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예배를 맛 본 것 같아요"
다문화 교회 사역의 가장 큰 기쁨과 감동은 단연 다양한 국적과 민족, 언어와 문화의 사람들이 함께 드리는 글로벌한 예배다. 그때그때 다르지만 우리 교회는 한국, 필리핀, 남아공, 미국, 캐나다, 영국, 중국, 네팔 등 5~8개국의 사람들이 모여 매주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예배드린다. 사도신경을 고백할 때나 찬양을 부를 때, 성경 본문을 읽을 때, 자신에게 편한 언어를 사용하고, 설교 말씀도 매주 한국어와 영어로 제공된다. 기본 설정은 한국어와 영어지만, 필요할 때는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다른 외국어로 번역을 제공하기도 한다. 그리고 예배 후에는 따갈로그어, 영어, 한국어 등 언어별로 이루어진 원띵(One Thing) 소그룹 모임을 통해 각자 받은 은혜를 현장에서 모국어로 나눈다. 한 달에 한 ..
더보기
자발적 불편이 주는 유익들
국제구조위원회에는 매년 190개 국가와 지역을 분석해서 1년 동안 인도적 위기가 발생하거나 악화할 위험이 가장 큰 국가를 파악하여 보고한다. 2024년도에는 수단, 팔레스타인 점령지역, 남수단, 부르키나파소, 미얀마, 말리, 소말리아, 니제르, 에디오피아, 콩고민주공화국을 분석하여 보고 하였다. 대부분 내전, 전쟁, 가뭄으로 인한 식량문제, 엘리뇨로 원인한 홍수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특히 기후와 환경 문제는 어느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고 인류전체가 맞닿은 심각한 문제이다.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환경과 기후 문제는 어느 한 사람만의 힘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국제적으로 동일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정책과 감시 그리고 약속이행에 대한 인센티브와 패널티 등으로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야 ..
더보기
<청년들의 전도현장>
울산은퇴자기독연합회(URCG)
울산은퇴자 기독연합회(URCG, 회장 박경한 장로)회원들이 지난 6월11일 장생포수국 축제장을 찾았다. 자체 제작한 전도지와 생수를 챙겨든 발걸음이 분주하다. 꽃보다 아름다운 청년들이다. 전도지 한 면에는 사영리가 깔끔하게 정리되어있고, 다른 한면에는 교회이름들이 빼곡히 적혀있다. 울산은퇴자 기독연합회는 울산지역 은퇴 기독인의 교류와 연합을 통해 지역복음화에 앞장서며, 지역 직장신우회, 지역 선교단체등과 연합하여 국내외 선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은 회장 박경한 장로(울산성결교회)를 중심으로 직전회장 이명진장로, 수석부회장 김훈규 장로, 부회장 김재두 장로, 한해수 장로, 한용석 장로, 신점철 장로, 박진규 장로와 총무 강천수 장로, 서기 김재윤장로, 회계 김철원 장로, 감사 김병욱장로, 김순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