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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빛

“그대 삶에 야곱의 축복이 흐르게 하라” 행복한 무기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주신 가장 행복한 무기가 무엇일까? 사람마다 다양하게 말할 수 있다. 필자는 두 가지를 말하고 싶다. 한가지는 ‘미소’이다. 미소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기분이 좋게 해주고, 용기와 격려가 된다. 또 한 가지는 ‘축복’이다.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지만, 하나님은 축복하는 사람을 응원해 주시고 지켜 주신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창세기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또한 바울은 로마서 12:14 “너희를 박해 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고 말씀해 주셨다. 이처럼 축복하는 자.. 더보기
『말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다. 그 옆에는 “나는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도와주세요(I’m Blind. Please Help)”라고 쓰인 팻말이 놓여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주위를 지나가지만 관심이 없다. 그때 한 여자가 지나가다가 그 소경 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팻말의 글을 다시 바꿔 적는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동전과 지폐가 그 걸인 앞에 가득히 쌓인다.   이 광경을 지켜본 한 노신사가 그 여자를 붙들고 물어본다. “뭐라고 쓰셨습니까?” 그때 그 여자는 “같은 뜻이지만 다른 말로 썼습니다.”라 대답을 한다. 그 여자가 고쳐놓은 팻말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아름다운 날이네요. 그러나 저는 그것을 볼 수 없어요.(It’s a beautiful Day, and I Can’t.. 더보기
“어찌,햇빛을 보며 어둠을 탓하는가!” 마태복음에는 구약성경이 많이 인용되었다. 예수님도 신명기와 시편을 사랑하신 듯하다. 신명기는 하나님의 법을 기록한 것이며, 시편은 그 법을 묵상할 때 터져 나오는 감정을 노래한 것이다. 그러므로 찬양은 묵상에서 흘러나온다. 그분의 말을 담으니 그분을 향한 노래가 나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신앙은 “행하는 싸움”이 아니라 “담는 싸움”이다. 비록 우리가 질그릇 일지라도 보배로운 예수님을 담으면 보배로운 그릇이 되는 것이다. 내가 담은 것이 밖으로 열매 되어 나오는 것이다. 그것이 찬양이다. Being(존재)에서 Doing(행함)이 나오는 것이다.(눅6:43)  예수님께서 자기를 해하려는 유대인들을 향해서 “내 말에 너희가 거하면 너희가 내 제자가 되고, 그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할 것이다”(요8:31.. 더보기
『3.1운동과 한국교회의 역할』 과거의 교훈과 오늘의 사명 “한국교회는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분열된 사회를 치유하고, 하나 됨과 정의를 실천하며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  3.1운동은 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독립운동 중 하나로,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일본 제국주의에 항거한 사건이었다. 그러나 이 가슴 아픈 거룩한 항쟁이 있기까지 우리는 내부적으로 많은 아픔을 겪어야 했다.   조선 말기, 국권을 빼앗기기까지의 과정은 외부의 침략만이 아닌 내부적인 분열과 무관심이 더해져 이루어진 것이었다. 당시 정치 지도자들은 개화파와 수구파로 나뉘어 대립과 갈등을 반복하며 국가의 미래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 우선시했다.   개화파는 서구 문물을 받아들이고 개혁을 추진하려 했으나 내부의 불협화음과 보수 세력의 저항에 부딪혔고, 수구파는 전통을 고수하며 외세의 개입.. 더보기
258호(3월호) 더보기
