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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빛

합동남울산노회, 뜨거운 기도운동 펼쳐 예장합동 제106회 총회 주최 ‘은혜로운 동행 기도운동’에 동참 총 3차례 연합기도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제106회 총회(총회장 배광식)가 주최하는 ‘은혜로운 동행 기도운동’이 1월 23일(주일), 울산대암교회(배광식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남울산노회 본부장 김홍진 목사(한사랑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부본부장 이봉웅 장로(서현교회)가 기도했으며, 동부시찰장 조용백 목사(새우리교회)가 표어 제창을 했다. 이어, 남부시찰장 김재환 목사(예림교회)가 ‘마가복음 9장 21~24절’을 봉독 했으며, 강진상 목사(평산교회)가 ‘믿음을 구하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설교를 통해 “믿음을 더 해달라고 간구하며, 그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란다.”라고.. 더보기
실로암복지회, 시각장애 성도에게 따뜻한 나눔 CBMC울산지회, URCG와 협력 울산시각장애인선교회에 설맞이 생필품 선물 전달 울산지역 시각장애인들을 섬기고 있는 실로암복지회(회장 박길환)가 설을 맞아 풍성한 나눔으로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실로암복지회는 CBMC울산지회(회장 정봉재), 울산은퇴자기독연합회(회장 박길환)와 협력해 지난 1월 22일(토) 오전 울산시각장애인선교회 토요예배에 참석해 선물을 전달하고, 리코더 연주와 합창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되었고, 2년이 넘게 이어지는 펜데믹에서도 쉼없이 토요예배를 드리는 시각장애인 성도들의 섬김의 자세를 격려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선물은 예배를 주관하는 남현관 장로와 예배를 지원하는 피아노 반주자, 찬양 리더, 차량봉사자, 활동지원 도.. 더보기
URCG, 마스크 나눔으로 사랑을 전하다 울산교에서 마스크 약 1천 개 나눔 울산은퇴자기독연합회(URCG, 회장 박길환)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밝은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마스크 나눔 사역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월 7일(금) 울산 중구 태화강 배달의다리(울산교)에서 마스크 약 1천 개를 다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나누었다. 나누어진 마스크는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가 후원했고, 마스크에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Jesus Loves You”와 같은 문구 스티커가 부착되었다. 회원들은 나눠줄 마스크에 스티커를 손수 부착하며, 이 나눔 사역을 통해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울산 곳곳에 전파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박길환 회장은 “우리의 가장 주된 사역은 전도이다.”라면서 “하나님의 몸 된 교회에 주신 최.. 더보기
도심 속 천국에서 쌀 짓는 청지기 헌신적 봉사와 선행을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므로 1월 14일 안덕모 집사(87세, 태화교회)가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안 집사는 20년 넘게 폐지를 주워 판 돈으로 가난한 이웃에게 매년 쌀을 기증해왔다. 지속된 헌신적 봉사가 알려지면서 수상을 하게 된 것이다. 청년시절 막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어머니가 울고 계셨다고 한다. 아들이 진종일 노동으로 힘겨운 채 귀가해도 밥을 먹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날 아들이 오기 전 이웃 마을로 쌀 동냥을 갔지만 빈손으로 돌아온 어머니의 이야기가 가슴에 새겨졌다. 안 집사는 아무리 가난한 사람이라도 쌀만 있으면 밥을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화국 퇴직 후 바로 폐지 줍기를 해서 일을 해보려는 계획이었다. 가족의 만류가 많았다. 아들.. 더보기
탄소제로를 위한 기후증언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기후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어쩌면 실제적인 어려움을 마주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나와는 먼 이야기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창조세계의 신음소리에 귀 기울여아 한다.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이다. 이를 돕기 위해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유미호 센터장의 글을 게재한다. 편집자주 “탄소감각”을 키우자! 기후위기 시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감각은 뭘까? ‘탄소감각’이다. 경제 감각이나 패션 감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중요성이 있다. 우리나라 한 사람이 1년 동안 배출하는 탄소는 11.8톤, 세계 평균의 2.5배나 된다.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전기, 가스, 수돗물, 교통요금을 통해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으니, 먹고 입고 쓰고.. 더보기
