 한글을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배우기 쉽고 쓰기 쉬운 글자로 인정하고 훈민정음을 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동시에 세종대왕 탄신일을 ‘문맹 퇴치의 날’로 정해서 문맹 퇴치에 공이 있는 사람이나 국가에 ‘세종상’을 주고 있다.  한글은 세종대왕께서 집현전 학자들과 훈민정음을 창제했다. 창제의 목적은 우리말에 알맞은 글자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문은 우리말과 동떨어져 있는 문자이고 배우기가 너무 어려워 백성들은 거의 까막눈이었다. 훈민정음은 가장 배우기 쉬워서 문맹을 없애려는 글이라는 것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우리는 한글 덕분에 문맹률이 제로에 가까운 나라다.   만일 한글이 없었더라면 우리 겨.. 더보기
2024년 10월 심플(心+)테마 눈을 감아보세요기도하면 예수님의 사랑이 보입니다 유명한 군대의 일화 중에 신병이 들어오면 병장이 눈을 감아보라고 합니다. 그러고는 신병에게 뭐가 보이냐고 묻죠. 신병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대답하면 병장이 ‘그게 너의 미래다’라고 말한다죠. 그런데 그거 아세요? 눈을 감으면 오히려 더 잘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두 눈을 감고 두 손을 모아 기도해 보세요. 십자가를 지기까지 당신을 사랑하신 예수님이 당신의 고백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 사랑에 눈 뜨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예레미야 29:12) 복음의전함이 제작하는 심플(心+)은 ‘하나님의 마음(心)을 더하다(+)’라는 의미로, 하나님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간결한 메시지.. 더보기
제 7기 시민건축기능 교육 수강생모집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이사장 박길환)가 "시민건축기능교육"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오는 9월27일부터 한달동안 주2회 교육하며, 교육비는 무료입니다. 9월20일까지 신청받습니다/문의_052.221.2959 더보기
커피로 복음을 전하는 "지저스커피트럭" 카페교회로 개척을 하고 몇 년이 지났지만, 카페는 카페대로 교회는 교회대로 정체가 되고 있던 어느 날, 카페교회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5:18)는 말씀이 강하게 다가왔다. 사람이 없다고 마냥 앉아만 있는 것은 세월을 허비하는 것이라고 여기던 차에 하나님이 주신 커피를 내리는 은사로 뭔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마침. 그때 가깝게 지내던 집사님이 공연을 한다길래, “집사님 공연하기 전에 공연 보러 오는 분들에게 커피를 내려드리고 싶은데 어떠세요?”라고 물었더니 “저야 좋지요”라고 해서, 핸드드립 도구와 보온물통 등을 들고 공연장 입구에서 무료로 커피를 나눠주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다. 그 후로 다른 공연이 있을 때도 몇 번 그렇게 봉사하기 시작했는데, 매번 하다 보.. 더보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치매예방대학 고령화시대를 대비하는 치매예방대학(총장 이성택목사)이 제2기 지도자과정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 1기생으로 44명(예정)이 배출되며 각처에서 활동하게 된다. 사랑으로 섬기며 영혼구원의 열매에 까지 이르길 소망한다. 교육은 남부교회 3층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치예대학 운영위원에게 하면 된다. □ 1기생 수료일정 - 9월5일(목) 저녁 7시 - 울산남부교회 중등부실 입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오늘 여기서 세례 받았어요" 이주민을 위한 최고의 전도 전략은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전도 전략은 없다. 각 사람의 영적상태나 기독교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과 태도, 현재 처한 상황 그리고 그가 속한 집단의 문화와 개인의 성격, 성향, 성장배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교회가 진행하고 있는 “우정을 통한 관계 전도” 즉, 진정한 친구가 되는 것은 꼭 추천하고 싶다. Ellie라고 하는 영국 자매가 있다.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 Sharone라고 하는 원어민 영어교사의 초대로 교회에 처음 왔다. 하지만 워낙 조용하고 내향적인 성격 탓에 교회 공동체 생활에 적응하기는 쉽지 않다. 코로나 팬데믹의 가장 외롭고 힘든 시간에 몇몇 성도들과 만나 시간을 보낸 덕분에.. 더보기
