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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선교와 전도

“주님이 말씀하시면”

  "울산감리교회 (최인하 목사) 베트남 하노이 단기 선교 ~"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중고등부 베트남 단기선교를 다녀온 20살 곽혜림입니다. 제게 있어 이번 베트남 단기선교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전에 스리랑카에 거주하며 많은 선교사님들의 삶을 직접적으로 경험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교가 스며든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인지를 느끼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제 마음은 늘상 하나님의 사랑을 타인에게 가득 안겨주고 싶다는 꿈으로 가득하곤 했었습니다. 

  이번 선교에서 방문했던 뽕따우 보육원은 그런 의미에서 저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꿈을 이루고 있는 순간순간이 얼마나 행복했던지요. 그곳에서 아주 오래토록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몇백 번은 했던 것 같습니다. 

  어릴 적 다닌 한인교회와 너무도 비슷한 분위기였고 천사 같은 어린이들을 만나 함께하며 하나님 안에서의 공동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경험하게 해주었습니다. 게임에서의 작은 규칙 하나조차 어기지 않고 정직하기 위해 애쓰고,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것, 작은 일에도 크게 웃을 수 있는 것, 그리고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기쁨은 기쁨 중에서도 기쁨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유독 저를 많이 좋아하던 한 아이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 전에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주 많이 사랑하듯 나도 주안에서 너를 사랑하고 축복한다” 그리고 제 손에 있던 반지를 건네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제 마음이 채워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제가 준 것 보다 오히려 그들에게 받은 게 더 많은 것만 같았습니다.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왔는데 내가 채워진 기분이 강했습니다. 오히려 그들 한명 한명의 진심 어린 마음이 고마웠습니다. 저는 선교 기간 내내 모든 순간이 감사하다는 생각과 말을 달고 살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현지교회에서 차려주신 모든 음식들 앞에서도 먹을 수 있음에, 귀한 정성과 사랑을 받을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현지교회들을 방문할 때는 선교사님 두 분의 희생과 헌신이 정말 강하게 느껴졌고 하나님을 향한 선교사님들의 진심 어린 사랑을 느끼며 선교사님을 존경하는 마음까지 일어났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선교 도중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몸이 다운되었을 때 조차도 감사했습니다. 당장의 좋음도 안 좋음도 결국에는 모두 좋음임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베트남 단기선교를 통해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면 내가 망설임 없이 나아가기 원합니다. 순종할 수 있는 용기를 부어 주옵소서.

   이번 선교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은 저의 소원을 가장 좋을 때에 최선의 방법으로 이루어 주시고 오히려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경험하였고, 기도할 때에 마음속 깊이 성령 충만함을 느끼게 해주시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게 되었으니 이번 베트남 단기선교는 제게 있어 최고의 선물이자 은혜 그 이상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제게 2025 베트남 단기선교라는 최고의 선물을 주신 주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6:8)

 

곽혜림 자매(울산감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