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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호

개척 생존율 3%시대에 희망을 품다(4) “모이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이 가장 딱 들어맞는 곳이 바로 교회이다. 성경은 교회와 성도를 향해 가르친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5). 교회는 모여야 한다. 마음을 함께 하고, 한 장소에 모이고, 항상 모이기에 힘써야 한다.자기 교회 교인들끼리만 모여서도 안된다. 지상의 모든 교회들이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개교회주의를 벗어나 한 지역을 섬기는 복음 공동체로 서로 연합해야 한다. 서로 경쟁하는 교회가 아니라 서로 연합하는 교회!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오늘은 개척을 하고 경험한 연합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어 볼까 한다.# ‘목사님, 여름성경학교 다녀올게요’  어느.. 더보기
"세월의 아들" 1980년대 첫 발령지 울산 무룡산 중계소, 퇴직 후 40년이 지난 오늘 울산에 다시 2번째 직장을 주시어 그리운 추억의 산길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 옛날 출퇴근하던 산길을 따라 피어있는 꽃들이 나를 반긴다. 먹고살기 바빠 꽃에 무감각하던 사람이 결혼 후, 아내의 대단한 꽃 사랑에 나도 점점 닮아간다. 꽃이 피고 지는 것을 보며 이제 제법 계절의 흐름을 느낀다.  그렇게 추운 계절이 지나고 산수유와 매화가 피고, 목련이 피고, 또 벚꽃도 만개한다. 조금 기다리면 영산홍도 진달래도 만개할 것이다. 그러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수국도 배롱나무도 꽃을 피울 것이다. 더위가 지나, 때가 되면 국화도 코스모스도 꽃 피우신다.  산림청에서 스케줄을 짠 것도 아니며, 달력을 던져주며 너는 꽃을 피우고 건너편 너는.. 더보기
울산서현교회,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 열어 울산서현교회(이성택 목사 시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를 열었다. 5월 9일(화) 오전 11시 동교회 본당 3층에서 열린 잔치에는 2백여 명의 울산 울주군 범서읍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석해 교회가 준비한 여러 순서를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버이은혜'에 감사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시작으로 전성국 장로의 기도, 김지경 권사가 인도하는 축하인사 및 게임이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색소폰 연주(박경자, 김철호), 유치부 주일학교의 율동(한은성 외 4명), 통기타 공연(임경환, 이주연, 임성제)이 펼쳐졌다. 공연에 이어 울산서현교회 이성택 목사가 출애굽기 20장 12절을 본문으로 '부모를 공경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교회는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푸짐한 식사와 선물.. 더보기
눈맞춤 근무하는 사무실에 화분 돌보기를 좋아하는 두 사람이 있다. K는 꽃꽂이와 카페 공간에 있는 화병들을 관리한다. S는 사무실 정원에 딸린 꽃나무와 화분을 맡고 있다. 이 두 사람이 늘 부지런히 움직이는 연유도 이 때문이다. 생명을 유지시키고 더 풍성하게 관리하려면 마음 내킬 때만 둘러보는 것으로는 어림도 없다. 꽃에 따라 돌보는 손길도 달라야한다. 물을 주고 햇볕을 쬐어주는 것만으로 전부가 아니다. K 손에는 늘 주전자가 들려 있다. 기다란 주둥이에선 물이 출출출 흘러나오고 있다. 어린 머슴애가 밤새 참았던 오줌을 누는 것처럼 시원하다. 주전자를 들고 꽃꽂이 된 꽃들을 빙 둘러본다. 어느 순간 주전자를 놓고 꽃에 코를 쑥 집어넣기도 한다. 그러다가 화분을 햇볕 쪽으로 빙글 돌려놓는다. 꽃잎이 햇볕을 맛보기.. 더보기
