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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선교와 전도

2024년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울산남부노회_고신) 더보기
영혼구원과 치매예방 "노인그림그리기 대회" 5월25일 오전11시 울산서현교회 대예배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노인그림그리기 대회”시상식이 있었다. 오늘 시상식은 단지 시상을 위한 자리가 아닌 인간의 가치를 송두리째 빼앗아가는 치매와 뇌졸중을 막아야 한다는 소리를 함께 외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정부도 전국에 260여 곳의 치매안심센터와 20조가 넘는 치매극복비용을 들이고 노력하지만 치매환자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휴대폰등 전자기기의 지나친 사용으로 젊은 세대까지 치매가 확대되고 있는 현실이다.   최근, 20여 년간 치매현장에서 달리고 뛰었던 경험과 연구하고 노력한 전문성으로 이태우(사, 현대예술심리재활센터 대표이사)대표가 만든 실행프로그램과 기독인의 사명인 사랑과 헌신으로 “치예대학”이 설립되었다.   2023년12월14일 32주 .. 더보기
울산청년gi < 기독교 & 비기독교 청년 모임 > 울산 청년 GI가 지역사회에 선한영향력을 끼치고 교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길 소망하며, 지난 5월5일 첫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작은 교회에서 함께 찬양하고, 함께 예배하며, 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번 아웃리치를 시작으로 청년들이 이땅의 부흥을 위해 귀하게 쓰임받길 기대한다.  - 아웃리치 대상 교회(신청)1. 울산지역 개척교회 및 미자립교회2. 청년부 활성화가 필요한 교회3. 믿음의 동역자와 함께 예배하길 원하는 교회(매월 첫쨰 주일 오후(저녁)예배  - 청년GI 여름수련회무더운 여름, 신앙과 공동체의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여름수련회에 초대합니다.1. 일시: 2024년 7월7~8일(주일~월)2. 주제: 청년들의 영적 회복과 부흥3. 대상: 울산지역 청년 누구나4. 장소:.. 더보기
은혜의 자리에 초대합니다. 6월20일(목) 저녁 7시30분 울산감리교회(최인하 목사 시무)와 울산극동방송이 손경민 초청 찬양집회를 준비했다. 7시10분부터 감리교회 중창단과 몸찬양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극동방송 운영위원장 김수웅 장로가 기도하고 울산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찬양하고, 박민철 지사장(울산극동방송)이 게스트를 소개한다. 온 세대를 믿음으로 묶는 찬양을 만들고 싶은 손경민 목사의 가장 사랑 받는 찬양 “은혜” “행복”으로 우리를 찾아 온다. 조금은 불안하고 조금은 각박한 삶이지만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꺼내보며 함께 은혜 받고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콘서트는 손경민 목사와 김정희 사모, 이기명 전도사(색소폰), 이기명 전도사가 함께 한다. 더보기
"회사 바로 옆에 교회가 생겼어요!" 사람과 재정을 보냄으로써 교회가 교회를 개척하는 것, 이것은 가장 성경적이며 확실하게 열매 맺을 수 있는 검증된 하나님 나라의 확장 전략이다. 2013년 1월과 4월에 울산교회가 준비된 사역자와 성도들을 보내고 재정을 투입하며 매곡예배당과 신정예배당 두 곳을 분립 개척한 결과, 지금 울산매곡교회와 울산신정교회가 건강한 공동체로 지역에 세워지게 되었다.  신정예배당 개척 멤버로서 초기 2년 동안 주일마다 번영교를 오가며, 오전에는 신정예배당에서 오후에는 울산예배당에서 두 공동체를 섬겼던 것은 개인적으로 큰 기쁨이자 영광이었다. 그때 울산교회 정근두 원로 목사님으로부터 하나님 나라의 DNA를 배웠고, 팀 켈러 목사님의 저서들을 통해 복음의 DNA와 ‘교회 개척을 통해 도시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선교.. 더보기
6월의 심플(心+) 2024년 6월 심플((心+)테마 앞이 깜깜할 때 가로등 하나 없이 깜깜한 길을 걸어본 적 있으신가요?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길 위에선 아스라이 보이는 작은 불빛 하나도 큰 의지가 되죠. 우리 인생에도 그렇게 눈 앞이 깜깜하고 막막한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삶의 가장 어두운 바로 그 순간에 꼭 기억하세요! ‘예수’라는 ‘빛’이 언제나 당신 곁에 있다는 사실을요! 빛으로 이땅 가운데 오신 예수님을 붙잡고 깜깜한 어둠을 통과해 나오세요! 그 앞에는 영원한 기쁨이 환히 빛나고 있을 겁니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한복음8:12) 복음의전함이 제작하는 심플(心+)은 ‘하나님의 마음(心)을 더하다(+)’.. 더보기
