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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COVID 이후 교회, 선교, 다음세대

 

울산사랑실천운동 신년 수련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울산사랑실천운동, ‘2022년 신년 수련회’
조 샘 대표, 송동호 목사 강사로 나서

 울산사랑실천운동(대표회장 진영식)은 2월 8일(화) 오전 10시, 우정교회(담임목사 예동열) 1층 우정홀에서 ‘울산사랑실천운동 2022 신년수련회’를 개최했다. ‘COVID 이후 교회와 선교와 다음 세대’라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는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우정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수련회는 조 샘 대표(인터서브)와 송동호 목사(나우미션 대표)가 강사로 나섰으며, 사무총장 예동열 목사(우정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공동회장 옥재부 목사(북울산교회)의 기도 후, 대표회장 진영식 목사(소리침례교회)가 환영인사를 전했다.


  진영식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목회자들에게 유익한 도움을 전하기 위해 이번 수련회를 개최했다.”라고 취지를 밝히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더 충만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 샘 대표(인터서브)가 ‘코비드 이후 거시적 관점 세계와 선교’라는 주제로 1부 강의를 진행했다. ‘재난, 교회, 청년’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조 대표는 강의를 통해 “선교적 리더십, 영적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선교적 사명을 나누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부는 송동호 목사(나우미션 대표)가 ‘코비드 이후 미시적관점 사회와 교회’라는 주제 아래 ‘뉴노멀 시대와 교회’에 대해 강의했다. 송 목사는 코로나 19로 교회사역과 선교에서 겪고 있는 것들을 분석하며, 미래선교의 방향을 “총체성, 공공성, 보편성, 일상성”으로 제시했다. 


  3부는 코비드 이후 다음세대와 하나님 나라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조 샘 대표와 송동호 목사 모두 앞선 강의에 추가적으로 덧붙였으며 코비드 이후의 시대에 크리스천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설명했다. 조 대표는 “교회 중심의 패러다임에 한계가 왔다.”라면서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에게 어떻게 답했는지, 예수님이 청년들을 어디에서 만나셨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4부는 태화교회 사례발표로 꾸며졌다. 태화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양성태 목사가 ‘코비드 이후 꿈꾸는 교회’를 주제로 현재 태화교회에서 시행되고 있는 분야별 사역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