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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계일반

“부활의 기쁨과 능력으로 승리하는 울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 15:57)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이 “주 예수 기뻐 찬양해”와 보혈 찬양 메들리”로 보혈의 능력과 부활의 기쁨을 찬양했다.(사진_윤희성장로)

  2024년 울산광역시 부활절 연합예배가 3월31일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에서 개최되었다. 연합찬양단(정성일 목사)의 “예수, 아름다우신”으로 위대하신 주님,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의 시작을 알렸다. 2024년 부활절 연합예배 대회장 권규훈 목사(울산광역시 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 번영로교회)의 부활 선언에서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부활은 죽음의 권세를 이긴 승리”임을 선언하고, 예수 다시 사심을 선포했다. 함께 한 3,400성도가 환호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 울산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이 “주 예수 기뻐 찬양해”와 “보혈 찬양메들리”로 보혈의 능력과 부활의 기쁨을 찬양했다. 울산장로총연합 회장 조현우 장로(대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억수 목사(그레이스 교회)가 “고전 15:52~58”를 봉독하고, 김방술 교수가 이끄는 연합찬양대가 “할렐루야(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에서)”로 왕 되신 주님을 높이 찬양했다. 

  말씀은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원로 목사)가 “부활 소망으로 오늘도 힘차게”라는 제목으로 선포했다.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원로목사)가 부활절연합예배에서 전 세계에 복음의 한류를 퍼뜨리는 제1의 선교 강국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 부활 소망으로 오늘도 힘차게 >

   “14세 소녀에게 전해진 복음이 민족과 열방에 열매”

  외국인 선교사가 서툰 한국말로 전한 복음에 믿음을로 아멘!으로 화답한 14세 소녀이던 할머니에 의해 온 집안이 복음화되고, 그 신앙이 그대로 전수되어 아들이 목사가 되고 또 손자 5명이 모두 목사가 되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방에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이, 가문이, 울산이 변한다.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의 정체성을 지키며 남북이 통일되어 전 세계에 복음의 한류를 퍼뜨리는 제1의 선교 강국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고전15:14) 

  예수님의 부활은 법정에서 채택할 수 있는 모든 증거 중에 가장 확실하며, 이보다 더 확실한 증거는 없다. 캠브리지, 옥스포드, 하버드의 학자들, 특별히 게놈지도 프로젝트의 리더이며 무신론자였던 프랜시스 콜린스 박사는 유전인자 연구를 통해 창조자의 위대하심을 정직하게 인정하며, 창조자가 계신 것과 부활을 인정했다. 예수님은 성경대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셨다. 2톤짜리 돌이 굴러있고 빈 무덤에 수의만 남았다. 예수님은 빠져나가시어 사람들에게 현현하시고, 이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숨걸고 전파하는 사람과 교회가 생겨났다. 탄식 소리 넘치는 세상에 공의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시길 원하며, 우리는 철저히 회개하고 생명 사역을 위해 전력 질주해야함을 강조했다. 

  “유전자 연구를 통해서도 창조자가 계신 것과 부활을 정직하게 인정”

  “주님은 살아계십니다” 이 감격으로 힘있는 삶을 살아 내며, 복음에 담긴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삶으로 전할 때 가족과 이웃, 울산시민과 국민과 전 세계 열방이 주께 돌아올 것이라 말했다. 남북이 복음으로 통일되어 통일된 조국이 전 세계에 복음의 한류를 퍼뜨리길 소망하며 말씀을 맺었다.

특별 기도에서 나라와 민족, 울산, 세계선교와 복음통일을 위해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했다. (사진=윤희성 장로)

  이어진 특별기도는 사무총장 예동열 목사(우정교회)의 찬양 인도, 차기 회장 김형민 목사(온양교회)의 사회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부회장 박향자 목사(소망교회)가, “울산을 위하여” 부회장 오주철 목사(언양영신교회)가, 세계 선교와 복음 통일을 위해 울산 장로총연합회 차기회장 신점철 장로(호계교회)와 함께 한 3,400여 성도가 뜨겁게 기도했다.

  특순으로 대영교회 유빌라테 남성중창단이 찬양하고, 박연식 목사(울산 수정교회)가 “주의 은혜라”를 찬양했다. 이날 드려진 헌금은 은퇴하신 노(老)목회자들을 섬기는 데 전액 사용되며, 헌금을 위해 회계 백재현 장로(벧엘교회)가 기도했다.

  광고는 사무총장 예동열 목사(우정교회)가 전했다.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에 현 국회의원, 4.10.총선 후보자, 각 구청장, 교육감 등 여러 정치인들이 참석하였고, 일일이 소개하지 않고 일어나 함께 인사했다.

  부활절 연합예배 대회장인 권규훈 목사(울기총 대표회장, 번영로교회)와 전 성도가 “찬양하라 내 영혼아”를 올려드리고, 울기총 직전 회장 윤재덕 목사(비전교회)의 축도로 2024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