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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한국해비타트울산지회, 건축기능교육으로 시민교육에 앞장

 

제4기 시민건축기능교육 개강식이 울산산업직업전문학교에서 열렸다.

 

목공, 전기, 페인트 과정 개설
수료생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성료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이사장 황종석)가 주관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한 제4기 시민건축기능교육이 수료생의 봉사활동으로 아름답게 마무리되었다.
  

지난 10월 5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목공, 전기, 페인트 과정이 개설되었다. 개강식은 10월 5일 울산산업직업전문학교에서 열렸다. 황종석 이사장의 개회사로 문을 연 이날 개강식에는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 이사들과 제4기 시민건축기능교육 강사, 수강생 등 55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백진호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 교육훈련원장이 건축 일반에 대해 강의하며 수강생들에게 건축 안전, 법규 및 인허가, 도면 이해 등을 설명했다.
   

목공 과정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벽체 목조 틀, 벽체 석고보드, 천정 목조틀, 천정 석고보드, 걸레받이, 천정 몰딩 조립방법 등을 배웠다.  전기 과정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전기 기초이론, 전기기구의 이해, 가정용 전기회로 실기 등으로 진행했다. 금년도에 신설된 페인트 과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페인트 이론 및 실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와 실습은 각 과정별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지난 11월 1일, 교육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울산지역 내 한 봉사단체를 찾아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이웃 섬김에 앞장섰다.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는 2021년 후원업체 고려아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대우건설, 현대건설기계의 후원금 총 2억 8000만 원으로 울산지역 취약계층 20세대, 장애인 시설 4개소에 주거 및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