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빛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한 영향을 끼치며 주의 길을 가리라" 오늘 아침에는 갑자기 예수님이 말씀하신 요한복음 12장 24절이 생각이 났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예수님이 왜 언제, 어느 때에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 예수님이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실 때 사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그때 동행했던 제자들과 사람들은 예수님이 이번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우리의 왕’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예수님은 주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은 자신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을 때가 가까웠다는 의미이다. 그렇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해야 할 사역이 있다면 “하나.. 더보기 성도와 애국 사람은 사는 동안 자기 나라를 사랑해야 하는 애국자로서의 본분을 지니고 있다. 자기 나라에 위기가 오면 나라의 존속을 위해 싸우며 잘 보존해야 할 필연적인 사명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믿든 믿지 않던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이다. 천지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세상 나라를 만드셨다. 처음에 에덴동산의 주인은 하나님이셨는데 인간이 선악과를 먹은 다음 하나님은 인간을 세상으로 내보내면서 인간을 다스리는 지도자를 세워주셨다. 그들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지배를 받는 성령의 사람들이었으나 시간이 지나자, 인간은 자기를 다스릴 눈에 보이는 지도자를 원하게 되었다. 이 사실을 너무 슬퍼한 사무엘이라는 지도자가 하나님께 물어보니 하나님의 답은 사무엘 생각과 달랐다.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했을 때 사무엘.. 더보기 역사의 종말에서 승리하신 그리스도와함께 현재를 해석해야... 참호 속에서 천리를 본다.기도의 골방에서 말씀과 머물라 오순절날 성령강림으로 교회가 탄생하였다. 그 교회의 머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골1:18) 성령의 역동적인 역사하심으로 교회는 날마다 자라갔다. 날마다 구원받는 이들이 더해가자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한 사단의 공격도 치밀하고 과감하게 나타났다. 마귀의 계략은 교회 안팎으로 나타났다. 외부적으로는 기득권자들과 정치권력자들의 공격이 있었고, 내부적으로는 성도들의 거짓말과 분쟁 등으로 교회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가 스데반의 순교로 인해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던 성도들이 핍박을 피해 흩어지는 계기가 된 것이다. 그 결과 복음이 사마리아로 넘어가고 안디옥까지 전파되었다. 사도행전1장8절의 말씀이 성취되고 있었다. 세속사와 구속사는 어떠한 .. 더보기 6.25전쟁과 한국교회의 역할 “절대 절망 속에 피어난 작은 희망, 한국교회”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날을! 6.25 노래 속의 이 가사는 우리 민족의 절규이자 시대적 요청이기도 하다. 그러나 결코 잊혀질 수 없는, 그리고 잊어서는 안 되는 끝나지 않은 전쟁임에도 불구하고 6.25 전쟁 74주년을 맞이하는 오늘의 현실은 6.25 전쟁을 단순히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잊혀진 전쟁으로 간과되고 있는 실정이다. 6.25 전쟁에 참전한 백골부대 제18연대 제1대대 소속으로 당시 일병이었던 신동수 씨는 과거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었다. 6월 25일만 가까워 오면 내가 묻어준 동료들, 내 앞에서 죽어간 동료들이 떠올라요. 군번도 없이 죽어간 전우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어떻게 지킨 나라인데... 지금 우리 젊은이들이 그걸 알고 있나요?” 