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빛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서에도 기술이 필요한가』 독서에도 기술이 필요한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꼭 필요하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읽어내는 문자해독을 넘어 오래된 사상들과 접속하고 소통하는 창이기 때문이다. 기술 없이 단순히 읽어내는 것이라면 이미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독서에 대한 논의는 끝이 났어야 한다. 시중에는 독서에 대한 책들로 가득하다. 실상 필자의 경우도 책읽기와 글쓰기에 관한 책을 100권 넘게 소장하고 있다. 독서에 애로를 느끼기 때문이고, 더 알아갈 필요를 느끼는 까닭이다. 독서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독서에도 기술이 필요하다!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책 또한 마찬가지다. 대화하는 상대에 대한 에티켓이 필요하듯 책을 대하는 태도역시 중요하다. 피아노의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칠 수 있다고 해서 피아노를 .. 더보기 "을씨년스럽다" 120년 전 1905년 11월 17일 일본은 러일 전쟁에서 승리한 후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일본 군대를 동원하여 궁궐을 에워싸고 위협을 가하면서 강제로 조약을 체결했다. 이날이 하도 치욕스러워 ‘을사늑약’이라고 부르며,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백성들의 마음이 어수선한 것을 보고 “을씨년스럽다”라는 말이 나왔다. 1980년대 초반에 베스트셀러였던 책 중에 “엔트로피”라는 책이 있었다. 열역학 제2 법칙에 의하면 에너지는 잘 정돈된 상태에서 가만히 두면 반드시 덜 정돈된 상태로 변화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사람도 교육 없이 가만히 두면 ‘희한한 사람’이 된다는 이야기다. 이 이론만 봐도 진화론이 얼마나 허구인가를 알 수 있다. 저절로 고등동물로 진화되는 단세포는 없다. 가만히 두면 이상.. 더보기 씨줄로 읽는 구속사 울산오후교회 청년회는 약 20여명이 출석한다. 발달장애를 가진 형제자매의 비율이 높다.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에 보내주셨기에 한사람 한 사람 참 소중하다. 찬양시간에 드럼으로, 싱어로, 컴퓨터로, 그림으로 노래로…. 다양한 영역에서 나름대로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은혜다. 장애 비장애의 구분이 없이 모두가 어우러져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그러던 중에 하나님께서 우리 청년회와 함께 아름다운 일을 행하도록 마음에 소원을 주셨다. 성경의 각 인물들 중에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에 쓰임 받았던 사람들과 사건들을 함께 나누고, 그 내용들 중에 한 자매의 그림 이미지를 삽화로 넣어 책을 발간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온 책의 제목이 “씨줄로 읽는 구속사”이다. 내용은 그다지 전문적이지 않지만 .. 더보기 『한국적 복음주의 교회의 근본적 사명(2)』 (the essential mission) 한국적 복음주의 교회의 근본적 사명(the essential mission) 그렇다면 한국적 복음주의 교회의 사명은 무엇인가? 여기에는 근본적인 사명(the essential mission)과 근본적 사명으로 말미암은 필연적 사명(the necessary mission)이 있다. 먼저, 근본적 사명은 복음을 말, 행위, 전인격적 삶을 통해 지켜내고 살아내는 사명을 뜻한다. 이것은 복음주의의 뿌리와 연관된다. 이를 위해서 첫 번째로 복음주의 교회는 복음을 바로 이해해야 하는 본질적 사명을 갖는다. ‘복음’이 무엇이고 복음이 어떻게 사람을 살리는지에 대한 분명한 이해가 필요하다. 복음이 증언하는 예수에 대한 이해와 그의 가르침에 대한 강조가 따라오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더 나아가 복음과 복음의 주인인 .. 더보기 그리하면 살리라 벚꽃이 흐드러지게 필 즈음 하동 시내에서 몇 번 굽이쳐 산등선을 돌아서 가다 보면 하동군 적량면 소재지가 나온다. 아주 자그마한 면 소재지에서 다시 산을 하나 넘어가면 “커피문화마을”이 나온다. 소위 “양탕국_서양사람들이 마시는 탕국_커피를 지칭함”이라고도 불리우는 아주 특별한 곳이다. 양탕국 대표는 현재 목사님이시다.(홍경일 목사) 그분을 처음 만났을 때는 집사로 봉사할 때였다. 그분과 함께 하나님나라에 대하여 나눔을 할 때마다 큰 은혜의 흐름을 느낀다. “우리는 선교사로 이 땅에 와서 선교사의 삶을 살다가 선교사로 주님께 돌아간다”라고 했던 그의 고백이 예사롭지 않았다. 