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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내가 본 목사님

울산교회 이호상 목사님

  이호상 목사님은 군목으로 오랫동안 군 복음화를 위해서 군인들의 신앙을 책임지고 전후방과 외국 파병군인들을 섬긴 참으로 신실하신 목사님이십니다. 이 목사님은 대령까지 진급했고 군종감의 자리까지 예약이 된 상태에서 울산교회 청빙을 받고 모든 기득권을 포기한 채 울산으로 오신 분입니다. 그가 울산교회로 부임하기까지, 그의 부친이 우리 교단에 훌륭하신 장로님이신데, 목사님은 그의 부친에게 의논 한마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아무리 부친이라고 해도 사람의 생각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께만 물어보고 기도하면서 응답을 받고 오셨다는 말을 듣고는 역시 목사님다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호상 목사님은 가까이에서 두고 보면 사리 분별이 바르고 아주 신앙적이며 선후배를 잘 보살피는 울산의 보배가 되어 주실 것입니다.  좋은 목사님을 모신 울산교회도 복되고, 울산도 복된 도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발행인 옥재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