『기독교강요』와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 다가온 대선, 정치적 입장차이 때문에 성도들이 갈라져서는 안된다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모이는 사람들마다 정치와 정당, 대통령 후보자들에 대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선거철이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네거티브와 격론, 다툼 또한 여전하다. 가장 가슴 아프고 답답한 일은 보수나 진보의 입장 차이 때문에 성도들이 갈라서는 일이다. 서로에 대한 비난과 분리는 성도에게 합당치 않은 일이며, 부끄러운 일이다. 선거시즌마다 격화되는 다툼은 교회와 국가의 관계에 대한 이해부재에서 비롯되지 않나 생각된다. 그리스도인들은 우선 국가에 대한 성경적이고 바른 이해를 가져야 한다. 교회와 국가의 역할을 구분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오해와 왜곡은 성도들로 하여금 혼란하게 만든다. 세상여론과 정치선동에 편승하여 한편으로 치.. 더보기
말, 말, 말 세종대왕께서 우리 말을 적을 문자가 없는 어리석은 백성들을 어여삐 여겨서 세계 제일의 문자인 한글을 창제하신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말을 쉽게 하는 것이 세계 제일의 국민이 된 듯하다. 글을 쉽게 써 내려가는 것 또한 세계 제일의 국민이 되었다고 자부하고들 있다. 그 말과 글이 SNS와 영상을 통하여 세계를 정복해 나간다. K 문화가 바로 그런 것일 게다. 일등 국민답게 대선정국에서 말들이 너무 많다. 어느새 바른말도 거짓으로 들리고, 거짓이 진실로 들리기도 한다. 말쟁이들의 장난질에 너나 할 것 없이 선동되어 널뛰기를 한다. 말쟁이들이야 몇 마디 말로 먹고살기에 충분하고, 자기 말을 듣기 좋아하는 자들이 1원씩 모아주어도 최고의 연봉이 되기도 한다. 대한민국 엄지들이 한 번씩만 거들어도 기업 CEO 못.. 더보기
그리운 어머니 나에게도 어머니가 있었다. 과거에는 생면부지의 어머니였지만, 눈을 뜨고 알아볼 수 있었던 것은 한참 뒤에 일이었다. 6남매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공부시켜주시고 한 번도 화를 내거나 욕하는 적이 없었던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종갓집 맏며느리로서 가문의 화목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신 우리 어머니시다.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 늘 아쉬움과 그리움이 가슴에 사무치는데, 늦게라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받아 지금은 천국에서 잘 지내고 계시리라 믿는다. 어린 시절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그리고 우리 6남매의 옷을 빨기 위해 어머니는 빨래통을 이고 멀리 떨어져 있는 하천으로 나갔다. 우리도 어머니를 따라가 넓은 하천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놀았다. 어머니는 대식구의 빨래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개울에서 돌.. 더보기
'은혜'로 '회복'되는 '새로운' 교회를 기대하며 2022년 교회별 표어 살펴보니 “복음”, “은혜”, “새로움” 등 두드러져 작년은 코로나 19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현장에서 드리는 예배와 성도의 교제가 마음처럼 쉽지는 않았다. 올해도 극적인 변화는 없을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을 마주해 울산의 교회들은 올해는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그로 인해 회복되어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 교회의 표어는 한 해 동안 교회가 지향하는 방향을 잘 드러내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복음”, “은혜”, “새로움(새롭게됨)”, “회복”, “사랑” 등의 기독교의 핵심 내용을 담아낸 키워드가 두드러진다. 울산제일교회(김성수 목사 시무)는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를 표어로 다른 것이 아닌 복음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더보기
"오늘도 본향을 향합시다"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시137:1) 나라를 빼앗긴 하나님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을 그리워하며 슬퍼하고 있습니다. 귀향은 모든 생명있는 이들에게는 본능과도 같습니다. 갈 수 없어 아프고, 못가서 서러운 이들. 소위 ‘실향민’들입니다. 명절만 되면 북녘땅을 바라보고 눈물 짓는 이들이 있습니다. 지척에 두고도 갈 수 없으니 그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겁니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실향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워하다 죽어간 이들이 많고, 애타하지만 생사를 확인조차 할 수 없어 포기한 이들도 있습니다. 고향이 그리워 차마 시와 노래로 가슴을 달래던 이들도 있습니다.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해질 무렵)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 더보기