아프리카 오지에서 만난 선교사의 고백을 하동에서 들은 것이다. 그는 문화 사역자이며 문화 선교사이다. 울산에는 그에 못지않게 .. 더보기 “Active에서 Acts로” 이마에 또 하나의 나잇살이 늘었다. 성형외과를 빈번히 들락거려도 나이를 물어보면 “거의 다 적중”이다. 제법 인성이 괜찮은 사람이라도 만나면 5~6살 정도 나이를 깎아서 대답해 준다. “너무 젊어 보이시네요~” 나이가 드니 근력도 빠지고, 아내의 잔소리도 무섭게 여겨진다. 아름다움과 매력도 사라지고 늘 깜빡거려 기력이나 총명도 쇠퇴해 간다. 특별히 맛있는 것도 없어진다. 어느 날 밤 잠자리에 누웠더니 덜컥 두려움이 생긴다. 맷돌은 약해지고 창문은 희미하고 작은 새소리에도 잠을 설친다. 음악하던 여자들은 소리 끗발이 쇠약해진다. 난감해졌다. 다윗과 솔로몬의 이야기다. 골리앗을 이겼던 다윗이 아닌가? 아버지의 양을 목양할 때 사자과 곰과도 싸웠던 그였다. 그런 그도 나이 듦에 아찔한 것이었을까? 그의 .. 더보기 “하나님을 가까이하자”(시73:27~28)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생사화복과 국가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을 멀리하면 망하게 됩니다. 27절에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28절에 하나님께 가까이함이 내게 복이라” 가까이하면 은혜와 복을 받습니다.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 대한민국과 북한을 비교해 보십시오. 남북으로 나누어졌을 때 북한이 훨씬 더 잘살았지만, 북한은 교회를 불살라버리고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죽이고 감옥에 가두고 성경책도 못 보게 하고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으로 인간을 우상시 하니 얼마나 거지 같은 나라가 되며 자유도 없고 힘든 나라가 되었습니까? 반대로 대한민국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도시 골목마다 시골 마을마다 예배당을 세우고 예배드리며 하나님을 가까이 하니.. 더보기 “예수님은 당신의 손발이 필요합니다.” 을사년 새해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2025년도에는 공의와 사랑이 바로 서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을사년에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다. 근대에 일어난 사건 중에 60년 전 을사년 1965년 6월 22일에는 한일 청구협정이 있었다. 일본의 식민 지배와 강제징용(1938-1945)에 대한 모든 배상 청구권을 포기하는 대신 3억 달러 보상금, 2억 달러 차관을 받았다. 그 당시에는 나라가 힘이 없고, 경제 개발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해서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마무리하였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너무나 많은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120년 전 을사년인 1905년 12년 11월에는 일본 대표 이토 히로부미는 대한 제국과 을사늑약을 맺었다. 을사늑약은 일본이 대한 제국을 보.. 더보기 『크레센도와 디크레센도』 음악의 천재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5세에 작곡을 시작했고 6세에 첫 연주 여행을 떠났고 8세에 처음 교향곡을 작곡했고, 12세에 오페라를 작곡했습니다. 35세에 사망할 때까지 622개의 곡을 남겼다. 모차르트의 천재성은 아무리 복잡한 합창곡이라도 한번 들으면 통째로 외워 버렸다. 게다가 모든 작곡은 머릿속에서 단번에 완성하였다. 예컨대 모차르트는 열네 살 무렵 시스티나 성당에서 합창곡 “미제레레”를 들었는데 연주 시간이 10분이 넘고 모두 아홉 성부로 구성된 길고 복잡한 합창곡을 단 한번 듣고 고스란히 악보에 옮겨놓았다. 당시에는 왕실의 의뢰로 오페라를 작곡했는데 모차르트는 마감 직전에 머릿속에 든 악보 전체를 일필휘지로 적어 냈다. 모차르트를 지켜보며 열등감에 시달렸던 음악가가 있다. 그는.. 더보기 "통일이 보인다" 2025년 1월 13일 울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향자 목사) 주최로 ‘구국기도회’가 개최되었다. 말 그대로 ‘나라를 구하는 기도회’이다. 이 말의 의미는 아주 복합적으로 이해될 수 있다. 현재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으니, 이것을 굳건히 지켜야 한다는 의미도 있을 것이고, 여전히 끝나지 않은 남북한 전쟁으로부터 안전을 구하는 소망을 담은 것이기도 하다. 