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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빛

울산동부교회, 이광수 목사 원로목사로 추대 20년 시무 후 원로목사로 추대 울산동부교회가 ‘2021 은퇴 감사예배’를 통해 이광수 목사를 은퇴 및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김무성 장로와 이근옥 권사를 은퇴장로, 은퇴권사로 공포했다. 예배는 11월 28일(주일) 오후 2시 30분, 울산 중구에 위치한 울산동부교회에서 드려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울산노회 중부 시찰장 김경호 목사(울산북부교회 시무)가 집례했고, 다 함께 찬송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을 부른 뒤, 이종관 목사(울산시민교회 시무)가 기도를 인도했다. 할렐루야 찬양대가 ‘축복’이라는 곡을 찬양했고, 이어 이호상 목사(울산교회 시무)가 창세기 5장 21~24절을 본문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더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호상 목사는 “세상의 관점에서 화려한 가인의 족보가 아닌 하.. 더보기
울산감리교회, 새성전입당 감사예배 드려 기독교대한감리회 울산교회(최인하 목사 시무)가 새 성전 입당예배를 드렸다. 지난 11월 21일(주일), 남구 수암로196번길 28에 위치한 새 성전에서 추수감사주일과 함께 입당예배를 드리며 모든 성도가 함께 “크고 아름다운 성전 건축을 인도하시고 지난 한 해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보기
비전교회, 이기운 목사 위임감사예배 성료 위임감사예배 통해 새로운 도약과 부흥 기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비전교회가 이기운 목사 위임감사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도약과 부흥을 기대했다. 이기운 목사 위임감사예배는 11월 27일(토) 오후 2시, 울산 동구에 위치한 비전교회에서 열렸고, 감사예배를 위해 울산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 위임식, 축하순서 등 풍성한 시간 가운데 교제했다. 1부 예배는 위임국장 김종혁 목사(명성교회 시무)의 인도로 진행됐다. 서기 이성진 목사(신광교회 시무)가 기도를 인도했고, 회록서기 김태동 목사(광림교회 시무)가 요한복음 21장 15~17절을 봉독했다. 설교는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성현교회 원로목사)가 ‘내 양을 먹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이어진 위임식에서 위임받는 이기운 목사와 비전교회 성도들.. 더보기
높은뜻교회, 새성전건축 감사예배 드려 교회 개척 14년만 새 성전건축 김온유 담임목사, “오직 순전한 복음 앞에 순종하는 교회로 세워나갈 것” 기독교한국침례회 높은뜻교회(김온유 목사 시무)가 새 성전건축 및 입당감사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지난 11월 28일(주일) 오후 4시 30분, 울산 중구 반구동에 위치한 높은뜻교회타워 11층 에벤에셀 홀(대예배당)에서 드려진 이번 예배는 1부 예배, 2부 감사와 축하와 권면의 순서로 진행됐다. 글로리아찬양사역팀의 찬양으로 예배의 문을 열었고, 건축경과보고 영상을 다함께 시청했다.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고, 안정률 안수집사(높은뜻교회)가 기도를 인도했다. 김영학 목사(충은교회 담임)가 학개 2장 6~9절을 봉독 하고, 기독교한국침례회 직전총회장 박문수.. 더보기
삶을 담아낸 신앙시집, 제인자 시인의 『육필로 새기다』 촉촉한 감동을 주는 신앙시집이 발간되었다. 바로 제인자 시인의 신앙시집 『육필로 새기다』이다. 신앙생활을 하며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한 권에 담았다. 제인자 시인과의 대화를 읽으며 매일의 삶에 감동이 더해지기를 바란다. 편집자 주 먼저 신앙시집 출간을 축하드린다. 책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시를 쓰고부터 신앙시집을 내는 것이 꿈이었다. 예수님을 믿고 오랫동안 썼던 시편들을 묶어 이번에 출판하게 되었다. 거의 일상에서 체득하거나 설교 말씀 가운데 받은 감동으로 쓴 시들이다.” 『육필로 새기다』라는 제목의 의미는? “기독공보에서 주최한 기독 신춘문예에 당선된 시의 제목이다. 서사적 구조의 시인데 구두를 수선하는 손, 어머니가 보낸 손편지, 예수님께서 손가락으로 땅에 쓰신 육필 이렇게 3연으로 묘사되어 있다... 더보기
마음의 구유로 오십시오-성탄절 축시(제인자) 더보기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따뜻한 시작을 알리다! (주)강원철강, 첫번째 기부자로 나서며 희망 나눔 캠페인에 앞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도문)는 12월 1일 오후 2시 울산시청에서 열린 출범식을 기점으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출범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주)강원철강 황종석 회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위기가정과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지원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펼쳐진다. 올해 모금 목표 금액은 지난해보다 7억 8천 800만원이 늘어난 60억 3천 800만원이다. 울산지역은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목표금액인 52억5천만원을 넘어선 74억5천500만원(달성률 142%)이 모금됐다. 울산 사랑의열매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달.. 더보기
