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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호

울산은퇴자기독연합회, 미자립교회 섬김에 앞장서다 양남 벧엘교회와 주변 마을 전도 울산은퇴자기독연합회(회장 이명진 장로, URCG)가 양남 지역을 찾아 전도대회 및 월례회를 개최하고 활발한 전도활동을 펼쳤다. 양남 벧엘교회(양남면 외남로 667)와 주변 마을 주민들의 각 가정마다 방문해 전도지를 배포하고, 보리건빵과 미용티슈에 전도메시지를 붙여 함께 전달했다. 이번 전도대회를 마치며 회장 이명진 장로는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걸음을 이어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면서 “복음을 전하고 영접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역사하심을 경험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URCG는 전도대회에 앞써 꾸준히 벧엘교회와 관계를 맺고 있었다. URCG의 연결로 지난 3월 12일에는 위임목사의 부재로 인해 세례를 받을 수 없는 벧엘교회 성도 5명이 화봉.. 더보기
2023 부활절 연합예배, '울산이여 일어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역사적인 사실을 기념하는 부활절! 부활절은 기독교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절기 중 하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역사적인 사실을 기념하는 날이다.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 역시 영원한 죽음을 이기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었음을 뜻한다. 부활은 복음의 핵심이다. 초대교회 이후 3세기 동안은 해마다 부활절의 일자에 대해 여러 의견의 차이가 있었으나,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를 통해 ‘춘분 다음 첫 만월 후 첫째 주일’을 부활절로 결정했다. 그리하여 올해 부활절은 4월 9일 주일이다.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 부활절.. 더보기
CE면려대학, 성도들과 함께 "바른 신앙으로 나아가다" 총신대 조직신학 문병호 교수 강사로 ‘30주제로 풀어쓴 기독교 강요’ 강의 대한예수교장로회 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CE)가 ‘성도들과 함께하는 면려대학-바른신앙으로 나아가겠습니다’를 개최한다. 교육주제는 ‘30주제로 풀어쓴 기독교 강요’이다. 강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문병호 교수다. 수강기간은 총 16주로 1학기는 3월 30일부터 5월까지 총 8강이 진행되고, 2학기는 8월부터 9월까지이다. 개강예배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울산 남구 대암교회(배광식 목사 시무)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교육은 대면교육과 함께 온라인(Youtube)으로도 생중계된다. 총강의 수강 후 소감문을 작성해 시상하고, 매 강의마다 추첨해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등록금은 5만원이고, 2만 3천원 상당의 교.. 더보기
한국해비타트울산지회, 2022년 정기총회로 모이다 꾸준한 주거개선과 봉사활동 이어와 한국해비타트울산지회(이사장 황종석)가 2022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지난 3월 30일 오전 11시 롯데호텔울산에서 진행된 이번 총회는 2021년 회계 결산 및 사업실적, 감사보고, 2022년 사업(집고치기) 및 예산승인, 기타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이성택 목사(울산서현교회)가 요한복음 14장 1~4절을 본문으로 ‘집이 없으면 개고생’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한국해비타트울산지회는 지난해 고려아연, 대우건설, 현대자동차 등의 지원으로 18세대의 주거개선, 4개소의 시설개선을 도운 바 있다. 또한, 시민건축기능교육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 전기, 목공, 페인트 등 건축에 필요한 기능을 알려주고, 꾸준한 시민참여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상.. 더보기
청년포럼, '어두운 시대에 바라본 하나님의 비전'을 주제로 4월 9일(토) 오후 8시부터 온/오프라인 동시진행 하나님, 이웃, 그리고 나를 알기 위해 울산의 청년들이 ‘청년포럼 5.0’으로 모인다. 크리스천 청년모임 G.I(Good Influence, 지도목사 최성만)이 주최하고 4월 9일(토)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청년포럼 5.0 이야기 VER.1’에 10여 명의 청년들이 복합문화공간 컬티와 온라인을 통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포럼은 ‘어둠의 시대에 바라본 하나님의 비전’을 주제로 열리고, 강사로는 궁재호 교수(조은교회 장로)가 나섰다. 궁 교수는 고신대와 영산대에서 스포츠학과 교수직을 맡고 있고, K-타격술연맹대표이다. 