<제3차 성경적 효,하모니 공개세미나>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언1:7)https://m.blog.naver.com/wonhy905/223766106123" data-og-description="- 주제: 하나님의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 효와 십계명을 통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알아가는 세..." data-og-host="blog.naver.com" data-og-source-url="https://m.blog.naver.com/wonhy905/223766106123" data-og-url="https://blog.naver.com/wonhy905/223766106123"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dwcgjD/hyYj.. 더보기
『인공지능 시대의 신앙생활』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로 불붙기 시작한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 쳇gpt의 등장과 함께 우리의 일상에 점점 깊이 스며들어 이제는 각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사용하지 않고는 생활하기가 힘든 정도가 되었다. 아니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삶과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고 다양하게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오늘날 이러한 인공지능의 발달과 우리의 신앙생활은 어떤 관계가 있고 우리는 어떻게 신앙생활을 영위해 나가야 할지를 한번 생각해 보자.   우리는 지금까지도 성경을 손으로 직접 필사하고, 읽고, 찬송가를 부르며 기도로 믿음을 지켜오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한편 우리는 클릭 몇 번으로 방대한 신학 자료를 접하고, 온라인 예배를 통해 세계 각지의 교회와 연결될 수 있는 시대에 .. 더보기
어린이합창단모집 <울산극동방송 전속> 더보기
"산정 일출" 누군가 내 뒤통수를 힘껏 내리쳐 까무러칠 만큼이거나, 자기 무릎을 오른손으로 때려 관절이 부러질 것 같은 박장대소의 고함을 지르거나…. 이만한 일이 살면서 몇 번이나 있을까. 이해하고 깨우친다는 것은 쉽지 않다. 한 편의 시를 읽고 기절할 듯한 충격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다면 그 시는 성공이다. 그저 그런 시 한 편을 읽은 뒤 돌아오는 감정을 어찌하지 못해 시원한 콜라 한 병 통째로 들이부어야 느끼함이 가신다면 그게 바로 내 시가 아닐까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오랜만에 무거운 배낭을 둘러메고 지리산에 올랐다. 스무 살 때 이후 처음이다. 등에 짊어진 배낭은 오를수록 태산보다 더 무겁다. 나이를 생각지 않고 이것저것 챙겨온 게 낭패다. 고도는 높아지는데 걸음은 천근을 훌쩍 넘긴다. 꺾어진 소나.. 더보기
『흑백요리사가 당뇨에 미치는 영향』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한국 사회의 큰 이슈는 비상계엄과 내란사태의 소용돌이 속으로 파고들었다. 하루가 다르게 터지는 뉴스 속보를 챙기느라 넷플릭스를 볼 시간이 없다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내 안에서 터져 나오기도 했다.  넷플의 24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성을 몰고 왔던 프로그램은 단연 ‘흑백요리사’였다고 생각한다. 맛있는 음식을 요리하는 과정을 보면서 음식으로 인한 계급과 신분 격차의 극복과 승부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오마카세나 파인다이닝 등의 맛있는 음식들을 보면서 찾아가서 먹어 보고 싶다는 유혹을 충분히 느꼈을 것이다. 현대인들의 맛집 사랑은 미슐랭 가이드부터 먹방 유튜브에 이르기까지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현실이다.  맛있는 음식 이야기를 한 이유는 만성 질환으로 흔하게 알고 있는.. 더보기
친절한 요한계시록 https://m.blog.naver.com/wonhy905/223732649162 친절한 요한계시록은 생략되어 있는 주어와 목적어 등을 정확히 살리기 위해 여러 항영 성경들과 쳇GPT를 참고/활용했습니다. 의역 없이 편집하였고, 한절 한절에서 충분히 맥락적 이해가 되도록 편집했다. 친절한 성경은 자녀의 기독교적 세계관을 키웁니다. [요한계시록] 4~177 요한계시록 1장~22장의 한영 성경 178~180 요한계시록, 맥락적 이해를 위한 주제별/장별 정리 181~182 요한계시록 장별로 구약성경과의 연관성 비교 183~186 사도 요한을 밧모섬에 유배시킨, 도미티아누스 황제 187~189 로마 황제의 재임기간/주요업적/기독교박해 여부 정리 190~223 교회사 연표에 따른 주요 사건 .. 더보기
2025년 제21회 울산노회 <교사교육대회> 2월20일 오후7시 대흥교회 더보기
<제3차 성경적 효, 하모니 공개세미나> 3월15일 09시 화봉교회 더보기
