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맥추감사절] 익숙함을 특별함으로, 감사의 우선순위를 정하자! 농사를 짓지 않는 현대인에게 전하는 맥추감사절이 담고 있는 참된 의미 여기까지 지켜주신 분은 오직 하나님 생일과 같은 기념일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는 무엇일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초등부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선물이요~” 라고 대답한다. 우리 집 1, 2, 3호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우리 3호는 11월에 있는 자신의 생일을 위해 6월부터 선물리스트를 준비한다. 선물을 주고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아이들은 선물을 주고받는 이유를 알고 있을까?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1, 2, 3호이지만 살면서 집 밖으로 쫓아내고 싶을 때가 있다. 사춘기에 접어들수록 그런 순간들이 늘어날 것이다. 딱 그 순간들이 들 때쯤 아이들 생일이 다가온다. 처음 태어날 때의 그 감격의 순간들, 핏덩이 아이가 .. 더보기 결핍이 또 다른 결핍을 보듬는다 다가온 휴가철, 결핍을 보듬는 ‘온전한 쉼’을 통하여 더해가는 안식과 기쁨 해외 선교사를 돕고, 농어촌교회를 섬기며 더 나은 안식을 누리는 휴가철 보내기! 휴가철이다. 쉼과 충전이 필요한 시기다. 벌써 ‘주일예배에 빠지는 성도가 많을까?’ 걱정하는 목사님들도 계시다. ‘주 5일 근무제가 한국교회 주일성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문과 칼럼이 쏟아져 나온 지 거의 30년 만에 ‘주 4일 근무제’ 도입을 고려하는 사회적 논의가 조금씩 개진되고 있다. 임금도 중요하지만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의미인 ‘Work-life balance’의 준말/시사용어사전)을 중요시하는 풍토가 젊은이들만이 아니라 중장년 사이에도 밀려오고 있다. 비단 이것은 교회 밖의 사람들이나 성도님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목회자들에게.. 더보기 만 가지가 아니라 오직 한 가지(시편18:29-30) 하나님 한 분을 붙잡는 믿음의 사람은 다윗처럼 주님이 가신 길, 좁은 길을 택한다 “참으로 내가 당신과 함께 군대로 달립니다. 내가 나의 하나님과 함께 벽을 뛰어 넘습니다.” 괘만루일(掛萬漏一)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걸 괘, 일만 만, 샐 루, 하나 일. ‘만 가지 일에 신경쓰다 보니 정작 중요한 한 가지를 놓쳐 버렸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핵심은 만 가지 걱정이 있어도 하나님 한 분을 붙잡고 달려가며 어려움들을 돌파해 나가는 것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괘만, 만 가지 생각을 마음속에 걸어 놓고 정작 붙들어야 할 하나님은 붙잡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근근히 살아갑니다. 성경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괘만루일’ 하지 말고, 반대로 ‘괘일루만’, ‘오직 하나님을 붙잡고 모든 염려와 걱정을.. 더보기 오라! 우리가 세상을 변화시키자! 지난 역사를 이해하고 미래를 지향하며 폭넓은 이해로 화합을 추구하라 사회봉사와 공헌, 다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신앙과 소명을 통해 이루는 하나님 나라! 올해는 한국전쟁 73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남북한 정상 회동이 있었지만, 여전히 적대적인 태도로 문은 굳게 닫혀있습니다. 우리의 기도와 북한 선교에 대한 우리의 준비가 더욱 필요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역사는 교훈을 통하여 그것을 발판으로 미래로 나아가기 때문에 잊을 수도 없고, 잊혀서도 안 됩니다. 오래전부터 시작하여 근래까지 문학, 영화, 노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국전쟁과 엮어진 스토리들이 대거 등장하였습니다. 모두가 한 맺힌 한국전쟁이 스스로 잊히지 않기 위하여 우리에게 준 인사이트들입니다. 즉, 전쟁이 막 휴전.. 더보기 “코로나 시대의 종식과 함께 중국 사교(邪敎)에 대한한국 교회의 대응 방안” 중국의 “파룬궁”이나 “전능신교” 등 잘못된 사교조직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예방 절실 가정(지하)교회를 보호하고 중국성도의 신학적 수준을 높이는 선교적 측면의 대안 사이비에 모든 교단이 통합하여 관련 성명을 발표하며 성도에게 분명한 판단 기준 제시 필요해 중국은 개혁개방 40년을 넘어서고 있다. 개혁 개방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중국은 세계인들의 주목과 관심을 받으며 당당하게 세계적 경제 대국으로 부상했다. 그로 인해 지구촌 어느 곳에 가든지 중국인을 만 날수가 있고 중국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중국이 세상에 끼치는 영향력이 결코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방대해 졌음을 충분히 입증해 준다. 현재는 중국의 경제가 곧 세계경제에 영향을 주고, 중국의 정치가 곧 세계정치에 영향을 주며, .. 더보기 인공지능 시대에 더욱 강조되는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 상상을 초월해 활용되는 인공지능의 영역 하나님 중심을 잃지 않는 가운데 주어진 과학기술의 진보를 말씀 안에서 선용하라 여름이 다가오면 동네 언저리에 있던 평상은 아이들의 놀이터였습니다. 이야기꾼인 친구 진영이 할머니가 그곳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을 때면, 모두들 귀를 쫑긋한 채 숨소리를 죽이며 듣곤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평상에서 하늘별을 보며 들었던 할머니의 구수한 입담은 진작에 책과 다양한 미디어로 대체되었습니다. 근래에는 다양한 종류의 인공지능이 소개되면서 시와 동화 더 나아가 에세이와 소설까지도 창작되어 나오는 시대가 되었으니, 이야기꾼의 존재는 아득하기만 합니다. 인공지능 ‘챗GPT(ChatGPT)’는 인터넷 보급으로 세상을 뒤집어 놓았던 시대에 버금간다고 혹자는 말하기도 합니다. 우.. 