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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CTS울산방송, 운영위원회 조찬기도회 재개 마음을 모아 뜨거운 간절함으로 기도회 열어 CTS울산방송(지사장 문희선)이 운영위원회 조찬기도회를 재개했다. 기도회는 지난 12월 1일(수) 오전 6시 30분, CTS울산방송 세미나실에서 진행됐고,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기도회가 멈춘지 1년 5개월 만이다. 김성원 목사(미포교회 시무)가 신명기 1장 29~33절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성원 목사는 “코로나를 과거라는 틀로 밀어낼 수 있는 새로운 시간이 온다면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이 준비되어 있는가?”라고 질문을 던지며 이를 미리 대비하고 연단되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신명기 본문을 해설하며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단순하고 간단하게 말한다. 바로 “기억하라”는 답이다.”라면서 “어려운 순간이 과거에도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더보기
울산 복음화율 1% 상승을 위한 전도 프로젝트 '1%의 기적' 울산극동방송, 전도 프로젝트로 1,108명에 복음 전해 울산극동방송은 올 한 해 복음의 불모지인 울산지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매달 전도 특집 생방송을 진행하는 등 전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별히 11월에는 울산 복음화율 1% 상승을 위한 전도 프로젝트 ‘1%의 기적’을 실시하며 영혼구원 사역에 집중했다. 1%의 기적 프로젝트는 울산극동방송과 청취자, 지역교회가 연합해 진행한 전도 프로젝트로, 11월 한 달 동안 비대면 전화 전도, 전도 특별 생방송, 새 생명 축제 등을 실시하며 1,000명 이상의 전도대상자에게 복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비대면 전화 전도에는 목회자와 선교 기관 간사, 지역교회 전도 대원 등 80명이 넘는 인원이 전도 특공대원으로 참여했으며, .. 더보기
울산대영교회의 "아주 특별한 감사" 추수감사절 헌금 전액과 교회 재정을 합하여 약 5억원을 힘든 이웃과 교회를 돕는 데 사용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아주 특별한 감사를 표현하는 교회가 있다. 울산대영교회(조운 담임목사)에서는 지난 11월 21일 추수감사절 예배를 통해 드려진 추수감사헌금 전액을 소외된 이웃과 어려운 교회 및 선교사들을 위해 나눔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대영교회 성도들은 어려운 중에도 이번 나눔의 취지에 동참하여 어느 때보다 많은 헌금을 하였고 그 결과 헌금 전액과 교회 재정을 합하여 약 5억 원을 힘든 이웃과 교회를 돕는 데 사용하였다. 이렇게 모인 헌금은 울산 지역의 미자립 교회2백여곳과 전국의 여러 후원교회에 전달되었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자영업.. 더보기
북구를 밝히는 밝은 트리! 북구청 앞 광장을 빛낸 트리 장식과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 전달 추수감사절 맞아 헌금 전액 후원 및 꾸준한 봉사활동도 이어가 대영교회(조운 목사 시무)가 성탄트리를 점등하고 울산 북구 지역을 환하게 밝혔다. 지난 11월 28일(주일) 오후 5시, 대영교회 앞 광장에서 열린 점등식에는 조운 목사와 대영교회 성도, 그리고 이동권 북구청장 및 북구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영교회 김재두 장로가 참석한 내빈을 소개했고, 바이올린 연주와 아름다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특송이 이어졌다. 이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북구청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북구 관내 저소득 대학생, 아동복지시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운 목사는 “성도들과 여러 내빈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귀한.. 더보기
성탄의 기쁨으로 덮인 선암호수공원 내년 1월 31일까지 점등 울산광역시 남구청(서동욱 구청장)이 다가오는 성탄절을 기념하며 선암호수공원을 아름다운 빛 장식으로 꾸몄다. 더불어 성탄트리를 세우고 트리 최상단은 십자가로 장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구청은 지난 11월 25일(목) 오후5시 선암호수공원 축구장 입구 광장에서 점등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성탄트리를 점등한다고 밝혔다. 점등식에는 울산광역시남구기독교연합회 김철수 목사와 소속 목회자들, 울산 남구청 서동욱 구청장과 관계자, 그리고 남구민들이 함께 했다. 울산남구청 신우회인 남구 선교회가 특송으로 점등식의 문을 열었다.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배광교회 시무)가 누가복음 2장 10절을 본문으로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배 목사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모두.. 더보기