특히 여기서 더 나아가 현재 당면한 동북아 세계 질서의 혼돈 가운데서 정치, 경제, 안보 등 전반적인 모든 영역에 샬롬을 기원하는 의미가 가장 크게 내포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역사적으로 강대국의 편제하에 있을 때에는 주변 모든 나라가 전쟁이 없었다. 그래서 로마가 다스렸던 시대를 “팍스로마(Pax Romana)”-로마의 평화-라고 지칭한다. 반역하.. 더보기 『영적 재난 119』 어떤 인물의 생애와 업적 등을 기록한 글을 일컬어 “전기문(傳記文)“이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의 역사”를 기록한 것을 무엇이라 하나? 바로 “성경(聖經)”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성경의 중심은 바로 “하나님이신 예수그리스도”이다. 흔히들 역사를 “History”라고 하는데 “그의 이야기”라는 뜻이다. 역사는 B.C(Before christ)와 A.D(Anno Domini)이며 지금 우리는 이 역사 속에 살고 있다. 그래서 역사를 인식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역사 속에 사는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역사의 기록인 성경 즉 “하나님의 이야기를 얼마나 잘 알고 있습니까?”하는 물음을 던지면서 성경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기독교인은 성경과 함께해야 한다. 성경을 “읽어야 하고,.. 더보기 257호(2월호) 더보기 "침묵을 깨는 벙어리"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은 거의 약 400백 년 동안 침묵하셨다. 우리는 그 기간을 신구약 중간기라고 지칭한다. 신구약 중간기 동안 엄청난 격동의 시간이 약속의 땅을 휩쓸고 갔다. 메시야를 기대하던 이들은 광야로 들어가서 최소한의 생활양식을 가지고 살아갔다. ‘하나님의 역사는 끝이 났는가?, 회복하심이 언제인가?’ ‘남은 자’들의 기도는 간절하면서도 애가 탔다. 당시에 아론의 계열에 속한 집안 중에 ‘잉태하지 못하고 자식이 없던’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집안에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사가랴는 아비야 반열의 제사장으로써 거의 일어날 것 같지 않은 확률로 제비뽑아 성전에 분향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 이 엄청난 일을 맡아 섬기는 중에 천사가 향단 우편에 서서 말씀하신다.“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 더보기 "통찰의 프리즘, 트리어" 만약 이삼십 대에 오십 대의 통찰력을 가졌더라면 어땠을까, 가끔 상상해 볼 때가 있다. 아마 일의 실수나 오류를 조금은 줄였을 테고,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도 훨씬 넓었을 테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도 한결 신중했을 테다. 하지만 이내 고개를 가로젓게 된다. 시간을 따라 제련된 깊은 눈빛이 어떻게 젊은이의 것이 될 수 있겠는가.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라는 고린도후서의 말씀처럼 나이 듦에 따른 유익에 감사할 때가 많다. 정신적·영적 성숙이 나이와 정비례하지는 않겠지만 분명 상관관계는 있는 듯해서다. 사람은 자신의 나이만큼 넓어진 프리즘을 통해 인생을 반추할 수 있고 경험에 따른 통찰력을 지니게 되는 것 같다. 연로한 어르신들 앞에 우리가 고개를 숙이고 존경해.. 더보기 "시의 여운" 시란 무엇인가? 이 명제 앞에서 명확한 답을 얻기란 쉽지 않다. 손에 잡힐 듯 바로미터에 있다가도 금방 신기루처럼 사라져 버리는 시의 정체 앞에서 절망하는 게 어디 한두 번이었던가. 그런데도 연말이 오면 수많은 문학 지망생들은 저마다 신춘문예의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날밤을 지새운다. 하나의 단어, 하나의 문장을 찾기 위해 고뇌하며 고군분투한다. 단 한 명만이 영광의 월계관을 차지하는 이 좁은 바늘구멍을 통과하기 위해 십 년을 투고하는 이도 보았다. 그만큼 어렵고 또 사람의 심장이 터질듯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어서 문청 시절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한다. 나 역시 30대에 신춘의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 거실 베란다에 좌탁 앞에 앉아 밤을 지새우길 여러 날 했다. 때론 가혹하리만치 문을 걸어 잠그.. 