"하나님의 선교는 하나님이 준비하신다." 하나님의 선교는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하나님이 진행하시는 선교이다. 하나님의 선교는 선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전제이고 과정이다. 하나님께서 결정하시는 선교인 것이다.   사도행전 16:6-10 말씀에 보면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셨고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하나님이 부르신 줄로 인정했다고 성경이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의 선교는 하나님이 주도 하시는 선교이다. 예컨대 예루살렘 교회에 핍박이 임하여 예루살렘 교회가 해산되는 사건이나 가장 부족하고 연약한 안디옥 교회를 선택 하셔서 선교사를 파송하게 하셨거나 사울을 부르신 사건은 하나님의 선교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우리에게 보여 준다. 예루살렘 교회가 성도들이 흩어지면서 끝이 난 것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의 선교는 흩어진 그들을 통하여 곳곳.. 더보기
"무더운 여름에도 꿈들이 자라 오스마리(15세) 사회주의로 경제가 파탄난 조국 베네수엘라를 포기하고 오스마리와 13살여동생, 엄마가 국경을 걷고 걸었다. 그 과정에 15살 오스마리는 임신을 하고, ‘꿈들의 집’인근 난민촌에 도착해 출산을 한다. 한달이 지나 쌍둥이 아기와 엄마까지 5명의 여성이 ‘꿈들의 집’에 왔다. 3년전 그날이 생생하다. 인형같은 쌍둥이 아기가 이제 3살이 되었다. 이제 18세가 된 아기엄마는 멈추었던 시간을 돌려 고등학교를 졸업하려 낮에 일하고, 밤에 공부한다. 새벽6시부터 오후4시까지 일하면 10달러를 번다. 아침 겸 점심과 교통비, 남은 반은 기저귀값에 생활비이다. 이 지긋지긋한 가난과 더위, 모래의 도시를 떠나고 싶어한다. 장차 간호사가 꿈이다. 꿈을 이루려면 대학에 가야한다.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한다. .. 더보기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_다니엘학교 상반기 결산을 감사드리며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창1:27)  다니엘 어린이 학교는 매년 여름방학을 앞둔 일주일 성전에서 좀 더 특별한 시간으로 보낸다. 이 시간은 공간이 주는 기쁨을 아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일상속에서 하나님을 노래하고 예배하는 것을  경험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창세기 1장 27절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가 이 땅 가운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두고 아이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학교를 섬기고 있는 우리에게 다시금 하나님 나라 자녀로서 정체성을 깊이 새겨보는 닷새였다.   첫째 날 “나는야 세상의 빛”  예수님이 각 사람에게 비취는 참 빛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그를 따르는 무리를 향하여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말씀하셨다. 주님께로 부터 빛을 받은 우리의 .. 더보기
"태국 남부지역에 부는 성령의 바람" “태국 남부를 기도로 품은  언양온누리교회”  “매년 현지 목회자 세미나와 지역복음화를 위한 현지교회 말씀 사경회 열어”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반도 중앙부에 있는 나라이다. 언어는 타이어를 쓰고 화폐는 밧으로 하고, 수도는 방콕인데 68개 주 중에 가장 큰 도시이다. 북부와 동북부 그리고 남부로 잇는 교통요충지이다.   특별히 방콕은 세계에서 22번째 인구가 많은 도시이고, 방콕은 3천 년간 독립을 지속해 온 독립 왕국으로서의 타이문화 유적과 풍물 등 각종 관광자원이 많은 도시이면서 동서양을 잇는 아시아의 관문이기도 하다. 372km를 뻗어 방콕 시내를 지나는 짜오프라야강은 동양의 베네치아라 부르기에 부족하지 않다. 또한 4월이 되면 송끄란이라는 구정 축제가 열리는데 온 세계의 축제이기도 하다.. 더보기
