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울산의 빛

'코로나'가 맺어준 인연 작은 마음들이 모인 힘으로 열린 ‘한-베 문화교류’ … “코로나 난민”이 된 베트남 신학생들 위로 지난 2월, 한국교회를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에 베트남 신학생 30여 명이 찾아왔다. 그러나 이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국에서 활동은 물론, 자국으로 돌아가기도 어려운 소위 ‘코로나 난민’이 되었다. 돌아갈 비행기도 없고, 초청교회들의 일정이 취소되어 수개월 째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던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울산시민문화재단(이사장 옥재부) 측은 ‘한-베 문화교류’행사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장을 열어 베트남 신학생들을 위로하고 새 힘을 불어 넣어주었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울산극동방송, 컴워킹, 울산의빛이 협찬했다. 특별히 중년남성단체 더 웨이(The Way)와 청년단체 에클람포도.. 더보기
PP스쿨, 은퇴 후 보람있고 알찬생활을 위한 준비! 지난 8월 초, 직장이나 교회 퇴직자를 중심으로 PP스쿨이 시작되었다. PP스쿨은 ‘Pre Post’의 약자로 퇴직 전에 잘 준비하여 퇴직 후를 보람있게 보내기를 원하는 마음을 담아 시작되었다. 8월 4일부터 3주간 진행된 PP스쿨 1기는 총 16명이 등록했고 유튜브, 프리즘, 글씨팡팡, 클립다운 등과 같은 1인 방송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실습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PP스쿨 2기는 1기와 같은 유튜브 방송반과 더불어 줌 활용반, 태양광 충전기 만들기 반 등 총 3개의 반으로 이루어진다. 특별히 줌 활용반은 구역이나 소그룹 모임에 적합한 줌을 배울 수 있고, 태양광 충전기 만들기 반에서는 태양광 발전 및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이론과 함께 실제로 태양광 충전기를 만들어.. 더보기
비대면 온라인 예배! 이렇게 드립시다. “‘온라인’이 ‘오프라인’을 대체할 수 없어…오프라인의 예배를 더욱 도울 수 있는 도구로 최대한 활용하라”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코로나의 바람이 쉽사리 끝나지 않고 있다. 최근 들어, 다시 일어나고 있는 코로나 확산에는 교회가 연관되어 있어서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한다. 사회가 바라보는 교회의 이미지가 여러 부분에서 부정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영적인 민감함을 갖고, 겸손하고 엎드리고, 복음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고민하여야 할 것이다. 지켜내야할 것과 버려도 될 것, 본질적인 것과 비본질적인 것, 신앙과 전통을 구분지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필자가 담당한 부분이 아니라서 더 이상 논하지 않겠지만, 겸손하게 우리 모두 기도하며,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 나라와 사회를 사랑.. 더보기
정의(正義)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Justice: What’s the Right thing to do?) 하버드 대학의 정치학교수인 마이클 샌댈(Michael I. Sandel)이 쓴 책이다. 이제 고전이 되어버린 감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만 백만부 이상 팔린 정의에 대한 교과서와 같은 책이다. 이 책이 주는 영향력도 대단했다. 1980년대를 지나면서 우리 사회의 시대적 상황은 정의에 대한 목마름이 컸었다. 샌댈이 말한 정의의 결론은 쟁의에 가깝다. 정의를 알아가는 과정을 서술한 것이 마치 결론처럼 되어버렸고 아마도 그 시점에서부터 우리 사회는 정의에 대한 혼돈이 시작되었는지는 모른다. 희랍신화에서 나오는 정의의 여신 디케(Dike)에 형평성의 개념이 추가되면서 정의의 여신인 유스티티아(Justitia)가 탄생하였다. .. 