한길소리합창단, 제8회 성가정기연주회 개최 12월 15일(수) 저녁 7시 북구 사랑선교교회에서 울산장애인복지선교회에 소속된 한길소리합창단(단장 송정열 목사, 울산물댄동산교회)이 지휘 신상헌 교수, 반주 전자희 선생을 필두로 성가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한길소리합창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되어 지난 2011년 9월 창단했다. 합창단은 연령대는 물론 장애 유형도 다양하지만, 합창이라는 소통의 장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비장애인과도 함께 소통하는 뜻을 담아 사회통합의 장을 이루고자 하는 자원봉사자도 함께한다. 한길소리합창단은 교회 초청찬양, 장애인합창대회참가, 7회의 성가합창정기연주회를 통해 매년 발전된 모습으로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사람들의 영혼에 위로와 기쁨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년 12월, .. 더보기
시소 게임 지금이야 찾아보기 드물 정도이지만 내가 아이들을 키울 때만 해도 놀이터마다 ‘시소’라는 것이 있었다. 한가운데 축대를 지렛대처럼 세우고 기다란 나무 봉으로 좌우 길이를 같게 해놓았다. 마주 보고 둘이서 탈 수도 있고, 여럿이 탈 수도 있다. 아이들 둘 셋을 한쪽편에 태우고 아빠는 맞은편에 타도 총 무게에 따라 기울기를 다르게 할 수도 있고, 힘을 써서 기울기를 달리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분명히 기울기를 맞춰놓았을 텐데도 언제나 한쪽은 하늘로 치솟아 있고, 다른 한쪽은 땅에 처박혀 있다. 아무리 수평을 맞추려고 노력을 했어도 시소의 무게 중심은 어느 쪽으로든지 쏠리게 마련인가 보다. 누군가 맨 마지막에 올라탄 아이가 어느 쪽으로 기울기를 생각 없이 두고 갔겠지만, 시소는 밤새도록 몇 날 며칠이.. 더보기
차별 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선물 이원론적 사고와 삶의 분리 문제, 결코 바람직하지 않아 살아가다 보면 어려운 질문들에 직면한다. 하늘에 속했지만, 이 땅을 살아가기에 다가오는 물음들도 복잡하고 쉽지 않다. 섬기는 교회에 정말 바쁜 집사님이 한 분 계신다. 촌각을 다툴 만큼 분주한 일터에서의 씨름 속에서도 예배 한 번 빠지지 않는 신실한 분이다. 노모와 아내 4명의 자녀까지 살뜰하게 챙겨서 교회에 빠짐없이 출석한다. 하루는 물어왔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일까요? 바쁜 사업으로 인해 일터에서 소진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교회 중심의 삶이 흩트리는 것이 아닐까 염려해서였다. 하나님의 일과 세상일에 대한 이분법적 분리가 옳지 않다고 차근하게 설명해 드린 기억이 있다. 이원론적 사고와 이로 인한 삶의 분리 문제는 우리 시대에 적지 않은 문제다.. 더보기
CTS울산방송, 운영위원회 조찬기도회 재개 마음을 모아 뜨거운 간절함으로 기도회 열어 CTS울산방송(지사장 문희선)이 운영위원회 조찬기도회를 재개했다. 기도회는 지난 12월 1일(수) 오전 6시 30분, CTS울산방송 세미나실에서 진행됐고,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기도회가 멈춘지 1년 5개월 만이다. 김성원 목사(미포교회 시무)가 신명기 1장 29~33절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성원 목사는 “코로나를 과거라는 틀로 밀어낼 수 있는 새로운 시간이 온다면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이 준비되어 있는가?”라고 질문을 던지며 이를 미리 대비하고 연단되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신명기 본문을 해설하며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단순하고 간단하게 말한다. 바로 “기억하라”는 답이다.”라면서 “어려운 순간이 과거에도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더보기
울산 복음화율 1% 상승을 위한 전도 프로젝트 '1%의 기적' 울산극동방송, 전도 프로젝트로 1,108명에 복음 전해 울산극동방송은 올 한 해 복음의 불모지인 울산지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매달 전도 특집 생방송을 진행하는 등 전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별히 11월에는 울산 복음화율 1% 상승을 위한 전도 프로젝트 ‘1%의 기적’을 실시하며 영혼구원 사역에 집중했다. 1%의 기적 프로젝트는 울산극동방송과 청취자, 지역교회가 연합해 진행한 전도 프로젝트로, 11월 한 달 동안 비대면 전화 전도, 전도 특별 생방송, 새 생명 축제 등을 실시하며 1,000명 이상의 전도대상자에게 복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비대면 전화 전도에는 목회자와 선교 기관 간사, 지역교회 전도 대원 등 80명이 넘는 인원이 전도 특공대원으로 참여했으며, .. 더보기