비록 국민의 80% 이상이 .. 더보기 249호(6월호) 더보기 제50차 CBMC 한국대회 “와서 보라, 그리고 다시 시작하라” 제50차 CBMC 한국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단합 및 자선 골프대회”가 4월29일(월) 오전 11시부터 울산 C. C(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지회에서 40개 팀이 참여했다. 정성식 회장(한국대회 준비위원장, 울산연합회 회장, 우정교회)의 기도로 시작한 대회는 저녁 6시까지 우중에도 모든 팀이 완주하는 투혼을 보였다. 최범철 중앙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한국대회는 제50차로써 50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의 ‘자유와 기쁨’이라는 뜻을 담아 5천 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준비하며, 우리에게 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의 비전을 되새기며 다시 시작하는 특별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예수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지인들을 초대해 천국 잔치를 보여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를 .. 더보기 “봄날 아이들과 함께한 희망의 노래” “가르침과 기억”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오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신7:9) 4월 한 달 신명기 말씀을 붙들고 아이들과 함께 나아가고 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이웃들을 향한 사랑으로 흘러가야 하며, 이웃을 사랑한다는 건 정의를 지키고 존중을 표하는 것이라고 신명기 저자는 말한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자녀에게 그분의 길을 가르치라고 명령하셨다. 우리는 자녀가 하나님의 성품과 그분의 섭리를 이해하고 다음 세대에 전하도록 제의와 가르침과 기억을 사용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양질의 가르침을 주는 데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며. 우리의 전통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후대에 전하는 .. 더보기 살구꽃 소묘 -Ⅰ - 황량한 안뜰 밭에 거무튀튀한 나무 십여 그루가 제 모양대로 서 있다. 한겨울 찬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면서도 불평이라곤 없다. 그저 제 자리를 지키는 게 최선의 성실임을 아는 모양이다. 저 어래산 골짜기의 얼음장이 풀렸는가. 발밑으로 흐르는 물소리를 용케도 잘 감지했는지 서둘러 저들만의 교향곡을 연주할 채비를 서두른다. 나도 덩달아 집 뒤뜰에 모아둔 퇴비를 실어 내느라 분주해졌다. 저들의 밑둥치에 골고루 흩뿌리자 배고픈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듯 반가운 기색이 역력하다. 일주일 뒤, 그동안 은밀하게 준비했던 교향곡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키 작은 것에서부터 뒷짐 졌던 노거수에 이르기까지 손놀림이 재바르다. 하얀 움이 돋는가 싶더니 밤새 도툼도툼 제 음량을 조율한 듯하다. 굳이 깃을 세운 화려한 연.. 더보기 선교사를 위한 "사귐" 3차 힐링수련회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요한1서 1:3) 해외 또는 국내에 계시는 선교사 5가정을 초대합니다. 오는 5월28일(화)~30(목) 2박3일 경주에 위치한 늘시원펜션에서 선교사부부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힐링합니다. 지난 1차 2차에서 나눈 은혜를 이번 3차에서도 기대합니다. 이호기 목사(언양평리교회 담임, 선교학 ThM), 이선정 사모(언양평리교회 사모, 고신음악치료학 박사수료)가 섬기는 이번 수련회를 기도하며 준비합니다. 귀한 “사귐”의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문의_010-5435-3994(이호기 목사) 010-2573-1227(이선정 사모) 더보기 출생 신고도 안 된 아이의 소금밥 17세 케이녤과 14세 다니엘은 형제이다. 그들은 출생 신고가 안 된 아이들이다. 5살 때부터 아버지를 도와 쓰레기를 주웠고 어머니는 정신박약이다. 