크리스천 청년모임 G.I는 “하나님을 알아 예배하는 청년으로, 이웃을 알아 섬기는 청년으로, 나를 알아 부르심을 확인하는 청.. 더보기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향하는 노래가 되기를" 찬송가 339장 내 주님 지신 십자가 어느 유명한 배우가 미국의 할리우드 대저택에서 열리는 성대한 만찬에 초대가 되었다. 식사를 마친 후 그 배우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하나를 근사하게 낭독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환호를 하며 앙코르를 요청하자 그 배우는 사람들에게 듣고 싶은 시를 신청하라고 하였다. 그러자 나이가 지긋하신 목사가 일어나서 말하길 혹시 시편23편을 알고 계시다면 그것을 낭송해 달라고 말했다. 배우는 바로 대답하길 “좋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제가 시편23편을 암송하고 난 다음 목사님도 그 시를 암송해 주십시오.” 라는 것이었다. 잠시 당황한 목사는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다. 배우는 아주 멋있는 목소리로 시편23편을 암송하였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 더보기
울산동부교회, 유신권 담임목사 위임식 마쳐 유신권 목사,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예배자 되어 복음 전파하겠다” 유신권 목사가 위임 감사예배를 드리며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울산동부교회의 담임목사로 위임받았다. 울산동부교회는 3월 12일(토) 오후 2시, 유신권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남영 목사(서원교회)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에서 부노회장 이호상 목사(울산교회)가 기도했고, 공태주 목사(울산조은교회)가 ‘누가복음 17장 7-10절’을 봉독했으며, 김상수 목사(안양일심교회)가 ‘종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교회의 주인 되심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초지일관의 자세로 겸손하게 이웃을 섬기는 유신권 목사와 울산동부교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권면했다. 이어진 2부 위임식에서 이남영 목사(서.. 더보기
합동 울산노회·남울산노회, 은혜로운동행 기도운동 전개 지역별 기도회 은혜 가운데 마무리 4월 10일에는 전국기도회 열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제106회 총회(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펼치고 있는 ‘은혜로운 동행기도운동’이 울산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예장합동 산하 163개 노회와 1만 2천여 교회가 동참한 이번 기도 운동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고, 울산노회(노회장 정종균 목사)와 남울산노회(노회장 김홍진 목사)는 각각 3차례 기도회를 진행했다. 지난 3월 27일(주일)에는 태화교회와 울산서현교회에서 진행된 3번째 기도회를 소개한다. 먼저 울산노회 기도회는 오후 3시, 태화교회(양성태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1부 예배, 2부 기도회 순으로 진행됐고, 예배에서 총회 은혜로운기도운동 부본부장 김종혁 목사(명성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마가복.. 더보기
223호(4월호) 더보기
"복음 담은 도시락"을 전달합니다(울산소망교회 신중렬 목사) 매주 토요일, 따뜻한 도시락과 복음을 전하는 울산소망교회 신중렬 목사와 이순종 사모를 만나다 토요일 오전 9시, 울산 중구 반구사거리에는 70여 명의 인파가 줄지어있다. 손에는 한 장씩 종이를 들고 있는데, 사도신경과 찬송, 성경말씀이 적혀있다. 모인 인파의 90% 이상이 아직 복음을 받아드리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들은 신중렬 목사(울산소망교회)가 선포하는 말씀을 듣고, 두 손을 모아 눈을 감고 기도하라는 요청에 가만히 따라본다. 예배가 끝나면 이순종 사모(울산소망교회)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을 나눈다. 도시락을 하나씩 전달할 때마다 이 사모는 “예수님 믿으세요”하고 말한다.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이 도시락 나눔은 그리고 복음전파는 결코 멈추지 않는다. 귀한 사역에 앞장서고 있는 울산소망교회 신중렬 .. 더보기
서자선, 그녀가 변했어요 서자선, 저자의 이름이다. 그녀를 알게 된 것은 SNS를 통해서다. 그녀의 기록들엔 책들로 가득했다. 가벼운 책으로 시작했던 그녀, 성경과 신앙기본도서들이 나열되더니, 어느새 무거운 책들이 하나 둘 씩 올라오기 시작했다. 수년에 걸친 치열한 그녀의 독서기를 흥미롭게 지켜보았다. 은혜로운 설교집들이 나열되나 싶더니, 문학과 신학, 철학도서까지 읽어내는 그녀가 경이로워지기 시작했다. 꼼꼼하게 노트하고, 책모임을 통해서 나누는 모습은 내게 지속적인 자극이 되었다. 한 사람이 독서를 통해 어떻게 성숙해져가고 변화 되어 가는지를 지켜본 셈이다. 결국, 그녀의 책이 출간되어 나왔다. 질문에 이끌려 확장된 독서로 다가가다 『읽기록』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질문의 힘”에 대해 말하고 있다. 오랜 세.. 더보기