"찬송으로 원수와도 하나가 될 수 있다" 찬송가 109장 ‘고요한 밤, 거룩한 밤’ 1.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기도 드릴 때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2.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영광이 둘린 밤 천군 천사 나타나 기뻐 노래 불렀네 구주 나셨도다 구주 나셨도다. 3.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동방의 박사들 별을 보고 찾아와 꿇어 경배 드렸네 구주 나셨도다 구주 나셨도다. 4.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주 예수 나신 밤 그의 얼굴 광채가 세상 빛이 되었네 구주 나셨도다 구주 나셨도다. 아멘 ‘성탄의 계절’ 12월이 시작되었다. 언제부터인가 거리에는 음악이 사라졌다. 오래전 길거리에서 아들을 잃어버리고 한참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음반가게 앞에 많은 사람들이 빙 둘러있는 것을 보고 가까이 가 보았다. 3살 된 우.. 더보기
북구를 밝히는 밝은 트리! 북구청 앞 광장을 빛낸 트리 장식과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 전달 추수감사절 맞아 헌금 전액 후원 및 꾸준한 봉사활동도 이어가 대영교회(조운 목사 시무)가 성탄트리를 점등하고 울산 북구 지역을 환하게 밝혔다. 지난 11월 28일(주일) 오후 5시, 대영교회 앞 광장에서 열린 점등식에는 조운 목사와 대영교회 성도, 그리고 이동권 북구청장 및 북구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영교회 김재두 장로가 참석한 내빈을 소개했고, 바이올린 연주와 아름다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특송이 이어졌다. 이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북구청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북구 관내 저소득 대학생, 아동복지시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운 목사는 “성도들과 여러 내빈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귀한.. 더보기
성탄의 기쁨으로 덮인 선암호수공원 내년 1월 31일까지 점등 울산광역시 남구청(서동욱 구청장)이 다가오는 성탄절을 기념하며 선암호수공원을 아름다운 빛 장식으로 꾸몄다. 더불어 성탄트리를 세우고 트리 최상단은 십자가로 장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구청은 지난 11월 25일(목) 오후5시 선암호수공원 축구장 입구 광장에서 점등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성탄트리를 점등한다고 밝혔다. 점등식에는 울산광역시남구기독교연합회 김철수 목사와 소속 목회자들, 울산 남구청 서동욱 구청장과 관계자, 그리고 남구민들이 함께 했다. 울산남구청 신우회인 남구 선교회가 특송으로 점등식의 문을 열었다.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배광교회 시무)가 누가복음 2장 10절을 본문으로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배 목사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모두.. 더보기
태화로터리를 밝히는 십자가 12월 1일(수) 오후 5시 30분, 태화로터리를 밝힐 성탄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점등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배의신 울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옥재부 울산시민문화재단 이사장, 황종석 기독신문 울산의빛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태화로터리에는 십자가로 장식된 트리가 밝게 거리를 비춘다.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황종석 장로(옥동중앙교회)가 기증한 십자가가 설치된다. 십자가를 기부한 황종석 장로를 만나 십자가를 기부하게 된 계기와 소감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울산 교통의 요충지 태화로터리에도 3년째 십자가로 불 밝힌 성탄트리 점등 태화로터리 트리장식에 십자가를 달게 된 계기는? "울산 교통의 요충지인 태화로터리는 매년 12월이면 울산시에서 예산을 투입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 더보기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제2회 울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배달의다리에서 내년 1월 8일까지 제2회 울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시작됐다. 지난 11월 20일(토) 오후 5시 배달의다리에서 열린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8일까지 50일 동안의 빛축제가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우탁 목사)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회장 이봉웅 장로)와 사단법인 울산시민문화재단(이사장 옥재부 목사)가 주관한다. 한국CBMC울산연합회, 울산극동방송, 울산CBS, CTS울산방송, 기독신문 울산의빛 그리고 울산지역 100여개의 교회와 단체가 후원하며 협력했다. 점등식에 앞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시크릿게임’이 펼쳐졌다. 2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배달의다리를 찾아 다트던지기,.. 더보기