선교사를 위한 "사귐" 3차 힐링수련회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요한1서 1:3) 해외 또는 국내에 계시는 선교사 5가정을 초대합니다. 오는 5월28일(화)~30(목) 2박3일 경주에 위치한 늘시원펜션에서 선교사부부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힐링합니다. 지난 1차 2차에서 나눈 은혜를 이번 3차에서도 기대합니다. 이호기 목사(언양평리교회 담임, 선교학 ThM), 이선정 사모(언양평리교회 사모, 고신음악치료학 박사수료)가 섬기는 이번 수련회를 기도하며 준비합니다. 귀한 “사귐”의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문의_010-5435-3994(이호기 목사) 010-2573-1227(이선정 사모) 더보기
출생 신고도 안 된 아이의 소금밥 17세 케이녤과 14세 다니엘은 형제이다. 그들은 출생 신고가 안 된 아이들이다. 5살 때부터 아버지를 도와 쓰레기를 주웠고 어머니는 정신박약이다. 당연히 학교에 다닌 적고 없고 글도 모른다. 6개월을 지켜보다 친해져 이제는 이곳 꿈들의 집에서 자고 저를 도우며 용돈도 받는다. 누군가가 케이녤이 저녁밥을 음료수로 때운다고 알려줘 쌀 한 봉지를 가져다줬더니 고맙다며 사진을 보낸다. 소금으로 간을 맞춘 흰쌀밥에 길거리 치즈가 전부인 것을….  13세 호세는 2년 전 아버지가 오토바이를 강도 당하며 총을 맞고 사망해 어머니와 산다. 전기도 연결 안 된 양철판 집에 그냥 컴컴하게 산다.  15세 라울은 베네수엘라 난민인데 공사장 한켠에서 노숙자처럼 살다 이제는 이곳 학교 공사 일을 하며 기숙통합시설 “기쁨의 집.. 더보기
개척 생존율 3%시대에 희망을 품다(4) “모이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이 가장 딱 들어맞는 곳이 바로 교회이다. 성경은 교회와 성도를 향해 가르친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5). 교회는 모여야 한다. 마음을 함께 하고, 한 장소에 모이고, 항상 모이기에 힘써야 한다.자기 교회 교인들끼리만 모여서도 안된다. 지상의 모든 교회들이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개교회주의를 벗어나 한 지역을 섬기는 복음 공동체로 서로 연합해야 한다. 서로 경쟁하는 교회가 아니라 서로 연합하는 교회!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오늘은 개척을 하고 경험한 연합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어 볼까 한다.# ‘목사님, 여름성경학교 다녀올게요’  어느.. 더보기
울산청년gi <기독교 & 비기독교 청년 모임> 안녕하세요! 울산 청년 GI입니다. 저희는 울산 지역의 기독 청년들이 함께 모여 선한 영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길 소망하는 모임입니다.  울산 청년 GI는 5월부터 이웃 교회 아웃리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개척교회 및 미자립 교회를 방문하여 함께 찬양하고, 함께 예배하며, 함께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코로나 이후 약화된 교회 공동체에 청년 GI를 통한 새로운 영적인 부흥이 임하길 소망합니다. 또한 소규모 교회 특성상, 활성화되지 못한 청년부 활동을 함께 경험하며, 이 경험을 통해 자신의 은사를 발견하고,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아웃리치 모집 안내]  1. 대상_울산 지역 개척교회 및 미자립교회  2. 청년부 활성화가 .. 더보기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_HOPE 선교회 HOPE (사)한국해외선교회 전문인협력기구(Helping Overseas Professionals’ Employment )는 1989년 설립되었다.  복음이 전해지지 못한 여러 창의적 접근지역 9개 권역 32개국 23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문인 선교를 통해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고 있다.   오늘날 지구상에는 6,900여 개의 미전도 종족이 있으며, 전 세계 인구의 30%(18억)은 복음을 전혀 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가 복음전도와 교회 활동을 완전히 혹은 부분적으로 금하고 있으며, 선교사의 입국을 거부한다. 이런 지역을 ‘창의적 접근지역’ 혹은 ‘선교제한 지역’이라고 부른다. 주로, 공산권과 이슬람, 유대권이 이해 해당하여 이런 나라의 숫자가 계속 .. 더보기
