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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생활 속 신앙이야기

찬란한 오월을 만나면

아름다운 흑장미 황홀한 웃음 웃는 날

오월 초하루 비단 천 짜는 내게 찾아 왔네

좋은 오월이 되기를 사랑하는 임들에게

사랑의 꿀 송이로 전화기를 돌렸네

초하루가 되면 전하는 아름다운 시간들

선한 말은 꿀 송이 같아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라

기쁨의 소식 전하며 행복했었네

초하루 전하는 덕담하는데 막내 목사하는 말

“엄마 오늘 우리 가족 엄마 뵈려 갈께요.”

기쁘고 놀란 마음 가눌 길 없어라

일월에 신년이라 다녀가며 식사도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사랑의 밥 한 끼 먹여 보내리라

엄마가 이번에는 점심 먹여 보내고 싶다 했더니

갈비탕 사와서 먹을 거니 많이 준비 말라 하네

기쁜 마음으로 마트에 달려가니 문이 닫혔네

보배들 좋아한 닭강정 만들려 했는데

통닭을 시키고 냉장고 뒤져 조기 두마리 굽고

집에 있는 반찬으로 준비를 했었네

쑥국을 끓이며 행복 했었네

엄마가 된 이 기쁨 할머니가 된 이 행복

음식을 만들 때면 이렇게 행복한 것을

사랑하는 보배들이 할머니 찾아오는 삼남매

반가운 인사 후 식사자리에 첫째 한결이 사촌가라네

둘째 라엘이 막내 은결이 사랑의 편지 전하네

사랑해요 할머니 아빠 낳아주셔서 고마워요

막내 은결이 할머니 위해 기도할께요

보배들 사랑편지 아카시아 꽃송이 담아 행복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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