[12월을 여는 말씀]누가복음 2장 14절 더보기
울산교회 이호상 목사님 이호상 목사님은 군목으로 오랫동안 군 복음화를 위해서 군인들의 신앙을 책임지고 전후방과 외국 파병군인들을 섬긴 참으로 신실하신 목사님이십니다. 이 목사님은 대령까지 진급했고 군종감의 자리까지 예약이 된 상태에서 울산교회 청빙을 받고 모든 기득권을 포기한 채 울산으로 오신 분입니다. 그가 울산교회로 부임하기까지, 그의 부친이 우리 교단에 훌륭하신 장로님이신데, 목사님은 그의 부친에게 의논 한마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아무리 부친이라고 해도 사람의 생각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께만 물어보고 기도하면서 응답을 받고 오셨다는 말을 듣고는 역시 목사님다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호상 목사님은 가까이에서 두고 보면 사리 분별이 바르고 아주 신앙적이며 선후배를 잘 보살피는 울산의 보배가 되어 주.. 더보기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누구든지 입신양명(立身揚名)을 위해서 하는 말들을 들어 보면 “나에게 한 번만 기회를 주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을 만들어 보겠다.”고 자신 있게 말을 한다. 그래서 나를 중심으로 모든 것을 바꾸어 새로운 진영을 짜고 인물을 영입하여 새 출발을 하겠다고 다짐을 하는 소리를 듣는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고 나면 여전히 변하는 것은 없고, 그전보다 훨씬 못한 경우가 더 많은 것을 우리는 경험하고 살아간다. 선거가 다가올 때마다 자기들만이 최고라고 부르짖어 보지만 세월이 지나면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더 힘들어지기만 한다. 사람들은 왜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성경 말씀을 보면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렘 17:9)”이라 했다. 우리는 사람이 어떤 존재.. 더보기
예수의 이름만 들리는 성탄을 기다리며 편/집/국/에/서 “밥은 먹고 다니냐?”, “식사했능교”, “다 밥묵자고 하는거 아닙니꺼.” 배고픈 사람이 많다. 아니 이 땅의 모든 사람은 배가 고프다. 영화 에 나오는 국밥집 아주머니는 아무한테나 반말을 한다. 판사든, 검사든, 부장검사든……. 아주머니의 눈에는 모두가 그저 “배고픈 인간”일 뿐이다. 배고픔이 어디 생물학적인 것에만 국한되겠는가? 미국에서 하루 동안 가장 많이 팔리는 약이 수면제이다.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배가 고픈 것이다. 아픔과 상처와 상실과 좌절은 배고픔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과의 분리의 결과이다. 거리마다 캐럴이 울려 퍼지고, 성탄 트리의 조명들이 도시를 밝힌다. 캐럴이 들려진다는 것은 겨울이 가까이 있다는 의미이다. 배고픈 이들의 삶이 황망해지.. 더보기
이 땅에 오신 사랑의 하나님 성탄절. 성탄절(聖誕日), 크리스마스(Christmas)라고도 한다. 크리스마스는 영어이며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라는 의미로 고대 영어인 Cristes maesse에서 유래하였다. X-mas라고 쓰는 경우의 X는 그리스어의 그리스도(크리스토스: ΧΡΙΣΤΟΣ)의 첫 글자이다. 프랑스에서는 노엘(Noel), 이탈리아에서는 나탈레(Natale), 독일에서는 바이나흐텐(Weihnachten)이라고 한다. 신약성경에서는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기록을 사건으로만 다루고 있을뿐 그가 탄생하신 날짜는 밝히고 있지 않다. 이것은 초대 교부들의 글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와 같은 이유는 초대 교회가 그리스도의 탄생보다 그리스도의 수난과 구원에 대한 교리적인 내용과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이 누구이신가에 .. 더보기
"기도하는 단원을 기다립니다" CTS울산방송 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 2018년 12월에 창단한 CTS울산방송 합창단(지휘자 조부연)이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합창단 파트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이며 건강한 교회 소속 교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기독문화를 이끌어가는 CTS울산방송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CTS울산방송 세미나실에서 연습과 동시에 단원을 수시로 모집한다.이단 관련 기관/교인은 단원으로 가입할 수 없으며, 문의는 CTS울산방송(052-289-1199/010-4176-3080)으로 하면 된다. CTS울산방송 합창단 조부연 지휘자는 “기도하는 단원, 동역할 분을 찾는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 합창단을 통해 그 분의 일하심을 경험할 단원을 기도하며 기다리겠다.”라고 전했다. 더보기