태화로터리를 밝히는 십자가 12월 1일(수) 오후 5시 30분, 태화로터리를 밝힐 성탄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점등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배의신 울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옥재부 울산시민문화재단 이사장, 황종석 기독신문 울산의빛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태화로터리에는 십자가로 장식된 트리가 밝게 거리를 비춘다.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황종석 장로(옥동중앙교회)가 기증한 십자가가 설치된다. 십자가를 기부한 황종석 장로를 만나 십자가를 기부하게 된 계기와 소감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울산 교통의 요충지 태화로터리에도 3년째 십자가로 불 밝힌 성탄트리 점등 태화로터리 트리장식에 십자가를 달게 된 계기는? "울산 교통의 요충지인 태화로터리는 매년 12월이면 울산시에서 예산을 투입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 더보기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제2회 울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배달의다리에서 내년 1월 8일까지 제2회 울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시작됐다. 지난 11월 20일(토) 오후 5시 배달의다리에서 열린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8일까지 50일 동안의 빛축제가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우탁 목사)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회장 이봉웅 장로)와 사단법인 울산시민문화재단(이사장 옥재부 목사)가 주관한다. 한국CBMC울산연합회, 울산극동방송, 울산CBS, CTS울산방송, 기독신문 울산의빛 그리고 울산지역 100여개의 교회와 단체가 후원하며 협력했다. 점등식에 앞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시크릿게임’이 펼쳐졌다. 2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배달의다리를 찾아 다트던지기,.. 더보기
"기도하는 단원을 기다립니다" CTS울산방송 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 2018년 12월에 창단한 CTS울산방송 합창단(지휘자 조부연)이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합창단 파트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이며 건강한 교회 소속 교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기독문화를 이끌어가는 CTS울산방송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CTS울산방송 세미나실에서 연습과 동시에 단원을 수시로 모집한다.이단 관련 기관/교인은 단원으로 가입할 수 없으며, 문의는 CTS울산방송(052-289-1199/010-4176-3080)으로 하면 된다. CTS울산방송 합창단 조부연 지휘자는 “기도하는 단원, 동역할 분을 찾는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 합창단을 통해 그 분의 일하심을 경험할 단원을 기도하며 기다리겠다.”라고 전했다. 더보기
CTS울산방송, 지사장 이취임 감사예배 성료 문희선 신임지사장 취임 CTS울산방송(지사장 문희선)은 10월 21일 18시, CTS울산방송 세미나실에서 지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를 시작하며 증경위원장 윤충걸 장로(다운공동체교회)가 “희생과 섬김의 본이 되는 CTS울산방송과 운영위원회가 되길” 기도했다. 사회를 맡은 김종선 장로가 ‘신명기 34장 9절’을 봉독한 후 안신정 전도사(CTS울산방송 합창단)가 특송을 불렀으며, 이사장 이성택 목사(서현교회)가 ‘아름다운 이‧취임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모세와 여호수아의 삶을 소개했다. 이 목사는 “모세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간 훌륭한 지도자이자 목회자이자 정치가였고, 여호수아는 그러한 모세를 수종들다 지도자가 되었다.”라면서 “모세와 여호수아처럼 기도를 통해 하나님.. 더보기
일일카페로 군선교를 이루어가다 ‘제7회 군 장병들을 돕기 위한 일일카페’ 울산 강남교회에서 성료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울산지회 여성국(여성국장 황복덕)이 ‘제7회 군 장병들을 돕기 위한 일일 카페’를 열었다. 지난 10월 15일과 16일에 울산 달동에 위치한 강남교회에서 열린 이번 카페는 ‘청년이 살아야 교회가 살고, 나라가 산다!’를 주제로 진행됐고, 수익금 전액은 군인교회와 병사 전도 훈련, 세례금 지원식에 사용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형식의 판매도 이루어졌다. 황복덕 국장은 “군 장병들이 사회에 나오면 바로 다음세대다. 그렇기 때문에 군교육자와 군인교회 사역이 아주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교파를 초월해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이끄는 연합회 여성국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더보기
