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울산의 빛

'여호와를 찬양하라! 은혜의 20년, 감사의 20년' 울산극동방송 개국 20주년 기념 감사예배 ‘오직 복음, 오직 예수’만을 전하며 20년 동안 달려온 순수복음방송! 울산극동방송(지사장 백철규)는 지난 2월 25일(금) 오후 7시,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울산지역 주요기관장과 목회자, 운영위원, 전속기관장을 모시고 울산극동방송 개국 2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정봉재 장로(울산극동방송 운영위원회 총무)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는 오차출 장로(울산극동포럼 회장)의 대표기도와 울산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특송이 이어졌고, 울산남부교회 김대현 목사가 ‘모세 부모의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병석 시의장, 이채익 국회의원의 축사와 김기현 국회의원의 축전을 통해, 울산극동방송이 지역사회에 끼친 선한 영향력에 감사하며 20주년을 축하했다. 울산극동방송 운영위원장 서상찬 장로와 백철규 지.. 더보기
"교회여 일어나라" 부·울 은퇴목사 원로회, 에스더 삼일(3월1일) 구국기도운동 펼쳐 부·울 은퇴목사 원로회(울산노회, 울산남부노회, 부산중부노회, 부산남부노회)가 “하나님 앞에서! 교회여 깨어 일어나라!”를 주제로 에스더 삼일(3월1일)구국기도운동을 펼쳤다. 삼일(3.1) 기도운동은 3월 1일(화) 울산남부교회(김대현 목사 시무)에서 열린 기도회를 시작으로 3월 27일(주일)까지 이어진다. 기도운동에 동참은 간단하다. 3번의 기도를 1일에 하는 것이다. 새벽기도(오전 5시) 시간에 3분, 낮기도(낮 12시) 시간에 3분, 저녁기도(오후 7시) 시간에 3분 동안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한다. 에스더 삼일(3월 1일) 기도 운동은 ‘하나님 앞에!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자!’라는 기도제목을 제시하며 ‘하나님 앞에!.. 더보기
신울산교회, 정은기 담임목사 위임예배 드려 정은기 목사, “따뜻한 마음을 가진 가족같은 교회로 만들어 나갈 것”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울산남부노회 소속 신울산교회(정은기 목사 시무)는 2월 19일(토) 14시, 정은기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위임국장 이창준 목사(울산한빛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진상원 목사(범서교회)가 대표기도를 한 후, 시찰서기 윤치원 목사(은혜중심교회)가 ‘사도행전 11장 22~26절’을 봉독했으며, 안흥국 목사(대신동교회)가 ‘착한 사람 바나바처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 목사는 설교를 통해 “바나바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기뻐하고,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성령과 믿음이 충만해져 하나님의 역사가 임하는 신울산교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부 위임식은 위임국.. 더보기
울산기독교보수단체총연합, 윤석열 후보 지지 성명 발표 “이 나라에 공법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소서” 울산기독교보수단체총연합이 지난 3월 1일(화)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대회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견을 통해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반 성경적 악법제정 중단, 악한정책 포기 촉구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울산기독교보수단체총연합은 성명서에서 “제103주년 삼일절 기념일을 맞아,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하신 하나님 앞에 머리를 숙이며 귀를 열어 그분의 음성을 듣고 다시 한번 하나로 결집하고 바르고 강하게 행동하여 하나님이 다스리신는 기독자유대한민국을 다음세대로 계승시켜야 할 무한한 책임이 있음을 통감한다.”라고 강조하며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이 키운 일꾼, 나라와 국민을 위한 후보, 바르게 일 할 공의로운.. 더보기
울기총, 사무실 개소로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 시작 올해 부활절은 4월 17일 상황 고려해 철저히 준비할 예정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울기총, 대표회장 배의신 목사)가 부활절 연합예배를 준비하며 사무실을 개소했다. 지난 2월 10일(목) 오전 11시 개소감사예배를 드리며 부활절 연합예배를 본격적으로 준비해가기 시작한 것이다. 예배는 사무총장 박향자 목사(소망교회)의 인도로 부회장 김홍주 장로(울산교회)가 기도했다. 이어 대표회장 배의신 목사(대복교회)가 ‘결실을 기대하는 씨뿌림’이라는 제목으로 갈라디아서 7장 7~9절을 설교했고,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울기총 사무실은 울산 남구 울산극동방송 13층에 있으며 부활절 연합예배까지 상시 열려있다. 사무간사로 김은정 간사(은광교회)가 섬긴다. 울기총은 “절대 절망의 시대에 절대 희망 되신 예수님의 빛이 어두운 .. 더보기