더보기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구국기도회 성료 울기총 주최, 차별금지법 제정반대를 위한 8.15 구국기도회에서 “‘퀴어신학’을 바탕으로 한 차별금지법…국민과 국회의원 깨워야 해”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울기총)가 주최하는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한 8.15 구국기도회’가 지난 8월 10일(월) 저녁 7시 30분 울산교회(이호상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울기총 차기회장이자 사회대책위원장 이우탁 목사(화봉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도회는 조영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섰다. 기도회를 시작하며 이봉웅 장로(울산장로총연합회 차기회장, 서현교회)가 “주의 나라와 주의 의를 먼저 구하며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시간이 되기를”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조영길 변호사가 ‘차별금지법에 대한 교회의 효과적인 대응’을 주제로 강의했다. 열매가좋은.. 더보기
"천천히 가도 괜찮아" 생활속 신앙이야기 3 그림이 있는 행복한 언덕, 로즈힐에서 노덕영 박사를 만나다. - 그림이 있어 행복한 언덕! 로즈힐은 어떤 곳인가? “우리 연구소를 소개하기에 앞서, 종이에 물고기 한 마리를 그려보길 바란다. 어떤 모습인가? 옆을 바라보고 있는 물고기의 모습일 거라 확신한다. 1천 명 중 2~3명만 옆모습이 아닌 모습을 그린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엄청난 충격이었다. 그리고 이를 깨닫기 전에는 나 또한 옆모습을 그렸다. 눈이 안 보이시는 안마사분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 방문한 적이 있다. 우연한 기회에 그분들께도 물고기를 그려보라 할 수 있었다. 그러자 한 분이 “그럼 물고기를 만져볼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 아닌가. 눈을 뜨고 있는 우리가 눈을 감은 건지, 눈을 감고 있는 그들이 눈을 뜨고 있.. 더보기
함께 만들어가는 '기독교 통합 플랫폼' 언택트(Untact) 시대. 언택트란 ‘콘택트(contact: 접촉하다)’에서 부정의 의미인 ‘언(un-)’을 합성한 말로, 기술의 발전을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가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비대면’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인 ‘온택트(Ontatct)’라는 새로운 흐름도 등장하는 요즘입니다. 사회적으로 거리두기를 하고 있지만, 온라인을 통해 외부와 연결되고 각종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죠. 더는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온전히 돌아가는 것을 기대해서는 안 될지도 모릅니다. 대면 모임이 당연하지 않고, 재화를 직접.. 더보기
복음에서도 소외받았는가? 지적장애를 가진 분들은 개인별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논리에 취약하다. 지적장애인들을 ‘발달장애인’으로 부르기도 한다. 울산에 있는 장애인은 5만 명 정도이며 발달장애인은(자폐증 포함) 대략 4,000-6,000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 기관과 사회적 인식 개선으로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신앙인들은 육신적인 부분을 포함해서 영적인 영역에도 관심이 많다. 그러다 보니 이들은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이해를 추구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전도 쪽지 ‘4영리’는 매우 간결하면서도 집약적인 전도지이다. 그리고 논리적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죄인들은 사랑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구원을 위해 엉뚱한 노력을 기울이지만 허사이다.”, “그리스도예수님.. 더보기
울산제일교회 김성수 목사님 울산제일교회를 담임하시는 목사님을 만나 지금까지 같이 사역을 하면서 지내온 것은 나에게 큰 위로와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마이코즈 부이사장으로 같이 섬기면서 느끼는 것은 늘 겸손하고 목회적 자세가 반듯하며 매사에 판단력이 분명하시다는 것입니다. 여러 해 전,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해 성가대 구성을 위한 모임을 했을 때 일이 생각납니다. 교회 규모를 보나 예산지원을 보나 목사님이 맡으셔야 할 일을 극구 사양하면서 “다음 기회에 저는 할 테니 이번에는 꼭 목사님이 맡아주셔야 합니다.”라면서 선배요, 선임자를 존경하는 그 마음이 너무 아름답게 여겨졌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자신을 낮추며 울산을 섬기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발행인 옥재부 더보기