한국해비타트울산지회, 건축기능교육으로 시민교육에 앞장 목공, 전기, 페인트 과정 개설 수료생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성료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이사장 황종석)가 주관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한 제4기 시민건축기능교육이 수료생의 봉사활동으로 아름답게 마무리되었다. 지난 10월 5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목공, 전기, 페인트 과정이 개설되었다. 개강식은 10월 5일 울산산업직업전문학교에서 열렸다. 황종석 이사장의 개회사로 문을 연 이날 개강식에는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 이사들과 제4기 시민건축기능교육 강사, 수강생 등 55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백진호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 교육훈련원장이 건축 일반에 대해 강의하며 수강생들에게 건축 안전, 법규 및 인허가, 도면 이해 등을 설명했다. 목공 과정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벽체 목조 틀, 벽체 석고보드.. 더보기
멈출 수 없는 평등법 입법 반대 시위 울기총 사대위를 선두로 매주 목요일, ‘악법규탄 릴레이 집회’ 이어져 제7차 악법규탄대회가 지난 10월 7일(목)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울산시청 정문에서 펼쳐졌다.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 및 실행위원, 울산광역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 회원들이 참여해 “자유와 인권, 공정과 정의를 무너뜨리고 동성결혼 합법화하려는 평등법(차별금지법), 건강가정기본법 입법을 절대 반대한다.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0월 21일(목)에는 오전 10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8차 악법규탄 릴레이집회가 이어졌다. 대영교회(조운 목사 시무)가 주관하고, 울기총 사회대책문제위원회가 주최했다. 주최측은 “현정부에 들어와 반 기독교적 입법과 각종 행정조치로 교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면서 “이 문제를 풀어나.. 더보기
울산순교자기념관 설립 첫걸음 내딛어 설립위원장에 덕하교회 김형태 목사 울산교회사연구소(소장 윤득주 목사, 이사장 김형태 목사)가 울산 순교자기념관 설립의 뜻을 밝혔다. 지난 10월 초 울산순교자기념관 설립위원회를 발족하고 대표회장으로 김형태 목사(덕하교회 시무), 상임회장 윤득주 목사(옥토교회 시무), 이우탁 목사(화봉교회 시무), 박대우 목사(월평교회 시무), 예동렬 목사(우정교회 시무), 상임부회장 최성만 목사(울산오후교회 시무), 사무총장 이석배 목사(순례자교회)를 선임했다. 이 외에도 원로자문단, 실행총무, 분과별 위원회(재정, 홍보, 섭외, 조사, 봉사, 자료, 정책, 문화, 문서)를 조직해 체계적으로 기념관 설립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교회사연구소는 ‘울산순교자기념관 설립 취지문’을 통해 “울산 순교자 기념관 설립의 의견을.. 더보기
울기총, 가을복음화대성회로 영적회복 소망 강사에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 가을밤 뜨거운 기도회 성료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울기총, 회장 이우탁 목사)가 한국교회 영성회복을 위한 특별집회 ‘10월 울산 복음화 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10월 4일(월) 오후 7시 북구 화봉동에 있는 화봉교회에서 열렸고, 윤호균 목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화광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윤호균 목사는 CTS기독방송 목회자연합(86개교단) 대표 총재 및 용인성산수양관 원장, 칼빈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집회는 SNS울산연합찬양팀의 찬양으로 문을 열었다. 뜨거운 찬양에 이어 울기총 차기회장 배의신 목사(대복교회 시무)가 대표로 기도했고, 서기 김성철 목사(삼광전원교회 시무)가 성경본문을 봉독했다. 배의신 목사는 기도에서 “교회가 무너지고 쓰러지는 이 때, 하.. 더보기
울산시민문화재단, 이사회 통해 연말 문화사역 결의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와 울산시민대화합음악회에 협력키로 사단법인 울산시민문화재단(이사장 옥재부)이 2021년 정기 이사회를 열고 연말 문화 사업에 대해 결의했다. 지난 10월 19일(화) 오전 7시 컬티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이사회에서 재단의 목적사업인 “시민이 더불어 공유할 문화축제 개발”에 대해 심도깊게 다루었다. 이성택 이사가 대표로 기도하며 시작되었고, 옥재부 이사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이어 부의안건, 기타토의, 재정보고 순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1년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주관 건과 제7회 울산시민대화합음악회 공동주최건이 있었다. 