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복지회(회장 박길환 권사)가 2025년 정기총회로 모여 먼저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박길환 회장은 인사에서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엡4:11) 이 말씀을 통해 6천여 시각장애인과 5만 장애인을 가슴에 품게 되었다고 한다. 시각장애인 선교회의 후원회장, 상임이사로 섬기게 하시고, 오늘까지 실로암복지회를 통해 많은 분들과 동역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2025년 실로암 복지회에 주신 하나님의 비전을 위해 각사람에게 주신 달란트로 연합할 때 아름다운 결실을 하게 될 줄 믿는다고 감사와 비전을 전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25:21)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마25:45)
“작은 섬김 큰 사랑” 실로암복지회의 슬로건을 기억하시고 많은 기도와 동역을 당부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신 옥재부목사님은 올 4월로 목회를 마무리하며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감회를 함께 전했다. “바람이 불면 큰 파도를, 바람이 불지 않으면 작은 파도를 일으키며 그렇게 정자의 바다는 하루도 쉬지 않았습니다. 지난 30년이 그랬고, 감사하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삼하3:1)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2:30)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고 하나님을 높이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윗은 높이시고, 교만한 사울은 낮추셨다”고 전하며, 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더 큰 일에 쓰임 받는 실로암 복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내빈 축사에서 이영애시의원은 시에서도 귀한 일에 힘을 더하도록 애쓰겠다고 축사하고, 울산장애인총연합회 정진수 회장은 96년 12월2일에 시각장애인 선교회가 세워져 오늘 실로암복지회가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도가 5만이 넘는 장애인을 서게 한다고 감사했다. 이어 울산극동방송 박민철 지사장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25:40) 말씀을 인용하여 여러모양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섬기는 일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했다.
실로암 복지회는 지난해 울산시지원 및 기타후원금, 회원회비 등으로 취미여가교실, 나들이지원사업, 기타 후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각장애인과 함께 했다. 2025년에 더욱 따뜻한 활동이 기대된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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