울산 북구 장로 연합회 창립하다! ‘함께 연합하는 장로’를 표어로 초대 회장에 신점철 장로 울산북구장로연합회(회장 신점철 장로)가 창립했다. 2월 12일(토) 오후 3시, 울산호계교회(김병문 목사 시무)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전하준 장로(화봉교회)의 인도로 1부 예배가 시작됐고, 김병문 목사가 출애굽기 4장 1~9절을 본문으로 ‘사명자에게 주시는 명령’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에서 김병문 목사는 “어떠한 시련과 고난에도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는 소명 맡은 자로서 살아가자”라고 강조했다. 예배는 김광수 목사(품은교회 시무)의 축도로 마쳤다. 2부는 박인한 장로(울산호계교회)의 진행으로 축하와 인사의 시간이 마련됐다. 신점철 장로가 창립까지의 경과를 보고했고, 고문단 인사가 이어졌다. 예동열 목사(우정교회)가 격려사를, 북구기독교.. 더보기
성경적 가치관 교육이 중요합니다 프린스턴 대학에 Peter Singer라는 유명한 윤리학 교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동물해방’을 비롯해 이 분이 쓴 여러 권의 책이 번역되어 있으며 공리주의 실천윤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입니다. 그는 열렬한 동물 권리 옹호자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동물에게는 관대하지만, 태아에게는 잔혹합니다. 대부분의 낙태 옹호자들도 임신 6개월이 지나면 낙태를 반대하는데, 이 사람은 잉태된 때부터 시작하여 출산 후 28일이 되기까지는, 어느 때에 생명을 끊어도 상관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때까지는 지능계수가 개나 돼지보다 높지 않기 때문에, 살인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악마 같은 사람이 연상될지 모르지만 이 교수의 사진을 보면 평범해 보이고 착해 보이는 사람입니다. 이 교수가 이런 주.. 더보기
예장고신 울산남부노회 주교연합회, 신년교사 영성세미나로 "영적 무장"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의 고난과 승리" 미포교회 김성원 목사 강사로 예장고신 울산남부노회 주일학교연합회(회장 이미숙 권사)가 2022년 신년교사 영성세미나를 개최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의 고난과 승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2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울산 남구에 있는 울산한빛교회에서 진행됐으며, 미포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성원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첫날은 다니엘 1장 8~21절을 본문으로 “뜻을 정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말씀이 선포되었고, 둘째날은 다니엘 7장 15~28절을 본문으로 “마지막 때를 사는 지혜”라는 말씀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현장과 실시간 온라인 중계가 동시 진행되었으며, 온라인에서 높은 참석율을 보였다. 편집국 더보기
48회 정기총회 성공리에 마친 예장통합 교회학교 중고등부 전국연합회 울산호계교회 신점철 장로, 제48회기 회장으로 선출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교회학교 중고등부 전국연합회가 제48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지난 2월 26일(토) 낮 12시 대전노회회관 예배실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서 울산호계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는 신점철 장로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관련 정부 방침에 따라 진행됐다. 교회학교 중고등부 전국연합회는 “청소년들의 가슴에 그리스도를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선교의 사명을 기억하고 선교사의 영성으로 복음을 전하며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의 가슴에 그리스도를 심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품은 청소년”, “성경적 가치관과 기독교 세계관을 .. 더보기
"말씀으로 승부하라"(하대중 목사)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교회나 기독교 단체의 다음세대 겨울 수련회도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얼굴을 마주하며 말씀을 듣고 교제하며 함께 기도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외부적 어려움으로 한계에 부닥친다. 이번 호에서는 “말씀으로 다음세대를 세우는” 다음세대 전문 사역 공동체 더워드 대표 하대중 목사와의 대화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의 다음세대 사역과 대안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먼저 “말씀으로 다음세대를 세우는 더워드”를 소개하자면. “더워드는 Worship, Only Jesus, Recreation, Disciple 의 앞글자를 딴 WORD라는 영단어에 ‘the’를 붙여 ‘오직 유일한 그 말씀’을 의미한다. 이름이 담고있는 뜻처럼 예배, 복음, 재창조, 제자삼는 .. 