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위원장에 덕하교회 김형태 목사
울산교회사연구소(소장 윤득주 목사, 이사장 김형태 목사)가 울산 순교자기념관 설립의 뜻을 밝혔다.
지난 10월 초 울산순교자기념관 설립위원회를 발족하고 대표회장으로 김형태 목사(덕하교회 시무), 상임회장 윤득주 목사(옥토교회 시무), 이우탁 목사(화봉교회 시무), 박대우 목사(월평교회 시무), 예동렬 목사(우정교회 시무), 상임부회장 최성만 목사(울산오후교회 시무), 사무총장 이석배 목사(순례자교회)를 선임했다.
이 외에도 원로자문단, 실행총무, 분과별 위원회(재정, 홍보, 섭외, 조사, 봉사, 자료, 정책, 문화, 문서)를 조직해 체계적으로 기념관 설립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교회사연구소는 ‘울산순교자기념관 설립 취지문’을 통해 “울산 순교자 기념관 설립의 의견을 내고, 울산기독교총연합회에 알려서 모든 울산의 교회들과 성도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 고귀한 일을 실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으며 “올해 <울산지방 기독교 125년 사>라는 책을 펴내며 순교자들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고 정리하면서 순교자기념관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울산순교자기념관 설립을 “이 시대의 울산 기독교계의 사명이요, 다음 세대와 모든 사람들에게 남겨줄 수 있는 큰 선물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하나님 나라의 영광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울산교회사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울산에는 설립된 지 100년이 넘은 15개의 교회(병영, 은편, 전읍, 언양 제일, 천전, 울산 제일, 반천, 울산 수정, 보은, 상북, 월평, 서생, 울산송정, 온산, 인보 교회 등)가 있다. 특히 월평교회에는 여섯 명의 순교자를 배출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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