“코로나 시대의 종식과 함께 중국 사교(邪敎)에 대한한국 교회의 대응 방안” 중국의 “파룬궁”이나 “전능신교” 등 잘못된 사교조직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예방 절실 가정(지하)교회를 보호하고 중국성도의 신학적 수준을 높이는 선교적 측면의 대안 사이비에 모든 교단이 통합하여 관련 성명을 발표하며 성도에게 분명한 판단 기준 제시 필요해 중국은 개혁개방 40년을 넘어서고 있다. 개혁 개방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중국은 세계인들의 주목과 관심을 받으며 당당하게 세계적 경제 대국으로 부상했다. 그로 인해 지구촌 어느 곳에 가든지 중국인을 만 날수가 있고 중국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중국이 세상에 끼치는 영향력이 결코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방대해 졌음을 충분히 입증해 준다. 현재는 중국의 경제가 곧 세계경제에 영향을 주고, 중국의 정치가 곧 세계정치에 영향을 주며, .. 더보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꿈 가득 축제의 장을 펼치다 현대자동차 기독신우회 후원 ‘제6회 어린이 꿈 음악 페스티벌’ 성료 울산광역시지역아동센터 소속 10개 센터 참여해 훌륭한 발표 선보여 울산광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노엘지역아동센터 안귀숙)는 현대자동차 기독신우회의 후원으로 ‘제6회 어린이 꿈 음악페스티벌’을 삼산 토라아트홀에서 4월 2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하였다. 현대자동차 기독신우회는 그동안 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축구나 음악회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잠정되었다가 이번에 음악 페스티벌을 준비하게 되었다. 지역아동센터 56개 중 10개소가 참여하여 아동센터에서 배웠던 다양한 악기 연주와 댄스, 합창 등을 선보이며 200여 명의 아동이 토라아트홀에서 서로 격려하며 축하하는 음악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기독 신우회는 지.. 더보기
울산극동방송, ‘미스바 돌파 부흥회’로 영적 대각성 온양순복음교회 안호성 목사 강사로 “세상은 문제라 부르고 성도는 기도 제목이라 부른다” 말씀 선포 울산극동방송(지사장 박민철)은 4월 20일(목) 오후 3시 ‘미스바 돌파 부흥회’를 울산극동방송 공개홀에서 개최했다. 청취자들에게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전망대”를 만들어 드리고자 기획한 미스바 돌파 부흥회에 청취자 170명이 참석하여 공개홀을 가득 채웠다. 10대가 주축이 된 온양순복음교회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 이후, 안호성 목사(온양순복음교회)의 말씀이 ‘세상은 문제라 부르고 성도는 기도 제목이라 부른다’가 선포되었다. 현장에 모인 성도들은 한마음이 되어 통성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합심 기도를 드렸다. 합심기도 이후 안호성 목사와 프로그램 ‘소망의 기도’를 진행하는 목회자 6명(권규훈 목사(번영로교회),.. 더보기
울직선, 부활절 맞이 기쁨가득 계란 나눔! 울직선 소속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미포조선, 롯데정밀화학, 울산 시청 및 각 구청, 소방공무원, 울산대병원, 버스기사 등 각사 기독 선교회 참여 2023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울산기독교직장선교 연합회(울직선, 회장 최종영 장로) 각 신우회에서는 부활절 계란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대면 활동이 어려웠던 지난 시간들을 뒤로하고 신우회원들이 정성스럽게 포장한 부활절 계란을 준비하여 4월 7일(금) 이른 새벽부터 출퇴근 하는 직원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귀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현대자동차는 20개의 정문에서 현대중공업은 10개의 출입구에서 지역교회와 함께 부활절 계란나눔을 실시하였으며 각 신우회별로 출퇴근 또는 점심식사 시간을 통해 부활의 소식을 직장가운데 선포하였다. .. 더보기
“반값 미용실” 어려움 겪는 이웃과 함께해요 아트헤어 원장 김옥순 집사 37년 동안 다져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트렌드를 연구하고 있는 아트헤어 원장 김옥순 집사(아름다운침례교회). 신정1동 18통 통장으로도 봉사하고 있는 김옥순 집사는 매월 둘째 목요일이면 신정1동에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디딤돌노인재가센터를 통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 이상 봉사를 할 수 없게 되자, 이웃을 섬길 다른 방법을 고심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과감히 가격을 반값으로 내렸다. 커트는 무려 5천 원부터다. 유지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옥파마’도 3만 원이면 시술받을 수 있다. 김 집사는 사실상 팬데믹의 종식이라고도 말하는 지금도 “반값”을 유지하고 있다.. 더보기
