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내가 본 목사님 썸네일형 리스트형 울산삼산교회 김원필 목사님 울산의 중앙에 있는 울산삼산교회를 담임하는 김원필 목사님이 계십니다. 김 목사님을 만날 때면 젠틀하고 겸손하고 부드러운 목사님으로 인상을 심어주기에 가장 적합한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몇 번의 만남의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풍기는 인상이 참으로 따뜻했습니다. 김 목사님은 영성이나, 학문이나, 지성이나, 인격이나, 모든 면에서 손색이 없는 분으로 느껴집니다. 울산의 자랑스러운 미래의 일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이런 목사님을 모시고 함께 신앙 생활하는 울산삼산교회 성도님들은 참으로 행복하리라 믿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역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기를 기도합니다. 발행인 옥재부 목사 더보기 울산호계교회 김병문 목사님 울산 북구에는 호계교회가 경주 가는 길목에 우뚝 서있다. 이 교회를 담임하는 목사님이 김병문 목사님인데 이 목사님은 설교와 행정을 잘 갖춘 목회적 경험도 많은 분으로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은 교회를 잘 인도해가고 있어 이웃의 교회로서 참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를 만들어 가는 분이시다. 한번은 월드비전 아웃리치로 같이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가까이에서 만난 목사님은 참으로 겸손하고 소탈하며 어른을 잘 모시는 예의 바르고 한마디 말씀마다 진심을 묻어내는 분임을 알게 되어 지금은 서로 기도하며 격려하는 가운데서 잘 지내고 있다. 울산 북구의 영혼을 책임지고 장자교회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리라 믿으며 격려를 보낸다. 발행인 옥재부 목사 더보기 화봉교회 이우탁 목사님 우리 이우탁 목사님은 울산교회 부목사를 거쳐 지금의 화봉교회를 개척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참으로 신실하신 목사님이십니다. 화봉동에 처음 교회를 개척하고 어린이집과 함께 교회를 세워 잘 성장하던 중에 암초를 만났습니다. 교회로 들어가는 입구에 규모 있는 교회가 들어 온 것입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중에 하나님께서는 양보하는 이삭의 마음을 가진 이 목사님을 축복을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지금의 화봉교회 자리를 허락하시고 아름다운 예배당을 지어 일취월장 부흥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언제나 온유한 마음으로 말없이 섬기시는 이우탁 목사님의 모습에서 목자의 모습을 봅니다. 발행인 옥재부 목사 더보기 대영교회 조운 목사님 조운 목사님은 선교사님을 도왔던 외할아버지의 신앙을 이어받은 어머니로부터 신앙을 전수받아 어릴 적부터 모범생으로 자랐다고 합니다. 신학을 하고 서울 사랑의 교회에서 옥한흠 목사님과 함께 사역하면서 선배의 영성과 사역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담임목사의 영성 수련을 잘 받아 울산의 대영교회를 담임하면서 울산의 영적 지형을 변화시키는데 수많은 일들을 해 오신 울산의 자랑이신 목사님이십니다. 그의 탁월한 영성으로 교회를 잘 성장 시켜 오늘의 대영교회가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뿌리는 많은 분들의 헌신이 있었겠지만, 담임목사님의 탁월한 리더십이 돋보이기도 한 것입니다. 지역의 교회들과 선교단체들에 중요한 이슈들이 있을 때마다 발 벗고 나서서 도우며 지난해에도 수억의 예산으로 손길이 닿는 곳마다 그리스도의 심장을 .. 더보기 울산교회 이호상 목사님 이호상 목사님은 군목으로 오랫동안 군 복음화를 위해서 군인들의 신앙을 책임지고 전후방과 외국 파병군인들을 섬긴 참으로 신실하신 목사님이십니다. 이 목사님은 대령까지 진급했고 군종감의 자리까지 예약이 된 상태에서 울산교회 청빙을 받고 모든 기득권을 포기한 채 울산으로 오신 분입니다. 그가 울산교회로 부임하기까지, 그의 부친이 우리 교단에 훌륭하신 장로님이신데, 목사님은 그의 부친에게 의논 한마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아무리 부친이라고 해도 사람의 생각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께만 물어보고 기도하면서 응답을 받고 오셨다는 말을 듣고는 역시 목사님다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호상 목사님은 가까이에서 두고 보면 사리 분별이 바르고 아주 신앙적이며 선후배를 잘 보살피는 울산의 보배가 되어 주.. 더보기 사랑선교교회 이기주 목사님 내가 만난 많은 목사님들 중에 이기주 목사님은 선교에 목숨을 건 목회자로 존경하지 않을 수 없는 분입니다. 이기주 목사님은 교회를 개척한 후 건축에는 관심도 없고 교회 이름도 ‘사랑선교교회’라고 하고, 오직 복음과 선교에만 전심전력을 다 하시는 목사님으로 소문이 나 계십니다. 