더보기 『간은 죄가 없다_간을 위한 변명』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 2011년에 에 축구 선수 차두리 씨가 나와서 “간이 풀려야 피로가 풀리죠” 했던 모 제약회사의 간장 약제의 광고 카피 문구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피로회복에 간장애에 우루* 약을 복용하면 피로감이 회복된다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병원에서 외래 진료시간에도 몸이 피로감 등이 있다고 피검사를 하러 오는 환자들이 있다. 이런 케이스에 환자들의 간기능 검사는 보통은 정상인 경우들이 많다. 우리 몸의 장기 중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장기(1kg~1.2kg)이며 중요한 기능들을 하지만, 간 때문에 우리의 피로가 온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보통 피검사를 할 때 간효소 수치가 높아지면, 간에 염증이 있다고 표현을 한다. “간수치”라고 일컷는 간효소 수치는 AST AL.. 더보기 성경과 과학 보통 사람들은 성경은 과학과 일치되지 않는 것으로 아니 완전히 반대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믿음이 없어서 그렇겠지만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천지 창조나 노아의 홍수 등 현재와는 동떨어진 내용들과 죽었던 사람이 살아나고 소경이 눈을 뜨며 오병이어의 기적 등 기적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성경과 과학이 서로 대치되는 것으로 보일 때도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서로 일치하거나 보완적이다. 이는 성경이 진리를 다루는 영적, 윤리적 영역에서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고, 과학은 자연 세계를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성경과 과학이 서로 조화롭고 일치한다고 여겨지는 수많은 사실 중 몇 가지이다. 첫째, 우주의 기원과 창조 영역이다. 성경의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이 우주.. 더보기 친절한 고린도전서, 친절한 고린도후서 친절한 성경시리즈는 제목과 목차 만 읽어도 성경적 세계관이 그려집니다.4p~9p 까지 사도바울의 일생표와 바울의 1~3차 전도여행, 헤롯의 가계도, 바울의 선교지, 현재 지명표기 지도 등이 수록되어있다. 37p~41p에는 고린도전서 장별 요약이 담겨있고 42p~162p까지 한영성경이 있다. 참 친절한 성경이다!https://m.blog.naver.com/wonhy905/223701242288 친절한 고린도전서친절한 성경은 성경 내용을 영어롸 한국어 구어체 형식으로 녹여내어 하루에 한장 씩, 6개월 동안 읽으면 ...blog.naver.comhttps://m.blog.naver.com/wonhy905/223702189715 친절한 고린도후서친절한 성경은 성경 내용을 영어롸 한국어 구어체 형식으로 녹여내어.. 더보기 『실패를 통해 배우는 리더쉽, 2025년 인사이트』 2025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 ‘옴니보어’의 해이다. * 옴니보어는 잡식동물을 의미,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것, 고정 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만의 소비 스타일을 지향하는 사람을 뜻함.(트렌드코리아 2025) 올해는 경제전망을 예측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의 어려움과 혼돈이 예상된다. 이러한 도전적인 환경에서 초기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혁신을 하면서 성장하고 경제적 혼란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리더십’에 그 답이 있다. 실패는 스타트업 여정에서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진정한 리더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성장의 기회로 삼는다. 실패를 통해 팀에 영감을 주고, 적응하고, 우리만의 방법을 보여주는 것이다. .. 더보기 "본향이란 소망... 지금 이곳에도 소망" (박재현/정은실M 선교편지에서) 인생 그 자리에서 선교의 삶을 사시는 분들을 축복합니다. 버지니아에서 아직도 비자가 해결되지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반찬을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 통해 전달해 주신 분, 퓰러튼에서 얼굴도 모르는 M에게 처음부터 지금까지 8년 이상을 헌금하시는 O집사님(그분 아내 의 신장이식 수술 정말 기쁘고 건강하시기를 계속 기도합니다). 지난 코로나 중에도 건축을 위해 헌금해 주신 여러 교회와 많은 분들.. 