당연히 학교에 다닌 적고 없고 글도 모른다. 6개월을 지켜보다 친해져 이제는 이곳 꿈들의 집에서 자고 저를 도우며 용돈도 받는다. 누군가가 케이녤이 저녁밥을 음료수로 때운다고 알려줘 쌀 한 봉지를 가져다줬더니 고맙다며 사진을 보낸다. 소금으로 간을 맞춘 흰쌀밥에 길거리 치즈가 전부인 것을…. 13세 호세는 2년 전 아버지가 오토바이를 강도 당하며 총을 맞고 사망해 어머니와 산다. 전기도 연결 안 된 양철판 집에 그냥 컴컴하게 산다. 15세 라울은 베네수엘라 난민인데 공사장 한켠에서 노숙자처럼 살다 이제는 이곳 학교 공사 일을 하며 기숙통합시설 “기쁨의 집.. 더보기 어떻게 노화를 늦출 것인가? 반세기 전만 해도 60세 환갑은 개인에게 있어서 의미 있는 나이이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일가친척들이 모여 축하하곤 했다, 그러나 지금의 환갑은 어디 가서 나이 자랑에 명함도 못 내밀고 80세 정도 되어야 기념할 정도이다, 100세 장수 어르신들이 심심찮게 노익장을 과시하며 여전히 현역에서 일하시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제 백 세 장수는 현실이 되어가고 안 아프고 장수할 수 있는 것이 관건이 되었다. 장수의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이 환경적, 생활 습관적 요인이라 할 수 있다,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한 몇 가지 중요한 요인으로는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 적당한 음주, 금연 등이 있다. 이중 한가지 요인이라도 결핍되면 남자는 2.2년, 여자는 4년 정도의 평균수.. 더보기 배려의 땅, 샤모니 나는 가끔 포털 사이트에 뜨는 기사보다 그 기사를 대하는 사람들의 반응 댓글을 더 주목해 볼 때가 있다. 군중의 심리가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분노 사회’라는 용어가 말해주듯 우리 사회는 누군가를 향해 일상처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를 클릭하자마자 우르르, 익명 뒤에 얼굴을 숨긴 분노의 댓글들이 쏟아진다. 때로는 그 댓글들이 상대적 박탈감과 사회적 소외감 때문에 내지르는 ‘소리 없는 아우성’처럼 여겨져 안타까울 때도 있다. 성별과 세대, 계층과 지역, 지지 정당을 따라 각자 느끼는 피해의식이 깊고, 사회적 이슈에 따른 마녀사냥과 책임 전가도 난무한다. 가끔은, 스트레스 해소용 먹잇감을 찾다가 포착되자마자 한꺼번에 달려드는 사바나의 풍경을 보는 듯해 아찔하다. 분노는 인간의 자연스러.. 더보기 엘로이 콰이어_제2회 정기연주회 “우리를 감찰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며 초교파적으로 모인 여성찬양선교 합창단” 엘로이 콰이어가 지난 4월20일(토) 저녁 6시30분 토라아트홀(삼산교회, 김원필 목사 시무)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엘로이 콰이어 단목 조현식 목사(은혜정원교회)의 사회와 기도로 시작해 김동희 교수(고신대학교 음악과 초빙교수, 부산 Choir comservatory 외래교수, 두구동 교회)가 지휘, Rebecca H J Ann의 피아노 반주로 15명의 단원이 찬양했다. 특별히 최신근 장로(울산삼산교회)가 독창, 플루티스트 서미경, 이해린과 조현식 목사가 탬버린으로 함께 했다. 울산장로 합창단과 엘로이 워쉽이 은혜에 은혜를 더했다. 엘로이 콰이어는 2016년 8월에 창단되어.. 더보기 CTS 울산방송합창단 _ 제3회 정기연주회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는 CTS울산방송 합창단이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음성”이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 40명의 단원이 ‘임하소서’ ‘찾아오신 예수’ ‘물위를 걷는 자’ 등 13곡을 선보였고, 오보에연주, 남성중창, 독창 등 다채로운 무대로 감동과 은혜를 선사했다. 지휘봉을 잡은 조부연 권사(방어진제일교회)는 올 한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노력하는 성도들과 우리 합창단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CTS울산방송합창단은 혼성합창단으로 2018년 12월 창단예배(서현교회)를 시작으로 6년째 활동 중이다. 김종선 장로(열린문교회)가 단장으로 섬기며, 30대에서 70대, 다양한 연령대의 비전공자들이.. 