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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선교와 전도

반천교회, 필리핀 단기선교로 해외교회 건축

반천교회가 필리핀에 제2,3호 해외교회를 건축했다.

  올해로 창립 118년 되는 반천교회(임석빈 목사)는 코로나 기간 필리핀 김인수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는 지역에 제2, 3호 해외교회를 건축했다. 지난 2024년 1월 21일(주일)~1월 27일(토)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중고등부와 청년부가 주축이 되어 단기 선교를 실시했다. 이번 단기 선교는 총 16명으로 반천 교회가 해외에 건축한 제2호 헐모사 반천 교회, 제3호 메이테 반천 교회와 김인수 선교사가 활동하는 필리핀 클락지역 5개 교회를 방문했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찬양과 율동으로 영광 올려드리고, 반천 교회 김진봉 전도사가 말씀을 전하셨다. 특히, 헌당예배를 드린 헐모사 반천 교회와 메이테 반천 교회에서는 반천 교회 성도들이 새벽기도회   시간을 통해 드린 선교헌금으로 푸짐한 점심과 저녁 식사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다. 예배 후 K팝 노래와 춤으로 한국 문화를 알렸고,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요술 풍선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교제하며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단기 선교를 통해 000학생은 필리핀 학생들이 뜨겁게 찬양하며,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며,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단기선교의 소감을 전했다. 000학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어린이들을 보며, 풍족하게 생활하면서 불평과 불만으로, 더 많은 것을 원하는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반천 교회에서는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해, 격년으로 단기 선교를 계획하고 있다. 

반천교회 송지환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