"개척 생존율 3% 시대에 희망을 품다"(3) 하나님은 애굽에서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로 나왔습니다. 광야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 가는 여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약속의 땅으로 가는 여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홍해에 막혀 바로 왕의 추격을 받았습니다. 수르 광야에 들어가서는 사흘 길을 가는 동안 물을 얻지 못했고 마라에 이르러서는 물이 써서 마실 수 없었습니다. 신광야에서는 고기가 먹고 싶어 불평이 생겼습니다. 르비딤에서는 아말렉의 공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광야는 위험과 결핍의 장소였습니다. 때때로 이스라엘은 불평하거나 원망하기도 했고, 하나님의 도움을 입어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개척의 과정에는 항상 위험과 결핍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사람은 때때로 불평하거나 원망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더보기
빈 들을 채우는 안목(眼目) 친구가 가게를 연지 1년여가 지났다. 그동안 육체적 피로와 손님에 대한 여러 가지 일에 힘들었지만 용케 잘하고 있다. 그가 만들어낸 여러 가지 음식을 보면 가격이 헐하다는 감이 없지 않다. 늘 아침마다 멀리 있는 농산물시장에 가서 직접 과일을 고르거나 좋은 식자재를 사 오는 정성이 대단하다. 손님에게도 문 앞까지 나가서 배웅한다. 이제 차츰 단골손님도 생겨서 고객의 발걸음이 이어지지만, 매일 손익분기점을 넘기가 빠듯하단다. 사실이지 장사는 이문을 쫓아가는 일이다. 다 퍼주고 무엇을 남기겠나. 그런데도 아직은 제 뜻을 굽히지 않을 태세다. 노란 망고의 속살처럼 부드러운 심성과, 말차의 깊은 맛이 어울려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는 음식들을 보며 가게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세상에 손해 보는 .. 더보기
열매 맺는 신우회_울직선 모든 일터에 직장선교회를! 모든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 일터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음의 성지이며, 직장 동료의 전도는 우리의 소명이다! 같은 마음으로 비전을 품은 직장인들이 모였다. 울산직장선교연합회(회장 유인만 장로)가 지난 3월 3일 울산삼산교회(김원필 목사 시무) 토라아트 홀에서 열매 맺는 신우회를 만들기 위한 워크샵을 열었다. 수석부회장 송지환 장로(반천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직전회장 최종영 장로(남부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회장 신성권 장로(양문교회)가 마태복음 4장 17~22절을 봉독했다. 강요한 목사(항만선교 지도목사)가 “나를 따라 오너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축도했다. 예배 후 신우회간 교류 및 사례발표 시간에는 창립 1주년을 맞은 HD현대 E&T 직장선교회.. 더보기
이 땅에 이주민으로 오신 예수님_ 울산노회(예장합동) 선교대회 울산노회(예장합동) 세계선교위원회가 홍광표 목사초청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땅에 이주민으로 보내셨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이주민으로서 약속의 땅을 밟았다. 모든 것이 생소한 곳에서 거부당하고 배척당하면서 믿음의 뿌리를 내린 것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여기에 인싸이트를 얻어서 자신의 선교적 삶을 수행한 한 사람을 소개하고자 한다. 나는 그 가운데에서 택하여 제사장과 레위인을 삼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사66:21) 경기도 안산에서 새생명태국인교회를 설립하여 18년간을 섬겨온 홍광표 목사이다. 지난 2024년 3월10일 태화교회(양성태목사 시무)에서 울산노회(예장합동) 세계선교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년 선교대회가 열렸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홍광표목사는 11살 때부터 연기훈련을.. 더보기