더보기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이사야 32장 8절) 울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규훈 목사, 번영로교회)주관으로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감사 예배가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김형민 목사(울기총 차기회장, 온양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조현우 장로(장총연 회장, 대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권규훈 목사(울기총 대표회장, 번영로교회)가 이사야 32장8절 말씀으로 “존귀한 지도자”를 설교 했다. 사람이 제비를 뽑으나 그 일의 결정은 하나님이 하신다라고 말씀을 인용하여 존귀한 자로 세워진 22대 국회위원이 울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경주하여 우리나라가 세계속에서 우뚝 서는데 기여하길 바라며, 또 성도들은 세워진 지도자를 위하여 기.. 더보기 텔 단 (Tel Dan)에서 “단(Dan)에서 브엘세바까지”는 우리가 “백두에서 한라까지”라고 말하는 것처럼 이스라엘의 북쪽과 남쪽 경계, 즉 전체 영토를 뜻한다. 사사기 20장에서 온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지파와 싸우려고 미스바에 모일 때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 입은 사무엘을 인정할 때, 다윗 왕이 요압을 시켜 인구를 조사할 때와 솔로몬 왕의 통치로 인한 평강의 시대를 말할 때도 단과 브엘세바는 그렇게 언급되었다. 브엘세바에는 남쪽으로 이주해 간 아브라함을 이어 이삭, 야곱이 살았고, 단에는 그로부터 약 700년 후, 북쪽으로 이주해 간 그들의 후손 단 지파가 살았다. 가버나움에서 단으로 가는 버스 안이다. 창밖으로 바산(Bashan) 평원의 살진 소가 평화롭게 풀을 뜯고 1월의 빗방울 사이로 다메섹 방향을 가리키는 표.. 더보기 “지역 소멸에 맞서는 치유산업" '울산 치유산업 잠재력 뛰어나' '프로그램 개발과 콘텐츠 확보 위해 전문가 워크숍, 컨퍼런스 필요' 4월 12일에서 14일까지 부산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제20회 도시 농업 박람회가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사)한국치유농업사협회 부산지회의 일원으로 참석한 경험을 토대로 치유산업에 대해서 나누고자 한다. 치유산업은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이다. 특히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비대면 서비스(명상 앱, 온라인 요가 클래스, 원격 심리 상담 등)도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많은 지자체에서 산림치유, 치유 농업, 해양 치유 등 지역에서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전 국민의 건강증진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투자와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고 있다. 중앙 부처에서.. 더보기 울산극동방송_미스바돌파 부흥회"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벧전5:7) 울산극동방송 공개홀이 뜨겁다. 이덕호 목사가 이끄는 나눔선교단의 찬양으로 “미스바 돌파 부흥회” 및 “소망의 기도”의 문을 열었다. 이상호 목사(남산교회)가 기도하고 스가랴 4장6~9절 말씀으로 김보성 목사(울산신정교회)가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스라엘 백성이 나라를 잃고 이방 땅에서 고통스런 포로된 삶을 보내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해방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폐허가 된 땅에서 다시 일어서려니 큰 산이 앞을 막는다. 재정적 어려움과 이방나라들의 조롱과 방해, 자신감마저 없다. 우리도 인생에서 마찬가지이다. 건강문제, 자녀문제, 끊어지지 않는 죄의 습관, 사람들과의 관계 등의 장애물을 만난다. 그.. 더보기 “부활의 기쁨과 능력으로 승리하는 울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 15:57) 2024년 울산광역시 부활절 연합예배가 3월31일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에서 개최되었다. 