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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울산에서 만나는 이스라엘, <노엘성지연구소>

 

 

성경에서 보던 양각나팔, 법궤 등 유물을 직접 볼 수 있다. 연구소의 벽면은 이스라엘 현지에서 수집한 유물로 가득하다. 

 

성경 속 유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주일’을 회복하자는 마음으로 준비된
‘안식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크리스천이라면 이스라엘과 성지순례에 대한 호기심과 갈망은 누구라도 조금씩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인 여건과 더불어 최근에는 코로나19라는 큰 장애물 때문에 더욱이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나서는 것이 쉽지 만은 않다. 이런 때, 울산에서 이스라엘 현지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성경에 나오는 유물들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장소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안귀숙 목사가 운영하는 노엘성지연구소이다. 


  안귀숙 목사는 이스라엘과 주변 지역에서 직접 생활하며 성경 유물들을 수집해 성지연구소에 전시해두었다. 여러 차례 이스라엘과 유대인들을 경험할수록 그는 매일을 안식일을 위해 살아가는 유대인처럼 우리 크리스천의 삶에도 ‘주일’을 회복해야 한다는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그래서 준비한 프로그램이 바로 안식일 체험 프로그램이다. 안 목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대인이 지키는 안식일의 여러 형식을 재현해보면서 개인 신앙과 가정 그리고 교회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노엘성지연구소는 울산 중구 교동(중구 옹수골길 3)에 위치해있다.


  또한, 노엘성지연구소에는 성경에 나오는 크고 작은 유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마당에는 무화과나무, 박하, 떨기나무, 감람나무, 종려나무 등 성경에 언급된 식물들이 가득 심겨 있고, 토라, 양각 나팔, 법궤의 모형부터 메노라, 성전과 성막의 모형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성경 속에 나타난 유대인들의 생활 양식의 배경을 알아감으로써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여러 비유들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노엘성지연구소를 둘러보려면 미리 연락한 뒤 방문을 하면 되고, 안식일 체험은 10명 미만으로 팀을 구성하면 진행할 수 있다. 

 

문의 | 052-244-3974, 010-3582-8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