"작년 출산율 0.72명, 반등을 기대합니다" “초저출산시대 전도전략” 불꺼진 빈집에 아이를 먼저 들여보내지 않겠다!" 울산 극동방송 청장년운영위원회(회장 정봉재 장로, 번영로교회)주관으로 주일학교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당진동일교회 이수훈 목사를 강사로, 지난 3월7일 울산강남교회(정병원 목사 시무)에서 1,200명이 넘는 교사와 학부모, 성도들이 참여해 저출산시대를 함께 고민했다. 당진동일교회는 등록교인 15,000명, 평균연령 29세, 2자녀 이상 가정 3,000세대, 평균 자녀 수 2.07명, 당진 초등학교 학생 12%가 출석하는 교회다. 어린이집 200명, 방과 후 비젼스쿨 200명의 아이들이 교회 안에서 자라고 있다.(2024 조선일보 참고) 1996년 충남 당진의 야산 입구에서 교회를 개척했다. 비닐하우스 교회로는 경쟁.. 더보기
우리가 선교의 열매입니다.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거야.” 잘 알려진 노래 가사의 일부다. 이주민 선교 현장에서 자주, 그리고 끝없이 겪는 것이 바로 이별이다. 2019년에 교회 개척을 한 뒤로 지난 5년간 조국으로 떠나보낸 형제자매들을 세어보니 지금까지 거의 30여명이나 된다. 이주민 멤버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그들을 말씀으로 양육하고 리더로 세우지만 언젠가는 떠나보내야 하고, 그러면 남은 사람들의 마음은 그렇게 허전할 수가 없다. 아무리 많이 떠나보내도 헤어짐은 결코 익숙해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떠나보내는 것이 이주민 선교 사역이 실패했거나 중단됐다는 것은 아니다. 어떤 멤버들은 귀국한 뒤에도 지금도 매일 아침 줌으로 진행하는 묵상 나눔 모임에 참여하고 있고, 가끔씩 전 .. 더보기
하나님을 영화롭게, 은퇴자를 행복하게 현대자동차 기독은퇴자 신우회 가 2024년 제 9회기 제1차 월례회 및 조찬기도회로 모였습니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고전16:13) 수석부회장 신점철 장로의 인도로 부회계 정철구 집시가 기도하고, 초대회장 임윤택 장로가 시편128:1~6절을 본문으로 "복받은 가정의 본보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사무국장 김순천 장로가 광고 하고 주기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는 회장 박진규 장로의 사회로 안건토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분기 사업보고와 회계보고에 이어 4월 행사를 토의 했다. 특별히 4월 총선과 나라를 위해, 울산복음화를 위해, 신우회의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회장 김재윤 장로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는 현재 새로운 명칭을 공모중에 있다. 특별.. 더보기
베르사유 궁전에는 화장실이 없다. 라는 흥미 있는 주제로 울산지역에 있는 감리교회 평신도들이 모여서 말씀 잔치를 열었다. 평소에도 다음 세대와 평신도 사역에 관심이 많은 서동호 장로(울산감리교회)가 사회를 맡았고 지역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뜨겁게 기도하는 모습이 어려운 시대에 새로운 도전이 되었다. 이날 강사인 최성만 목사(울산오후교회)는 프랑스 황제가 베르사유 궁전을 짓고는 냄새나는 화장실을 만들지 않음으로써 궁전 정원이 오물로 더럽혀진 것처럼 오늘날 교회는 어렵고 힘든 문제들을 직면하여 나가야 더 나은 교회를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다고 했다. 이전에는 “변소와 처가는 멀리 있으면 있을수록 좋다”고 했지만 직면해서 풀었더니 이제는 화장실이 안방으로 들어온 것처럼 전통의 굴레에서 남겨둔 문제들을 도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예를 들어 미자.. 더보기
학부모 & 교사 블레씽 3월 7일(목) 오후7시 울산강남교회(정병원 목사 시무)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세미나 “교사 & 학부모 블레씽”을 준비했다. 특별히, 교회 학교를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한 이수훈 목사가 실질적 대책을 제안하는 시간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산극동방송 청장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의는 극동방송으로 하면 된다. 편집국 더보기