한번은 교회 버스에 동남아 사람들을 가득 태우고 가는 것을 보고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교회가 돕는 현지 선교사님들을 초청하여 관광을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 자신이 선교를 위해 세계 모든 곳을 다니시기도 하지만 외국에 계신 분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교회들을 탐방하는 일도 선교의 일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는 목사님을 볼 때마다 복음을 가장 잘 이해하시는 목사님으로 존경스럽.. 더보기 우정교회 예동열 목사님 울산에서 가장 목회를 잘하고, 신사적이며 예의 바른 목사님을 꼽으라면 두말없이 예동열 목사님이라고 말할 것이다. 예 목사님은 부산 수영로교회 수석 부목사를 거쳐 우정교회 담임목사가 되어 열심히 목회하고 있다. 그 어려운 교회를 잘 감당하고 있는 것을 곁에서 보고, 전임 목사님을 섬기는 모습에서 잘 배운 후임자라는 생각을 하기에 부족하지 않다. 한번은 나를 보고 “목사님은 북울산교회를 담임하신 지 몇 년이나 되었느냐”고 묻기에, 그것도 몇 년 전 일인데, 25년 되었다고 하니 앉아 있다가 일어서더니 절을 꾸벅하는 것이다. 왜 절을 하느냐고 물으니 부목사로 섬길 때 담임목사님이셨던 정필도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어디를 가서 목회를 하던지 그곳에 계시는 목사님들이 한 교회에서 20년 이상을 하셨다고 하거든.. 더보기 온양교회 김형민 목사님 강도사 시절에 울산에 와서 온양교회를 담임하고 지금까지 한 교회만을 섬기는 목사님이 계시다. 그분이 바로 김형민 목사님이다. 그분을 만나면 기준을 잡고, 바른 삶을 살아가려고 몸부림을 치는 모습은 눈물 나도록 감동을 줄 때가 많다. 사람들은 다 자기 생각을 따라서 말을 하고 평가를 하지만, 목사님은 바른 소리를 하는 보기 드문 목사님이시다. 원리원칙만 따른다고 생각해 정이 없다고 할는지 모르지만, 그분을 잘 몰라서 하는 말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면 누구보다 순수하고 감동적이며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어주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 역력하다. 최근에는 울기총 사무총장을 맡아 울산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맡아 처리를 하는 모습을 본다. 울산을 위해, 울산을 섬기는 모습이 감동을 주고 모두의 유익.. 더보기 언양영신교회 오주철 목사님 오주철 목사님은 뜨거운 열정을 가진 사람, 자기 역량을 넘어 사역을 감당하는 사람, 맡은 일은 최선을 다해 이루어 내는 사람입니다. 불편한 몸에도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로, 학문을 연구하여 책을 쓰는 학자로,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연합 사역에서 서기와 총무의 역할을 잘 감당해 내는 우리시대의 보기 드문 인재입니다. 일찍이 나는 목사님과 교제를 하면서 무슨 일을 맡겨도 순식간에 척척해 내는 것을 보면서 목사님의 능력이 탁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배를 알고 정의감에 불타며 맡은 사역을 최선을 다하는 목사님이 곁에 있어서 늘 든든합니다. 열 번을 이야기해도 열 번을 듣고 열 번을 실행하려고 몸부림치시는 목사님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발행인 옥재부 더보기 대암교회 배광식 목사님 울산을 말하면서 배광식 목사님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배 목사님은 굵직하고 듬직한 일들을 위해서는 항상 앞장서서 일하시고, 목회적으로는 강직하면서도 인자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작은 일도 놓치지 않으시는 울산의 어른이십니다. 배광식 목사님이 큰 인물임을 입증하는 것은 그 교회의 구성원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현직 국회의원도 계시고, 구청장도 계시며, 나라를 위해 일하시는 분들이 여럿이 계십니다. 한번은 배 목사님과 함께 성지순례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목사님은 모든 일행을 행복하게 하시며, 분위기를 즐겁게 맞추어 주시고, 솔선수범 일행들에게 비타민도 제공해주셨습니다. 지금도 그날들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제 세월이 많이 흘러 성숙한 모습으로 합동교단의 총회장으로 섬기게 되신 배.. 더보기 울산남부교회 김대현 목사님 만날때마다 ‘참 겸손하다.’는 마음이 드는 분이 있습니다. 울산남부교회를 담임하고 계시는 김대현 목사님도 그런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김 목사님은 볼 때 마다 저에게 “목사님은 울산 복음화를 위해서 많은 수고를 하고 계신다.”고 하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아니요. 목사님의 영향력은 울산의 보배요, 자랑입니다.”하고 목사님을 격려하고 칭찬을 하지만, 김대현 목사님은 한사코 손사래를 치면서 자기는 목사님의 발바닥에도 못 미친다고 나를 무안케 합니다. 