농번기 일손돕기에 앞장선 제3울산교회… 풍성한 섬김의 기쁨! 포항 북구 신광면 농촌 가정 방문해 모판작업 봉사 궂은 날씨에도 온 성도 한마음 되어 “오직 감사”로 농촌 봉사에 임하다 제3울산교회(김두삼 목사 시무)가 지난 4월, 농번기 부족한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포항시 북구 신광면 안덕리, 농가를 찾아간 10여 명의 성도. 언제라도 비가 쏟아질 듯 궂은 날씨였지만, 오히려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벼농사의 시작인 모판작업에 돌입했다. 모판작업은 모판에 흙을 담고, 볍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다시 흙으로 덮는 과정이다. 완성된 모판을 비닐로 따뜻하게 감싸 냉해로 보호하고, 2주 정도 키우면 모내기를 할 수 있는 벼로 자라게 된다. 최근의 논농사는 모내기보다 모판작업이 핵심이다. 기계를 사용해 모내기의 수고는 덜었지만, 기계에 맞게 모를 기르는.. 더보기
전국 두동성산교회 성도, ‘고향교회 방문주일’로 한자리에 고향교회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모인 30여 명의 성도들 울산, 부산, 인천, 서울, 미국에서까지 예배당 가득 채운 우렁찬 찬양 소리! 성도 간 서로를 위해 준비한 식사와 마음 담은 선물로 더욱 풍성한 주일 두동성산교회(김기환 목사 시무)가 특별한 주일을 맞이했다. 바로 ‘고향교회 방문주일’을 지킨 것이다. 지난 4월 23일 주일 오전 11시, 울주군 두동면에 있는 조용한 시골교회에서 낯설지만 즐거운 웅성거림이 가득하고, 오랜만에 성도들로 북적였다. ‘고향교회 방문주일’을 맞아 예배드리기 위해 고향교회로 모인 30여 명의 성도들 덕분이다. 몸은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마음은 함께하며 늘 교회를 위해 기도하던 이들은 울산 시내는 물론 부산, 인천, 남양주, 서울, 그리고 미국에서까지 한걸음에 고향교회를 찾았.. 더보기
밀알의 밤, 코 끝으로 연주하며 온 몸으로 하나님께 찬양! 울산밀알선교단 주최 제15회 밀알의 밤 성료 밀알센터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제15회 밀알의 밤’이 은혜 가운데 마무리되었다. 지난 4월 20일(목) 저녁 7시 30분 소리침례교회(진영식 목사 시무)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울산극동방송 장찬희 아나운서가 사회를, 안나인 선생이 수어 통역을 맡았다. 뇌성마비 코보드 연주자 엄일섭, 발달 장애 드러머 이태양, 3인의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소리보기, 울산밀알 주간/단기 선율 타악기 연주팀 밀알의꿈, 크리스천 여성 합창단 엘로이 콰이어가 출연했다. 특히, 장애를 딛고 노래, 기타 연주, 드럼 연주, 키보드 연주를 선보인 출연자들이 순서를 마칠 때마다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응원하며 감동을 함께 나누었다. 사단법인 울산밀알 단장 최성은 목사는 환영의 글을 통해 “.. 더보기
울산 시각장애인, 우중에도 은혜 속 야외 나들이 행사 성료 “S-OIL신우회 주관, 실로암복지회 후원으로 울산지역 시각장애인 80여 명이 함께한 경주 보문단지 야외 나들이에 감사” S-OIL 신우회에서 주관하고 실로암 복지회가 후원하는 ‘울산 시각장애인 야외 나들이 행사’가 지난 4월 15일(토) 경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금번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으로 중단된 시각장애인 야외 나들이 행사를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3년 만에 진행하게 된 뜻깊은 행사였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일기 상태에서 울산지역 시각장애인 80여 명과 봉사자들이 함께 임차 버스 2대를 활용하여 울산지방법원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경주 보문수상공연장에 도착하였다. 전날부터 내린 비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말끔히 씻어내려 보냈다. 덕분에 상큼한 공기와 향긋한 봄의 꽃향기를 한껏 마시며.. 더보기