『스타트업 2개의 심장, 공동 창업자』 창업(創業)은 한자로 나라를 세운다는 뜻도 있다.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성장을 향해 달리는 숙명을 지닌 것이 창업이다. 이러한 속도와 무게를 오롯이 이겨내야 하는 대표에게 함께하는 동료가 있다는 것은 두 개의 심장을 가지고 달리는 것과 같다. 빠르게 변화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사업의 성공은 혁신적인 아이디어, 기술력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스타트업의 진정한 핵심은 사람이다. 특별히 대표와 공동 창업자의 역량, 팀워크를 중요하게 본다. 공동 창업자 구조에 대한 우려가 있음에도 초기 스타트업에게 공동 창업자가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션과 비전을 공유하는 공동 창업자는 회사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어려운 상황 직면했을 때도 회사를 함께 이끌어가는 힘의 원동력이 된다.   둘째, 서로 다른 전.. 더보기
"태조의 기억을 간직한 땅, 몽골" 밤이면 베란다의 블라인드를 내리다가 한참 하늘을 바라보고 서 있을 때가 있다. 15층 남향인 우리 집 베란다에선 달의 변화를 뚜렷이 볼 수 있는데, 미인의 눈썹 같던 초승달이 잠깐 상현달이 되었다가 어느새 보름달로 차오르곤 한다. 아! 오늘이 보름이구나, 매번 새로운 감탄으로 밤하늘을 바라보게 된다. 거실에 있는 남편을 불러 저 아름다운 달을 좀 보라며 수선을 피울 때도 많다. 남편과 함께 감탄하고 있는 시간, 달에서 바라보는 푸른 별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해 보기도 한다. 정확하게 운행되는 우주와 그 위에 스민 창조주의 손길을 자각하게 되는 밤하늘은 언제나 경이롭다. 그럴 때면 읽고 있던 책이나 저녁 식탁 메뉴, 친구의 안부 전화에 머물렀던 내 의식은 지경을 넓혀 우주로 확장되곤 한다. 이런 현.. 더보기
"옥합 향기" 제인자 권사_양문교회 더보기
<2025년 다니엘 어린이학교> 예배자를 찾습니다. “예배에서 하나님 만나야 한다.”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 참여가 어떤 모습인지를 가르쳐야만 한다. 참여란 우리가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 듣고, 그리스도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들을 위해 행하신 승리의 사역에 대해 한목소리로 반응할 때, 한 장소에, 정해진 시간에, 한 가지 목적 즉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 모이는 것을 의미한다.   어릴수록 그리스도 안에서 공동체로서 함께 예배하는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찾아오기도 하고, 학교를 섬기는 교사들에게는 눈물과 좌절이 빈번히 일어난다. 그러나 지치고 힘이 들 때, 우리는 기도 가운데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우리를 향한 주님의 인내를 기억하며, 부모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보와 지혜를 얻으면서 우리 아이.. 더보기
"목회자 초청 세미나"(우정교회,2월18일, 오전10시)_강사/노완우 목사(기쁨의교회) 더보기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이유"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이유”라는 일본 드라마가 있다. 감칠맛 나는 배우들의 표정과 대사를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푹 빠져든다. 혼자서 사랑하는 것을 짝사랑이라고 한다. 짝사랑도 그 설레임이 짜릿하다. 하지만 기간이 오래가면 병으로 옮겨간다. 그것을 “상사병”이라고 지칭한다.  그렇다면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무엇일까?”   굳이 이런 상황을 성경적 표현으로 빌자면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_A man remains in me and I in him”(요15:5)이다.  그러면 그 사랑은 꽃을 피운다. 열매를 많이 맺게 된다. 사랑이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스토리”가 쌓이는 것이다. 우리가 알다시피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는 책 제목처럼 사랑의 스토리가 쌓이면 어떤 어려움도 이기고.. 더보기