2024 여름 아웃리치3 "우리도 할 수 있다!" 더보기
2024 SUMMER 아웃리치2 "우리는 하나, 세상 밖으로 GO GO" 지난 7월25일 노동조합 창립일에 신우회 회원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했다.  정자교회에서 먼저 감사예배를 드리고, 이어 찬양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울산지역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6곳(한울, 시각, 사랑, 백합, 무거, 존귀)에 300만원의 마음을 담아 지원금을 전달했다. 식사 후  정자 바닷가에 설치된 물놀이장으로 이동하여 시원한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함께 한 지체들은 일년을 기다린 행복한 시간이었다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130명의 장애인을 위해 60여명의 신우회원들이 하루를 온전히 섬겼다.  식사, 간식, 기념품까지 빈틈없는 섬김에 박수를 보낸다.   현대자동차 기독신우회는 23개 지회가 3개의 연회합로 운영되며, 전체를 총괄하는 본회가 있다. 본회 회장으로 김정규 장로(울산삼산교회),.. 더보기
"천국의 예배를 맛 본 것 같아요" 다문화 교회 사역의 가장 큰 기쁨과 감동은 단연 다양한 국적과 민족, 언어와 문화의 사람들이 함께 드리는 글로벌한 예배다. 그때그때 다르지만 우리 교회는 한국, 필리핀, 남아공, 미국, 캐나다, 영국, 중국, 네팔 등 5~8개국의 사람들이 모여 매주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예배드린다. 사도신경을 고백할 때나 찬양을 부를 때, 성경 본문을 읽을 때, 자신에게 편한 언어를 사용하고, 설교 말씀도 매주 한국어와 영어로 제공된다. 기본 설정은 한국어와 영어지만, 필요할 때는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다른 외국어로 번역을 제공하기도 한다.  그리고 예배 후에는 따갈로그어, 영어, 한국어 등 언어별로 이루어진 원띵(One Thing) 소그룹 모임을 통해 각자 받은 은혜를 현장에서 모국어로 나눈다. 한 달에 한 .. 더보기
<청년들의 전도현장> 울산은퇴자기독연합회(URCG) 울산은퇴자 기독연합회(URCG, 회장 박경한 장로)회원들이 지난 6월11일 장생포수국 축제장을 찾았다. 자체 제작한 전도지와 생수를 챙겨든 발걸음이 분주하다. 꽃보다 아름다운 청년들이다. 전도지 한 면에는 사영리가 깔끔하게 정리되어있고, 다른 한면에는 교회이름들이 빼곡히 적혀있다. 울산은퇴자 기독연합회는 울산지역 은퇴 기독인의 교류와 연합을 통해 지역복음화에 앞장서며, 지역 직장신우회, 지역 선교단체등과 연합하여 국내외 선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은 회장 박경한 장로(울산성결교회)를 중심으로 직전회장 이명진장로, 수석부회장 김훈규 장로, 부회장 김재두 장로, 한해수 장로, 한용석 장로, 신점철 장로, 박진규 장로와 총무 강천수 장로, 서기 김재윤장로, 회계 김철원 장로, 감사 김병욱장로, 김순천.. 더보기
"3시간 예배 드려도 괜찮아요" 한국인과 외국인으로 이루어진 다문화 교회를 섬긴다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 한국인들이 외국인들에게 가르치거나 도움 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경우도 있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다. 10년 넘게 이주민들을 만나 사역을 하면서 오히려 그분들은 우리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고 있어 그분들로부터 배울 것이 참 많음을 깨닫는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기다림을 즐기면서 기꺼이 긴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 즉 ‘고귀한 시간 낭비’의 가치를 아는 것이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기다림을 힘들어한다. 아무일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소모적이고, 비생산적이며, 낭비라고 생각한다. 특히, 직장이나 교회에서도 이왕이면 주어진 시간 안에 더 많은 일을 하는 멀티 태스킹(multi-tasking)이 가능한 사람을 선호한다.   .. 더보기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합력하여 이루시는 좋은 결과" 빈민촌에는 고양이도 먹을 것이 없어 그냥 두면 얼마 살지 못한다. 