알록달록 색채 속 행복을 담아내다, 이민지 작가 울산 중구에 있는 밝은미래복지재단 ‘카페 마레’가 알록달록 아크릴과 유화로 물들었다. 초대 개인전을 열고 있는 이민지 작가 덕분. 이 작가는 2019년 신화예술인촌 지붕없는 미술관전 ‘마주보다’를 시작으로 3번째 초대 개인전을 열었다. 이민지 작가와 함께, 그의 어머니 유안순 집사(울산교회)와 이 작가의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었다. 편집자 주 어떻게 그림을 시작하고, 재능을 발견하게 되었나? “발달장애인은 1급부터 3급까지 정도가 나누어져 있긴 하지만, 대부분 중증이라고 표현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어릴 때는 좀 더 증상이 심하게 느껴졌다. 이민지 작가는 말문도 초등학교 1학년 즈음에야 트였다. 그런 아이를 보며 “얘는 도대체 나중에 뭘 할까?”라고 고민을 많이 했었다.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를 떠나서, .. 더보기
나른한 봄을 깨우는 향채, 두릅 겨우내 뿌리에 저장된 영양분이 가지 끝에 맺히는 참두릅, 가시가 비쭉여 못생긴 두릅을 알아본다. 두릅의 특별함은 두릅 자신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생존 전략으로 내뿜는 ‘정유’ 성분에 있다. 두릅 자신은 생명력을 유지하며 사람에게는 특별한 맛과 향으로 마음에 안정과 활력을 준다. 또, 두릅이 자랑하는 ‘사포닌(Saponin)’ 성분은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특히 암유발물질인 ’나이트로 사민(Nitrosamine)’을 억제한다. 100g당 21kcal로 칼로리는 낮으나 단백질함량이 높으며,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갖고 있다. 특히, 단백질이 부족하기 쉬운 성인여성에게 단백질을 더 보충하여 ‘두릅 콩가루나물’, ‘두부 두릅 계란구이’, ‘두릅 차돌박이말이’ 등으로 입맛과 활력을 찾아 줄 수 .. 더보기
“자연에 대한 경건과 인간에 대한 연민” 따뜻한 봄날, 우리에게 ‘또 다른’ 봄날을 가져다줄 책을 소개한다. 진영식 산문집『또 다른 봄을 기다리며』다. 이 책에는 시인으로,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온 저자의 생각 하나하나가 따뜻하고 부드럽게 녹아있다. 진영식 목사의 첫번째 산문집『또 다른 봄을 기다리며』를 추천하며 침례신학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시인 도한호 목사는 “자연에 대한 경건과 인간에 대한 연민이 은은하게 베어 있어서 읽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평을 남겼다. 책은 총 6부(제1부 ‘난향, 그리고 그리움’, 제2부 ‘삶의 무게’, 제3부 ‘찻잔 속으로’, 제4부 ‘밥 짓는 마음’, 제5부 ‘홀로 아리랑’, 제6부 ‘보물 쌓기’), 156편의 수필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침례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목회학 .. 더보기
낙타를 찾습니다(제인자) 더보기
기독교인은 어린이를? (마태복음18:1-10) 사랑하는 여러분! 어떤 제자가 예수님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라는 질문에 예수님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그 당시 어린아이와 여자는 숫자에 넣지 않았던 시기이지만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을 귀하게 여기시고 사랑해 주셨습니다. 전국교회가 어린이 주일을 지키는 5월을 맞이하며 ‘기독교인은 어린이를?’이라는 제목으로 기독교인들이 가정에서, 교회에서, 국가에서 어린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그 내용을 상고하면서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첫째, 그리스도인들은 어린이를 사랑해야 됩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자녀를 사랑하고 교회에서는 다음 세대를 사랑하고, 또 국가가 사회교육을 잘 시킬 때 어린아이들이 자라서 교회의 기둥이 되고 이 강산을 빛내고 가문을 빛낼 수 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나아오는 어린아이들을 꾸짖었지만 .. 더보기
