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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선교와 전도

뜨거운 여름, 하나님 앞에서 더 뜨겁게

수련회, 찬양집회, 아웃리치로 활발한 여름사역

농촌교회 목사님 초청 에어컨 교육,
전국연합 수련회와 연합 찬양페스티벌,
말씀에 대한 목마름을 채워줄 세미나까지

  본격적인 여름 사역이 시작되었다. 교회마다 오랫동안 ‘기도’와 ‘열심’으로 준비해 온 사역의 열매를 맺을 때다. 울산 안에서도 특히 교단과 교파를 뛰어넘어 연합을 위해 힘쓰는 사역들이 풍성하다. 

  그 중 이색적이고 주목할 만한 네 가지 사역을 소개한다. 먼저 소개할 사역은 ‘농촌교회 목사님 초청 에어컨 청소 및 점검, 냉매 충전 교육’이다. 갈수록 극심해지는 무더위에 에어컨은 빼놓을 수 없는 1위 가전이다. 반면, 큰돈을 들여 시설을 갖춘 뒤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기에 농촌교회에서는 또 다른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청소법과 점검, 그리고 냉매 충전법을 알려주는 이번 교육이 아주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컴워킹을 중심으로 울산극동방송, CBMC울산지회, 부산옥토교회, 군위안동 교역자연합회, (주)P&A에서 후원한다. 오는 7월 13일 오전 경북 군위군 소보면에 있는 소보성결교회(진성희 목사 시무)에서 열리며 군위군 내 5개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를 대상으로 한다. 부산옥토교회를 섬기며 153시스템에어컨을 운영하는 ‘에어컨 전문가’ 김광일 집사가 강사로 나섰다.

  주최 측은 “교육을 통해 섬기시는 교회 성도님들 가정과 농촌 마을 전도를 위한 축복의 도구로 잘 사용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CE)는 제94차 하기대회를 개최한다. “See Visions! Dream Dreams!”를 주제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경주 소노벨 리조트에서 열린다. 카이스트 디자인과 배상민 교수, 위러브 찬양팀 이종현 형제, F.I.A 워십 찬양팀을 비롯해 교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을 초청했다. 청년부, 3040세대, 교회학교 교사, 다음세대의 제자화를 기도하는 자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연합 찬양 페스티벌도 개최된다. 오는 8일(토) 오후 4시 울산남부교회(김대현 목사 시무)에서 열리는 ‘찬양하라-다시 주님의 위로와 회복으로’를 위해 ‘예수엔(우정교회)’, ‘Blessing(울산남부교회 중등부)’, ‘호다위야(울산남부교회 고등부)’가 모였다. 울산 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환영이다. 학부모나 교사도 참여하면 좋을 것이다. 

  예수전도단 울산지부 성경연구학교에서는 ‘신구약 중간사 세미나’를 연다. 오는 6일(목) 오후 6시 30분 태화교회 4층 비파와수금홀에서 진행되며 제주 열방대학 성경연구센터 유병현 간사가 강사로 나선다. 말씀을 사모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해 별도의 회비 없이 공개강의로 진행된다.

  농촌교회의 필요를 돌아보고,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마음 다해 찬양하고, 말씀으로 뜨거워지는 7월. 교회 안팎에서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 하나님을 예배하고, 말씀을 통해 그분을 더 알아가는 계절로 무르익기를 기대한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