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대선 앞두고 특별 성명 발표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강학근, 김기남, 이상문)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든 교인이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국민으로서 권리를 반드시 행사할 것을 권고”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는 크게 “기독교적 가치관에 부합한 정부가 구성되도록 선택”, “5년 후를 바라보는 지혜로 지도자를 선택”, “교인 각자의 선택을 서로 존중할 것”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기독교적 가치관은 어떤 이념보다도 완전한 삶의 지표”라면서 “창조 질서에 따라 모든 인간의 존엄과 공정, 상호 이해와 협력,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로서의 대한민국을 추구하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교회나 기관, 연합단체의 직접적인 정치행위는 하나님 나라의 원리와 정교분리의 원칙에 합당하지 아니하고 결과적으로 교회와 복음의 순전성을 해치게 되므로 “모든 교회의 지도자는 교인 각자의 신앙과 양심에 따른 자유로운 선택의 권리를 존중해 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누가 가장 적합한 후보인가 분별하기 어려운 현실이니 만큼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위대한 성과인 대통령 직접선거에 평등한 한 표를 행사하여 다음 5년을 이끌어갈 국가 지도자를 선출하는 귀하고 아름다운 행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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