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 학교는 2월 24일 울산 울주군 천상소망교회 2층으로 이전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다니엘 학교의 이사는 단순한 공간만의 이동이 아닌, 새로운 시작, 그리고 중구에서 울주군으로의 옮겨짐 등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새로운 계획과 은혜를 경험하는 귀한 과정이었다.
다니엘 학교의 모든 이사 준비는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처음에는 재정도 시간도 없어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다. 그런데 하나둘 모여지는 재정과 하나님께서 붙여주시는 사람들로 서로 돕는 지혜로 조금씩 완성되어져 갔다. 공간을 나누는 가벽 설치, 도배, 전기 공사, 화장실 공사 등 모든 작업이 순간순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각 가정에서 드린 후원금과 돕는 손길과 섬김은 하루하루 공사를 하며 주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이었다. 함께한 많은 분들이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의 일하고 계심을 체험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다니엘 학교 학부모님들의 섬김으로 이사와 청소까지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루어냈다.
3월 4일 화요일에 열린 첫 예배는 다니엘 어린이 학교의 새로운 시작을 하나님께 예배하며 한 마음을 동역하는 자리였다. 돕는 손길들의 섬김과 기도, 그리고 물질의 후원이 모두에게 알려졌고,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시간이 되었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됨을 알지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중에서 높음을 받으리라 하시도다”(시편46:10)
우리의 어떤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이곳 천상소망교회로 인도되어졌다. 지금은 알 수 없지만 중구에서 이곳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새로운 일하심을 기대한다. 더욱 많은 아이들이 이곳에서 예배하기를 소망하고, 많은 기도의 동역자들이 세워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아이들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며 바른 인격을 갖춘 아이로 자라가기를 꿈꿔본다.
기도 제목
- 새로운 장소에서 이루어질 모든 예배와 교육 속에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하도록
- 섬기는 교사들이 영육 간에 강건하며 한마음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 다니엘 어린이학교가 울산 지역에 널리 알려져 더 많은 가정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원장 김혜림 (다니엘 어린이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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