그걸 아니 가여워서 데려 올 수 밖에 없다.  세 마리가 숙소 주자장 옆 잡초 마당에 산다. 또 가엾은 한마리를 이번엔 돈을 주고 샀다. 몇 개월 보살펴 이제 잡초 마당에 함께 있게 했다. 다른 세 마리와 다르게 혼자 퍽 당당하다. 몇개월 사랑받은 티가 난다.  도우미로 있던 학생의 불성실함이 지나쳐 내보내게 되었다. 무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일찍 가면서 기도했다.  “이들에 제게 기쁨을 주게 하실 수 없나요?”  학교에 도착했다. 아직 한 시간이나 이른 시간인데 더위 속에서 아이들이 날 기다리고 섰다. 어쩌면 항상 이렇게 기다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잘 먹지 못해 키도 작은 아이들이 달려 들어 빗자루를 든다.  이날 이후 책상.. 더보기
농촌 교회 일손 돕기 나선 현대차 기독신우회 현대자동차 기독신우회(45회기 회장 김정규장로, 울산삼산교회)가 지난 6월18일 경주 양북 문무대로에 있는 예수제일교회(박영미 목사 시무)를 찾았다. 예수제일교회는 2018년 7월에 박영미 목사가 개척해서 마을 어르신을 섬기며 함께 예배드리는 농촌의 작은교회이다. 고향에 교회를 세우고 남편과 농사일을 하며 교회를 꾸려간다. 5월 중순이 되면 오디, 6월1일부터 20일까지는 산딸기, 7월20일부터 10월까지는 고추를 수확해야 한다.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고 열매 맺게 하셔도 돕는 손길이 없으면 수확을 못해 그냥 갈아 엎을 때도 많다. 일꾼들도 몇 일을 못 견디고 나가 버려 고민하고 있을 때 하나님의 군사가 도착했다. 산딸기 밭에서 현대차 신우회 회원들의 손이 바빠지니 어느새 박스가 쌓인다. 다섯 박스씩 묶인.. 더보기
휴대폰 4영리_서영준장로tv 1968부터 CCC에서 발행된 4영리 소책자는 4가지 원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계획을 알수 있게 제작되어 전도와 교육 훈련에 잘 활용되고 있다.   기존 종이책자를 대신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휴대폰4영리 전도영상(서영준장로tv YouTuve 사용은 특허청컨텐츠 지적재산권 출원前 4영리를 56년간 발행한 CCC와의 분쟁방지를 위해 2023.11.28 CCC 새생명훈련원장 S간사 협의결과 특별한 문제없음을 협의 했다.)을 제작하게 되었다.  2023.11.12 성령의 영감으로 처음부터 4영리 소책자와 일치하면서 누구나 쉽게 전도할수 있는 방법을14분영상(영접기도8분/환경에 따라 5분내 영접可)으로 제작하게 되었는데, 6개월의 과정을 거쳐 2024.6/4 완성했다. 모든 교회와 성도.. 더보기
윤형주 장로 초청 [ 찬양간증집회 ] 옥동중앙교회(최재호 목사 시무)가 윤형주 장로  찬양간증집회를 준비했습니다.일시 : 2024년 7월 7일(주일) 오후3시장소 : 옥동중앙교회(울산광역시 남구 대공원로 1)           2층 본당문의 : 052-227-1004 더보기
손경민 목사 초청_찬양집회[초대합니다] 찬양집회 홍보영상 울산극동방송 주최 손경민 목사 초청_ 은혜 행복 충만 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6월20일(목요일) 저녁 7시30분 • 울산감리교회(최인하 목사 시무)에서 열립니다. • 주소 : 울산 남구 수암로 196번길 28 울산감리교회 • 문의 및 신청 : 052-220-9000 울산극동방송 #울산의빛 #손경민목사 #울산감리교회 #울산극동방송 #행복 #은혜 더보기
2024년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울산남부노회_고신) 더보기
영혼구원과 치매예방 "노인그림그리기 대회" 5월25일 오전11시 울산서현교회 대예배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노인그림그리기 대회”시상식이 있었다. 오늘 시상식은 단지 시상을 위한 자리가 아닌 인간의 가치를 송두리째 빼앗아가는 치매와 뇌졸중을 막아야 한다는 소리를 함께 외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정부도 전국에 260여 곳의 치매안심센터와 20조가 넘는 치매극복비용을 들이고 노력하지만 치매환자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휴대폰등 전자기기의 지나친 사용으로 젊은 세대까지 치매가 확대되고 있는 현실이다.   최근, 20여 년간 치매현장에서 달리고 뛰었던 경험과 연구하고 노력한 전문성으로 이태우(사, 현대예술심리재활센터 대표이사)대표가 만든 실행프로그램과 기독인의 사명인 사랑과 헌신으로 “치예대학”이 설립되었다.   2023년12월14일 32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