연합찬양단(정성일 목사)의 “예수, 아름다우신”으로 위대하신 주님,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의 시작을 알렸다. 2024년 부활절 연합예배 대회장 권규훈 목사(울산광역시 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 번영로교회)의 부활 선언에서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부활은 죽음의 권세를 이긴 승리”임을 선언하고, 예수 다시 사심을 선포했다. 함께 한 3,400성도가 환호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 울산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이 “주 예수 기뻐 찬양해”와.. 더보기 개척 생존율 3%시대에 희망을 품다(4) “모이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이 가장 딱 들어맞는 곳이 바로 교회이다. 성경은 교회와 성도를 향해 가르친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5). 교회는 모여야 한다. 마음을 함께 하고, 한 장소에 모이고, 항상 모이기에 힘써야 한다.자기 교회 교인들끼리만 모여서도 안된다. 지상의 모든 교회들이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개교회주의를 벗어나 한 지역을 섬기는 복음 공동체로 서로 연합해야 한다. 서로 경쟁하는 교회가 아니라 서로 연합하는 교회!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오늘은 개척을 하고 경험한 연합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어 볼까 한다.# ‘목사님, 여름성경학교 다녀올게요’ 어느.. 더보기 "세월의 아들" 1980년대 첫 발령지 울산 무룡산 중계소, 퇴직 후 40년이 지난 오늘 울산에 다시 2번째 직장을 주시어 그리운 추억의 산길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 옛날 출퇴근하던 산길을 따라 피어있는 꽃들이 나를 반긴다. 먹고살기 바빠 꽃에 무감각하던 사람이 결혼 후, 아내의 대단한 꽃 사랑에 나도 점점 닮아간다. 꽃이 피고 지는 것을 보며 이제 제법 계절의 흐름을 느낀다. 그렇게 추운 계절이 지나고 산수유와 매화가 피고, 목련이 피고, 또 벚꽃도 만개한다. 조금 기다리면 영산홍도 진달래도 만개할 것이다. 그러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수국도 배롱나무도 꽃을 피울 것이다. 더위가 지나, 때가 되면 국화도 코스모스도 꽃 피우신다. 산림청에서 스케줄을 짠 것도 아니며, 달력을 던져주며 너는 꽃을 피우고 건너편 너는.. 더보기 부모와 자녀사이 “잘난 아들은 나라의 아들, 돈 잘 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 빚진 아들은 내 아들. 아들이 어릴 때는 1촌, 아들이 대학 가면 4촌, 아들이 군대 가면 8촌, 아들이 장가가면 사돈의 8촌, 아들이 자식을 낳으면 동포, 아들이 이민을 가면 해외 동포.” 우리 아들! 우리 아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아들이라면서서 애지중지 키웠는데 그 아들이 성장해서 자라면서 거리감이 생기더니 자기 일이 생기고 자기 목표가 생기고 자기 가정이 생기면 그 아들이 점점 멀게 느껴지는 부모의 씁쓸한 마음을 표현한 유머입니다. 품 안의 자식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은 없는 것 같습니다. 동물들도 새끼가 어릴 때는 품 안에 품고 먹이를 가져다 먹이고 키.. 더보기 이성희 시와 수필집 "복 주시는 하나님" 시인이요 수필가 이성희 사모의 다섯 번째 책이다. 『Part 1에서 세월_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Part 2에서 아름다운 사람들_가족 이웃 그리움을 노래하고, Part 3에서 자연_그 아름다운 꽃, Part 4 하나님이 하신 일_그 은혜, Part 5에서 세월의 강을 건너며_남기고 싶은 흔적』을 썼다. 김철봉 목사(전 고신총회장, 사직동교회 원로 목사)는 추천의 글에서 “감동이 멈추지 않는 신앙고백이며, 사랑의 노래”라 극찬했고, 서임중 목사(포항중앙교회 원로 목사, 경안신학대학원대한교 총장)는 『복 주시는 하나님』은 이성희 사모의 “지성무식(지극한 정성은 쉼이 없다.)”이기에 “지성감천”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신앙생활에서 경험된 가장 적절한 내용을 진솔하게 삶의 교훈으로 그려내, 서재에 꽂.. 