우생마사(牛生馬死) 속담에 우생마사(牛生馬死)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주 커다란 저수지에 말과 소를 동시에 던지면 둘 다 헤엄을 쳐서 뭍으로 살아나옵니다. 말이 헤엄 속도가 훨씬 빨라 거의 소의 두 배 속도로 땅을 밟는데 네발 가진 짐승이 무슨 헤엄을 그렇게 잘 치는지 보고 있으면 신기할 뿐입니다. 그런데 장마에 큰 물이 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갑자기 몰아닥친 홍수로 수십 톤의 덤프트럭이나 중장비마저 물살에 쓸려가는 그런 큰물에 소와 말을 동시에 던져보면 소는 살아나오는데 말은 익사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말은 자신이 헤엄을 잘 치니까 강한 물살이 자기를 떠밀 때 그 물살을 이기려고 물을 거슬러 헤엄쳐 올라갑니다. 1m 전진하다가 물살에 밀려 1m 후퇴를 반복하다가 한 20분 정도 헤엄치면 제자리에서 맴돌다가.. 더보기
[한가위 특집] 집으로 가자! 한가위, 참된 본향을 향해! 무모하다시피 상류로 상류로 향하는 연어의 몸부림은 처절하다 못해 위대함마저 느껴진다. “귀소본능” 때문이다.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귀소본능은 비단 연어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송어, 비둘기, 꿀벌, 어패류 등에도 나타난다. 하나님은 사람에게도 귀소본능을 주셨다. 나그네 삶을 모두 마치고 나면 본향으로 돌아오게 하셨다. 근자에는 ‘웰빙(well-being)’과 함께 ‘웰다잉(well-dying)’에도 관심이 많다. 그러다 보니 건강에 관심이 커지고, 건강기능식품에 투자하거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많은 시간과 재정지출을 늘려가고 있다. 그런데 ‘웰빙’과 ‘웰다잉’이 구별될 수 있는 것인가? 웰빙(나그네 삶)은 웰다잉(기쁨으로 본향으로 돌아가는 것)과 연결되어 있기 때.. 더보기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를 읽고 모든 사람들은 사망이라는 근본적인 페스트를 앓고 있다. 사망의 영향 아래에서 세상의 구조적 한계, 개인과 공동체의 능력의 한계, 자신을 향해 치우친 본성으로 인해, 우리는 서로 질병을 주고받기도 하고, 스스로 질병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페스트는 어떤 면으로는 항상 우리에게 머물러 있는 사망이기도 하고, 어떤 면으로는 그 사망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질병이기도 하다.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면 내 사랑하는 이들은 언제나 페스트로 신음하고 있었다. 그들이 앓았던 페스트는 때로는 가난이었으며, 때로는 불화였으며, 때로는 자기애(여기에서 기인한 자기혐오든, 교만이든지 간에)였고, 가끔은 좌절해버린 선의거나, 반대로 과도하게 충족되어버린 선의이기도 했다. 어머니로 물려받은 유전자였을까, 아니면 어머니.. 더보기
백마부대에서 만난 하나님(박창도) 꿈도 많고 일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고교시절. 나는 ‘카아네기’의 이생론을 읽고 기독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하여 스스로 교회에 나갔다. 그 후 입영하여 2년여의 세월이 흘렀다.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던 1969년 10월 우리부대는 차출되어 월남으로 가게 되었다. 전쟁만큼이나 치열하고 혹독했던 무더위와 싸우며 하루하루 숨가쁘게 지나가는 와중에서도 나는 주일이면 부대내의 백마교회에 나가 성가대원으로 봉사도 하며 어엿한 신앙인 노릇을 하였다. 그러다 문득 지금의 신앙생활이 완고한 종가의 종손으로 부딪혀야 할 나의 처지와 가난하고 나약하게만 보였던 예수믿는 사람들에 대한 선입견으로 억지로 이어가던 신앙에 대한 자세가 그만 느슨해지고 말았다. 찬양대도 한두번 빠지고 급기야 주일예배도 빼먹는 날이 많았다. 어느.. 더보기