일일이 모두 다 말할 수 없는 사랑이 이 사역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 소망을 이룬 몇 가지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는, 빈민/난민촌 아이들에게 ‘꾸준’하게 영양적이고 맛난 것을 먹게 할 수 있을까? 그게 이루어졌습니다. 서울 강남에서 착한 일을 엄청 많이 하는 **교회에서 학생들 밥을 지원해 주셨습.. 더보기 "우리는 손꼽아 기다려요" 나의 유년 시절 주일학교 에서는 11월이 되면 일찌감치 성탄 축하 행사 준비를 시작했다. 지금처럼 성탄 트리가 상품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나무를 옮겨다 세우고 동방박사들이 따라온 별과 십자가는 물론, 사슴이나 낙타까지 만들어 장식했다. 성극과 연주와 합창 준비를 위해 매일 밤 모였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선물교환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가 자정쯤 교회에서 끓여준 떡국을 먹고 팀을 나누어 새벽 송을 나갔다. 이때 흰 눈이라도 펑펑 내려 온 동네를 뒤덮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도 되면, 그해 성탄절은 글자 그대로 환희와 감동으로 뒤덮이곤 했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성탄절의 추억이다. 성탄절에 주인공은 누구일까요?라는 질문에 일 초의 망설임 없이 “아기 예수님”이라고 답변하는 우리 다니엘 친구들 올.. 더보기 "기도로 세상을 섬기다"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은 갈릴리 가나 혼인 잔칫집에서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사건’(요2:9)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기도로 세상을 섬기는 원리를 배워보길 바랍니다. 항아리 여섯에 아귀까지 가득 채운 물 떠 온 하인들(중보기도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던 하인들이 체험한 하나님의 기적은 놀랍습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은 인간을 표하는 ‘여섯’이라는 항아리 수에, 아귀까지 채우는 ‘인간의 최선’이 채워질 때 나타났습니다. 이 섬김이 잔칫집에 포도주가 없어 분위기가 깨어지는 상황을 막고 모든 사람이 즐겁게 잔치를 치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물 떠온 하인 첫 번째 제가 울산에 온 지 34년. 그때 울산은 교계가 둘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울산 연합을 위하여 중보기도 하는 제 눈에 비.. 더보기 "2024 울산크리스마스 뮤직페스티벌" 사단법인 울산시민문화재단(이사장 예동열 목사)이 주최하고 울산남구청이 후원하는 2024 울산크리스마스 뮤직페스티벌이 11월 30일 토요일, 12월 7일 토요일, 12월 14일 토요일, 3주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11월 30일과 12월 7일은 예선전으로 남구 업스퀘어 광장에서 버스킹 형태로 진행됐다. 총 25팀의 참가자가 노래, 댄스, 뮤지컬, 랩,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경연을 벌였고, 주말에 삼산동을 찾은 많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중 10팀의 참가자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선발되었다. 12월 14일 토요일 저녁 5시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본선 경연을 치루기에 앞서 SNS워십팀과 함께 뮤직페스티벌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함께 캐롤에 맞추어 댄스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촬영하였다. .. 더보기 "일터에서 드리는 삶의 예배" 지난 12월 7일 “제24회기 울산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김정숙 권사(현대자동차 B조 연합회장)의 찬양인도로 마음을 모으고 송지환 수석부회장(장로, 롯데정밀화학 기독신우회 회장)의 사회로 정기총회 1부 예배가 드려졌다. 김민성 장로(HD현대이엔티 선교회 회장)가 기도했고, 김상만 집사(소방신우회 회장)가 마태복음 28:19~20절을 봉독했다. 강요한 목사(지도목사)가 “직장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한 해를 열심히 달려온 회원들이 힘든 일 가운데서도 그 자리를 지켜냈음을, 격려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우리가운데 함께 했음을 감사했다.