회의를 통해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를 울산광역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주관하기로 결의했다... 더보기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도 배달의 다리에서 아름다운 빛 장식을 만나볼 수 있다.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배달의 다리에서 제2회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열린다. 추수감사주일부터 성탄절, 송구영신을 지나 신년까지 이어지는 축제다.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울기총)가 주최하고 울산시민문화재단과 울산광역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회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설명회를 시작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기총은 지난해부터 구성된 성탄트리 준비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축제를 계획해 나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난 10월 15일 오전 우정교회에서 축제 설명회를 열고 교계의 공감대 형성에 앞장섰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는 “예수님과 함께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리며, 이를 통해 모든.. 더보기
한국 초기교회를 빛낸 믿음의 거장들 한국교회 성장의 귀중한 토양이 된 믿음의 선진들의 이야기 오늘의 한국교회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것은 우리들에게 익숙한 이야기가 되었다. 그렇지만 과거의 한국교회는 기독교 역사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을 했었고, 그로 인해 세계교회가 놀라고 부러워했던 때가 있었다. 한국교회가 그렇게 크게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을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죽는 희생의 삶을 살았던 믿음의 선배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이 땅의 교회를 위해 흘린 땀과 눈물로 얼룩진 희생과 헌신은 고스란히 스며들어 한국교회가 이만큼 성장하는데 귀중한 토양이 되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그와 같은 아름다운 믿음의 본을 보여주었던 선진들의 이야기가 우리들에게서 잊혀져가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 어렸을 때는 .. 더보기
'고개 숙인 사람들'이 울산 이야기로 가을을 지피다 “고개 숙인 사람들에게 위로로 다가가고 싶은 연주자의 마음” 울산 국악인 박성태의 대금 콘서트가 열렸다. 10월 2일 오후 5시 예문아트홀에서 열린 이 행사는 국악동인 ‘휴’ 주최 및 울산광역시와 울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박성태 국악인은 그동안 수많은 연주를 해왔지만 개인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연주자로서 의미 있는 콘서트이자 청취자들의 열기로 울산의 가을 쪽문이 열리는 행사였다. 발표된 10곡에는 울산 이야기와 연주자의 개인 스토리가 담겨 있었다. ‘울산의 고래’가 연주될 땐 아트홀이 동해가 된 듯 관람객들이 고래처럼 즐거워했다. 지천명을 눈앞에 둔 연주자가 나이 들수록 아버지 생각이 차향처럼 우러나오는 것 같다고 고백하며 객석에 앉은 아버지를 소개하기도 했다. ‘다향茶香’이 연.. 더보기
울산은퇴자연합회와 신망애, 시각장애인 섬김으로 따뜻한 추석맞이 울산시각장애인선교회 찾아 특송과 헌금으로 섬겨 추석을 앞둔 9월 18일, 울산은퇴자기독연합회(회장 최종영 장로)와 현대자동차은퇴자모임(신망애, 회장 김훈규 장로) 회원들이 중구 학성동에 있는 울산시각장애인선교회를 찾았다. 회원들은 매주 토요일에 드려지는 시각장애인 쉼터 토요예배에 참석해 특송으로 섬겼으며, 또한 30만 원 상당의 추석 선물세트와 함께 헌금 2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은퇴자기독연합회 회장 최종영 장로는 “한평생 앞을 못 보고 살지만, 우리가 볼 수 없는 것을 이분들은 보고 있는듯하다.”라면서 “기쁨과 감사로 주님 안에 계시는 분들을 섬길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은퇴자기독연합회와 신망애는 다양한 연합활동을 통해 영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울산지역과 .. 더보기
합동울산노회장로회, 코로나19 극복 지원금 전달 예장합동 울산노회장로회가 ‘힙내십시요! 우리도 함께 합니다!’라는 의미를 담아 노회 산하 미자립교회 8개 교회에 ‘코로나19 극복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9월 16일 전달식을 열고, 선정된 8개 교회(드림의교회(장현진 목사), 세계로우리교회(박태용 목사), 큰기쁨의교회(박정복목사), 새생명교회(박용복 목사), 하늘뜻교회(정연욱 목사), 가고싶은교회(배광석 목사), 울산반석교회(김순정 목사), 비전교회(이기운 목사) 등)에 현금 5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전국장로회에서 200만 원을 후원했고, 울산노회장로회가 200만 원을 감당했다. 김상희 실장 더보기