배려하는 삶이 아름답다(김금만) 배려에는 온유, 인내, 겸손, 용납 같은 성품이 포함된다. 배려하는 삶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이 갖춰야 할 참 모습이다. 나는 배려와 이해로 살아왔던가 자문해 본다. 내 중심적인 사고를 타인에게 강요하면서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다. 부부간은 물론 형제 자녀 간, 친구 간에도 대화가 매끄럽지 못했다. 내 의견에 부합되는 정보만 선택해 궤변으로 내 편이 되기를 강요할 때도 있었다. 나의 주장에 반대되는 정보는 배척했다. 실체적인 진실을 애써 외면하고 듣고 싶고, 보고 싶은 것만 추구했다. 정보를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재해석하는 편향에 빠지기도 했다. 나를 옹호해 주는 의견은 귀에 쏙쏙 들어왔지만 반대되는 의견은 불편했다. 나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무자비한 잣대를 들이대려 했다. 이성이 아닌 감정적인 생.. 더보기
본향을 향한 여정(J.R.R. 톨킨의 '호빗'을 읽고) “신화와 같은 이야기 속에 돌킨과 루이스 모두는 그리스도를 이야기하고 있다.” 험한 여정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주인공 ‘빌보’처럼 본향으로 가는 길은 험난하지만 이전의 빌보가 아닌 지혜와 용기, 겸손으로 나아가길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톨킨의 『호빗』은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처럼, 신화(myth)와 현실(reality)에 대한 이야기 모두를 담고 있다. 보이는 세계 이면에 존재할지 모르는 세계를 소개한다. 어쩌면 우리 또한 중간계를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톨킨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옛적 신화시대의 서사시로 가득한 숲을 지나고, 꿈 때문에 팔려갔던 요셉과 험난한 여정 후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야곱의 모험이 중첩된다. 우리 모두는 이야기에 속해 있다. 하나님은 이야기꾼이며, 『창세기』를 비.. 더보기
무지개 스러진 그 언덕에 올라(이창희) 더보기
울산시울림시낭송문학회, "초록의 마음을 선사한" 시낭송 콘서트 열어 울산 시울림 낭송문학회(회장 이분엽)가 제43회 시울림 시 낭송 콘서트를 ‘바다여 당신을’을 주제로 열었다. 지난 7월 초 펼쳐진 이번 낭송회는 ‘마음에 흐르는 바다’, ‘울산에 흐르는 강과 바다’, ‘추억 속에 흐르는 강과 바다’, ‘삶의 길을 위로하는 바다’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되었다. 행사는 울산 시울림 낭송문학회 상임고문 이창희 시인의 자작시 를 낭송함으로 문을 열었다. 시 는 울산에서 목회사역을 마치고 일광으로 거처를 옮긴 이창희 시인의 소회를 담은 시이다. 장현숙 회원이 정두리 시인의 를 여는 시로 낭송하고 회원들의 애송시 낭송이 이어졌다. 특별히 김단 시인을 초대해 을 선보이기도 했다. 모든 순서는 조혜영 회원이 정호승 시인의 를 내림시로 낭송하며 마무리되었다. 이분엽 회장은 “초록의 마음.. 더보기
울산에서 만나는 이스라엘, <노엘성지연구소> 성경 속 유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주일’을 회복하자는 마음으로 준비된 ‘안식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크리스천이라면 이스라엘과 성지순례에 대한 호기심과 갈망은 누구라도 조금씩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인 여건과 더불어 최근에는 코로나19라는 큰 장애물 때문에 더욱이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나서는 것이 쉽지 만은 않다. 이런 때, 울산에서 이스라엘 현지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성경에 나오는 유물들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장소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안귀숙 목사가 운영하는 노엘성지연구소이다. 안귀숙 목사는 이스라엘과 주변 지역에서 직접 생활하며 성경 유물들을 수집해 성지연구소에 전시해두었다. 여러 차례 이스라엘과 유대인들을 경험할수록 그는 매일을 안식일을 위해 살아가는 유대인처럼 우리 .. 더보기
고통의 문제에서 찾은 하나님의 은혜 개요: 드라마, 멜로/로맨스 | 영국 | 131분 개봉: 1995.04.01. 출연: 리차드 아텐보로안소니 홉킨스(C.S. 잭 루이스), 데브라 윙거(조이 그레샴) 등 등급: [국내]전체 관람가 이 영화는 나니아 연대기의 저자이자 변증론자였던 C.S.루이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잭은 옥스퍼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자로서 대중 강연에서는 ‘고통’에 대한 연설도 한다. 형과 평온한 일상의 보내던 그에게 미국의 여류시인 조이와의 사랑이 시작된다. 낯선 미국인과의 어색한 만남은 점점 발전하게 되면서 조이의 영국 시민권 획득을 위해 계약결혼을 한다. 하지만 진심으로 깊은 사랑임을 깨닫자 정식으로 청혼을 하고 다시 결혼식을 한다. 행복한 시간도 잠시다. 조이는 암에 걸려 고통을 호소하기 시작한다. 수술을.. 더보기