사랑이 답이다 아무개가 엄마를 경찰에 신고했대, 그래서 경찰이 출동하게 된 거야. 엄마와 아이가 심하게(?) 다투는 것을 본 이웃 주민이 112에 신고하는 바람에 경찰이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했대요. 엄마는 현행범으로 체포될 위기에 있었대요. 경찰의 조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하면 검찰 소환에다 재판에 회부될 수도 있어요.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청 소환이 있어요. 학교에서는 관심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이웃들에게 민망하고, 부모와 아이의 관계는 어떻게 되어야 할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은 현재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가정 폭력, 학교 폭력이라는 주제들이 남의 일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느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나라의 이야기입니다. 라떼는 회초.. 더보기
인공지능 시대에 더욱 강조되는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 상상을 초월해 활용되는 인공지능의 영역 하나님 중심을 잃지 않는 가운데 주어진 과학기술의 진보를 말씀 안에서 선용하라 여름이 다가오면 동네 언저리에 있던 평상은 아이들의 놀이터였습니다. 이야기꾼인 친구 진영이 할머니가 그곳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을 때면, 모두들 귀를 쫑긋한 채 숨소리를 죽이며 듣곤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평상에서 하늘별을 보며 들었던 할머니의 구수한 입담은 진작에 책과 다양한 미디어로 대체되었습니다. 근래에는 다양한 종류의 인공지능이 소개되면서 시와 동화 더 나아가 에세이와 소설까지도 창작되어 나오는 시대가 되었으니, 이야기꾼의 존재는 아득하기만 합니다. 인공지능 ‘챗GPT(ChatGPT)’는 인터넷 보급으로 세상을 뒤집어 놓았던 시대에 버금간다고 혹자는 말하기도 합니다. 우.. 더보기
교회가 세상에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 사단법인 울산시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평화음악회-손을 포개다’ 6.25전쟁 종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고 펜데믹 극복한 울산 시민을 위해 열려 오는 6월 6일(화)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금난새 지휘자, 뮤지컬배우 임태경, 가수 박기영, 색소포니스트 박광식, 소프라노 김방술, 바리톤 김대수 출연 사단법인 울산시민문화재단(이사장 예동열)이 울산의 성도와 시민에게 평화와 위로를 전한다. 동 재단은 오는 6월 6일(화)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종전협정 체결70주년 및 팬데믹 극복 기념 시민들을 위한 열린 음악회 2023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평화’와 ‘위로’를 담은 이번 공연을 위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출연진들이 울산을 찾.. 더보기
거짓말이 판치는 세상 인간은 처음부터 거짓말쟁이요, 사기꾼이다. 아무리 내가 바르게 산다고 해도 상황과 여건에 따라 거짓말을 수도 없이 하며 산다. 초등학교 시절에 선생님이 굵은 철사를 준비해 오라고 하시며, 내일 실과시간에 석쇠를 만든다고 하셨다. 우리 집에서 시장까지는 십 리나 떨어져 있고, 또 우리 집은 밥은 먹고 살지만 가난하여 돈을 얻어서 실과시간 준비물을 마련하기에는 여의찮았다. 어머니에게 말도 못 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마침 학교에서 닭장을 짓느라고 창고에 철사가 있는 것을 보았다. 학생들이 다 가고 없는 시간에 펜치를 가지고 2미터 정도 철사를 잘라 둘둘 말아서 학교에 숨겨두고는 아침에 찾아서 수업 시간에 태연하게 앉아 있었다. 다음날 내 옆자리에 앉은 친구도 철사를 준비해서 앉아 있길래 “너 어떻게 철사를 준.. 더보기
3천만 원 헌금모아 1만 2천 명 영혼에게 성경 보급 한국국제기드온연합회 제14차 부울경지역대회 성료 한국국제기드온협회 부울경지역 연합회가 ‘제14차 부울경지역대회 및 목사초청 사은오찬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1일 울산 동구에 있는 호텔현대바이라한 울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골2:6-7)’를 주제로 열렸으며, 특별히 호텔현대바이라한 울산에 성경 274권을 기증하는 성경기증식도 진행됐다. 전달된 성경책은 호텔의 전 객실에 비치됐다. 호텔 객실에 비치된 성경은 영향력은 대단하다. 대표적인 사례로 포항제철 고 박태준 명예회장이 일본 호텔 투숙시 객실에 있던 성경을 읽고 예수를 믿게 된 것, 자살하러 투숙했던 한 사람이 비치된 성경을 보고 회심해 새롭게 변화된 삶을 살아가게 간증 등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부울경지역연합회 산.. 더보기