더보기 가정의 달 맞이한 교회들… 가정별, 세대별 “소통”에 집중 “전 세대 통합예배”와 “행복음악회”로 교회 안에서 서로 다른 세대가 소통하고, 교회는 지역사회를 주의 사랑으로 섬기다 5월, 비로소 완연한 봄이다. ‘가정의 달’에 걸맞게 울산의 교회마다 가정과 더 나아가 다음 세대를 살리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또한, 봄을 맞이 하며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교회도 많다. 먼저 태화교회(양성태 목사 시무)는 올해 ‘다시 가정이다’를 표어와 목적으로 ‘온세대가족예배’, ‘총체적교회학교’, ‘신수성가가정’을 이루기 위해 힘찬 사역을 펼치고 있다. 특별히 지난달 마지막 주일에는 “가정둥지공동체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가족 대화의 더하기 빼기”를 주제로 완혼(完婚)의 행복을 전하는 부부 가정사역자 홍장빈 목사, 박현숙 사모와 함께했다. 또한, 5월 7일 주일.. 더보기 주님의 도구 몇 년 전 노트르담 성당에 불이 나서 그 모습이 생중계로 방송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마크롱 대통령이 나와서 성당은 이전보다 더욱 아름답게 5년 내에 재건될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특별히 가시면류관과 수의 등 많은 유물들은 루브르 박물관으로 옮겨졌다고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기자회견을 하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이곳에는 예수님이 쓰셨다고 전해지는 가시면류관과 예수님에게 입혀드렸던 수의 등 그리고 예수님이 못 박히실 때 사용되었다고 전해지는 못 등 여러 유물들이 있었고 소방관들과 관계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히 이 유물들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사실 가시관이나 못이나 수의 이런 것들은 값이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금이나 은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보석으로 치장된 왕관이나 황제나 황후가 입은 화려한 옷들도 아닙.. 더보기 우리가 순종하면 하나님은 살리신다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의 순종과 죽음으로 모든 재앙이 끝난 것처럼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사단에게 유혹을 받아 다윗은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인구조사를 명령합니다.(대상21:1) 그 일로 하나님은 갓 선지자를 통하여 3가지 징계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합니다. 3년동안 기근을 당하든지, 석달동안 적군의 칼에 쫓기든지, 사흘동안 점염병에 노출되든지. 다윗은 전염병의 징계를 선택하였습니다. 그 전염병으로 7만명이 죽임을 당하였고 이어서 예루살렘까지 멸하기로 작정된 때에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십니다. 그때 진노의 천사는 오르난(아리우나)의 타작마당 곁에 칼을 들고 서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갓을 명령하여 바로 그곳에서 제단을 쌓도록 하였습니다. 다윗은 금육.. 더보기 2023 부활절 연합예배, '울산이여 일어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역사적인 사실을 기념하는 부활절! 부활절은 기독교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절기 중 하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역사적인 사실을 기념하는 날이다.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 역시 영원한 죽음을 이기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었음을 뜻한다. 부활은 복음의 핵심이다. 초대교회 이후 3세기 동안은 해마다 부활절의 일자에 대해 여러 의견의 차이가 있었으나,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를 통해 ‘춘분 다음 첫 만월 후 첫째 주일’을 부활절로 결정했다. 그리하여 올해 부활절은 4월 9일 주일이다.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 부활절.. 더보기 독립, 그 영원한 주제와 신앙의 역할 독립성을 잃어간 대조선, 대한제국 “대한민국은 자유 독립 국가이다.” 너무 당연하게 들리는 말이다. 그러나 불과 80년 전만해도 ‘자유 독립 국가 대한민국’이라고 말하면 피를 부를 수 있는 언어였다. 자유롭지도, 독립적이지도 못한 나라에서 살아보지 않아 체감을 할 수 없지만, 목숨 걸고 탈북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유국가가 얼마나 소중한 자산인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역사적으로 근대국가인 대한민국이 1948년 8월 15일 세워지기 전인 1897년 10월 12일, 고종은 국호를 대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바꾸었다. 청나라, 일본, 러시아 등 아시아 열강들과 미국 프랑스 등 서방 열강들이 서로 조선에 접근하고 힘을 과시하면서, 조선이 점점 독립성을 잃어버릴 지경이 되자 스스로 독자성을 드러내기 위하여 황제로 .. 더보기 울산 지역 교회 표어 키워드 "예배", "공동체", "사랑" 영적 회복 소망하는 교회 많아 …예배와 공동체의 회복을 기대 사랑으로 이웃 섬김을 실천하는 교회 되기를 표어와 성구에 드러내 밝아온 2023년 새해. 울산의 교회들은 어떤 비전을 품고 새해를 맞이했을까? 교회별 표어를 분석해 2023년 울산 지역 교회 트렌드를 예측해보고자 한다. 먼저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윤재덕 목사)는 “울산이여, 일어나라!(이사야 60장 1절)”를 주제로 삼았다. 경기침체와 장기적인 코로나 19가 영적인 침체로도 이어졌는데, 이제는 다시 일어나 영적, 육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마음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울산광역시기독교장로회총연합회(회장 김홍주 장로)는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빌립보서 1장 27절)”를 올해 주제로 제시하며 신앙생활의 기본기를 다지는..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