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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울기총, 가을복음화대성회로 영적회복 소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10월 울산 복음화 대성회'가 진행됐다.

 

강사에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
가을밤 뜨거운 기도회 성료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울기총, 회장 이우탁 목사)가 한국교회 영성회복을 위한 특별집회 ‘10월 울산 복음화 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10월 4일(월) 오후 7시 북구 화봉동에 있는 화봉교회에서 열렸고, 윤호균 목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화광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윤호균 목사는 CTS기독방송 목회자연합(86개교단) 대표 총재 및 용인성산수양관 원장, 칼빈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집회는 SNS울산연합찬양팀의 찬양으로 문을 열었다. 뜨거운 찬양에 이어 울기총 차기회장 배의신 목사(대복교회 시무)가 대표로 기도했고, 서기 김성철 목사(삼광전원교회 시무)가 성경본문을 봉독했다. 배의신 목사는 기도에서 “교회가 무너지고 쓰러지는 이 때, 하나님의 거룩한 뜻으로 무너진 마음과 교회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했다.

 

본격적인 집회에서 윤호균 목사는 창세기 46장 1절을 본문으로 ‘브엘세바’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하나님께 예배하고 기도하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 이를 회복할 때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신다.”라고 강조하면서 야곱의 삶을 소개하며 우리도 하나님이 감동받으시는 예배자의 삶을 살 것을 권면했다.

 

윤호균 목사는 말씀선포와 함께 ‘예수 늘 함께 하시네’, ‘내게로 와서 마셔라’와 같은 찬양도 부르며 온 회중이 한마음으로 집회에 임하도록 했다.

 

이날 한국교회 영성회복을 위한 기도도 함께 진행되었다. ‘울산지역교회의 600여 교회가 영성을 회복하고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게 하소서’, ‘한국교회의 공예배가 다시 회복되어 일어나도록 하소서’, ‘한국교회의 영서이 회복되어 세계 선교를 담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와 같은 공통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했다.

 

집회를 주최한 울기총 회장 이우탁 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우리의 영성이 다시 회복되기를 바라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