더보기 찬란한 오월을 만나면 아름다운 흑장미 황홀한 웃음 웃는 날오월 초하루 비단 천 짜는 내게 찾아 왔네좋은 오월이 되기를 사랑하는 임들에게사랑의 꿀 송이로 전화기를 돌렸네초하루가 되면 전하는 아름다운 시간들선한 말은 꿀 송이 같아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라기쁨의 소식 전하며 행복했었네초하루 전하는 덕담하는데 막내 목사하는 말“엄마 오늘 우리 가족 엄마 뵈려 갈께요.”기쁘고 놀란 마음 가눌 길 없어라일월에 신년이라 다녀가며 식사도 못했었는데이번에는 사랑의 밥 한 끼 먹여 보내리라엄마가 이번에는 점심 먹여 보내고 싶다 했더니갈비탕 사와서 먹을 거니 많이 준비 말라 하네기쁜 마음으로 마트에 달려가니 문이 닫혔네보배들 좋아한 닭강정 만들려 했는데통닭을 시키고 냉장고 뒤져 조기 두마리 굽고집에 있는 반찬으로 준비를 했었네쑥국을 끓이며 행.. 더보기 울산청년gi <기독교 & 비기독교 청년 모임> 안녕하세요! 울산 청년 GI입니다. 저희는 울산 지역의 기독 청년들이 함께 모여 선한 영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길 소망하는 모임입니다. 울산 청년 GI는 5월부터 이웃 교회 아웃리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개척교회 및 미자립 교회를 방문하여 함께 찬양하고, 함께 예배하며, 함께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코로나 이후 약화된 교회 공동체에 청년 GI를 통한 새로운 영적인 부흥이 임하길 소망합니다. 또한 소규모 교회 특성상, 활성화되지 못한 청년부 활동을 함께 경험하며, 이 경험을 통해 자신의 은사를 발견하고,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아웃리치 모집 안내] 1. 대상_울산 지역 개척교회 및 미자립교회 2. 청년부 활성화가 .. 더보기 서로 다른 길로 간 형제 “아그립바와 아리스도불로” “권력인가, 신앙의 계승인가” 사도행전을 25장을 보면, 아그립바왕과 버니게가 총독 베스도와 바울을 심문하는 내용이 나온다. 로마의 총독이 버젓이 존재하는데 왕이 나온다? 어느 나라(지역)의 왕인지가 너무 궁금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유물을 손질하듯 소중한 마음으로 정리해 봤다. 사도행전 25장의 아그립바왕은 헤롯의 증손자로, ‘헤롯 아그립바 2세’라고 불린다. 2세가 있다면 1세는 누구인가? 그렇다, 헤롯 아그립바 2세의 아버지가 ‘헤롯 아그립바 1세’이다. 아그립바 1세는 사도행전 12장에 등장한다. 『(행 12:23) 헤롯(아그립바 1세)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아그립바 1세는 신약성서 이해의 변곡점이 되는 중요한 인물이다. 그는 .. 더보기 성경이 최후의 재판관입니다. 일반적으로 참된 교회의 3대 표지를 “말씀의 올바른 선포”, “올바른 성례의 집행, ”정당한 권징의 시행“이라고 가르친다. 특히 정당하게 시행된 권징은 회개를 전제로 해벌이 되어야 끝이 난다. 근래에는 시벌 중에 있는 사람이 다른 교회나 교단으로 이동하여 전혀 해벌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서도 다른 직분을 받는 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정당하게 행해진 시벌이었다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물론 권징이 정당하게 시행되었는지에 관한 것은 상당히 복합적인 절차와 객관성 공평성들이 전제되어야 하겠기에 치리회 역할을 하는 당회, 노회, 총회는 매우 신중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시벌을 받는 자에게는 상당한 믿음의 순종이 요구되기도 한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임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그는 엄청난 믿음의 .. 더보기 푸치니의 오페라_토스카 쟈코모 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토스카는 로마가 배경이다. 정치범으로 수배 중인 전 로마공화국 집정관 안젤로티가 친구 카바라도시가 일하는 성당에 숨어든다. 카바라도시는 자신을 찾아온 안젤로티를 숨겨준다. 주인공 토스카가 남자 친구인 카바라도시를 만나러 성당으로 들어오고 안젤로티는 숨는다. 작업 중인 성모상을 보고 자신이 아는 어떤 여인을 닮았다고 질투한다. 카바라도시는 토스카에게 당신은 그 누구보다도 아름답다고 말하자 화가 좀 누그러진다. 한편 스카르피아 남작은 도망자를 수색하러 성당에 나타난다. 평소에 토스카를 흠모해 오던 스카르피아는 카바라도시에게서 그녀를 떼어내기 위해 카바라도시와 어떤 미모의 여인이 은밀한 관계라고 귀띔한다. 토스카는 울면서 뛰어나가고 카바라도시는 범인 은닉죄로 연행당한다...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