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계/교계일반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역사가 재현되기를"

 

순복음초대교회, 백요셉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에서 이영훈 목사 말씀 선포


  순복음초대교회 제4대 담임목사 백요셉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3월 21일(주일) 오후 6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총무 엄진용 목사가 사회를 맡았고, 순복음초대교회 청년찬양팀의 찬양으로 예배의 문을 열었다. 신앙고백, 찬송에 이어 기하성 총회 서기 강인선 목사가 대표로 기도했다. 강 목사는 “한 마음, 한 믿음, 한 뜻이 되어 울산과 한국, 세계의 복음화를 이루는 신령하고 복된 교회가 되도록” 기도했다. 이어 부산지방회 증경회장 김기태 목사가 사도행전 6장 1~7절 말씀을 봉독했다. 순복음초대교회 미가엘 오케스트라, 예수아 팀이 ‘나 찬양하리라’라는 곡을 특별 찬송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설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이자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하나님이 함께하는 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주의 종이 기도하고 말씀 전하는 일에 전무할 수 있도록 모든 후원을 아끼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교회는 기도하는 집이다. 인간의 어떠한 지혜가 아닌 기도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부흥시키는 것이다. 기도를 회복하는 것만이 살길이다.”라고 강조하고, 순복음초대교회가 하나님께 인정받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했다. 


  설교에 이어 권면,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다. 권면에서 기하성 총회장 이태근 목사가 “백요셉 목사는 기도를 많이 하는 목사, 말씀의 능력이 있는 목사, 사랑이 많은 목사가 되기를 성도는 목사님을 존경하고, 교회를 신뢰하고 사랑하는 성도가 되기를” 강조했다. 기하성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격려사에서 “예루살렘 초대교회처럼 되기를” 격려했으며, 기하성 부총회장 강영선 목사는 “아름다운 것을 다 갖춘 목사님이 담임목사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순복음초대교회 백요셉 담임목사는 “제4대 담임목사로 불러주심에 감사하다. 순복음으로 선택받고, 담임목사로 발령받은 것은 잊을 수 없는 놀램 중의 하나다.”라면서 감격과 감사를 전했다.


  김희진 자매의 축하송, 김해동 목사(경남지방회 증경회장)의 헌금 기도, 청년대학부의 헌금특송, 광고 순서가 이어졌고 모든 순서는 이영훈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백요셉 목사는 인터뷰에서 “첫 번째 목회관은 가정 예배를 통해서 가정을 살리고 신앙의 명문 가정을 만드는 것, 둘째는 교회 생활을 하면서 영성 있는 성도들로 만드는 것, 마지막은 사회생활에서 착한 행실을 통해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는 성도로 만들어 가는 데에 목회 초점을 맞출 것이다. 앞으로 부족하지만, 많이 기도해주시고, 울산 시민과 성도들에게 기쁨을 나누며 이 지역을 성시화로 만들어나갈 때 일조하며 협력하는 교회로 성장해 가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백요셉 목사는 한세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Houston Graduate School of Theology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고, Beulah Heights University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Christian Central University의 이사 겸 외래 교수를 맡고 있다. 또한, 한세대학교 영산신학대학원 실천학 교수,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 감사로 섬기고 있다. 


김상희 실장