메타버스, 왜 주목해야 하는가? 현실과 가상을 융합하는 새로운 세계 ‘메타버스’ 크리스천인 우리는 왜 이에 주목해야 하는가? 지난 글에서 ‘메타버스의 핵심요소를 손꼽으라면 바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연결’이라고 했다. 부연설명을 하자면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을 융합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라고도 할 수 있다. 위에 문장에서 ‘연결’이라는 단어는 ‘현실’과 ‘가상세계’를 둘 다 포함하고 있다. 대부분 메타버스를 떠올릴 때 우리는 이 융합이 공간적으로 이뤄진다고 생각할 것이다. 예를 들어 이미 현존하고 있는 물리적인 세계에 가상의 효과를 추가하여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에서의 상호작용을 일궈내는 방법이 있다. 현재 생산직에서는 이미 공장 생산라인 장비들을 추가 및 교체하기 이전에 공장 내부를 스캐너를 사용하여 3D(3차원)화 한 후, 가상으로 특.. 더보기
위드 코로나 시대, 직장선교 활성화 방안은? 울직선, 직장선교 활성화를 위한 교류 간담회 열어 울산시직장선교연합회(울직선, 회장 최종영 장로)가 한국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 설립 40주년을 기념하며 ‘위드코로나시대 직장선교 활성화를 위한 영, 호남 친선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울직선과 익산시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익직선, 회장 조환구 장로)의 임원진이 한자리에 모여 사역을 공유했으며, 특별히 익직선에서 활성화된 ‘목회자 협의회’를 울산지역에도 도입할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 간담회에 앞서 드려진 경건회에서 유인만 장로(울직선 수석부회장)가 대표로 기도하고, 김익신 목사(북일교회 원로목사, 익직선 목회자협의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유 장로는 “직장신우회를 통해 직장과 지역이 복음화되기를”, “도움과 격려, 위로의 간담회 시간이 되기.. 더보기
극동방송, 국군의 날 기념 '군 선교를 위한 신앙서적 보내기' 전국 특별 생방송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 전액은 국군장병에 신앙서적 보내는 일에 사용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10월 1일(금), 국군의 날을 기념하여 ‘군 선교를 위한 신앙서적 보내기’ 전국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다. ‘장병들을 그리스도에게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별 모금 생방송은 북한의 위협과 국제정세의 변화로 국가 안보에 대한 불안이 커져가는 시기에 군 장병들에게 무엇보다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를 전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서울 중앙사를 비롯한 전국 13개 지사에서 오전 7시부터 90분 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청취자들은 다음 세대를 책임질 청년 장병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인도하기 위한 특별 생방송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고, 전국 각지에서 동참의 손길이 이어졌다... 더보기
교회에서도 제로 웨이스트! 과다한 배출 줄이기부터. 태화교회, ‘기후위기시대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주제로 환경주일 지켜 태화교회(양성태 목사 시무)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으로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9월 19일을 환경주일로 지킨 태화교회는 ‘기후위기시대에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주제로 기독교환경교육센터살림 유미호 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구체적으로 ‘기후위기시대에 모두를 위한 교회’와 ‘기후위기 시대에 나로부터 시작되는 제로웨이스트 사회’를 주제로 두 번에 나누어 예배가 드려졌다. 기독교 환경보호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유 센터장의 강의를 통해 환경보호가 하나님의 선교인 것에 대해 배우고, 지역사회를 푸르게 하는 환경선교에 참여하는 방법을 생생하게 배웠다. 유미호 센터장은 “필요 .. 더보기
한국교회의 영성회복을 위해! 10월 4일(월) 오후 7시 화봉교회에서 강사에 윤호균 목사 깊어가는 가을, 울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우탁 목사)가 10월 울산 복음화 대성회로 울산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돕는다. 이번 집회는 ‘한국교회 영성회복을 위한 특별집회’를 주제로 10월 4일(월) 오후 7시 화봉교회(이우탁 목사 시무)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윤호균 목사를 모셨다. 화광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윤호균 목사는 CTS기독방송 목회자연합(85개교단)의 대표총재이자 용인성산수양관 원장, 칼빈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맡고 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외부적 어려움으로 영적인 침체까지 겪고 있는 한국교회와 울산의 성도들이 깨어나기를 기대한다. 편집국 더보기