에너지를 아끼는 일,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협회 소개를 부탁한다. “지난 3월 22일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울산 부유식 해양풍력 공급망 지역협회장’ 윤범석이다. 동구에 있는 울산하늘샘교회에서 집사로 섬기고 있다. 협회에는 현재 100개 정도의 에너지 관련 회사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울산 내 사업은 물론 우리나라의 전체 해상 풍력 시장, 더 나아가 동남아 시장과 북미 시장까지 진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부유식 풍력 발전’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면? “부유식 해상 풍력은 풍력 발전의 한 종류다. 바다에 배와 같은 부유체가 떠 있고, 그 위에서 터빈이 돌아가며 발전을 유도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부유식 해상 풍력이 신재생에너지, 대체에너지를 확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가까운 경주에서 볼 수 있는 것은 고.. 더보기
236호(5월호) 더보기
찬송가 563장 예수 사랑하심을 코드의 상행과 하행을 이용해 한층 더 세련되게 찬송가 반주하기 어린이가 가장 좋아하는 찬양! 찬송가 563장 ‘예수 사랑하심을’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5월을 맞이하며 어떤 찬송을 하면 좋을까 묵상하던 중에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눅18:16)’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교회에서도 점점 어린아이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시대에 왔습니다. 신앙의 후대들이 더 많이 부흥하길 기도하며, 올해 가정의 달에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찬송으로 뽑힌 ‘563 예수 사랑하심을’을 편곡하였습니다. 찬송가 원곡의 조성은 Eb Major이지만 저는 D Major 로 편곡하였습니다. 이 찬송가는 왼손의 코드를 계단처럼 내려오며 반주할 수 있는 일명 ‘계단식 반주법’.. 더보기
공직자선교회, 달걀 나눔으로 동료와 함께 부활의 기쁨을! 설립 이후 30년 이상 지속하고 있는 부활절 달걀 나눔! 울산광역시공직자선교회(회장 최영식, 공직선)가 부활절을 맞이해 믿지 않는 동료들에게 달걀을 나누며 부활의 기쁨을 더했다. 공직선 산하 시청선교회와 소방공무원 선교회는 지난 4월 15일(금) 저녁에 모여 시청과 소방서에 근무하는 4천 8백여 명에게 전달할 달걀을 장식하고 포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전달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출근시간 전, 실·과별로 분배했다. 준비 현장에는 송철호 울산시장도 방문해 선교회원들을 격려했다. 시청선교회 김종순 부회장은 “나눔을 통해 자연스럽게 복음이 흘러나가기를 기대한다.”라면서 “매년 부활절 즈음이면 믿지 않는 직원들도 계란 나눔을 기대하고 기다려주어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날 남구청선교회도 한자.. 더보기
현대중공업 직장선교회, 출근길에 부활을 선포하다! 코로나19 여파로 계란 나눔 대신 "예수님 부활 하셨네!" 크게 외쳐 현대중공업직장선교회(회장 이영석, 현직선)가 “예수님 부활하셨네”를 외치며 부활의 기쁨을 동료들과 나누었다. 부활절을 이틀 앞둔 지난 4월 15일(금) 오전 6시 30분, 현대중공업 정문, 중전기문, 동서부문, 해양문 등 8개 정문에서 현직선 회원 40여 명이 현수막을 펼쳐 들고 예수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펜데믹 이전에는 직접 계란을 전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하지 않는 방법으로 대체했다. 이영석 회장은 “예수 부활이라는 기쁜 소식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부활절을 통해 예배가 다시 회복되어 직장 안에도 복음이 활발히 전해지기를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희 실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