CTS울산방송, 지사장 이취임 감사예배 성료 문희선 신임지사장 취임 CTS울산방송(지사장 문희선)은 10월 21일 18시, CTS울산방송 세미나실에서 지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를 시작하며 증경위원장 윤충걸 장로(다운공동체교회)가 “희생과 섬김의 본이 되는 CTS울산방송과 운영위원회가 되길” 기도했다. 사회를 맡은 김종선 장로가 ‘신명기 34장 9절’을 봉독한 후 안신정 전도사(CTS울산방송 합창단)가 특송을 불렀으며, 이사장 이성택 목사(서현교회)가 ‘아름다운 이‧취임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모세와 여호수아의 삶을 소개했다. 이 목사는 “모세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간 훌륭한 지도자이자 목회자이자 정치가였고, 여호수아는 그러한 모세를 수종들다 지도자가 되었다.”라면서 “모세와 여호수아처럼 기도를 통해 하나님.. 더보기
일일카페로 군선교를 이루어가다 ‘제7회 군 장병들을 돕기 위한 일일카페’ 울산 강남교회에서 성료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울산지회 여성국(여성국장 황복덕)이 ‘제7회 군 장병들을 돕기 위한 일일 카페’를 열었다. 지난 10월 15일과 16일에 울산 달동에 위치한 강남교회에서 열린 이번 카페는 ‘청년이 살아야 교회가 살고, 나라가 산다!’를 주제로 진행됐고, 수익금 전액은 군인교회와 병사 전도 훈련, 세례금 지원식에 사용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형식의 판매도 이루어졌다. 황복덕 국장은 “군 장병들이 사회에 나오면 바로 다음세대다. 그렇기 때문에 군교육자와 군인교회 사역이 아주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교파를 초월해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이끄는 연합회 여성국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더보기
한국해비타트울산지회, 건축기능교육으로 시민교육에 앞장 목공, 전기, 페인트 과정 개설 수료생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성료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이사장 황종석)가 주관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한 제4기 시민건축기능교육이 수료생의 봉사활동으로 아름답게 마무리되었다. 지난 10월 5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목공, 전기, 페인트 과정이 개설되었다. 개강식은 10월 5일 울산산업직업전문학교에서 열렸다. 황종석 이사장의 개회사로 문을 연 이날 개강식에는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 이사들과 제4기 시민건축기능교육 강사, 수강생 등 55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백진호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 교육훈련원장이 건축 일반에 대해 강의하며 수강생들에게 건축 안전, 법규 및 인허가, 도면 이해 등을 설명했다. 목공 과정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벽체 목조 틀, 벽체 석고보드.. 더보기
필리핀 현지 신학대학원을 돕다(김형민 목사님) 코로나19로 선교의 문이 굳게 닫힌 2021년. 어려움 가운데 선교 현지의 사역자를 교육하고 배출하는 신학대학원을 돕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바로 PTS-VISIYAS 후원이사회이다. 후원이사장 김형민 목사(온양교회)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편집자주 PTS-VISIYAS와 후원이사회는 어떤 곳인가? “PTS는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의 약자로, 해석하면 ‘장로교회 신학대학원’이다. 이곳은 정부에서 필리핀으로 인가한 신학대학원으로, 마닐라 지역에 본교가 세워져 있으며, 세부, 두마게티, 일로일로 등 비사야(VISAYAS, 필리핀 중부지역)지방에 분교가 설립되어있다. PTS-VISAYAS는 KPM(고신총회본부) 필리핀지역선교부가 직영 신학대학원으로 마닐라의 PT.. 더보기
멈출 수 없는 평등법 입법 반대 시위 울기총 사대위를 선두로 매주 목요일, ‘악법규탄 릴레이 집회’ 이어져 제7차 악법규탄대회가 지난 10월 7일(목)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울산시청 정문에서 펼쳐졌다.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 및 실행위원, 울산광역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 회원들이 참여해 “자유와 인권, 공정과 정의를 무너뜨리고 동성결혼 합법화하려는 평등법(차별금지법), 건강가정기본법 입법을 절대 반대한다.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0월 21일(목)에는 오전 10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8차 악법규탄 릴레이집회가 이어졌다. 대영교회(조운 목사 시무)가 주관하고, 울기총 사회대책문제위원회가 주최했다. 주최측은 “현정부에 들어와 반 기독교적 입법과 각종 행정조치로 교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면서 “이 문제를 풀어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