[4월의 말씀]요한복음 11장 25~26절 더보기
다시 한번, 지금 여기서 제로웨이스트 아름다운 봄꽃, 60년 후에는 2월에 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기상청이 발표한 ‘봄꽃 개화일 미래 전망’에 따르면, 국내 탄소 배출량에 따라 21세기 전반기(2021~2040년)는 5~7일, 중반기(2041~2060년)는 5~13일, 후반기(2081~2100년)는 10~27일 당겨질 것으로 나타났다. 더이상 “봄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바로 지금부터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개인적, 국가적 노력을 시작해야한다. 교회와 직장, 학교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자.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다시 한번, 지금 여기서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펼치며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포장음식은 다회용기/냄비에 주문하기와 같은 실천에 함께 동참할 것을 제안한다. 창조세계를 지켜나가는 일에.. 더보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울산이 되도록" 본지 2022년 세미나로 문서선교사명 재확인 제주 지역 교회와 제주극동방송 방문해 복음화 사역 활발히 공유 본지(발행인 옥재부 목사, 사장 황종석 장로)가 ‘2022년 기독신문『울산의 빛』세미나’를 열고 다시 한번 사역에 문서 선교의 사명을 확인했다. 지난 3월 21일(월), 22일(화) 양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본지 임원 및 편집위원이 참석했고, 정체성 확립·조직운영·온라인 신문 발행준비·신문사 주최 문화제 등 본지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또한,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해 아름다운 형태로 잘 알려진 방주교회와 제주에서 가장 작은 교회로 알려진 순례자의교회 등 지역의 교회를 방문해 제주 지역 복음화와 세워진 교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특히 순례자의 교회에서는 다.. 더보기
4가지 점잖은 체면에 속된말, 더러운 말은 입밖에도 내지 말라고 하셨는데 세상 돌아가는 꼴이 하도 험악하기도 하고 그래서 불쑥 한마디 내뱉어 본 것이다. 4가지란 “싸가지”라는 말이다. 국어사전에 정의된 것을 보자. “사람에 대한 예의나 배려를 속되게 이르는 말, 또는 그러한 예의나 배려가 없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고 했다. 더러는 예수쟁이를 일컬어 4가지가 없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경우가 없다는 뜻이다. 자기야 예수와 복음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지만 마음 씀씀이나 말하는 투나 행동하는 것을 보면 염치가 없어도 너무나 없다고들 한다. 나 역시 그중에 한 사람 예수쟁이고 보면 어떻게 처신해야 4가지가 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 고민이다. 부모야 낳아주고, 길러주고, 먹여주고, 입혀주면 되는데도 자.. 더보기
울산삼산교회 김원필 목사님 울산의 중앙에 있는 울산삼산교회를 담임하는 김원필 목사님이 계십니다. 김 목사님을 만날 때면 젠틀하고 겸손하고 부드러운 목사님으로 인상을 심어주기에 가장 적합한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몇 번의 만남의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풍기는 인상이 참으로 따뜻했습니다. 김 목사님은 영성이나, 학문이나, 지성이나, 인격이나, 모든 면에서 손색이 없는 분으로 느껴집니다. 울산의 자랑스러운 미래의 일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이런 목사님을 모시고 함께 신앙 생활하는 울산삼산교회 성도님들은 참으로 행복하리라 믿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역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기를 기도합니다. 발행인 옥재부 목사 더보기
"겸손과 지혜와 덕으로 다스리는 대통령 되시길" 한교총·교회협 대선결과에 따른 성명 발표 “국민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불과 24만 7,000여 표(0.73%) 차이로 유례없는 대접전이 펼쳐졌다. 여야는 물론 좌우·세대별 분열이 끊이지 않는 현실을 바라보며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대선결과에 따른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강학근, 김기남, 이상문)은 “겸손과 지혜와 덕으로 다스리는 대통령 되시길”이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한교총은 “변화와 회복의 희망이 절실한 이 시대, 문명사적 변화기에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하를 보낸다.”라면서 “공약한 대로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국민 통합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상처난 국민의 마음을 속히 치유하여 상생.. 더보기