더보기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푸틴 대통령의 영토확장 야욕을 버리고…평화롭게 현재의 문제가 해결되도록” 사단법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이사장 이규현 목사)가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기도문을 발표하고, 모든 성도가 한마음으로 기도할 것을 권면했다. 기도문은 “우크라이나 내에 있는 친러 반군 장악지역인 루간스크 공화국 지역의 포 공격 상황으로 전쟁의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내전의 양상이나 전면전으로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기도합니다.”라는 기도를 시작으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영토확장 야욕을 버리고, 전쟁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크라이나를 떠나온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의 현재 필요한 것들을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고, 돌보시도록”, “아직 남아 있는 적은 수의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미국과 러시.. 더보기
전 세계 박해받는 기독교인 매년 증가…박해지수 1위 아프가니스탄, 2위 북한 20년간 기독교 박해국 1위 북한, 올해 박해순위는 2위, 박해지수는 역대 최고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주간리포트 넘버즈 130호를 발표하고 세계 기독교 박해 실태에 대한 통계를 분석했다. 지난 2월 8일 발표된 자료는 한국선교연구원이 보고한 2021년 세계 선교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중 기독교 인구는 약 25억 5천만 명, 그 중 박해 받는 기독교인은 약 3억 6천만 명으로 7명 중 1명 꼴이다. 이는 2018년에 비해 71%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기독교 박해가 가장 심한 나라는 ‘아프가니스탄’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슬람 무장 세력인 탈레반의 장악 여파가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년간 기독교 박해국 1위(지난해 94점)였던 북한은 2위로.. 더보기
"참 소망이신 예수를 바라보라" 찬송가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예수님 예수님 나의 죄 위하여 보배 피를 흘리니 죄인 받으소서” 모든 종교에서 음악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그것은 음악의 발생 그 자체가 종교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북과 종을 울리며 피리를 연주하는 식의 원시 음악은 강렬하고 주술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음(소리)을 발생시키는 행위 자체는 정신을 집중시키게 하고 명상적 효과를 불러오며, 또한 그것을 듣는 자에게도 똑같은 효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음악이 가진 이러한 효과는 유대교나 기독교에서도 적용되었는데, 독자적 음악을 가진 유대 음악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 바로 성서의 「시편」이다. 이것은 일정한 선율에 따라 산문의 가사를 노래하는 것으로, 그레고리오 성가(Gregorian Chant)의 모체가.. 더보기
COVID 이후 교회, 선교, 다음세대 울산사랑실천운동, ‘2022년 신년 수련회’ 조 샘 대표, 송동호 목사 강사로 나서 울산사랑실천운동(대표회장 진영식)은 2월 8일(화) 오전 10시, 우정교회(담임목사 예동열) 1층 우정홀에서 ‘울산사랑실천운동 2022 신년수련회’를 개최했다. ‘COVID 이후 교회와 선교와 다음 세대’라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는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우정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수련회는 조 샘 대표(인터서브)와 송동호 목사(나우미션 대표)가 강사로 나섰으며, 사무총장 예동열 목사(우정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공동회장 옥재부 목사(북울산교회)의 기도 후, 대표회장 진영식 목사(소리침례교회)가 환영인사를 전했다. 진영식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목회자들에.. 더보기
현대자동차 은퇴자 중심으로 구성된 '필리아 중창단' 창단 3월 3일(목) 창단예배 드리며 사역 시작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합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은퇴한 기독인들이 모인 신망애(信望愛)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지역의 소외된 자들을 섬기기 위해 ‘필리아 중창단’을 창단했다. 선교와 봉사 정신으로 창립해 60여 명의 회원이 7년째 사역을 이어오고 있는 신망애는 시각장애인 선교센터, 구치소, 요양원 등에서의 봉사활동과 더불어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자 하는 소망을 모아 필리아 중창단을 창단하게 되었다. 필리아 중창단은 3월 3일(목) 오후 6시 울산동해교회에서 창단 예배를 시작으로 울산지역 개척교회 순회찬양, 기독교계 찬양대회 및 한국직장선교연합회 찬양예술대회 출전과 더불어 각 회사에서 퇴직한 기독교 신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찬양하는 쉼터를 만들어나갈 계획.. 더보기
