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봄꽃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한 나무의 임의로 정한 가지에서 3송이 이상 봉오리가 피어나면 ‘개화’, 80% 이상이 피면 ‘만개’라고 한다. 3월 24일 제주와 대구를 시작으로 4월 초까지 전국의 벚꽃이 개화한다.
울산에서는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대공원, 학성공원, 선암호수공원, 무거생태하천, 여천천 일원, 삼남면 작천정 일원 등이 주요 벚꽃 명소이다. 북구 무룡산에 가면 자전거를 타고 벚꽃길을 거닐 수 있고, 동구 주전십리 벚꽃누리길에서는 꽃구경과 함께 봄 바다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두동면 구미리 벚꽃길도 장관이다. 경주에서는 코로나 19로 2년 동안 중단되었던 경주 벚꽃축제를 비대면으로 연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찬송가 79장이 저절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계절 봄을 맞이한다. 거대한 자연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은 벚꽃. 하물며 이 꽃 한 송이의 개화까지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영화로움을 찬양하자.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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