그의 섬김과 겸손은 오늘의 울산남부교회를 건강하고 영향력이 있는 교회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목회사역이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발행인 옥재부 더보기 강남교회 정병원 목사님 울산에는 많은 목사님들이 계시는데 그중에 강남교회를 담임하시는 정병원 목사님이 계신 것은 울산의 희망입니다. 목사님을 가끔은 만나게 될 때마다 그에게 풍기는 인자하심의 모습은 예수님을 꼭 닮았습니다. 최근에 교회 인근 주상 복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강남교회가 피해 주민들을 도운 미담은 울산의 자랑이요 희망입니다. 울산에서 강남교회 담임을 한다는 것은 아주 의미가 있습니다. 강남교회는 울산의 중심이요, 희망을 내다보게 하는 중추적인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울산의 내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우리의 자랑거리가 되시기에 부족함이 없기를 우리 모두 응원합니다. 발행인 옥재부 더보기 서울산교회 노도영 목사님 울산을 지키는 관문의 목사님들이 계십니다. 울주군 언양을 지키므로 울산을 평온케 하시는 목사님은 노도영 목사님입니다. 노 목사님과는 일찍 울산에서 만나 가까이하면 할수록 진실하고 맑은 분이십니다. 빌립이 나다나엘을 만나 그를 데리고 예수님에게 오니 예수님이 나다나엘을 향하여 하시는 말씀이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입니다. 노 목사님을 볼 때마다 나다나엘이 생각납니다. 언제나 솔직하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 줌으로 언제나 곁에 같이 있고, 같이 의논하고 싶고, 가진 것을 같이 나누고 싶은 분입니다. 그에게도 힘들고 아프고 말 못 할 일들이 있음에도, 그 얼굴은 “스마일” 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친구로, 형으로 같이 갈 수 있기를 바라며 든든히 울산을 지키는 파수.. 더보기 덕하교회 김형태 목사님 김형태 목사님을 알고 지낸 지는 신학교 다닐 때부터이다. 김 목사님은 울산에서 울산남부교회에 부목사님을 거쳐 덕하교회를 지금껏 섬겨 오시는 울산의 기둥 같은 목사님으로, 그의 성격이 정직하고 정의로우신 목사님이시다. 나는 목사님을 뵐 때마다 그 마음이 얼마나 여리고 순수하신지 알게 된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목자의 심정으로 자기 잘못이 있어도 변명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어린아이같이 맑고 고우신 분이시다. 그 어렵다고 하는 덕하교회에서 수십 년을 섬기는 비결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김 목사님은 “절대로 화를 내지 말고 끝까지 참는 것”이라는 말한 적이 있다. 이를 귀담아듣고 나는 지금까지 그 말을 귀에 걸어놓고 목회를 하며 좌우명으로 삼고 목회를 하고 있다. 울산을 사랑하고 울산을 위해 헌신하시는 목사님이 계.. 더보기 울산온유교회 이재학 목사님 목사님을 처음 뵈온 것은 벌써 오래전입니다. 월드비전 일로 교회를 한번 방문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는 우리가 서로 잘 몰랐지요. 그러다가 CBS 이사로 섬기면서 목사님을 더 깊이 알게 되었고, 지금은 아주 가까운 사이로 자주 만나게 되었습니다. 만날수록 깊어지는 그의 영성과 열정. 알아갈수록 퍼내고 또 퍼내어도 마르지 않는 샘물 같은 목사님임을 시간이 흘러갈수록 느끼게 됩니다. 교회 이름도 온유교회이듯이 그의 인품은 온유하시고 가까이에 두고 깊이 교제하고 싶어지는 분입니다. 이제는 울산 복음화를 위해서 없으면 안 되는 귀중한 목사님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울산에 이런 목사님이 계 신 다는 것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늘 곁에 계셔서 울산을 복음화하는데 좋은 동역자로 살아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더보기 울산명성교회 김종혁 목사님 김종혁 목사님을 만나면 마음이 따뜻함을 느낍니다. 김 목사님은 언제나 선배를 존경하며, 좋은 집안에서 예의 바르게 자란 사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덩치가 큰 사람은 허술하고 허점이 많다고들 하는데, 김 목사님을 보면 매사에 빈틈이 없으시고 생각이 깊음을 봅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 다양한 의견들을 잘 듣고 언제나 귀를 크게 열고 입은 작게 여는 모습에서 그의 인격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의 알이 꽉 찬 것도 좋지만 그의 삶에서 풍기는 마음의 넉넉함이나 모두를 포용하는 바다 같은 마음은 일찍이 선친들로부터 익힌 좋은 습관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를 대할 때마다 목회의 진수를 배웁니다. 당회를 이끌어 갈 때에도 모두를 존중하고 의견을 충분히 다 듣고는 가장 합리적인 판단을 하시는 결단과 당회원들을 .. 더보기 울산동부교회 이광수 목사님 이광수 목사님은 군목을 잘 마치고 전역하여 울산동부교회에서 사역하고 계십니다. 