제주의 김만덕과 막달라 마리아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오기 전, 지금으로부터 약 230년 전인 1793년부터 제주도에 큰 흉년이 들었습니다. 세 고을에서만 600여 명이 굶어 죽을 정도로 큰 흉년이었습니다. 그러자 ‘흉년이 들어 농작물을 재배할 수 없게 되었고, 2만여 섬의 구호 식량이 없으면 장차 제주 백성들이 다 굶어 죽을 것’이라고 장계(狀啓)를 임금님께 올리게 되었고, 조정에서는 굶주린 백성들에게 나눠줄 구휼미 1만 석을 급히 제주도로 보냅니다. 그런데 그 구휼미를 실은 다섯 척의 배가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그때 자신의 전 재산을 팔아 육지에서 쌀 500여 석을 사다가 굶주린 제주 백성들에게 무료로 나눠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바로 ‘거상’ 김만덕(金萬德, 1739-1812)이라는 여인입니다. 제주도에서 출생한 김만덕은 어린.. 더보기
활짝 핀 봄꽃! 하나님을 찬양하라! 올해도 어김없이 봄꽃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한 나무의 임의로 정한 가지에서 3송이 이상 봉오리가 피어나면 ‘개화’, 80% 이상이 피면 ‘만개’라고 한다. 3월 24일 제주와 대구를 시작으로 4월 초까지 전국의 벚꽃이 개화한다. 울산에서는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대공원, 학성공원, 선암호수공원, 무거생태하천, 여천천 일원, 삼남면 작천정 일원 등이 주요 벚꽃 명소이다. 북구 무룡산에 가면 자전거를 타고 벚꽃길을 거닐 수 있고, 동구 주전십리 벚꽃누리길에서는 꽃구경과 함께 봄 바다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두동면 구미리 벚꽃길도 장관이다. 경주에서는 코로나 19로 2년 동안 중단되었던 경주 벚꽃축제를 비대면으로 연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찬송가 79장이.. 더보기
주의 성령이 임하시면 주의 성령이 임하시면 “포로된 자가 자유케 되며, 눈 먼자는 다시 보게 되며, 눌린 자는 자유케 된다.”(눅4:18) 이것을 보고 기쁜소식-복음이라고 한다. 복음은 살리는 것이다. 살리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는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신인양성(神人兩性)을 지니신 분이시다.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으로 나셨고, 영으로는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분이시다.(롬1:3~4) 공중에서만 사시다가 가신 분이 아니시다. 역사의 줄기에서 벗어나서 살아가신 분이 아니시다. 우리 안에, 우리와 함께, 우리를 위하여 함께 사셨고 또한 지금도 사시는 분이시다.(고전3:16) 오늘! 성도와 교회는 부활 신앙을 살아내야 한다. 부활 신앙은 세상과 동떨어진 게토(Ghetto)주의에.. 더보기
"부활, 생명의 빛" 부활절. 올해는 4월 17일 주일이다. 가장 신비로운 사건인 예수님의 부활, 그리고 교회에서 지키는 가장 소중한 절기인 부활절이다. 하이델베르크교리문답 17주일 45문답에서는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첫째 유익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죽음을 이기시고, 자신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위해 얻으신 의에 우리가 참여하게 된 것이며, 둘째 유익은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우리가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며, 셋째 유익은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은 우리의 영광스러운 부활에 대한 확실한 보증인 것이다. 성도는 이토록 놀라운 부활을 기억하고 기념하고 또 살아간다. 울기총 부활절 연합예배, 우정교회에서 설교에 배광식 예장합동 총회장 부활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자 울산기독교총연합.. 더보기
고난을 기억하게 하는 하나님의 교육방식 하나님은 왜 아프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기념하게 하셨을까 “고난을 통해 겸손을 배우고,…순종을 배우는 교육의 현장” 해마다 벚꽃이 피고 아름다운 봄을 맞이할 때마다 찾아오는 절기가 있다. 바로 고난주간이다. 매서운 한파와 싸우며 이파리 한 장 없이 맨몸으로 우두커니 서 있던 나무들이 겨울을 나고 거리마다 곱게 핀 꽃들로 아름다운 계절에 주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며 고난주간을 지난다. 아름답게 핀 꽃들을 보고 향기로운 봄바람을 맞으며 기쁘고 즐거워야 할 것 같은 계절에 고난을 묵상하자니 가끔은 뭔가 아쉽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요즘은 하늘길이 막혀 엄두도 못 낼 일이 되었지만, 1년에 한 번씩 여행사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 패키지를 소개하곤 했다. 성지순례를 가서 가장 많이 보는 장소가 광야이다. .. 더보기
