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계/선교와 전도

"태국 남부지역에 부는 성령의 바람"

  “태국 남부를 기도로 품은  언양온누리교회” 

 “매년 현지 목회자 세미나와 지역복음화를 위한 현지교회 말씀 사경회 열어”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반도 중앙부에 있는 나라이다. 언어는 타이어를 쓰고 화폐는 밧으로 하고, 수도는 방콕인데 68개 주 중에 가장 큰 도시이다. 북부와 동북부 그리고 남부로 잇는 교통요충지이다. 

  특별히 방콕은 세계에서 22번째 인구가 많은 도시이고, 방콕은 3천 년간 독립을 지속해 온 독립 왕국으로서의 타이문화 유적과 풍물 등 각종 관광자원이 많은 도시이면서 동서양을 잇는 아시아의 관문이기도 하다. 372km를 뻗어 방콕 시내를 지나는 짜오프라야강은 동양의 베네치아라 부르기에 부족하지 않다. 또한 4월이 되면 송끄란이라는 구정 축제가 열리는데 온 세계의 축제이기도 하다. 

  태국 남부는 14주로 이루어져 있고,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이루는 4개주(빠따니 알라 나랏티왓사툰)는 여행금지 구역인 이슬람 분쟁지역이고, 나콘 싯타마랏은 불교의 성지이면서 석가모니의 이빨이 안치된 사원이 있는 곳이다. 

“설교와 리더쉽”, “주님이 원하시는 부흥의 사람”, “사마리아의 부흥”을 주제로 불교의 도시를 찬양과 기도로 태국 남부를 세워가시는 성령님을 찬양했다.

  언양온누리교회가 태국 남부를 기도로 품어 선교의 걸음을 옮기기 시작한 것은 교회가 개척되어지는 13년 전의 일이다. 이곳에 선교사를 파송(김원희, 이승연)하고, 선교 리서치를 통해 선교준비와 전략등을 기도로 준비하면서 태국 남부지역선교가 시작되었다. 

  매년 전,후반기로 나누어 현지 목회자 세미나와 지역 복음화를 위한 말씀 사경회를 가지고 있다. 올해도 6월에 남부지역 나컨 싯타마랏이라는 도시에서 100여 명이 모여 목회자세미나와 현지교회 사경회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가졌다. 

  현지 목회자들을 말씀으로 바르게 가르치고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여겨 “설교와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2박3일 동안 말씀의 뜨거운 도전의 시간을 가졌다. 하루를 마친 저녁 시간은 지역의 온 성도들이 함께 모여 말씀 사경회를 가졌는데 “주님이 원하시는 부흥의 사람”, “사마리아의 부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불교의 도시를 전도와 부흥의 찬양과 기도로 가득 덮었다. 2박3일의 시간 하늘을 여시고 은혜와 도전 그리고 하나님 앞에 태국 남부를 세워가시는 성령님을 찬양했다. 

  또다시 11월 첫주 남부 지역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신학교를 준비해 왔는데 이번 방문 중에 신학교 설립 예배를 드리고 학생들과 함께 말씀 잔치도 준비하고 있다. 

  지금 세계 선교의 눈이 태국 남부로 향하고 있다. 태국 남부지역은 타이족이 살고 있다. 한국 선교사의 발걸음이 옮겨진지 35년, 14개도 안에 한국선교사가 26가정 정도이다. 앞으로 한국선교의 미래가 태국 남부이니만큼 함께 기도로 응원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