이방인 재미교포 작가가 담아낸 고단한 여자의 일생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1989년에 이르는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역사가 우리를 망쳐놓았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문제작 를 요 며칠에 걸쳐 읽었다. 책상 위에 놓이지 못하고 책장으로 들어가게 되면 눈길을 주기까지 방치된다. 어떻게든 내 눈과 마주쳐야 빛을 볼 수 있는데, 글쎄 아내가 먼저 읽기 시작했다. 아내가 읽은 다음 펼치기 시작했다. 재일교포 디아스포라 자이니치에게 주어진 벗겨낼 수 없는 운명적 차별. 냉혹한 시선에 굴하지 않고 씨름하는 4대의 역사. 대를 이어 지속되는 저주받은 혈통.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이들의 분노. 좌절. 체념. 절망으로 한(恨 )하는 현실 속에서도 삶은 끈질기게 이어졌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 더보기
사순절, 탄소금식 합시다! “탄소금식 운동은 창조세계를 회복하는 기도와 실천이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대표 유미호)이 지구복원 10년(2021~2030)을 향한 ‘경건한 탄소금식 7주간’ 캠페인을 벌인다. 사순절 기간인 3월 2일부터 4월 16일까지 40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그리스도인이 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창조세계를 돌아보고 회복하는데 동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살림 온라인 페이지(blog.daum.net/ecochrist)에서 매주 구체적 실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기후위기 증인되기’. ‘남김없이, 그리고 채식하기’, ‘전기사용량 줄이기’, ‘이동수단 바꾸기’, ‘용기 내고 새활용품 사용하기’, ‘기후친화적 옷 입기’, ‘나무 심고 기후약자 돌보기’ 등 매주 주제와 실천 사항을 제시한다. 지구.. 더보기
울산 땅에 바이블 벨트를 꿈꾸며 사단법인 울산시민문화재단 예동열 이사장, “울산 기독교 문화를 단단히 정착시키고 절기 중심의 기독교 문화 만들어 나갈 것” 울산시민문화재단의 3대 이사장이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의 사역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최근 들었던 강의 중에 한 대목이 생각납니다. 어느 마을에 아버지와 아들이 살고 있었는데 아버지는 처음부터 자기 아들에게 나는 절대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지 고기를 잡아주지는 않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아들은 고기를 잡지 못했습니다. 이유인즉슨 강물 상류에 댐이 건설되는 바람에 생태계 전체가 변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저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나라에 과연 기독교 문화가 있는가? 교회 안에 들어오면 분명히 있는 것 같.. 더보기
울산시민문화재단, 정기총회 성료 신임 이사장에 예동열 목사(우정교회) 옥재부 목사는 명예이사장으로 추대 사단법인 울산시민문화재단이 정기총회를 열고 도시 가운데 문화 운동을 통한 울산 복음화 사역을 위한 재정비를 마쳤다. 총회는 2월 10일(목) 오전 7시 컬티복합문화공간에서 열렸고,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 감사 등이 참석했고, 이사 이성택 목사(서현교회)의 기도로 시작했다. 2021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정관개정, 임원선출 심의 및 의결이 이어졌다. 총회를 통해 제2대 옥재부 이사장을 명예 이사장으로 추대하고, 제3대 이사장으로 예동열 목사를 선출했다. 또한, 부이사장 방수동 목사(염포교회), 이상복 집사(서현교회)를 선출했으며 추후 논의를 통해 임원진을 보충하기로 결의했다. 울산시민문화재단은 이번 총회를 통해 지역 교계 내 문.. 더보기
화봉교회 이우탁 목사님 우리 이우탁 목사님은 울산교회 부목사를 거쳐 지금의 화봉교회를 개척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참으로 신실하신 목사님이십니다. 화봉동에 처음 교회를 개척하고 어린이집과 함께 교회를 세워 잘 성장하던 중에 암초를 만났습니다. 교회로 들어가는 입구에 규모 있는 교회가 들어 온 것입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중에 하나님께서는 양보하는 이삭의 마음을 가진 이 목사님을 축복을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지금의 화봉교회 자리를 허락하시고 아름다운 예배당을 지어 일취월장 부흥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언제나 온유한 마음으로 말없이 섬기시는 이우탁 목사님의 모습에서 목자의 모습을 봅니다. 발행인 옥재부 목사 더보기
봄은 반드시 옵니다 한때 우리 사회에 회자되던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라는 말을 한 전직 대통령이 있었다. 그는 한평생을 자유 민주화 운동에 이바지하다가 암울한 시대를 맞이했지만, 그의 말대로 세월이 지나고 보니 반드시 자유민주주의는 오고 말았던 것이다. 이런 자유를 누리면서 지난 40년간 베이비붐 세대의 우리는 각자의 일터에서 열심히 살아왔고,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그런데 동시에 북한의 지령을 받은 많은 대학의 학생운동이 NL파와 주사파로 나누어져 공산주의 사상을 가르치는 건축학 개론이라는 책을 탐독하면서 우리 사회는 급속히 좌경화되고 있었던 것이다. “주사파”라고 하니 그저 술을 많이 먹는 단체인 줄 알았는데, 그 뜻을 나중에 알고 보니 무식이 출중하여 얼마나 민망했던지……. NL(Natio.. 더보기