220호(1월호) 더보기
울산흰돌교회, 고유식 목사 위임목사로 조인호 원로목사 추대 및 순회선교사 파송 흰돌교회가 고유식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해 12월 24일(금) 오전 11시 동 교회 3층 본당에서 감사예배를 드리며 고유식 목사를 위임목사로 받았다. 이와 함께 조인호 목사 원로추대 및 조인호 김춘남 순회 선교사 파송예배도 함께 드려졌다. 감사예배는 예배, 원로목사 추대 및 장로 은퇴식, 선교사 파송식, 위임식, 축하 및 답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는 위임국장 김종혁 목사(명성교회 시무)가 맡았다. 예배에서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시무)가 사도행전 20장 17~24절을 본문으로 ‘바울의 목회 간증’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 목사는 “모든 겸손과 눈물로, 시험 가운데서도 주님을 섬기면 아름다운교회가 세워질 것이다.”하고 강조했다. 이어 조인호 목.. 더보기
울산갈릴리교회, 조성진 담임목사 위임식 성료 조성진 목사, “마음과 목숨과 힘을 다해 교회를 섬기겠다” 울산갈릴리교회가 담임목사 위임식을 갖고, 조성진 목사는 교회의 담임목사로 위임받았다. 지난해 12월 8일(수) 오후 7시에 진행된 조성진 목사 위임식은 예배, 위임식, 축하 순서로 진행됐다. 집례는 위임국장 조국현 목사(새샘교회 시무)가 맡았다. 예배에서 조재영 목사(하늘샘교회 시무)가 기도했고, 김성원 목사(미포교회)가 빌립보서 1장 1~8절을 봉독했다. 설교는 경주교회 원로목사인 김경영 목사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위임식에서 조성진 목사와 울산갈릴리교회 교우들이 각각 서약했고, 집례자가 공포함으로 조성진 목사가 울산갈릴리교회의 위임목사가 되었다. 권면의 시간에는 지반석 목사(바로그교회 시무)가 위임목사.. 더보기
동광교회, 이상열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 열어 이상열 목사, “삼위 하나님의 은혜로 동광교회를 만날 수 있었다.” 동광교회가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열고 이상열 목사가 담임목사로 위임받았다. 지난 12월 18일(토) 오후 1시 동광교회 은혜홀에서 열린 이상열 목사 위임 감사예배는 1부 감사예배, 2부 담임목사 위임식, 3부 축하 순서로 진행됐다. 1부는 위임국장 김양원 목사(두레교회 시무)가 집례했다. 증경 노회장 김영은 목사(늘사랑교회 시무)가 기도했고, 북부 시찰회 서기 이창훈 목사(우리들교회 시무)가 디모데후서 2장 15절을 봉독 했다.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이 이어졌으며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가 ‘세 가지 준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기도하며 예배를 마무리했다. 사회자의 개회사로 시작된 담임목사 위임식은 위임받는 목사와 동광교회 교우들이 차.. 더보기
노도영 목사, 서울산교회 원로목사로 추대 서울산교회 원로 추대 감사예배 성료 서울산교회 노도영 목사가 은퇴하고 원로목사로 추대되었다. 서울산교회(방창현 목사 시무)는 지난해 12월 11일(토) 오후 2시 동 교회 2층 본당에서 ‘노도영 목사 원로추대 감사예배’를 열어 노도영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했다. 1부 예배, 2부 추대식 순서로 식은 진행되었다. 예배는 서울산교회 방창현 담임목사가 집례했고, 서부시찰장 장해덕 목사(상북교회 시무)가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할렐루야 찬양대가 ‘나의 갈 길 다가도록’을 찬양했다. 찬양에 이어 총신84회동문회장 이창희 목사(우리들교회 원로목사)가 사도행전 20장 36~38절을 본문으로 ‘사명완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추대식 역시 방창현 목사가 집례했고, 서울산교회 이동혁 장로가 추대사를 낭독했다... 더보기
무지개 마을 화사한 빛을 받아 감천 문화마을이 화려한 풍경을 자랑한다. 마을 입구에서 바라보면 어느 화가가 무지개를 그리려다 엉뚱한 영감을 받아 알록달록 예쁘게 흩뿌려 그린 듯하다. 마을 전체가 한 폭의 풍경화가 되어 있다.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니 발걸음이 절로 느려진다. 벽면마다 누군가의 손길이 닿아 예술작품이 되어 있다. 고갯길 한쪽에 앉아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는 어린왕자 모형 옆에서 나도 잠시 걸음을 멈추어 마을 풍경에 젖어든다. 여느 관광지와는 다른 풍경이다. 화려하고 웅장한 건축물이 자리 잡은 것도 아니다. 그저 골목길 풍경일 뿐인데 무수히 많은 사람의 손길이 문화마을을 만들어낸 것이다. 생각 없이 적은 문구가 하나도 없다. 화살표 하나 글귀 하나 모두가 반짝이는 별과 같다. 반듯하지 않은 것들이 그저 사.. 더보기