"찾아가는 교회, 달리는 전도지" 주님 감사해요. 주님의 선물 입니다. 하늘길로 중국으로 가던 날 마음에 작은 소망을 주셨다. “한국에서 40년짜리 훈련과 경험을 거름 삼아 중국 땅에 씨뿌리고, 싹틔우고 꽃피워 열매 맺는 삶이 되자”라는 마음이었다. 비행기 안에서 공중 결심을 하고 중국땅에 첫발을 디뎠다. 그곳은 한국의 30년 전, 과거 속으로 돌아간 세상이었다. 시커먼 연기 먼지가 가득한 공기였지만 지시받은 땅이라 금세 정겨운 내 마을이 되었다. 중국 생활 16년 즈음 비자 문제로 나는 한국으로 쫓겨났다. 낙심할 겨를도 없이 이 땅에도 하나님은 10년 20년 30년을 교회를 떠난 가나안 성도들을 만나게 하셨다. 그들이 회복하여 교회에서 스스로 예배를 드리는 것은 맨주먹으로 벽 뚫기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그때 성령의 생각으로 주신 말씀이.. 더보기
베르사유 궁전에는 화장실이 없다. 울산감리교회에서 3월16일(토) 오후2시~4시 평신도를 대상으로 부흥회가 열립니다. - 1부 2시~3시 : 더 리바이벌 강연회 - 2부 3시~3시30분 : 부흥기도회 - 기념품 : 3단 자동우산 은혜의 시간에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거룩한 낭비" 영원한 것을 위하여, 영원하지 못하는 것을 버리는 사람은 결코 바보가 아니다. 큰아들이 목회자가 되겠다며 신학교를 갔다. 몇 번씩이나 권면하며 인간적인 여러 방법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중학교 때부터 정한 비전이라는 말에 입학을 허락했다. 군대에서는 군종으로 나름대로 열심히 섬기며 봉사를 하는 것을 보았다. 전역 후 복학을 해서도 전도사로 목회의 길을 가는 아들을 보며 제 길을 찾은 것으로 여겼다. 그런데 몇 년 후, 느닷없이 늦은 저녁에 집으로 내려왔다. 제 꿈을 접겠다며 선전포고와도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툭 던졌다. 눈물을 흘리는 아들을 보며 그동안의 힘겨움과 고민을 아버지로서 다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냥 묵묵히 어깨를 두드려주는 것으로 새로운 결정에 응원을 한다고 했다. 누구나 갈 수 있.. 더보기
반천교회, 필리핀 단기선교로 해외교회 건축 올해로 창립 118년 되는 반천교회(임석빈 목사)는 코로나 기간 필리핀 김인수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는 지역에 제2, 3호 해외교회를 건축했다. 지난 2024년 1월 21일(주일)~1월 27일(토)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중고등부와 청년부가 주축이 되어 단기 선교를 실시했다. 이번 단기 선교는 총 16명으로 반천 교회가 해외에 건축한 제2호 헐모사 반천 교회, 제3호 메이테 반천 교회와 김인수 선교사가 활동하는 필리핀 클락지역 5개 교회를 방문했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찬양과 율동으로 영광 올려드리고, 반천 교회 김진봉 전도사가 말씀을 전하셨다. 특히, 헌당예배를 드린 헐모사 반천 교회와 메이테 반천 교회에서는 반천 교회 성도들이 새벽기도회 시간을 통해 드린 선교헌금으로 푸짐한 점심과 저녁 식사를 나누며.. 더보기
다음세대를 섬기는 또 하나의 방법 학교 앞 교통 봉사로 아이들과 만나요 교장 선생님과도 꽤 친한 말벗이 되었다. 교회가 위치한 지역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조금 더 먼 곳에는 고등학교가 모여 있는 곳이다. 소위, 천상에 있는 학교들이다. 아침 일찍 차로 이곳을 지날 때마다 항상 마음에 부담이 있었다. 학교까지 도보로 통학하는 어린이들과 중고등학생들에게 통학길이 다소 위험해 보였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학기 중에는 울주군의 지원으로 배치된 시니어 어르신들과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교통 지도를 돕는다. 그러나, 신호등이 없는 사각지대가 여기저기 있어 마음이 늘 불편했다. 지난 연말 교회가 장학금을 초등학교에 전달하고자 행정실을 방문했다. 감사의 대화를 나누다 느닷없이 행정실장이 내게 질문을 던졌다. “학교 앞에서 교회가 교통 지도 봉.. 더보기
선교행전 “콜롬비아Colombia 라 과히라 LA GUAJIRA” 선교의 가성비 최고인 “콜롬비아의 라 과히라” 콜롬비아는 거주 한인 선교사가 매우 적은 국가이다. 그 이유는, 중남미 최대 코카인 생산국으로 미국 코카인 유통의 70%를 밀수하는 나라이며, 70년간 게릴라 내전이 지속되는 위험지역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교사들도 대부분 수도 보고타에 거주한다. 특별히, 라 괴하라LA GUAJIRA는 수도 보고타에서 버스로 23시간, 국내선 비행기로 1시간 소요되는 곳이다. 경북 크기 면적에 100만 명 거주하며 연중 35도 내외 더운 카리브해 바다 도시이다. 극빈민층인 베네수엘라 난민촌이 있어 배고픔으로 연 100여 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다. 인근에 미전도종족 인디언 4개 부족이 있고, 남미 최대 규모의 반기독교적인 이슬람 모스크/이슬람학교/포교센터가 활동하고 있다... 더보기
