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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모든 영역을 제자 삼으라"

 


현대자동차신우회 주최
영역사역 지도자 훈련 컨퍼런스 성료 

 

 현대자동차 신우회(연합회장 김계태 장로)와 제자선교회가 주최한 영역 사역 지도자훈련컨퍼런스가 ‘모든 영역을 제자 삼으라!’는 주제로 열렸다. 지난 7월 4일(토)과 11일(토) 양일간 울산 남구 행복한교회(강보형 목사 시무)에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강보형 목사를 비롯해 김순성 교수, 민형래 박사, 박동렬 교수, 신성렬 목사, 최성만 목사, 홍경일 대표, 황정수 박사 (이상 가나다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이 강사로 나섰다.


  첫째 주 주제강의는 현대자동차 신우회 지도 목사인 강보형 목사가 ‘모든 영역을 제자 삼으라!’는 전체 주제에 대해 강의를 했고, 커피문화독립국 양탕국 문화재단의 홍경일 대표의 강연이 이어졌다. 교육학 박사이자 목포대 외래교수인 민형덕 박사는 ‘하브루타와 영향력’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마지막으로 서울대 사범대 교수이자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실행위원장을 맡은 박동렬 교수가 ‘청년의 삶의 자리에서 소통과 돌봄’에 대한 강연을 이어갔다.


  둘째주는 아웃리치플랫폼 컴워킹 대표 최성만 목사의 주제강의로 문을 열었다. 특별히 최 목사는 “사랑받으면 전문가가 된다, 사랑받으면 몰입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며 교회의 쇠퇴 원인을 예정론 신학의 약화와 부재에서 찾았다. 또한, “새로운 영역에 대한 제자화를 이루기 위해 ‘연결’이 필요하다. 미래의 세계는 미지의 세계이며 연결의 세계이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확신을 가지고 도전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려신학대학원 외례교수이자 설교학박사 신성렬 목사가 귀납법적 설교 실제에 대해, 사랑의병원장 황성주 박사가 ‘코로나19 이후의 3차 종교개혁 감사로 이루는 건강과 행복’에 대해, 마지막으로 전 고신대학 신학대학원장 김순성 교수가 ‘변화를 이끄는 리더’를 주제로 강의하고 컨퍼런스의 모든 순서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현대자동차신우회 비전사역팀 팀장 양희권 장로는 “영혼 구원하고 제자 삼는 그리스도인의 본질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삶의 현장과 세상에서 실제로 복음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신앙의 리더가 양성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주최 소감을 밝혔다.


  현대자동차신우회는 아동센터 축구대회, 국내외 선교 탐방, 음악 페스티벌, 부활절 계란 나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섬김과 봉사,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월드비전과 울산대학교병원에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상희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