"모든 영역을 제자 삼으라" 현대자동차신우회 주최 영역사역 지도자 훈련 컨퍼런스 성료 현대자동차 신우회(연합회장 김계태 장로)와 제자선교회가 주최한 영역 사역 지도자훈련컨퍼런스가 ‘모든 영역을 제자 삼으라!’는 주제로 열렸다. 지난 7월 4일(토)과 11일(토) 양일간 울산 남구 행복한교회(강보형 목사 시무)에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강보형 목사를 비롯해 김순성 교수, 민형래 박사, 박동렬 교수, 신성렬 목사, 최성만 목사, 홍경일 대표, 황정수 박사 (이상 가나다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이 강사로 나섰다. 첫째 주 주제강의는 현대자동차 신우회 지도 목사인 강보형 목사가 ‘모든 영역을 제자 삼으라!’는 전체 주제에 대해 강의를 했고, 커피문화독립국 양탕국 문화재단의 홍경일 대표의 강연이 이어졌다. 교육학 박사이자 목포대 외래.. 더보기
나눔으로 채워집니다 울산극동방송, 지역 소외 이웃에게 식료품 14종과 묵상책, 전도지가 담긴 사랑의 나눔 박스 400개 전달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때, 울산극동방송은 지역의 소외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나눔 박스 400개를 제작하고 이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전파선교사들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나눔 박스에는 즉석 도시락을 비롯한 식료품 14종과 묵상책, 전도지 등이 담겼으며, 해당 박스는 코로나19로 섬김과 후원의 손길이 끊어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지역 탈북민,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사랑의 선물을 전달 받은 단체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어 걱정이었는데, 이런 선물을 받게 돼 참 기쁘다”며, “극동방송과 방송사 이사장 김장환 목사님께 감.. 더보기
미리 만나는 "메리 크리스마스!" 특/별/기/획 with 울산시기독교총연합회 울산시기독교총연합회, 성탄트리준비위원회 조직 … 위원장에 예동열 목사 성탄절 전후로 울산문화예술회관 앞 성탄트리 조성 계획 밝혀 매년 성탄시즌이면 온 도시가 아름다운 장식으로 물든다. 영남권에 사는 성도라면 부산 광복로 일대에서 열리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축제는 주변 상인들과 부산시 그리고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힘을 모아서 펼치는 축제이다.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교회들이 연합하는 움직임이 아름답다. 울산에서도 이와 비슷한 움직임이 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종혁 목사)가 다가오는 성탄절을 준비하면서 성탄트리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 예동열 목사(우정교회 시무)가 .. 더보기
제2의 기독교 민영교도소를 꿈꾸며 지난 7월 22일 오전 11시, 울산 남구에 위치한 한국글로벌생명사랑복지회(이사장 김홍주 장로, 상임이사 강봉조 목사) 사무실에서 기독교 민영 교도소 설립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한국글로벌생명사랑복지회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재단법인 아가페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최초의 민영교정기관인 소망교도소와 같은 기독교 민영 교도소를 울산에 설립하는 데 뜻을 모으기 위해 개최되었다. 예배로 문을 열며 이사 권규훈 목사(번영로교회 시무)가 예배를 인도했고, 감사 송인식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이사 류행선 목사가 사무엘하 24장 15~17절, 24~25절을 봉독했다. 상임이사 강봉조 목사가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이 때 교회의 회개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흩어진 교회가 가정과 세상에.. 더보기