"주님만이 높임 받으소서!" 모든 것이 은혜였던 결선 생방송으로 마무리 대상은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를 부른 혼성그룹 JM(Jesus Media) 국내 최대 가스펠 경연 대회 ‘제1회 대한민국 K-가스펠’이 3달 대장정의 일정을 마침표를 찍었다. 총 24개국 26개 도시에서 1,300명의 지원자가 참여한 이번 경연 대회는 6월 2일 전국에서 치러진 예선을 시작으로 4번의 본선 대회를 거치고 드디어 14개 팀이 결선 무대에 나섰다. K-가스펠 결선은 특별 생방송으로 CTS 아트홀에서 28일 저녁 6시부터 150분간 진행됐다. 뜨겁고 화려한 결선 14개 무대 진행은 트로트 가수 류지광이 담당했다. 그리고 심사위원은 가수 알리, 음악감독 김문정, 전주대 김문택 교수, 백석대 하덕규 교수, 송정미 사모, 염평안 작곡가가 맡았다. 먼저 해.. 더보기
선한이웃이 되기를 소망하며 선한이웃우리교회, 신정3동과 사회적 취약계층 교육지원 업무 협약 선한이웃우리교회(남송현 목사 시무)가 신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적 취약계층 “교육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 8월 11일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신정3동 이웃을 좀 더 실제적으로 섬기고 행정복지센터와도 협력해 구체적인 도움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선한이웃우리교회는 신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발굴하고, 소외계층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코딩 수업, 클래식 악기 수업, 미술 수업 등을 운영, 계획하고 있다. 현재는 ’우리동네 지식강사’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와 손주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교제하는 것을 돕고 있다. 2020년 7월 신정3동으로 이사 온 선한이웃우리교회는 이외에도 교회 건물 .. 더보기
아프리카에는 여전히 우물이 필요합니다. 기독교통합플랫폼‘와와’ 힘찬 출발을 알리다! 교회별 앱 제작과 나눔마켓, 아웃리치 등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 “150m 아래 그들의 생명이 있었습니다.” 한 NGO 단체를 통해 아프리카 차드에 우물파는 돈을 기부했던 기부자의 이야기이다. 여전히 깨끗한 물이 없어서 각종 질병에 노출된 것이 아프리카의 현실이다. 현지 선교사들이 밤낮으로 이들을 위해 일하고 있지만, 체력도 물질적인 여력도 부족하기만 하다. 동시에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물질과 건강으로 누군가를 돕고 싶지만, 어디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모르는 이들도 있다. 이들을 연결하는 것이 바로 기독교통합플랫폼 와와(이하 와와) 이다. 아프리카에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우물을 파고 학교를 세우는 일과 어디에서든 섬기기를 기다리고 있는 성도를 이어주.. 더보기
COVID 이후의 변화-교회, 선교, 다음세대를 중심으로 COVID 이후 교회와 선교와 다음세대의 변화 COVID와 함께 희망의 길을, 하나님 나라를 열어가다 지난 7월 첫째 주 태화교회(양성태 목사 시무)에서 ‘코비드 이후의 변화’에 대한 말씀으로 하루종일 주일예배가 드려졌다. 1부 인터서브 대표 조 샘 선교사의 ‘거시적 관점으로 본 세계적 선교’, 2부 나우미션 대표 송동호 목사의 ‘미시적 관점으로 본 사회와 교회’, 이어 3부에서는 ‘다음세대와 하나님 나라’에 대해 조 선교사와 송 목사의 설교 및 성도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열렸다. 재난은 시대를 막론하고 있어왔다. 그러나 코비드 팬데믹은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아주 짧은 기간에 동시에 함께 경험하는 전례 없는 재난이다. 전 세계 221개국에서 확진자 1억 9천 명이 넘었으며 사망자가 4백만 명이 넘는다. 코.. 더보기
"함께 가는 사람이 멀리 간다" 제5회 울산극동포럼, 박대동 삼성화재ESG위원장 초청 제5회 울산극동포럼(회장 오차출 장로)이 울산지역 정치, 경제, 사회계의 지지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박대동 삼성화재ESG위원장을 초청해 ‘21세기 미래전략과 크리스천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7월 22일(목) 오후 7시 울산남부교회에서 열렸다. 포럼 당일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현장 인원을 99명으로 제한했다. 포럼에 앞서 울산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남성중창단이 특별찬양을 선보였다. 김수웅 총무가 사회를 맡았고 이상철 부회장의 개회기도, 오차출 회장의 개회선언과 인사가 이어졌다. 울산극동포럼 오차출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대의 흐름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역할을 모색하며 밝은 대안을 제시하는 포럼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