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 더보기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예수님께서 하나님나라를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나라는 밭에 갖다가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마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들인다”(막40:30~32)는 하나님나라의 비밀을 알려주셨습니다. 우리는 다윗의 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윗의 별은 오각형의 별이 아니고 육각입니다. 이집트 피라미드 그리고, 또 그걸 거꾸로 그리면 다윗의 별이 됩니다. 다윗의 별에 귀한 의미가 담겨있다. 세상나라의 역사와 하나님나라의 역사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피라미드, 세상나라 역사는 시작이 엄청납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줄어듭니다. 그런데 하나님나라의 역사는 겨자씨같이 정말 보잘것 없이 시작되지만 시간이 갈수록 창대해지는 역사입니.. 더보기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2025년도는 을사년이라고 하고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21세기의 4분의 1을 보내는 중요한 시기인데 국가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그렇지만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므로 그분의 계획대로 움직여질것입니다. 결국 인간은 엑스트라에 불과하고 아무리 날뛰고 별별 짓을 다 해도 역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릴 수는 없으며 인간이 가진 한계를 극복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연에 순응하고 역사의 창조주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능력에 보조를 맞추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이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새해에는 더욱 겸손하고 슬기롭게 살아가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 더보기 "여호와께서 지키시리로다" 사랑하는 울산의 빛 가족 여러분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올립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여러분의 삶에 충만히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에게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키시고,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편 121:8)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발걸음을 인도하시며 지켜주실 것을 믿습니다. 올 한 해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그분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희도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하여 이곳에 우리가 보냄을 입었다는 거룩.. 더보기 복음문화도시 울산! "함께" 만들어 갑니다.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2025년을 맞아 울산시민문화재단과 함께 하나님의 선한 사역을 이어가게 됨을 기쁨으로 고백합니다. 지난 한 해, 재단은 울산의 660여 교회와 10만 성도가 “함께”라는 이름으로 모여 지역 사회와 이웃을 섬기며 복음의 빛을 전하는 데 온 힘을 다했습니다. 이러한 걸음을 통해 울산이 복음문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갔음을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그 사명을 계속 이어가고자 합니다. 울산시민문화재단은 복음의 정신을 바탕으로 울산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역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화와 복음이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하고, 교회 간 협력과 연합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별히 ‘크리스마스 문..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