말씀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교회! 울산제일교회, 성경읽기 1천독 열매나무 울산제일교회(김성수 목사 시무)는 2020년을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표어로 기도로 새로워지는 교회, 삶으로 실천하여 새로워지는 교회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 나갔다. 비록 코로나 19로 인해 예배를 비롯한 모임이 위축되고 있었으나 울산제일교회는 ‘성경읽기 1천독 열매나무’를 만들어 어려운 때를 말씀으로 이겨나가고자 힘쓰고 있다. 성경읽기 열매나무는 중직자는 연 2독, 평신도는 1독을 목표로 전교인 합계 1천독을 달성하자는 목표를 세워 말씀읽기에 집중하는 움직임이다. 지난 7월 26일 주일 기준 459독의 말씀열매가 열려있다. 특히 지난 맥추감사주일에는 ‘감사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김성수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생각할 때마다 감사, 생각방향도 감사, 작정하고.. 더보기
울산나라사랑운동본부, 긴급 기자회견 코로나19 행정조치 및 차별금지법 발의에 긴급 기자회견 열어 정부의 방역조치는 “기독교 탄압”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성경적 가치와 신앙 행위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주장 울산나라사랑운동본부(대표 이우탁 목사, 현장사역위원장 지광선 목사)는 지난 7월 14일 울산 시청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독교를 특정한 정부의 방역 조치를 “기독교 탄압”이라고 반발하며 동시에 국회 차별금지법 발의 철회를 촉구했다. 울산나라사랑운동본부는 “이번 정세균 총리의 부당하고 반헌법적인 종교탄압에 가까운 교회 예배 및 모임 금지 관련 시행령을 당장 철회하고 한국교회 앞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가정을 파괴하고 혐오 조장과 윤리와 도덕을 파괴하며 차별을 차별하는 역차별을 일으키는 차별금.. 더보기
"차별금지법반대"를 외치는 교회들! 울산시기독교총연합회는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교회와 교회 주변에 거치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성도는 물론 시민에게 차별금지법의 실체를 알리고 제정을 막자는 움직임으로 울산 지역 전 교회의 협력을 요구한다. 현수막 시안은 울산기독교총연합회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하단에 교회 이름을 표시한 뒤 교회 상황에 맞게 1개 이상 게시하면 된다. 울산기독교총연합회는 이외에도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차별금지법 등과 같이 교회를 위협하고 성경적 가치관을 침해하는 일들을 막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울산지역 650여 교회의 협력을 기다리고 있다. 더보기
울기총 사회대책위원회, 울산전역에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전단지 배포 10만 장 씩 두 종류의 전단지로 차별금지법의 위험성과 세부 대응책 알려 울산기독교총연합회 사회대책위원회와 울산동성애대책시민연합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며 그 위험성을 알리는 전단 총 20만 장을 제작해 650여 개의 교회를 중심으로 울산 전역에 배포했다. 전단지에는 “가정, 성별을 해체하고 신앙과 양심, 표현과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결사 반대한다!”라는 제목 아래 이 법이 통과되면 어떤 어려움이 찾아올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게이, 레즈비언, 동성애, 양성애, 범성애 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거나 그에 대한 보건적 유해성을 알리면 민, 형사상의 법적 제재를 당하는 법”이라고 차별금지법의 실체를 정확하게 밝혔으며 동성애와 제3의 성에 대한 반대와 비판이 금지되면 가정,.. 더보기
“곧 다가올 통일시대에 대한 실제적인 준비 필요” 북한에 억류되었다 풀려난 임현수 목사 울산 방문해 크리스천 청년들에게 통일 이후의 준비 필요성 역설 1997년부터 18년간 150차례 북한에 방문하며 북한 주민을 위한 인도주의 지원사업을 펼치다 2015년 북한당국에 체포되어 사형을 언도받고 2년 7개월가량 북한에 억류되었다 풀려난 임현수 목사가 울산을 찾았다. 지난 7월 14일(화) 양산 감림산기도원 화요구국기도회의 설교를 위해 양산 및 울산 지역을 방문한 임현수 목사와 감림산기도원 이옥란 원장, 이은호 부원장, 울산직장선교연합회 회장 김계태 장로, 울산의 빛 발행인 옥재부 목사(북울산교회 시무) 등이 남구 삼산동 컬티에 모였다. 특별히 새롭게 시작한 울산크리스천 청년모임 ‘에클람포’ 회원들도 참석해 청년들의 비전을 나눴다. 캠퍼스 안에서 복음이 약화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