울산신정교회, 새로운 사역의 시작! ‘신정 S.O.S 뱅크’를 통해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섬긴다 울산신정교회(김보성 목사 시무)가 새로운 방향의 사역을 시작한다. 바로 ‘신정 S.O.S 뱅크’이다. 긴급한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자립을 돕는다고 한다. 울산신정교회는 이웃에 대한 마음이 큰 교회로 잘 알려져 있다. 매년 가을이면 구역별로 계획을 세워 가정이나 기관을 선정해 선물을 전달하고, 교회 주변 동네를 청소하기도 한다. ‘신정 S.O.S 뱅크’ 또한 이웃을 섬기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신정”은 교회의 이름을 따온 것이고, “S.O.S”는 “긴급, 구조”를, “뱅크”는 은행을 뜻하므로 긴급한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재정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다. 갑작스러운 경제적 위기를 당한 이에게 일정 .. 더보기
끝장을 보자? 시작이 있다는 것은 끝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끝장을 보겠다고 한다. 시작은 그럴듯한데 과정이 신통치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무엇을 기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끝장을 보겠단다. 그 말을 되씹어보면 결코 긍정적이지는 않다. 부정적인 결과를 본다고 할지라도 그렇게 한 번 내디딘 걸음을 끝까지 가보겠다는 것이다. 그러다 벼랑 끝에 서게 되면 어떻게 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걸음 더 내딛게 된다. 결국, 어떻게 될지 뻔하다. 이쯤에서 내디딘 걸음을 돌이킬 수 있는 것이 지혜다. 지금이야말로 지혜가 필요한 때다. 그만큼 갔으면 된 것이다. 주저할 이유는 또 무엇인가? 그렇게 해서 고집을 부리고 탐욕을 부리다 보면, 그러한 교만이 패망이 된다. 그럴 줄 알면서도 끝장을 보겠다면 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더보기
새해에도(한관선) 더보기
합동울산노회 장로회, 송년맞이 감사찬양 음악회 열어 찬양음악회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합동울산노회장로회(회장 박문환 장로)가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잘 지나가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자 ‘2021 송년감사 찬양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지난 12월 11일(토)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우정교회에서 열렸으며 감사예배와 찬양음악회로 꾸며졌다. 1부 송년 감사예배는 차기회장 정치국 장로가 인도했고, 우정교회 예동열 목사가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한 장로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를 시작하며 태화교회 장로들이 특별찬양을 했고, 임선주 버스킹 찬양사역자의 공연과 간증으로 풍성한 교제를 나눴다. 더보기
동기연,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열어 성탄 기쁨 나눠 함께하는 공감 음악회를 주제로 울산동구기독교연합회와 함께하는 공감 음악회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12월 22일 19시, 울산 현대예술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울산동구기독교연합회(회장 윤석원), (사)한국교회총연합, (사)더불어배움이 주최했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성악팀 ‘라클라쎄(La Classe)’가 출연했다. 울산동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윤석원 목사(평강교회)의 인사말 후, ‘라클라쎄(La Classe)’ 성악팀이 ‘You Raise me up’, ‘사명’,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오페라부터 CCM, 팝송, 트로트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울산동구기독교연합회는 ‘다음 세대 세미나’, ‘성탄 기프트 문화축제’ 등 기독교 문화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더보기
2021 숲속콘서트 '성탄그랜드 콘서트' 성료 울산극동방송, 17번째 숲속콘서트 위로와 기쁨의 시간으로 꾸며 울산지역 시민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진행돼 온 울산극동방송 숲속콘서트가 지난 12월 21일 저녁, 가수 박기영, 베이스 함석헌, 팝소프라노 하은, 가스펠 연주밴드 오화평 트리오, 찬양사역자 이성신, 에이시스, 울산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한 가운데 울산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성탄 그랜드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숲속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울산 시민들을 위로하고,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과 더불어 극동방송 사역 영상 시청, 성탄 선물 나눔 등 다채로운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별히 울산극동방송이 한 해 동안 펼쳐왔던 ‘전도 프로젝트’ 사역에 .. 더보기
