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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문화

“자연에 대한 경건과 인간에 대한 연민”

 따뜻한 봄날, 우리에게 ‘또 다른’ 봄날을 가져다줄 책을 소개한다. 진영식 산문집『또 다른 봄을 기다리며』다.

  이 책에는 시인으로,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온 저자의 생각 하나하나가 따뜻하고 부드럽게 녹아있다. 진영식 목사의 첫번째 산문집『또 다른 봄을 기다리며』를 추천하며 침례신학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시인 도한호 목사는 “자연에 대한 경건과 인간에 대한 연민이 은은하게 베어 있어서 읽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평을 남겼다.   

  책은 총 6부(제1부 ‘난향, 그리고 그리움’, 제2부 ‘삶의 무게’, 제3부 ‘찻잔 속으로’, 제4부 ‘밥 짓는 마음’, 제5부 ‘홀로 아리랑’, 제6부 ‘보물 쌓기’), 156편의 수필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침례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목회학 박사(D.Min)를 취득했고, 울산에서 소리침례교회를 개척했다. 또한, 문학전문지『미래시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고, 울산기독교 문인협회장 및 <관설당서예> 초대 작가로 활동했다. 본지에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세상사는 이야기’ 지면을 맡아 편집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