라떼의 눈물 눈물을 화학적으로 분석해 본 결과들은 때와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아이, 어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눈물을 흘린다. 눈물의 종류도 제각각이다. 기쁨, 슬픔, 두려움, 절망, 아픔, 감사, 회개, 후회……, 수없이 많은 경우에 눈물을 흘리게 된다, 눈물이 마를 때도 있다. 더러는 인공 눈물을 눈에 넣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어찌 되었든 눈물이 있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뜻이고 아직은 희망이 있다는 말이다. 이참에 눈물 한 번 흘려보고, 눈물 펑펑 쏟아내고, 눈물을 닦아주기도 하고, 흐르는 눈물을 옷깃으로라도 닦아 내렸으면 좋겠다. 나는 눈물을 좋아하지만, 우는 것은 싫다. 이것은 아무런 의미 없는 눈물이 싫다는 뜻이다. 나름대로는 뜻이 있을 테지만 내 눈에는 쓸데없는 눈물, 흘려서는 안 될 눈물이라고.. 더보기
모든 교인이 투표에 적극 참여합시다 한교총, 대선 앞두고 특별 성명 발표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강학근, 김기남, 이상문)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든 교인이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국민으로서 권리를 반드시 행사할 것을 권고”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는 크게 “기독교적 가치관에 부합한 정부가 구성되도록 선택”, “5년 후를 바라보는 지혜로 지도자를 선택”, “교인 각자의 선택을 서로 존중할 것”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기독교적 가치관은 어떤 이념보다도 완전한 삶의 지표”라면서 “창조 질서에 따라 모든 인간의 존엄과 공정, 상호 이해와 협력,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로서의 대한민국을 추구하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교회나 기관, 연합단체의 직접적인 정치행위는 하나님 나라의 원.. 더보기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말씀의 터 위에 서서 살피고 또 기도하며 결정하자 1863년 11월 19일, 게티즈버그 전투(Battle of Gettysburg)의 격전지였던 펜실베이니아주 게티즈버그에서 열린 국립묘지 봉헌식에서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미국 대통령이 연설했다. 이는 총 272단어, 3분 여의 짧은 연설이지만,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설로 평가받고 있다. 그 연설문에 나오는 중요한 대목이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이다. 사실 링컨 당시 남북 전쟁은 국가전쟁이 아니라 시민전쟁이었다. 그런데 그는 “citizen-시민” 이라고 쓰지 않고 “people-국민”로 사용했다. 이것은 “통합”의 메시지를 알.. 더보기
3기 기자단 신청서 더보기
태화교회, 사랑의 쌀 나누기 백미 200포 중구에 전달 양성태 목사, “따뜻한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울산태화교회(양성태 목사 시무)는 지난 1월 19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백미(10kg) 200포를 기탁했다.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 받은 쌀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태화교회는 설 명절을 맞아 취약 계층을 돕고 예수 그리스도 사랑을 전하기 위해 교인들이 모은 성금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태화교회 양성태 담임목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사회가 꽁꽁 얼어붙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민병률 태화동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뜻 깊은 일에 동참해 주신 태화교회에 감사드.. 더보기
221호(2월호) 더보기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깨나만 제3기 출범 초교파 회원 구성으로 깨끗한 나라 만들기에 힘쓸 것 깨끗한나라만들기 울산본부(깨나만, 대표 권영익 목사)가 제3기 출범감사예배 및 정기총회를 열고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포괄적 성교육을 멈추는데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를 목표로 새해 사역을 시작한 깨나만은 1월 25일(화) 저녁 7시 30분 연세축복교회(권영익 목사 시무)에서 출범 감사예배와 정기총회를 열었다. 김재두 사무총장이 진행한 1부 예배에서 울산시기독교총연합회(울기총) 회장 배의신 목사가 야고보서 5장 7~11절을 본문으로 ‘듬직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고, 울기총사회대책위원장 권규훈 목사가 축도했다. 2부 회의는 김재윤 사무차장의 진행으로 대표인사, 내빈축사, 경과사업보고, 감사보고, 재정보고, 결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