"사귐" 선교사를 위한 힐링 수련회 “사귐”은 쉼이 필요한 “선교사와 함께하는 힐링수련회”이다. 지난해 감포에서 진행했던 3차 힐링수련회에 이어 올해는 태국에서 현지 선교사를 위해 준비했다. 태국 방콕에서 2025년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간 진행된다. 태국의 여러 지역에서 하나님 사역을 감당하시는 선교사부부 5가정이 함께 할 예정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간증을 나누며, 회복의 은혜를 주셨던 지난 3회까지의 감사와 은혜를 간직하며, 이번 4차 힐링수련회 “사귐”에도 하나님이 이끄심을 기대한다. 이호기 목사(평리교회)와 이선정 사모가 진행하며, 태국 현지의 조현락 선교사(1기), 박대성선교사(2기)가 스텝으로 장소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처음 시작은 이선정 사모와 고신음악치료 석박사들이 팀.. 더보기
"하나님의 영이 임한 사람들"(민11:24~25) 깨끗한나라만들기 울산본부(대표 권영익 목사_연세축복교회)가 지난 1월20일(월) 성안동에 위치한 연세축복교회에서 “제8기 출범 감사예배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박진규 장로(기획국장, 양문교회)의 사회로 신점철 장로(울산광역시 기독교 장로총연합회 회장)가 대표로 기도하고, 민수기11장 24~25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영이 임한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김영용 목사(울기총 차기회장, 세계로 교회)가 설교하였다. 김영용 목사(세계로교회) 출애굽 한 이스라엘을 이끄는 모세는 신앙적으로 굳게 서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끄는 데 참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의 감격도 잊어 버린 채 광야에서 원망과 불평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은 하나님은 모세와 함께 민.. 더보기
"여러분은 이 도시의 선교사입니다." 한국 교회 이주민 선교가 벌써 30년이 지났다. 지난 30년 동안의 한국 교회의 이주민 선교는 크게 두 가지 모델로 진행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첫 번째 모델은 ‘이주민을 위한 선교’(mission for the migrants)로, 한국인 사역자와 한국인 봉사자들이 주도하는 한국인 중심의 선교이다. 여기서는 한국인이 선교의 주체가 되고, 이주민이 선교의 대상이 된다. 따라서 ‘이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mission to the migrants)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이다.  반대편에 있는 또 다른 한 모델은 ‘이주민에 의한 선교’(mission by the migrants)로, 베트남교회, 중국인교회, 태국인교회, 러시아교회 등 이주민 중심의 디아스포라 공동체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선교라.. 더보기
대영박물관 관림기(6)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 대영박물관 상층 57~59전시실은 고대 레반트(Ancient Levant) 지역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레반트(Levant)란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서부에 해당한다. 이 전시실은 기원전 8,000년 신석기시대부터 기원전 539년 신바빌로니아가 멸망하기까지 역사적인 사건과 관련한 다양한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다. 그 유물 중에서 우리는 가나안 정복시대(B.C. 1400~1200)와 관련한 유물들을 살펴볼 것이다.1. 아마르나 토판들  이 토판들은 편지글인데, 편지의 성격상 연애편지가 아니라 청원 서신이다. 그 배경은 이러하다. 여호수아가 진두지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한창 가나안 정복 전쟁을 치르면서 연승가도를 달렸을 때, 상대편 가나안 부족들은 당혹할 수밖에.. 더보기
"기대하며 기도하며 기다리는 2025년 시리아의 독재자 ‘하페즈 알아사드’는 꿈이 있었다. 그의 큰아들 ‘바셀’을 후계자로 세워 더 견고한 독재국가를 이어가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1994년 장남 ‘바셀’이 교통사고로 죽자, 자신과 닮은 다혈질적이고 충동적인 막내를 후계자로 세우려고 하다가 나이가 어려 할 수 없이 영국에서 안과의사를 하고 있었던 둘째 아들 ‘바샤르 알아사드’를 불러 후계구도를 갖췄다.   어릴 때부터 성격이 온순하였던 ‘바샤르 알아사드’에 시리아 국민들이 거는 기대가 아주 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전혀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관료들의 부패는 더욱더 심해졌고, 시민들의 삶을 피폐해져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독재정권이 50년간 지탱되어 왔던 이유는 우리가 잘 알다시피 러시아와 이란의 지원이 견고했기 때문이다.  .. 더보기