"오늘에 족한 은혜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카페 ‘오늘’ 자유롭게 휴식문화를 누리고 바리스타로 채용까지! 발달장애인이 자유롭게 휴식문화를 누릴 수 있는 카페가 문을 열었다. 바로 중구 성남동(중구 중앙길 130)에 있는 카페 ‘오늘’이다. 카페 ‘오늘’은 아쉬르협동조합에서 시작한 공간으로, 모든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올 수 있지만, 특별히 발달장애인이 편하게 오고 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발달장애인도 자유롭게 휴식문화를 누리고, 서로 교류하며 사회복지서비스 정보를 주고받고, 더 나아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된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 울산광역시에는 총 51,122명의 장애인이 있다. 그 중 발달장애인은 5,100명이다. 발달장애인은 다른 장애유형에 비해 지적능력이 낮고 타인.. 더보기
[신간소개] 이명희 <맘대로 그리기> 나는 바닷가에 피어있던 해당화 그렸는데 동생은 도화지 가득 검은색 -뭘 그린 거야? -내가 좋아하는 고소한 김이야. 이명희, 어린이들과 함께 부를 동요와 고운 노랫말을 쓰는 이명희 시인이 새로운 동시집을 발표했다. 이번 시집에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을 바라보며 느낀 아름다움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담았다. 이명희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동시집을 통해 사람들이 지친마음 쉼을 찾고 맑고 밝고 경쾌해서 늘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더보기
교회다운 교회로 서라! “교회는 본질을 추구해야 한다” 바른 교회를 찾아 유리하는 도피 성도들이 넘친다. Covid-19 사태로 비대면과 영상예배가 확산되어가고 있다. 변화의 사태가 커진 만큼 성도들의 방황은 확대되었다.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큰 시대적 변화 중에 고심들은 커지고 있다. 교회들은 두 갈래의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나는 시대의 물결을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이다. 영상시스템과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고, 시대적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이다. 다른 하나는 변화의 파도에도 변치 않는 교회의 본질을 재고하고,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로 개혁해가는 방식이다. 저자는 세초부터 세말까지 존속할 교회는 본질을 추구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몇 해 전 저자와 울산에서 만나 담소를 나누었다. 주고받는 대화.. 더보기
북울산교회의 한 해를 보내는 감사! 장애우 초청 만찬으로 이웃사랑 실천 북울산교회(옥재부 목사 시무)가 아주 특별한 2021년의 마지막을 보냈다. 성탄 전야 행사를 열어 유치부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찬양하며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했고, 이후 장애우를 초청해 만찬을 나누며 ‘우리끼리’가 아니라 이웃을 생각하고, 그들과 더불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북울산교회의 성도들은 바자회를 열어 성금을 마련해 교회주변 어려운 이웃, 선교사,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등에 전달했다. 옥재부 목사는 “성탄을 기뻐하며 주변의 이웃을 돌아볼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특별히 교회에 새 가족을 보내주시고 올해 예산이 줄지 않고 넘치게 채워주심에 더욱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희 실장 더보기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물 삼으시고 죄 용서 하셨네 2.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아멘! ‘COVID-19’ 2019년에 시작된 코로나가 새로운 변종의 확산으로 해를 거듭하여 2022년 새해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뿐.. 더보기
"세상으로 나가는 구름판이 되기를" 울산의 빛 독자들에게 익숙한 수필가가 첫 번째 책을 발표했다. 바로 본지 신앙에세이 지면에서 수필을 연재한 수필가 김용숙 작가다. 김 작가는 2014년 계간 『동리목월』 신인상으로 등단해, 진솔하고 울림이 있는 글을 써 오고 있다. 편집자 주 첫 번째 책 출간을 축하드린다. 어떻게 책을 쓰게 되었는가? “어린 시절 고열로 인해 소아마비를 앓아서 두 다리가 불편하다. 학창 시절에는 글짓기 부에서 활동도 하고, 교내에서 상도 여러 번 받았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살림과 육아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글쓰기는 밀려났다. 특히나 부모가 모두 장애가 있다는 것이 남들이 볼 때 흠이 될까 하여 두 아들에게 많은 신경을 쏟았다. 이웃에서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많이 도와주셨지만, 어쨌든 아이들을 책임지는 것은 부모의 몫..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