“우리 포틀럭 파티해요” 포틀럭(potluck)은 파티를 주최하는 호스트는 장소와 몇 가지 기본 메뉴만 제공하고 초대받은 게스트들이 각자 한두 가지 음식을 가져와 뷔페식으로 나눠먹는 문화이다. 우리 교회는 울산에 하나뿐인 ‘다문화교회’이다. 그런데 ‘다문화교회’라고 소개하면 많은 한국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이 모인 교회’라는 일종의 편견을 갖곤 한다. 왜냐하면 본래 의미와 달리 ‘다문화’라는 용어는 우리 사회에서 주로 아시아 또는 아프리카의 가난한 국가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아내와 그 자녀들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사용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저 사람 다문화야.” “그 아이 다문화가정 아이야.”라는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본래 다문화라는 말은 특정한 사람을 가리키는 표현이 아니다. 말 그대로 ‘다양한 문화’를 .. 더보기
울산성결교회, 전도하는 목장 "풍성한 목장" 선암호수공원에서 커피향기, 예수향기가 납니다. 울산성결교회(한대수 목사 시무)에는 8개 초원, 34개의 목장이 있다. 많은 목장 중 눈에 띄는 목장이 있어 소개한다. 이름도 은혜로운 사랑초원의 “풍성한 목장”이다. 3주 동안은 목장예배로 모여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고, 마지막 한주는 선암호수공원으로 한 손엔 따뜻한 차를 한 손에는 복음을 들고 나간다. 부지런한 목자 정철구 집사와 더 부지런한 목녀 심효분 권사가 목원들을 독려하여 짐을 챙긴다. 처음 서먹하던 발걸음들이 이제는 자꾸 빨라진다. 선암호수공원의 풍성한 목장의 전도로 교회에 출석하는 낙심자, 새신자들이 꽤 있다. 코로나 팬대믹으로 움추렸던 전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성결교회는 매주 화요일 토요일에도 선암호수공원에 전도팀이 나와 복음을 전한.. 더보기
“선교 패러다임의 전환” 이주민 선교 3년 동안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했던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을 많이 바꾸어놓았다. 한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근본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이론적인 틀이나 체계를 의미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선교 분야에도 일어났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선교는 국내에서 해외로 가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한국교회는 코로나가 유행하는 기간 동안 우리 곁으로 찾아온 이주민들에게 더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선교는 근본적으로 영적 전투이다. 사탄의 품 안에 있는 영혼을 빼앗아 하나님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는 작업이다(골1:13). 땅끝의 영혼들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기에 오는 선교(Come Mission)가 가능하게 되었다. 미사일의 발달로 전쟁에 전후방이 없어진 것과 같이 선교도 해외와 국내의 구분이 없어진 것이다. 선교.. 더보기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 4:23~4) 옛 사람을 아는 친구들은 말한다.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때 까지 입에 욕을 달고, 술과 담배로 세상에 푹 빠져 사는 사람이었다고. 어느 날 동울산중앙교회 노승춘 목사의 연쇄전도훈련을 받은 후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옛 사람을 벗었다. 전도 10만 명을 서원하고, 그 날 이후 한 달에 신발 한 켤레, 1년에 가방 1개가 다 헤어질 만큼 전도지를 욱여넣고, 회사 곳곳을 뛰어다녔고, 미자립교회, 농어촌교회들을 찾아다니며 사방 전도지를 나눴다. 복음을 전하는 일이 정말 행복했다. 어느 날 현대중공업 안에서 바다 쪽을 보며 저 너머로의 선교를 잠시 꿈꾼날이 있었는데, 청주 문화교회에서 중국선교사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