"아리송한 답장" 두 명의 수도사가 있었다.   그들은 기도를 드리는 중에도 담배를 참을 수가 없었다.(참고로 천주교 신부는 담배를 피운다.) 기도하다가 담배를 피우는 것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받았다.   그들은 기도를 드리는 중 담배를 피워도 되는지 질문서를 각각 교황청에 보냈다. 몇 주후 교황청으로부터 답장이 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한사람에게는 된다는 내용이고 한사람에게는 안 된다는 내용이었다. 두 사람은 자기들이 보낸 질문서를 비교해보았다.  한 사람은 기도를 하면서 담배를 피워도 됩니까? 라는 질문이었고. 여기에 답은 안 된다는 답이었다. 한 사람은 담배를 피우면서 기도를 해도 됩니까? 라는 질문이었는데 여기에 답은 괜찮다는 답이었다.  담배를 피우는 중에도 기도를 한다는 것은 가상하지만 기도를 하는 중에 담배를.. 더보기
"고린도교회는 어떻게 신앙적으로 변화했는가?" 우상숭배와 쾌락이 만연했던 고린도에 교회가 세워지고, 신앙 중심의 교회로 변화된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이는 성령의 역사와 바울과 동역자들의 헌신적인 사역과 고린도 교회의 반응의 결과였다. 이를 살펴보기로 하자.  고린도는 고대 그리스의 번영한 항구 도시로, 에게해와 아드리아해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여서, 다양한 문화와 종교가 혼합된 다원적 도시였다. 이로 인해 고린도는 우상숭배와 성적으로 문란하고, 도덕적으로 타락한 도시였으며, 상업과 무역의 중심지로 물질주의와 탐욕이 만연한 곳이기도 했다.  바울은 2차 전도 여행 때 아시아에서 그리스(유럽)로 넘어가서,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 아덴을 거쳐 고린도에 도착했다. 그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면,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빌립보 감옥에 갇혔다가 석방되어 .. 더보기
위기의 시대, 돌파를 넘어 부흥으로 “....왕후께서 이처럼 왕후의 자리에 오르신 것이 바로 이런 일 때문인지를 누가 압니까?” (에스더 4:14_새번역)위기의 순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봅시다.하나님을 신뢰하며 강하고 담대히 나아갑시다.끊임없이 기도하며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삽시다.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 앞에서 행동 하며 위기의 순간 돌파를 넘어 부흥으로승리의 삶 살아갑시다. 함께 나누는 말씀의 찬양 삶의 혼란과 위기의 자리하나님은 나의 피난처 되네위기 너머 눈 들어 바라보며주의 계획을 신뢰하리라 담대히 믿음 위에 서리고난 중에도 주를 따르리하나님 신뢰하며 이기리라주의 부흥을 보리라 죽으면 죽으리라 고백하며기도와 사랑으로 나아가네섬김의 길에서 발견한 진리주님의 능력에 모든 걸 맡기리 금식하며 기도한 에스더처럼초대 교회 파.. 더보기
교회음악으로 섬기기(5) 교회의 현대음악에서 ‘드럼’과 ‘베이스기타’와 같은 악기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포지션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듬뿐만 아니라 노래의 흐름에서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주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악기이다.   드럼은 기본적으로 리듬을 주도하지만 그와 함께 ‘기각기(필인)’ 기술로 곡의 포인트를 살리고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베이스기타는 음정을 사용해 코드와 스케일을 사용하여 곡을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악기이지만 그와 함께 주법으로 리듬을 주도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드럼의 리듬을 일정하게 끌어가기도 한다.   그러나 교회에서 드럼과 베이스를 맡은 자들의 다수가 각 악기를 전공한 자들보다 개 교회별로 나름의 계승의 방법을 통해 악기를 배우고 익혀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 현실이다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