보혈(한관선) 더보기
멈추지 않는 구원의 역사 “성경 안에 있는 다양한 사실들이 지닌 일관성과 연결된 지점들을 마치 그림처럼 선명하게 드러내” 며칠 전, 본서의 출간을 기념하여 신학포럼이 열렸고 대담 진행을 맡았다. 역자와 더불어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고, 누린 유익이 적지 않다. 스킬더의 설교는 특별하다. 성경을 보는 시선과 통찰력, 우리 모두를 말씀 앞에 서는 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종합하고 상상하는 능력에 은사가 있었던 스킬더는 성경 안에 있는 다양한 사실들이 지닌 일관성과 연결된 지점들을 마치 그림처럼 선명하게 드러낸다. 그의 설교와 저작들은 당시의 젊은 목사들을 중심으로 학파까지 형성하게 만들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는 언어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던 인물이다. 문학적이고 때로는 시적일 뿐 아니라 당대의 철학과 사상, 역사에 정통했다. 2.. 더보기
봄과 음악 성안 둘레길을 걷다 보면 언덕배기에서 쑥 캐는 사람도 보고 텃밭에서 상추나 마늘이 올라오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약속하신 대로 어김없이 계절은 바뀌고 매년 봄이 돌아옵니다. 봄은 희망의 계절입니다. 땅은 녹고 각종 싹이 올라오고 나뭇잎은 연한 연두색 순을 내놓아 우리의 마음을 녹이고 부드럽게 해줍니다. 또한 봄은 노래의 계절입니다. 새들이 노래하듯 사람들도 봄을 많이 노래했습니다.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비발디의 ‘사계’ 중 ‘봄’입니다. 얼마나 생동감 있는 곡인지 금방이라도 싹이 솟아오르는 느낌이며 그 맑은 음은 마음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이와 쌍벽을 이루는 곡은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입니다. 부드럽고도 경쾌하고 신나는 왈츠 곡에 맞추어 남녀가 빙빙 돌아가는 모습이.. 더보기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역사가 재현되기를" 순복음초대교회, 백요셉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에서 이영훈 목사 말씀 선포 순복음초대교회 제4대 담임목사 백요셉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3월 21일(주일) 오후 6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총무 엄진용 목사가 사회를 맡았고, 순복음초대교회 청년찬양팀의 찬양으로 예배의 문을 열었다. 신앙고백, 찬송에 이어 기하성 총회 서기 강인선 목사가 대표로 기도했다. 강 목사는 “한 마음, 한 믿음, 한 뜻이 되어 울산과 한국, 세계의 복음화를 이루는 신령하고 복된 교회가 되도록” 기도했다. 이어 부산지방회 증경회장 김기태 목사가 사도행전 6장 1~7절 말씀을 봉독했다. 순복음초대교회 미가엘 오케스트라, 예수아 팀이 ‘나 찬양하리라’라는 곡을 특별 찬송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 더보기
깍두기를 나눠요! 사랑을 나눠요! 아웃리치 플랫폼 활용해 모금하고 깍두기 100통 담가 청소년, 장애인 등에 전달 울산오후교회(최성만 목사 시무)가 다가오는 부활절을 기념하며 ‘엄마표! 깍두기 사랑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 통에 무 3개 분량의 깍두기 총 100통을 담아 울산지역 소외된 이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되었다. 아웃리치 플랫폼 카카오톡 오픈 채팅 ‘153 아미’와 관련 채널을 활용해 후원자를 모집했고 모인 깍두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쉼터 및 스쿨, 척추 중증장애인협회, 울주군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발달장애인센터, 그리고 개척교회 여러 곳에 전달되었다. 캠페인을 주최한 울산오후교회 최성만 목사는 “코로나 19로 직접 만나기가 어려운 환경 가운데, 어떻게 주님의 사랑을 효과적으로 전달할지 고민한 끝.. 더보기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울산오후교회 교회개척 감사예배 성료 예장 고신 총회 3000 교회 100만 성도 운동 376호 교회로 지정 지난 3월 10일(수) 오전 11시, 울산오후교회(최성만 목사 시무) 교회 개척 감사예배가 열렸다. 울산남부노회 남부 시찰장 백홍선 목사(성산제일교회)가 인도했고, 김영용 목사(세계로교회)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옥재부 목사(북울산교회) 창세기 18장 1~8절 말씀을 본문으로 ‘좋은 교회, 좋은 성도’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옥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과 소통이 잘되고, 성도간 에도 소통이 잘되어야 좋은 교회, 좋은 성도다.”라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받으실 영광이 무엇인지 꿈꾸며, 울산오후교회가 울산을 넘어 한국 교회의 놀라운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