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닷가에 피어있던
해당화 그렸는데
동생은
도화지 가득 검은색
-뭘 그린 거야?
-내가 좋아하는 고소한 김이야.
이명희, <맘대로 그리기>

어린이들과 함께 부를 동요와 고운 노랫말을 쓰는 이명희 시인이 새로운 동시집을 발표했다. 이번 시집에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을 바라보며 느낀 아름다움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담았다.
이명희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동시집을 통해 사람들이 지친마음 쉼을 찾고 맑고 밝고 경쾌해서 늘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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