이 목사님은 내년에 은퇴를 앞두고 한평생을 예수님을 닮은 목회자로서 평생 목회를 잘해 오신 분이십니다.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에 말씀에 대한 폭넓은 지식으로 성도들을 잘 양육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좋은 목사님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때 몸이 좀 불편하기도 했지만 좋은 교회 좋은 성도님들의 아낌없는 헌신이 목사님을 다시 세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한번은 다섯 분의 목사님 부부들이랑 국내 여행을 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목사님 부부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기에 잊을 수 없습니다. 책임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나 동행한 목사님 부부를 잘 섬기기 위해서 애쓰시는 모습에서 그의 진가를 보았습니다. 노회 안에서 꼭 .. 더보기 소리침례교회 진영식 목사님 울산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 중에 진영식 목사님을 만난 것은 나에게 크나큰 축복이었으며 행복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울산 복음화를 위해 생각이 같고 뜻이 같고 목적이 같았기 때문입니다. 함께 일을 하면서 한 번도 얼굴을 붉히거나 큰 소리를 치거나 의견이 달라서 다툼을 해 본 일이 없고, 서로 양보하고 기도하고 아니면 시간을 가지고 늦추어서 만들어가는 사이였습니다. 한번은 목사님이 소리 없이 부르시기에 달려갔더니 차를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진 목사님은 “우리가 은퇴할 때 까지 변함없이 달려가자.”고 하셨습니다. 저에게 진영식 목사님은 지금도 그 마음 변치 않고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잊을 수 없는 친구요, 동역자입니다. 울산의 보배 목사님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발행인 옥재부 더보기 울산제일교회 김성수 목사님 울산제일교회를 담임하시는 목사님을 만나 지금까지 같이 사역을 하면서 지내온 것은 나에게 큰 위로와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마이코즈 부이사장으로 같이 섬기면서 느끼는 것은 늘 겸손하고 목회적 자세가 반듯하며 매사에 판단력이 분명하시다는 것입니다. 여러 해 전,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해 성가대 구성을 위한 모임을 했을 때 일이 생각납니다. 교회 규모를 보나 예산지원을 보나 목사님이 맡으셔야 할 일을 극구 사양하면서 “다음 기회에 저는 할 테니 이번에는 꼭 목사님이 맡아주셔야 합니다.”라면서 선배요, 선임자를 존경하는 그 마음이 너무 아름답게 여겨졌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자신을 낮추며 울산을 섬기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발행인 옥재부 더보기 [내가본목사님]울산서현교회 이성택 목사님 울산에서 이 목사님을 만난 지도 20여 년이 훨씬 지났습니다. 울산의 복음화를 위해 함께 일하는 중에 참 많은 시간들이 지나갔습니다. 처음 만나 울산 복음화를 위해 정근두 목사님, 고인이 된 서정주 목사님, 이승일 목사님, 이종관 목사님, 조태환 목사님을 중심으로 교회 협의회를 만드셨습니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수고할 때 나는 늘 곁에서 서기 아니면 총무로 일을 했고, 그때 이 목사님은 가장 가까이에서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분입니다. 지금도 교제를 할 때 마다 가장 반갑게 맞이해 주십니다. 한번은 교회의 어려움을 이야기 했더니 하시는 말씀이 “목사님 시장에 가면 시장 보러 오는 사람, 시장 보고 가는 사람 가지가지 사람들이 있듯이 교회도 앞 뒤 문을 활짝 열어놓고 오는 사람도 받고 가는 사람도 보내는 편.. 더보기 [내가본목사님]울산시민교회 이종관 목사님 울산에 와서 목사님을 만난 것은 나에게 큰 축복이었습니다. 이미 선배로서 목회의 길을 가는 그분이 하루는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목사님은 “너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선배 목사님들이 잘못한 일이 보이더라도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라고 충고를 해 주셨습니다. 당시 이 목사님은 예배당을 신축하고는 힘들어하셨습니다. 그때 제가 “같이 부부가 점심을 한 그릇 하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더니 승낙을 하셔서 한정식집에서 부부간에 함께 식사한 적이 있습니다. 몇 년이 지난 뒤에 저도 예배당을 지어 놓고 힘들어할 때, 이종관 목사님이 심방을 지나가시다가 교회에 들르셨습니다. 기도를 하고 난 후에 봉투를 하나 내밀더니 “사모님하고 밥을 잘 먹어요. 목사님도 꼭 나처럼 하고 있으니 안쓰러워 찾아왔다.”라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